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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선천적 천재성을 죽이는 한국의 교육 | 김미경 솔루션 멘토 [어쩌다어른]
영상: www.youtube.com/watch?v=_HHaqXnNMUg
이 영상의 댓글:
-한국의 초등 중등 고등 국어교육 공통점ㅋㅋㅋ교과서 문제 중 본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쓰기마저도 티비 모니터 모범답안 보고 따라적음ㅋㅋㅋㅋㅋㅋ왜냐? 그게 그대로 시험에 나오거등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딩땐 내 생각 적었는데 답이랑 다르면 자괴감들어서 언젠가부터 안씀
+처음엔 제 생각 썼는데 틀리더라구요ㅋ 그냥 예상답안 쓰는게 정답이에요 그게 어떻게 서술형이라 당당하게 적어놓을 수 있는거죠?
+'서술형' 이라서 그럴걸요ㅋㅋ그런데 '논술형' 이어도 정해진 답이 있음
+겁나 종이 낭비더라고요. 왜 따라쓰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읽고 기억하고 복습하고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그 기억 계속 이어져가는 데
+뭐 딱 저 댓글에 부합하는건 아니지만 저 댓글에서 하려고 하는 말과는 일맥상통하죠 수능에서 지문을 줬는데 문학 지문을 내가 그냥 해석해서 풀면 틀리죠 애초에 문학이라는 글의 취지 자체를 변형시킨겁니다 문학은 감상하고 내가 받아들이는대로 보는건데 일정한 읽기의 방향성이 존재하고 그걸 토대로 문제풀이를 해야하죠 답이 정해져있다는것 자체가 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인이 자기가 쓴 시로 만들어진 수능 문제를 풀어도 제대로 다 맞추지를 못했으니까요
-암기만 본다는거 완전 공감ㅋㅋ 공부는 관심없어서 성적은 하위등급 나오는데 말잘하고 아이디어 독창적인거 많이 내고 사교성 좋으니까 무슨 개꼴깝떠는 인간 취급하며 남들 앞에서도 무시하는 발언하는 선생 많았지 근데 어디서 상타오거나 뭐 받아오면 지가 날 위해 살신성인 해준거마냥 남들한테 자랑하며 숟가락 얻는데 진심 하... 오히려 나한테 싱경 안쓰거나 엄청 서포트한 선생님들은 다 네가 잘한거라고 선긋는데 저런 것들이 더 난리치고 며칠 지나면 평소처럼 취급함ㅋㅋ
+그냥 남들이랑 다른발상 내놓으면 무슨 동물원에 있는 동물처럼 바라보는 것 같아요ㅠㅠ 신기하고 이상하게 바라보는 눈빛들… 그 눈빛이 싫어서 새로운 의견이 있어도 그냥 삼켜요…ㅠㅠ 따뜻한 눈빛 바라지도 않으니까 신기한 동물처럼 보지만 않았으면……
+신비한 동물취급이면 다행인겁니다 전 그렇게 아이디어낸거 까이고 뺏기고 보수도 적게 받고 이런게 몇번이나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젠 대놓고 아이디어 얻고 싶으면 날 제대로 인정하고 이름을 같이 올리거나 합당한 보수를 주거나 이게 다 싫으면 니들 알아서 해라 나한테 뭐 얻을 생각말고라는 태도니까 이 인간들이 사내정치질 시전하죠 ㅋㅋㅋ
+아직 저보다 어리신거 같으니 조언하나만 드릴게요 아이디어 생각날 때마다 전부 기록해 두시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남들 앞에서 아이디어나 창작 함부로 내지마시고 님께서 주도적 위치에 앉아계시거나 합당한 보수가 걸린 회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사회나오면 적도 아군도 없습니다 저희 누나는 아이디어 모아둔 외장하드 ㄴ능력없고 남자부장들한테 꼬리치는 40대 여상사가 훈치려다 실패한 뒤로 외장하드나 아이디어 노트 전부 집에만 두고 쓰고 전 저한테 잘해주는 과장님이시길래 도움 좀 드린다고 아이디어 엄청 내놨더니 현실파악 못한다는 말 돌려서 하고는 그 아이디어 전부 가저가서 칭찬받았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런 다음 제가 일부러 문제 몇가지 있는 아이디어는 개선점 안알려줬더니 그 개선점 알려달라 하고 있었고 어디는 일당 5만원 주면서 아이디어 10개 가져갔죠 이땐 제가 사회나온지 얼마 안되서 당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하... 