2-3 반 군들의 예와 그 생성원들, 역핵
여기서는 세 가지 반 군과 그 생성원들을 증명없이 보일 것이다.
예(평행이동 반 군, translation semigroup): X=L2(R), t≥0과 f∈L2(R)에 대해(T(t)f)(x)=f(t+x)라 하자. 그러면 {T(t)|t≥0}은 (C0) 축소 반 군이다. 실제로 T(0)=I임이 분명하고 T(s+t)=T(s)T(t)이다. 또한 모든 t≥0에 대해 ‖T(t)f‖2=‖f‖2이고 T(t)는 축소사상이다. 다음으로 증명없이 생성원의 정확한 형태를 제공할 계산을 할 것이다. 충분히 매끄러운(smooth) 함수 f에 대해 t→0+일 때(T(t)f)(x)−f(x)t=f(x+t)−f(x)t→f′(x)이다. 그렇다면 생성원 A가 다음과 같이 1계도함수 연산자로 생각할 수 있다.A=ddx실제로 이 반군은 다음의 성장방정식의 해를 제공한다.∂u∂t=∂u∂x,u(0,⋅)=f(⋅)이때 주의할 점은 정의역이 주어지기 전 까지 연산자 A가 완전히 정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핵심(core)을 다루는 것이 충분하고 더 편리하다.
공간 D(R)을 컴팩트 받침이 {T(t)}의 생성원 A=ddx에 대한 핵심인 무한번 미분가능한 함수들의 공간이라고 하겠다.
여기에서의 연산자 T(t)는 실제로 힐베르트공간 L2(R)의 유니타리 연산자이고, T(t)는 음의 t에 대해서도 잘 정의되며 {T(t)|t∈R}는 유니타리 연산자에 대한 군이다. 게다가 L2(R)과 다른 다양한 Lp(R)(1≤p<∞), C([−∞,∞]), C0(R)(R에서 연속이고 무한대에서 0인 연속함수들의 공간), BUC(R)(R에서 유계 균등연속함수들의 공간)와 같은 바나흐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T(t)|t∈R}를 바나흐공간과 대응되는 등거리들의 군이 된다.
위 예의 다른 변형은 고정된 v∈R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것이다.(T(t)f)(x)=f(x+vt)이것은 상수 속도 v에서의 줄의 결정론적 물리 현상에 대한 연산자들의 군이고, 이때 A=vddx이고 여기에 적절한 편미분방정식은 다음과 같다.∂u∂t=v∂u∂x,u(0,⋅)=f(⋅)예(열 반 군, heat semigroup): X=L2(R), t>0과 f∈L2(R)에 대해(T(t)f)(x)=1√2πt∫Rf(y)e−(x−y)22tdy,T(0)=I라고 하자. 반 군 성질 T(t)T(s)=T(t+s)는 채프만-콜모고로프 방정식으로부터 성립한다. 또한 모든 f∈L2(R)과 t≥0에 대해 ‖T(t)f‖2≤‖f‖2이고 t→0+일 때 ‖T(t)f−f‖2→0이다. 따라서 {T(t)|t≥0}은 (C0) 축소 반 군이다. 다음으로 증명 없이 생성원 A의 형태를 제공할 계산을 할 것이다. f∈C(∞)00(R)=(D(R))(R에서 컴팩트 받침을 갖는 무한번 미분가능한 함수들의 공간)이라 하자. 테일러 정리를 이용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f(y)−f(x)=f′(x)(y−x)+12!f″(x)(y−x)2+13!f(3)(y−x)3+f(4)(γ)4!(y−x)4여기서 γ는 y와 x사이에 있다. f∈C(∞)00(R)이면 적당한 M>0에 대해 |f(4)(x)|≤M이고,(T(t)f)(x)−f(x)t=1t{1√2πt∫Rf(y)e−(x−y)22tdy−f(x)}=1t√2πt∫R{f(y)−f(x)}e−(y−x)22tdy=f′(x)t√2πt∫R(y−x)e−(y−x)22tdy+f″(x)2t√2πt∫R(y−x)2e−(y−x)22tdy+f(3)(x)6t√2πt∫R(y−x)e−(y−x)32tdy+124t√2πt∫Rf(4)(γ)(y−x)4e−(y−x)22tdy=f′(x)t√2πt∫Rve−v22tdv+f″(x)2t√2πt∫Rv2e−v22tdv+f(3)(x)6t√2πt∫Rv3e−v32tdv+124t√2πt∫Rf(4)(γ)(y−x)4e−(y−x)42tdy(v=y−x)=f″(x)2t√2πt√2πt32+124t√2πt∫Rf(4)(γ)(y−x)4e−(y−x)42tdy=12f″(x)+124t√2πt∫Rf(4)(γ)(y−x)4e−(y−x)42tdy이다. 그러면 f(4)는 유계이고 f는 컴팩트 받침을 가지므로 t→0+일 때 다음이 성립한다.‖(T(t)f)(x)−f(x)t−12f″(x)‖≤M24t√2πt∫Rv4e−v22tdv=M24t√2πt3√2πt52=M8t→0그러면 이 예의 반 군의 생성원 A는 함수 f∈C(∞)00(R)에 대해 다음과 같아보이고A=12d2dx2C(∞)00(R)은 생성원 A의 핵심이다. 