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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게 정말 좋을까? [아주다양한문제들]

 

 

영상: www.youtube.com/watch?v=Ccdng3ZvXjc

이 영상의 댓글: 

-만화가 이말년 아저씨도 그얘기를 했죠. "옛날엔 그림그리는게 너무 재밌었는데 이제 그렇지가않다. 그래서 방송을 취미로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다.근데 지금 점점 방송이 주업처럼 변해가서 방송도 나중엔 재미가 없어지지않을까 무섭다"

-애매한 재능만큼 잔인한 것은 없다
+애매한 재능은 없어요.모차르트가 천재였다고 해서 살리에르가 바보였나요? 물론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극복이 된다고 봐요 저는.다들 자꾸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까 자기보다 수준 높은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 거지 뒤돌아보면 나보다 못한 사람도 엄청 많음.결국 순위는 언제든 변할 수 있음.
+동문서답.. 취미-좋아하는행위와 재능은 연결되는게 없는데요.. 직업과 관련해 재능이 있으면야 나쁠건 없겠죠.. 물론 취미를 즐기다보면 재능이 생기거나 뛰어넘을수는 있겠지만,,, 그래서 직업으로 삼았을때 취미를 즐기지 못하게 되어 결국 생겼던 재능이 없어지고 취미도 잃을수 있다는 영상인듯 하네요. 주변을 돌아보면 그런경우 많잖아요.  내가 돈내고 즐기는건 재밌고 계속하고 싶지만,  내가 돈을받으며 누군가를 도우려 하면 ,,,
+진짜다,,, ㄹㅇ입니다. 직업 삼을 만큼 잘하는 건 1도 아닌데 '나쁘지 않네', '어 좋네' 이정도로 잘 해서 이것만 믿고 가기 어려움,,,

-좋아하고 재능있다 - 천직 좋아하나 재능없다 - 취미 싫어하나 재능있다 - 직업 싫어하고 재능없다 - 생계
+좋고 싫음이든 재능 유무든 도 닦는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 해탈

-좋아하는 노래도 알람소리로 해놓으면 질리는것처럼ㅎㅎ
+와 인정이요..기분좋게 일어나려고 알람했는데 며칠만 지나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노래됨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으면 나중에 삶이 지칠때 도피할 곳이 없음.
+이게 정답인거 같다.. 하나만 할줄 알던 사람이, 그 하나에게 배신당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좋아해서 시작하지만 나중에 이것밖에 없으니까 하게 되는 거죠. 좋아하는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싫어하는 일을 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직업(일)중에 행복한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돈 때문에 하는거죠. 좋아하니까 열정이 있고 열정이 있으니 중간 이상은 가능하기에 싫어해서 평균 이하 보다는 좋습니다.
+남들 압도(상위 0.001%)할 만큼 잘 하는건 직업으로, 좋아하는 건 취미로 ㅇㅇ 두 개 겹치면 직업 해도 됨 왜 도피가 필요함. 적당히 잘하고 적당히 좋아하는 것 밖에 없는 인생이면 그냥 힘들게 사는게 맞는거고ㅇㅇ
+참나ㅋㅋㅋㅋㅋ싫어하는 일 별로 안좋아하는 일을 자기 직업으로 삼고 한달의 90프로를 그 일하면서 보내는 삶이야 말로 지치고 도피할 곳 아닌가 진짜 좋아하는 거 직업으로 해보고서나 얘기하세요ㅋ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삶이 지쳐? 고상한 개소리하고 앉았네ㅋㅋㅋ 좋아하는 거 하면서 지치면 싫어하는 일 하면 지치다못해 골로 가겠네
+좋아하는 취미=직업이 되려면 우선 그 취미를 매니아급으로 잘해야 그바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음. 실력이나 숙련도가 어중간하거나 조금도 없으면(특히 창업했을때) 그것이 직업이 된 순간 알고지내던 지인사이가 아닌이상 손님들이나 바이어들이 기다려주지 않음.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좋아하는 일을 해서 돈을 번다는 것은 '돈을 번다는 것'에 주목 해야합니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그 일에 있어 상당부분 커리어와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나를 찾고 원하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그냥 좋아하는 것 만하는 취미생활과 다름이 없습니다. 즉, 실력을 겸비하여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냉정하게 해보고 객관적으로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나는 음악이 너무 좋아" 라고 생각해서 무작정 음악인이 되는게 아니라 정말 냉정하게 자기 위치를 파악 후 내가 이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라는 의미입니다.