차라리 그 아이디어로 사업이나 유튜브가능하시면 하시고 못하시면 좀 묵혀두셨다 자금 좀 생기거나 윗자리로 오르고 나서 하세요 아직 학생이실지 직딩이실지 몰라 학생이라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헤사에선 절대 아이디어 내지마세요 열정적으로 해봐야 님한테 월급 주는데 뭘 더 바라냐? 이런 태도고 그 아이디어 잘 되면 월급 받았잖아? 이런 태도고 그 아이디어로 뭐가 대박나도 월급주고 계약서에 전부 회사소유로 귀속된다 몰라? 이런 태도입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기본 이모티콘 창작자 사건도 보시면 알겠지만 막상 그 아이디어나 작품이 선정 되고 대박이 나더라도 응 그래서 상금/상품 주고 계약서 안봤어? 뽑히면 우리거라 써있는데? 이럽니다 이런걸 감수하실 마음이시면 아이디어 내세요 전 하도 당해서 더 이상은 안내고 그냥 방관만 하네요
+대핫만 가셔도 인간들이 얼마나 쓰레기같고 아이디어 많고 책임감 넘치는 사람에게 어떤 태도로 다가오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전 고등학생시기부터 성적은 저보다 높은데 아이디어발상이 안되는 애들 몇몇이 시기심에 절 견제하고 무시하고 그러다 재 아이디어 가로채려거나 잘 되면 엄청 친한척하며 숟가락 얹으려는걸 본 후로 이 나이에 칭구라는 애들도 속물이 넘친다는 생각이 한번 쌔게 온지라 칭구들끼리 있어도 아이디어 잘 안내개 됐습니다...
-분명 천재성이 없어서 공부를 못할 줄 알았는데 불똥이 떨어지고 하고싶은게 생기면 되더라구요 ㅎㅎ.. 대신 운도 따르고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존감인 것같다는거 많이 생각하게됩니다..!
-학교에서 "나는 천재다" 라고 말하면 친구들은 "작작해 이 관종아" 라고 한다
-저도 엄청 공부 못하고 암기도 못했어요 엄마가 하다 못해 그렇게 공부하기가 싫으면 책상에 앉아있으라고 해서 고집이 엄청 쎘던 저는 8시간동안 책상에 앉아서 제가 하고싶은걸 했어요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그렇게 중학교를 망쳤어요 나쁜애들과 어올리는게 아니라 단지 공부를 못해서 망쳤다는 소리를 엄청 듣고 그랬어요 결국 고등학교 지원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그거 하나 가지고 한국에서 날 인정해주지 않으니 외국으로 가겠다고 꼬장꼬장을 부려서 결국 스웨덴에서 내가 원했던 과로 전문대를 들어가고 전문대 졸업을 하고나니까 뭘하고싶은지 알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뼈빠지게 일하고 투잡 쓰리잡 뛰면서 약 3년간 돈을 모으고 제가 하려고 했던 사업을 했어요 ㅋㅋㅋ 지금까지 하고 있고 돈도 회사원보단 잘 벌고요 남들보다 공부나 암기를 못한다고, 재능이 없다고 본인 인생의 끝이 아니에요. 저도 제 재능이나 꿈을 남들보다 훨씬 늦게 찾았고 남들 대학갈때 저는 막노동에 여자가 하기 힘들다던 택배기사,공장,공사장 다 일해보고, 가방끈도 짧은 사람인데 지금은 너무 나도 제 삶에 만족하면서 잘 보내고 있어요 행복하게. 그러니 10대때 모든걸 놓진 마요 제 동생도 그렇고 어린나이에 낙담부터 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찢어집니다..인생의 시작은 20살부터고 그때부터가 온전한 자신만의 인생이니까 자신에게 확신이 있다면 노력해서 꼭 이루시길 바랄게요
-우리나라 교육음 사실상 다 외우기 테스트죠. 응용도 지랄맞게 넣지만....개성 과 흥미를 발달시킬 중요한 시간에 그딴거나 하다니.....
