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도론] 2-4 복소함수의 적분(2)
2.28 f:X×[a,b]→C(−∞<a<b<∞)라 하고 f(⋅,t):X→C를 각 t∈[a,b]에 대해 적분가능한 함수, F(t)=∫Xf(x,t)dμ(x)라 하자.
a. g∈L1(μ)가 존재해서 모든 x,t에 대해 |f(x,t)|≤g(x)라 하자. 모든 x에 대하여 limt→t0f(x,t)=f(x,t0)이면, limt→t0F(t)=F(t0)이고 특히 모든 x에 대하여 f(x,⋅)가 연속함수이면, F는 연속함수이다.
b. ∂f∂t와 g∈L1(μ)가 존재해서 모든 x,t에 대해 |∂f∂t(x,t)|≤g(x)라 하자. 그러면 F는 미분가능하고 F′(t)=∫X∂f∂t(x,t)dμ(x)이다.
증명:
a. {tn}⊂[a,b]이 t0로 수렴한다고 하자. 모든 n에 대하여 |f(x,tn)|≤g(x)이므로 지배수렴정리에 의해 limt→t0F(t)=limn→∞F(tn)=F(t0)이다.
b. {tn}⊂[a,b]이 t0로 수렴한다고 하자.∂f∂t(x,t0)=limn→∞f(x,tn)−f(x,t0)tn−t0이므로 ∂f∂t는 가측함수이고, 평균값 정리에 의해|f(x,tn)−f(x,t0)tn−t0|≤supt∈[a,b]|∂f∂t(x,t)|≤g(x)이므로 지배수렴정리에 의해 다음의 결과를 얻는다.F′(t)=limn→∞F(tn)−F(t0)tn−t0=limn→∞∫Xf(x,tn)−f(x,t0)tn−t0dμ=∫X∂f∂t(x,t0)dμ(x)
*이 정리의 결과를 이용하여 다음의 두 등식들이 성립함을 보일 수 있다.
a. ∫∞0xne−xdx=n!
b. ∫∞−∞x2ne−x2dx=(2n)!n!4n√π
a의 증명: F(t)=∫∞0e−txdx라 하면, F(t)=1t이고 ∂∂t(e−tx)=−xe−tx,|∂∂t(e−tx)|=|x|e−tx≤x2e−tx(x≥0), x2e−tx∈L1([0,∞))이므로 2.28의 b에 의해 F′(t)=−1t2=−∫∞0xe−txdx이고 ∫∞0xe−txdx=1t2이다.
수학적귀납법으로부터 n번 미분했을 때 ∫∞0xne−txdx=n!tn+1이고, 이 적분식에 t=1을 대입하면 ∫∞0xne−xdx=n!이다.
b의 증명: F(t)=∫∞−∞e−tx2dx라 하면, F(t)=√πt이고, ∂∂t(e−tx2)=−x2e−tx2, |∂∂t(e−tx2)|=x2e−tx2≤x2e−t|x|, x2e−t|x|∈L1(R)이므로 2.28의 b에 의해 F′(t)=−12√πt−32=−∫∞−∞x2e−tx2dx이고 ∫∞−∞x2e−tx2dx=12√πt−32이다.
수학적귀납법으로부터 n번 미분했을 때 ∫∞−∞x2ne−tx2dx=(2n)!4nn!√πt−2n+12이고, 이 적분식에 t=1을 대입하면 ∫∞−∞x2ne−x2dx=(2n)!4nn!√π이다.
[a,b]를 컴팩트구간, P={xi}ni=0을 [a,b]의 분할(partition)(a=t0<t1<⋯<tn=b), f를 [ab]에서의 유계실함수라 하자. [a,b]의 분할 P에 대하여SPf=n∑i=1Mi(xi−xi−1),sPf=n∑i=1mi(xi−xi−1)(Mi=supx∈[xi−1,xi]f(x),mi=infx∈[xi−1,xi]f(x))로 정의하고 ¯Iba(f)=infPSPf, I_ba(f)=supPsPf로 정의하는데, ¯Iba(f)=I_ba(f)이면, f를 리만적분 가능하다(Riemann integrable)고 하고, 이 값을 리만적분(Riemann integral) ∫baf(x)dx라고 한다.
2.29 f를 [a,b]에서의 유계실함수라 하자.
a. f가 리만적분가능하면, f는 르베그가측이고(유계이므로 [a,b]에서 적분가능하다) ∫baf(x)dx=∫[a,b]fdm이다.
b. f가 리만적분가능할 필요충분조건은 m({x∈[a,b]|fis discontinuous atx})=0이다.
증명:
a. f가 리만적분가능하다고 하자. [a,b]의 분할 P에 대하여GP=n∑i=1Miχ(xi−1,xi],gP=n∑i=1miχ(xi−1,xi](Mi=supx∈(xi−1,xi]f(x),mi=infx∈(xi−1,xi]f(x))이라 하자. 그러면SPf=∫[a,b]Gpdm,sPf=∫[a,b]gPdm이고 [a,b]의 적당한 분할 {Pk}가 존재해서 maxk(xk−xk−1)→0, gPk는 증가, GPk는 감소, SPkf와 sPkf는 ∫baf(x)dx로 수렴한다.