-희한하게도 어떤 직업을 가져도 즐겁게 일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떤 직업을 가져도 힘들다면 어떤 직업이든 가져도 됩니다

-유투브도 똑같음. 그져 즐거운 취미로 하는 사람들과, 돈을 목적으로 달려든 사람들은 썸네일과 제목만 봐도 느낄수 있음

-학생들의 취미를 맛있는거 먹기 잠자기 노래듣기로 끝내버리는 교육시스템ㅜㅜ

-우리 사회는 왜 이 일을 좋아하게됐나요?라는 질문의 답이 거창하고 화려한걸 기대하지만 솔직히 좋아하는 이유에는 작은 흥미랑 관심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내 동기가 너무 소박하다라고 자책하지마세요 작은 동기가 출발이 되서 그걸 부풀리는건 자신의 노력이랑 진지한 마음과 열정뿐이에요

-왜 다들 그런 말이 있잖아요. 가장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두번째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가장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고, 일과가 된다면 거기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Wings라는 곡에서 RM이 이런 말을 했죠. "난 내가 하기 싫은 일로, 성공하기 싫어. 난 날 믿어." 이건 제 좌우명이기도 해요. 아무리 남이 이거 잘하니까 해봐라, 넌 별로 소질이 없다 등등, 뭐라하든 너무 신경쓰지 않아요. 내 삶의 주체는 나니까, 내가 하고 싶고 사랑하는 일로 성공을 하는 것보다 보람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작가지망생인데, 창작의 고통에 시달릴땐 정말 때려치고 싶지만 글이 잘 써지는 날에는 저 자신이 사랑스러워요. 어떻게 즐겁게만 살겠어요? 그래도 걸림돌을 넘어서 목표를 이룰 수 있을테니 지레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이거죠.

-저도 미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회사를 다니며 반취미로 살아가고 있는데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주변에 하나에 미쳐야 성공한다고 해서 이렇게 사는게 맞나 고민한적도 있었죠 결론은 자기자신에게 물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기준이 아니라...
+이거 ㄹㅇ 모든 공부는 결국 나에 대한 고찰이고 자아성찰은 평생 해야하는것임 주변에서 답을 찾기보단 내 안에 답을 찾아야 함

-좋아하는 일 보다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싫어질 수 있지만 잘하는 일로 돈을 잘 벌면 그 일이 좋아질 수 있다

-좋아하던게 더이상 예전만큼 좋지 않을 때가 제일 슬프더라..

-내일은 운동해야지 라고 잠들어도 안하는게 평범한 보통의 인간인데 10년 이상을 바라보는 직업을 계획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계획하는것보다 일단 그 직업에 가까워져 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알바든, 체험이든 해보고 나면 내가 생각했던것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지금의 내 다짐이 미래에도 이어질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좋아하는 일 말고 잘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저도 10여년간 만화가 되겠다는 꿈만 쫓다가 재능 없어서 ㅠㅠ 포기했는데 그 결정은 정말 잘 한 일이었어요. 잘하는 일은 피드백이 좋아서 언젠가 좋아하게 돼요. 잘하는 일을 찾아야죠. 재능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깊게 생각하는 것보다 그냥 반대로 생각하면 편함 싫어하는 일로 돈버는것보단 몇천배 낫지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매 순간이 행복하진 않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만큼 싫어지거나 힘들때도 버틸 수있는 책임감과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일을 하든 안힘든일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자리에서 누구나 자기자신이 제일 힘들다고하죠 어차피 다 힘들바에야  차라리 좋아하는일을 하며 힘든게 훨씬 나을것같네요

-본인 인생의 목적이 돈과 부인지, 아니면 성장과 행복인지에 따라 달린 문제같아요 결국 다 돈 때문에 고민하는건데, 돈이 세상 살아가는데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겠죠?

-게임 좋아해서 게임회사 갔었는데 ㅋㅋㅋ 이제 게임 못하게됐어요 토할거같아서..

-아이유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일하게 돼서 너무 좋지만 가수가 된 이후로 음악을 전처럼 순수하게 즐길 수 없게 되었다고,,

-음악과(피아노전공)나왔지만, 피아노학원일을 해봤는데.. 잘안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하는 직장,꿈을 가지는것도 좋지만 경험을 해봐야지 적성이 맞는지 아는것 같아요..

-언젠간 좋아하는 일 한개를 이루기 위해 싫어하는 일 아홉개를 해야한다는 걸 깨닫게 되죠..