+선생님이 알려주시는거를 얼마나 빠짐없이 달달 외우고 있느냐의 문제.....
-전 공부할 때 대화를 통해서 학습하는 걸 즐겨요. 교과서를 달달 외우는 것 보다 과학사와 수학사와 역사와 철학사를 전부 담아서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책 또는 대화가 너무너무 좋아요. 그냥 계속 대화하다보면 암기가 될 때도 있고, 책을 보다보면 이야기를 보는 기분이라서 재미있어요. 그런데 교과서는 재미없어요... 모든 교과는 전부 연결이 되어있는 하나의 줄기인데 그걸 따로 전부 분리 시켜버리니까... 깊게 파고 들 수는 있어도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어요... 그냥... 괜히 써보고 싶어서 써 봄...
-암기 완전 못했지 진짜 열심히 공부해도 10분 잠깐 요약본 보는 애보다 성적안나오는 그 심정 아나? 남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몰려온다 암기가 안되서 공부 못하는거 그거 계속 붙잡게 하는 사회가 너무 미웠다
+너무 쎄게 말하시는데요 하려는 말의 요지가 무례함에 다 묻힙니다. 댓글 작성자분이 노력도 안하고 생각만 투정만 하셨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그냥 부족한 암기력에 성적이 안나오고 자괴감이 오고 성적 하나로 지표화해 평가받는 학창시절엔 속상하셨던거죠.. 사회가 미웠을 뿐 사회 탓이라고 하시지도 않았는데요. 게다가 안고칠려고 했는지는 어떻게 아시나요..? 심지어 계속 붙잡으셨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속상함을 토로한 글에 원래 사회는 불평등하다 꿈에 열중하라.... 과연 작성자분이 그걸 모를까요? 좀 꼰대같아요... 주변에 이런 분들 많이 보셨다고 했는데 몇 줄 댓글 하나로 인생 평가하는거 자체가 너무 투머치하고 무례합니다. 그리고 님이 그렇게 평가한 주변 사람들도 극복하고 나름대로 자기 인생 잘 살아갈지도 몰라요.. 그래도 미워하기 보단 꿈을 가지고 움직이라는 말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글을 다시보니 제가 말하던 방향과 다른말을 뱉은거 같아 보입니다. 전 원래 학원에서 진짜 암기를 못했어서 맨날 혼나고 비교당하고 그래서 누구보다 이사람 심정 잘알아요. 나는 몇시간씩 외워야 하는건 그친구는 20분이면 다 외워버리니까 너무 힘들었었죠. 그냥 재능같아 보여서 너무 부럽기도했고 짜증났기도 했죠 그래서 그날부터 나도 암기를 잘할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공부잘하는애들이나 암기 잘하는애들한테 어떻게 암기하는지 물어보고 그 방식대로 해보고 나만에 방법을 찿으며 결국 내게 맞는 암기법을 찿았어요. 이 과정까지 3~4년 걸렸고 그 시간동안 내 노력이 남과 비교도 됬기에 누구보다 암기 못하는것에대한 심정을 잘 압니다. 제가 말하려고 하는것은 진짜 안되면 방법을 찿지도 않고 멈추고 왜 난 안될까 라는생각으로 한탄하는게 너무 답답해서 말이 좀 강하게 나왔다는것은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댓글 작성자분님께 죄송하고 응원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고 안해도 되는 사람이 있음 근데 그걸 오직 몇 문제로 인생을 판가름 한다고? 사회에 내 발걸음을 맞추는 것이 능력이라는 말은 사회가 올바른 길을 내줄 때나 하는 말임.