따라서 이 예의 반 군은 다음의 열방정식에 대한 해를 제공하고∂u∂t=12∂2u∂x2,u(0,⋅)=f(⋅)따라서 열 반 군(heat semigroup)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다룬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반 군 {T(t)}(T(t)f)(x)=1√2πt∫Rf(y)e−(x−y)22tdy는 앞에서 채프만-콜모고로프 방정식에 의해 반 군이라고 설명했고, 그 생성원은 위너과정과 관련이 있다. 실제로 위너공식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T(t)f)(x)=∫C0([0,t])f(p(t)+x)dm(p)이 열 반 군의 생성원의 정의역은 L2(R)상의 함수 f이고, 이때 L2(R)의 함수로서 분포적 도함수(distributional derivatives)를 갖는다. 즉, 이 정의역은 소보레프 공간(sobolev) H2(R)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C(∞)00(R)에 대해 추가로 언급하자면, 여기서의 생성원에 대한 유용한 핵심은 R에서 무한번 미분가능하고, 급격히 감소하는 함수들의 공간인 슈바르츠 공간(Schwartz space) S=S(R)이다. 슈바르츠 공간의 함수 f는 |x|→∞일 때 모든 음이 아닌 정수 m,n에 대해 |x|mf(n)(x)→0이어야 한다.
L2(Rn)에서 이 열 반 군은 다음과 같이 주어지고,(T(t)f)(x)=1(2πt)n2∫Rnf(y)e−‖x−y‖22tdy그 생성원은 라플라시안에 12를 곱한 것이다. 즉,A=12Δ이 반 군은 다음의 Rn에서의 열(또는 확산) 방정식의 해를 제공한다.∂u∂t=12Δu,u(0,⋅)=f(⋅)이때 생성원을A=−H0(H0=−12Δ)로 나타내고, T(t) 대신 e−tH0로 나타낸다. 이 경우 스펙트럼 이론을 통해 지수는 (C0) 반 군의 이론과 분리해 정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자유 해밀토니안(free Hamiltonian) H0가 자기 수반 연산자(self-adjoint operator)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수와 위너적분을 이용해 이 반 군을 모든 f∈L2(Rn)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e−tH0f)(x)=1(2πt)n2∫Rnf(y)e−‖x−y‖22tdy=∫C0([0,t])f(p(t)+x)dm(p)이 (C0) 반 군을 Lp(R)(1≤p<∞), BUC(R), C([−∞,∞])와 같은 바나흐공간에서도 정의할 수 있다.
예(포아송 반 군, Poisson semigroup): X=BUC(R), t≥0, f∈BUC(R)에 대해(T(t)f)(x)=e−λt∞∑k=0(λt)kk!f(x−kμ)(λ,μ>0)라 하자. {T(t)}는 X에서 (C0) 축소 반 군이고, 그 생성원 A는 다음의 연산자로 주어진다.(Af)(x)=λ{f(x−μ)−f(x)}이 경우 A∈L(X)이고 ‖A‖≤2|λ|이다.
열 반 군과 포아송 반 군은 비슷한 면이 있다. n=1로 선택해서 열 반 군에 대한 식을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고,(e−tH0f)(x)=1√2πt∫Rf(x−y)e−y22tdy또한 포아송 반 군 식에서 λ=μ=1일 때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e−tH1f)(x)=(T(t)f)(x)=e−t∞∑k=0f(x−k)tkk!여기서 (H1f)(x)=f(x)−f(x−1)이고, (e−tH0f)(x)에 대한 식은 평균이 0이고, 분산이 t인 정규분포를 따르는 확률측도 1√2πte−y22tdy에 대한 적분인 반면, (e−tH1f)(x)에 대한 식은 확률질량함수가 k(k=0,1,2,...)에서 e−ttkk!(평균이 1인 포아송분포)인 이산확률측도에 대한 적분이다. 또한 열 반 군에 대한 식을 모든 f∈L2(Rn)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e−tH0f)(x)=∫C0([0,t])f(p(t)+x)dm(p)열 반 군과 포아송 반 군을 비교하는 목적은 경로 적분의 응용이 위너 과정에만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es)들과 연결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C0) 반 군의 이론으로 돌아가자.