-교수님께서 그런말을 하셨습니다 노래 부르는거 좋아하냐고 그럼 가수가 부럽냐면서 1곡을 완성시키기위해 1만번을 부른다고햇나?? 같은노래를 1만번부를수있냐고  질려뒤져버릴꺼라면서 그 어떤일도 직업이되면 즐겁지않다 라고 말씀하셨습니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번다는건 하고싶을 때도 하고 하기싫을 때도 하고 내가 하고싶어하는, 좋아하는 연습도하고 내가 하기 싫어하는 연습도 하고 그 분야에서 내가 잘하는 것도 연습해야하고 못하는 것도 연습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그건 좋아하지 않는 일이라고 달라지는건 아니에요. 돈을 번다는건 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는거고 그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이 다들 하는 만큼해선 생기기 어렵습니다. 압도적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자 한다면 오마르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밝은 면만 볼게 아니라 어두운 면도 충분히 고려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해지는 것처럼 우리 현실은 하이라이트 부분만 있는게 아니라 그 하이라이트 부분이 탄생할때까지의 수 많은 버팀의 시간이 있을테니까요! 음... 추가로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좋아하는 일에서의 그 싫은 시간들은 결과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재밌게 만들어주고 잘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더 고차원적인 즐거움을 알게 되고 느낄 수 있게 된 느낌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지말고 돈을 벌어서 좋아하는 일을할생각해

-좋아하는건 요리입니다. 실제로 고2까지 공부 잘하다가 갑자기 요리한다고 깝쳤죠. 공부 다 놓고 호주 르꼬르동블루 유학준비하다가 결국 못갔음.(그때는 호주 요리유학 붐이었음) 그 이후에 대학못가고 빌빌거리다가 요리학원 다녔는데 그 업장에서 음식만들때 주방냄새있죠? 그게 와..생각보다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아!. 요리는 취미로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이후 인생 몇번 꼬이고 꼬이다가 28살즘 겨우 풀어서 현재는 프로그래머로 먹고 살고 있습니다.ㅎㅎ  코딩하는것도 너무 재밌어요. 제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직업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성취감도 많구요. 요리는 멋지게 플레이팅해서 인스타로 간간히 올리고 있습니다.

-저도 쉬운길은 없는걸 알길에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마인드였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일 수록 잘 안되거나 안풀리면 실망도 큰 법이고 유일한 좋아했던 분야가 스트레스로 바뀌더라구요...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두고 잘하는 일을일로 삼는게 맞는거 같아요. 어떤 분야에서 잘한다를 떠나서 누구든 자기에게 맞는 분야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분야에서는 죽어라해도 잘 안풀리기도 하고 다른분야에서는 조금만 노력해도 잘 풀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문제는 잘 하는 분야를 찾는거죠.

-당연히 학교가 가르쳐야했던걸 배우지 못한 어른이 여기서 위로를 얻고갑니다.

-만약에 하고 싶은 일이 있을때 '그 일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 나'를 상상해서 되고 싶은 것인지 정말 그 일을 하는 도중에 부딪치는 온갖 문제들을 즐길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네요

-내가 성우지망생이라 성우를 예시로 들자면 나이가 서른이 될 때까지 공채시험만 보는 사람이 있던데 그 이유가 지금까지 성우만 보고 달려와서 다른 걸 할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 함..

-작가로써일을하고싶었지만현실된부분도 이제야 무시할 수 없음을 알겠되었습니다 다들뭔가되어야한다는말은하지만 되고 난 다음은 말해 주지않더라고요

-좋아하는 일이 돈이 안되는데 너무 슬프다...

-취미가 직업이되고 노동이라고 깨닫는순간 후회하게됩니다.

-그래도 제일 큰 이슈는 이게 아닐까 합니다. 좋아한다고 다 같은 게 아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정도가 다 다르고 조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많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컴공과는 직업으로 삼아도 스트레스... 취미로도 스트레스... ㅅㅂ... 이 분야는 스트레스가 없으면 먹고살수없는 분야입니다...