-공부강요하는 부모님들은 이런건 절대 안보십니다.
-암기는 잘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잘하는게 말대답이랑 독창적으로 트집잡아서 돌려까기다..난 커서 뭐가 될까ㅎㅎ
-논술 시험이나 평가 볼때 논술은 말그대로 내 생각인데 내 생각을 평가질 한다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들었음;; 논술 시험 볼 때는 항상 예시 답안 달달 외워서 시험보고 차라리 그럴거면 서술형 시험이라고 해요;; 그리고 내 생각이 선생님들 생각이랑 다르면 바로 오답처리 그냥 내 생각 자체를 존중 안해주는 느낌들어서 진짜 개싫음.. 외국은 창의성 사고력을 키운다는데 우리나라는 맹목적으로 암기력만 판단하잖아 학벌 중요하고 스펙 중요하고 그러니 우라 나라에 천재들이 별로 없는거야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천재성을 고려하지 않거든 그래서 천재성있는 사람들은 다 외국으로 이민갑니다.. 제발 한국 교육 개혁 점 해주세요 점점 늘어가는 과목들 점점 늘어나는 수행평가 점점 줄어드는 수면시간 점점 줄어드는 친화력 이제 반 친구들이 진정한 친구로 안보여요 맨날 경쟁하거든요;;
-내가 중학생 때 나는 울면서 3주를 넘게 해서 70점을 겨우 넘겼는데 같이 과외하던 애는 하루 외웠는데 80점 맞은게 너무 억울하더라.... 공부로만 키우려고 하는게...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엄마랑 한창을 싸우고 고딩인 지금 내 진로를 찾아서 하는데 너무 좋지만 외워야하는게 흠...ㅠㅠ그래도 즐겁게 하는게 너무 좋고 꼭 공부만이 내길이 아니고 난 나의 5가지 천재성을 알아내서 너무 행복함...
-아직도 엄마한테 감사한게 어릴때부터 공부해라가 아닌 하고싶은거해라고 해준거임 성적은 망했지만 내가7살에 재능을2~3개를 찾고 지금도 더 많은 재능을 찾아 공부하고있으니 정말 감사한 부모님😊🙏
-근데 이 문제점을 알고 다르게 살아가려고 해도 사회가 붙잡는걸요... 고등학교 성적이 2등급이 아니면 뭐라고 하고, 대학 지방에 가도 뭐라고 하고.. 모든 사람이 세상의 11%가 될 수 있는 게 아닌데 무슨 수로 되도 않는 11% 되라는 거야ㅠㅋㅋㅋ 공부는 그냥 하는거라네요 그래서 부모님은 공부 그냥하셨는지 정말 궁금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
-전 요리할 때 인터넷 보고 그대로만 하는데 다들 맛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본 레시피를 그대로 해보시라고 말했더니 그건 손맛이라서 자신이 하면 그맛이 안 나온데요. 그것도 재주나 타고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냥 레시피를 따라하면 될 것 같은데 왜 그렇게 말할까요?(앞은 예시를 들기 위해 적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 공부는 죽어라 노력해도 평타이상 나오기는 힘들고 또 다른사람에 비해 몇배 공부해야 점수가 나올까말까합니다 . 그 결과를 본 다른 사람들은 노력부족이라고 하시는데 왜 다른건 타고나야하는거고 공부는 노력이라고 칭할까요? 공부도 타고난 사람은 그냥 공부했어요 이러잖아요. 그리고 그사람들은 공부를 못하는 사람을 이해 못 할 것입니다. 모두 다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자신이 잘하는 분야, 못하는 분야가 있지만 사회선호도에 의해 말해봤자 의미없을 수도 있어요. 그냥 높낮이의 재능일뿐이라 생각합니다. 동영상 의미있게 잘 봤습니다.