G=limk→∞GPk, g=limk→∞gPk라 하자. 그러면 g≤f≤G이고 지배수렴정리에 의해∫[a,b]Gdm=∫[a,b]gdm=∫baf(x)dx이고 따라서 ∫[a,b](G−g)dm=0이므로 2.17에 의해 G=ga.e.이고 따라서 G=fa.e.이다. G는 가측함수(단순함수열의 극한)이고 르베그측도 m은 완비이므로 f는 가측이고 다음과 같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baf(x)dx=∫[a,b]Gdm=∫[a,b]Gdm=∫[a,b]fdm
b. H(x)=limδ→0sup|x−y|≤δf(y), h(x)=limδ→0inf|x−y|≤δf(y)라 하자. H(x)=h(x)일 필요충분조건은 f가 x에서 연속인 것이다. 따라서 f가 리만적분가능할 필요충분조건은 H=ha.e.이다.
H와 h가 가측이면, f가 유계이므로 H와 h는 적분가능하고 이것은 조건 ∫[a,b]Hdm=∫[a,b]hdm과 동치이다. H와 h가 가측임을 보이자.
{Pk}, G, g를 a에서 정의한 것과 같다고 하자. H,h의 정의에 의해 모든 x∈(n⋃k=1Pk)c에 대하여 H(x)=G(x) h(x)=g(x)이다. 따라서 m이 완비이고 G와 g가 가측이므로 H와 h도 가측이고 또한 H=Ga.e., h=ga.e.이다.
H=Ga.e.이므로∫[a,b]Hdm=∫[a,b]Gdm=limk→∞SPkf=infPkSPkf≥¯Iba(f)이고, h=ga.e.이므로∫[a,b]hdm=∫[a,b]gdm=limk→∞sPkf=supPksPkf≤I_ba(f)이다. 또한 ∫[a,b]Hdm≤∫[a,b]GPdm이고 ∫[a,b]hdm≥∫[a,b]gPdm이므로 ∫[a,b]Hdm≤¯Iba(f), ∫[a,b]hdm≥I_ba(f)이고,∫[a,b]Hdm=¯Iba(f),∫[a,b]hdm=I_ba(f)이다. 리만적분이 가능하려면 ¯Iba(f)=I_ba(f)이어야 하고, 이는 ∫[a,b]Hdm=∫[a,b]hdm, 즉 H=ha.e.이므로 증명이 끝났다.
리만적분 가능하면, 르베그적분 가능하고, 절대수렴하는 리만 이상적분들을 르베그적분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은 추가적인 조건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f가 [0,b](b>0)에서 리만적분가능하고 [0,∞)에서 르베그적분 가능하면, 지배수렴정리에 의해 ∫[0,∞)fdm=limb→∞∫b0f(x)dx이나 이 식 우변의 극한은 f가 적분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f=∞∑n=1(−1)nnχ(n,n+1], g=sinxx이다. 르베그적분을 ∫baf(x)dx로 나타내겠다.
f를 [a,b]에서 유계가측함수라 하고, 편의상 f≥0이라 하자. [a,b]에서 f의 리만적분을 구하기 위해 [a,b]의 분할된 부분구간들에서 상수인 두 함수 Gp,gp로 근사한 후, 이 두 함수에 대한 적분의 공통값으로 구한다. 반면 f의 르베그적분을 구하기 위해서, f로 증가하면서 수렴하는 단순함수열(2.10 참고)을 고르는데 f의 치역들의 분할 Ii에 대하여 f−1[Ii]에서 상수함수가 되게 한다.
르베그 적분이론은 리만적분과 비교했을 때 두 가지의 장점을 지닌다.
1. 더 많은 강력한 수렴정리들을 적용시킬 수 있다.(예: 단조수렴정리, 지배수렴정리 등)
2. 더 많은 함수들이 적분가능하다. 예를들어 E=[0,1]∩Q라 하면, χE는 리만적분가능하지 않으나 르베그적분 가능하고, ∫RχEdm=m(E)=0이다.
다음은 가장 흔한 초월함수인 감마함수(gamma function)를 정의하는 과정이다.
z∈C이고 Rez>0일 때, 복소함수 fz:(0,∞)→C를 fz(t)=tz−1e−t로 정의한다.(tz−1=e(z−1)logt) |tz−1|=tRez−1이므로 |fz(t)|≤tRez−1이고, 또한 t≥1에 대하여 |fz(t)|≤Cze−t2이다.(상수 Cz는 tRez−1e−t를 극대화하여 얻을 수 있다) a>−1에 대하여 ∫10tadt<∞이고, ∫10e−t2dt<∞이므로 Rez>0인 z에 대하여 fz∈L1((0,∞))이고 Γ(z)=∫∞0tz−1e−tdt로 정의한다. 부분적분법에 의해∫Nϵtze−tdt=[−tze−t]Nϵ+z∫Nϵtz−1e−tdt이므로 ϵ→0,N→∞일 때 등식 Γ(z+1)=zΓ(z)를 얻는다. Γ(1)=∫∞0e−tdt=1이고, n∈N에 대하여 Γ(n+1)=n!이다.
참고자료:
Real Analysis: Modern Techniques and Their Applications Second edition, Folland, Wiley
실해석&함수해석학, 방현수, 교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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