A:D(A)→X를 X에서의 연산자라고 하자. A의 역핵(resolvent) 집합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ρ(A)={λ∈C|λI−A:D(A)→Xbijective,(λI−A)−1∈L(X)}여기에서 I는 X에서의 항등연산자이고, λI−A대신 λ−A로 나타낼 것이다.
명제 2.29
(i) ρ(A)≠∅이면, A는 닫혀있다.
(ii) A가 닫혀있으면, ρ(A)={λ∈C|λI−A:D(A)→Xbijective}이다.
증명:
(i): λ∈ρ(A)라 하자. 그러면 (λ−A)−1∈L(X)이고 (λ−I)−1는 분명히 닫혀있다. 따라서 명제 2.21의 (ii)에 의해 λ−A는 닫혀있고, 명제 2.21의 (i)에 의해 λ−A−λ=−A는 닫혀있다. 따라서 A는 닫혀있다.
(ii): λI−A를 전단사, A를 닫혀있다고 하자. 명제 2.21의 (i)에 의해 λI−A는 닫혀있고, 따라서 명제 2.21의 (ii)에 의해 (λ−A)−1는 닫혀있다. 닫힌 그래프 정리에 의해 (λ−A)−1∈L(X)이다.
정의 2.30 σ(A)=C−ρ(A)를 A의 스펙트럼(spectrum)이라고 한다.
정의 2.31 λ∈ρ(A)이면, 다음의 연산자R(λ)=R(λ,A)=(λ−A)−1를 A의 역핵(연산자)(resolvent (operator))이라고 한다.
명제 2.32(분해방정식, resolvent equation) A:D(X)→X 를 X에서 닫힌 연산자라고 하자. 그러면 모든 λ,μ∈ρ(A)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R(λ,A)−R(μ,A)=(μ−λ)R(λ,A)R(μ,A)게다가 R(λ,A)와 R(μ,A)는 교환법칙이 성립한다.
정리 2.33 A를 (C0) 반 군 {T(t)}의 생성원으로 모든 t≥0과 적당한 상수 ω≥0, M≥1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고 하자.‖T(t)‖≤Meωt그러면 σ(A)⊂{ζ∈C|Reζ≤ω}이고, 게다가 Reζ>ω이면, 다음이 성립한다.R(ζ,A)f=(ζ−A)−1f=∫∞0e−ζtT(t)fdt,∀f∈X즉, 역핵은 반 군 T(t)의 라플라스 변환이다.
(C0) 반 군은 정리 2.33의 가정을 만족하고, 정리 2.33의 가정에서, X는 복소 바나흐 공간이라고 암시적으로 가정하고, X가 실 바나흐 공간에서도 성립하지만, 실수에 대해서만 성립한다. 또한 정리 2.33의 결론의 적분식은 강 연산자 위상에서 수렴한다. 즉, 각 f∈X에 대해 S(ζ)f=∫∞0e−ζtT(t)fdt는 수렴하는 이상 리만적분이다. 정리 2.33의 가정에 의해 ‖e−ζtT(t)f‖≤Me−(Reζ−ω)‖f‖이고, S(ζ)∈L(X), ‖S(ζ)‖≤MReζ−ω이다.
정리 2.34(지수 공식, exponential formula) 정리 2.33의 가정 하에서 Reζ>ω, n≥1,n∈Z이면, 다음이 성립한다.(R(ζ,A))nf=∫∞0tn−1(n−1)!e−ζtT(t)fdt게다가 모든 f∈X와 [0,∞)의 컴팩트 부분공간 상의 t에 대해 다음의 극한은 균등연속이다.limn→∞(ntR(nt,A))−nf=T(t)f즉(I−tnA)−nf→T(t)f이고, 이것을 지수공식이라고 하며, T(t)=e−A 또는 T(t)=e−B(A=−B는 생성원)로 나타낸다.
참고자료:
The Feynman Integral and Feynman's Operational Calculus, Johnson, Lapidus, Ox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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