-암기 못하는 건 노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애들이 이 심정을 어떻게 알아..ㅋㅋ 다른 건 몰라도 이 한과목만큼은 내가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 해서 진짜 열심히 했다 지나가는 친구들도 다 열심히한다했고 교과서 보면 너덜너덜해져서 1등급맞겠다 너무 열심히한다 그랬는데 몇일 전에 벼락치기 한 친구가 나보다 잘봤더라. 나는 죽쒔고. 그렇게나 열심히 했는데 어떻게 그점수가 나왔냐 하더라.. 그땐 진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멍청할 수 있나 싶고 너무 자괴감 들고 그냥 내가 너무나도 미웠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한가지 있어요. 물론 대학가는거, 1등급 맞는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절망적으로 재능이 없어도 시간을 들이면 할수있죠. 근데 말이죠... 그 누구도 그걸 바라지 않아요.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는걸 붙들고서 사회가 강요하는것에 맞추는걸..... 본인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만, '공부'에 의미를 두는 학생은 없죠.
+저는 현 고2입니다 저는 공부를 단지 입시를 위해 공부를 하는것이 아닌 제가 정말 그 지식을 필요로할때 공부를 합니다. 요즘 애들은 무조건 암기식위주의 공부를 하니까 애들이 마치 로봇이된것같아요
-전 제 친구들도 저랑 그림 실력이 비슷하다고 생각 했거든요 그래도 전 제가 그림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초딩 저학년때 친구들이 계속 저한테 와서 그림 그려달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4학년때부터 그림 독학을 시작했는데 4학년 끝날 때 쯤 되니까 친구들이 제 그림 보고 칭찬을 계속 하드라구요 저도 암기를 너무 못해서 공부에 자신감이 없었어요 특히 수학을 못해서 수학 못한다고 뭐라 하는 애들도 있었답니다 근데 그림 잘 그리기 시작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5학년 생활은 나름 괜찮게 했어요 공부 못한다고 뭐라 해도 신경도 안썼어요 저 영상에 나오는 쌤이 저랑 너무 똑같아서 더 공감되었어요ㅜ 저도 맨날 말대꾸하고 따지지 않으면 답답하고 고집도 쎄서 아빠께 많이 맞았답니다ㅎㅎ 근데 그런 성격도 장점이 있다는걸 깨달은 것 같아요 지금은 호주에서 유학중이구요 앞으로 자기계발 열심히 해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슴다:)
-역시 결국 공부도 타고난거야 뭐... 그랬으면 이미 너도 나도 다 서울대 하버드 간다
-난 도덕에 정답이 정해져있다는 부분에서 이미 포기했다. 남북한 통일에 대한 답을 적어야했는데 난 안됐으면 좋다고 했다. 북한과 남한의 문화차이부터 시작해서 생활 지원금, 이해 전부 우리가 일방정으로 해줘야한다는 점이 싫었고 이기적이었다. 하지만 도덕은 이타적이길 강요한다.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라도 다른 생명을 살리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가르친다.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이기적일 줄 알아야한다. 이타적인 그 마음을 이용해먹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책은 말한다 그 사람들이 변해야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말한다. 네가 변하는 수밖에 없다고. 나 혼자 이상을 좇는다고 사회가 달라지지않는다. 적어도 지금으로써는. 하지만 시험에서는 다르다. 이상적인 환경만을 강요하며 불가능을 가능케하라고 가르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사람, 바꾸려다 실패하고 죽은 사람을 계속해서 학습시킨다. 성공했다면 위인으로, 실패했다면 기억해야 할 사람으로. 계속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학원에서 영어 단어 시험 보면 맨 마지막까지 남아서 재시보고 가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암기 개똥망!!!! 진짜 열심히 외워도 안 되는 거 느끼고 영어를 포기했죠 영어는 단어랑 문법이 반이니까요 역사도 조선 왕들 업적 외우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수학이나 과학은 공식만 외우면 응용은 됩니다만 공식을 잘 못 외워서 ㅋㅋㅋㅋㅋ 중고딩 때 시험보는 것 보다 대학 와서 레포트 쓰는 게 더 편해요!!!! 논리적인 개소리하면 A 이상 나옵니다! 물론 공대 전공 시험 제외 ㅎ
-원래 나도 고집이 쌧는데 엄마가 내 고집을 꺾었어
-저게 개멍청한 소린게 우린 모두 천재다 라 하면 천재의 의미가 사라짐. 천재는 시대가 알아줘야 하는데, 잠재성만 보고 천재라 함은 천재의 의미를 죽이는 일인거임
+흥미로운 관점에서 천재의 의미를 해석하셨네요. 저는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아야 천재다' 라고 주장하는 당신의 해석이 틀렸다고는 생각 못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영상에서 저 강사분이 말씀 하고자 하는 '우리가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있는 다섯가지 천재성' 에 대하여 당신의 해석을 대입하고 이 주장에 대해 멍청한 소리라고 치부하려고 하신다면 저는 과감히 당신이 틀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저 분이 천재란 무엇인가, 천재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강의하러 오신 분이 아니라는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저 강사분이 하고자 하는 말은 동영상 좌측 상단에도 나와있듯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다' 라는 제목에 맞는 취지에서 하는 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모두가 천재다' 라는 말에 모순이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동영상에선 모두가 천재라고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5가지의 천재성을 가지고있다고 말씀을 하셨죠. 여기서 제가 생각하기에 저 강사분이 말하고자 하는 천재성이란 어떠한 한 분야 전체에서의 천재성이 아니라 굉장히 세부적으로 나뉘어있는 재능들을 말씀하시능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 그리고 음악중에서도 대중가요, 뮤지컬, 오페라 등이 있을 것이고 운동 그리고 운동중에서도 축구, 농구, 야구등 이 있을 것이고 이런 수많은 분야들 중에서 축구에 천재성을 띤다, 야구에 천재성을 띤다 음악에 천재성을 띤다 라고 말하는게 아닌 음악, 음악중에서도 대중가요, 대중가요 중에서도 발라드 보컬, 그리고 보컬하면 생각나는게 여러가지 있죠. 세부적으로 나누어보자면 우리가 노래를 부를땐 박자감각, 청음 능력, 절대음감 혹은 상대음감, 훌륭한 성대의 텐션, 목소리 등 정말 많은 능력들이 복합되어 나타납니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제가 왜 이런 말을 하고있냐 하면 강사분이 말하고자 하는 천재성이란 단순히 음악에서의 천재성과 같은 넓은 범위에서의 천재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위에 예시를 들었듯 세부적으로 들어가 뛰어난 박자감각, 훌륭한 청음능력, 고유의 성종등 매우 세밀한 부분들에서 말씀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으음... 이해를 못 하신 것 같은데, 여기서 저 강사분이 말하시는 천재성은 님이 말하는 천재성이 아니에요.. 단순히 재능이 있다는 것을 자존감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한 것 뿐이고 본인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저기서 말하는 것과 본인의 의견이 다른 것 같다고 해서 남의 의견을 멍청한 소리라 치부하는 것은 참... 자의식 과잉인 것 같네요.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다 멍청하고 틀린 말이 아니라는 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 강사분이 하시는 말씀은 사람은 모두 크고 작은 재능을 여러개 갖고 태어나는데 지금의 교육은 그걸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죽이고 있다는 말이 핵심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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