-좋아하는일이 많으면 됨 그중 하나를 일로 하면 되고
+그러려면 나이가 있어서 여러 분야에 대한 경험의 깊이와 양이 충분하거나, 뭘 시도해도 기회 비용과 리스크를 감당 가능할 만큼 돈이 많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함

-전 30대가 되며 깨달았어요. 적절한 노동(활동)은 삶을 즐겁게 합니다. 그런데 돈을 벌고자 하는 노동은 결국 즐겁지 않아요. 내가 돈을 벌 수 있고 쓸모가 있다는 효용감이지 출근 시간에 맞춰 서둘러 준비하고 나가고 가서 맨날 루틴을 돌며 일하는 거 뭐가 좋겠어요. 그냥 먹고 살려고 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꿈과 같은 멋진 단어와 연결을 하려는 의도가 부질없는 것 같아요. 제 꿈(?)은 놀고 먹으면서도 돈이 나올 구멍이 있고 가족들이 모두 건강한 것입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저는 사람도와주는 일이 좋아서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하다 간호사를 직업으로 선택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이 소화해내야되는 일감으로 보이게 되더군요...
+대다수는 원래 꿈이 없어요. 저도 꿈이 없어서 그냥 내가 잘하는 것중에서 돈 많이 버는 직종으로 가야겠다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30대 중반이 된 지금도 딱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 근데 확실히 돈은 잘버니 스트레스는 안받더라고요.
+그러니까 문제인 거죠 꼭 10대에 진로를 찾을 필요는 없지만 다양한 경험들을 만들어 준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ㅎㅎ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삼았을 때 그 잘하는 것으로 번 돈을 좋아하는 일에 써야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취미가 될 때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게 직업이 되면 괴로워집니다.

-좋아하는 일 자체에 대한 기대나 목표가 있을 텐데 그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오는 좌절이나 비교의식도 힘든 것 같아요. 수입은 내가 그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오는 게 아니라 얼마나 유능한지에 따라 달라지니까, 어쩌면 더 괴로운 것 같아요

-아이유도 자긴 노래를 취미삼았다 일로 전직해버리니 노래를 들을때마다 분석하고 파악하는게 습관되서 더이상 노래는 취미가 아니라고 했죠..

-ㅠㅠㅠ지금 제게 필요했던 말입니다.. 정말 좋아하던 일이 직업이 되려고 하다보니 그 일이 싫어지고 앞으로 뭘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을 갖고 좋아하는 건 취미로 하는 게 저에게 맞는 거 같아요.

-걍 내가 잘하고 할만한걸 직업으로 삼고 취미는 그 직업으로 번돈으로 해야 재밌음.

-학교에서는 맨날 취미를 적어오라 하고 취미를 가지라고 말하지만 정작 내가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면 그게 무슨 취미냐. 아니면 그런거 할 시간에 공부해라. 시바 뭘 어쩌라고

-제가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게 달라서 고민이었는데 그냥 좋아하는건 취미로 하고 잘하는걸 쭉 이끌어 나가야겠어요!!

-그림을 좋아하는데 그게 직업이되면 내가원할때만 그리지 못하는게 싫어서 그직업을 안한다는걸 다들 이상하게 봤는데 그게 이상한게 아닌게 맞는거였어요ㅜㅜ 감사해욤

-그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입시미술을 시작하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닿죠...ㅋㅋㅋㅋㅋㅋ

-진짜공감..좋아하는건 좋아하는걸로 놔두는게 더 좋을때가 있더라구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면 힘들 때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때도 있어요. 하지만 확실히 일이랑 취미는 다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내가 생각했던거랑 달랐다거나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그걸 이해하고 그래도 그 일이 하고싶다면 그때부터 노력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좋아하는 분야가 일이 되었을때. 좋아하는 거에 플러스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 완전히 속성이 바뀌어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길 바라면 안되고 내가 그 일을 계속해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좋은 거 같네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춤과노래를 좋아했고 잘했어요 그 길로가려고 연습생이되니 너무 불행해지더라구요 계속 못한다 아니다는말에 자존감도무너지고 불행하고... 할줄아는건 그것뿐이고..결국 다른길을택하고 취미로 축가불러드리거나합니다

-좋아하는일로 돈을 버는순간 재미가 없어짐 이거 진짜 ㄹㅇ임 돈버는게 쉬운줄아는 사람많음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회사에 어렵게 입사했는데, 취미가 사라져버렸읍니다... 집에 와서 게임을 켜도 UI부터 시스템까지 다 분석하게 되고ㅠㅜ... 게임이 점점 하기싫어지고... 그래서 때려쳤읍니다! 그래서 지금은 쫌 행복해요!

-와 나 글쓰기 좋아해서 예고까지 가서 문예창작과 전공하면서 그 중에서도 소설창작전공했었고 고3 3월까지 예고생으로써 그 분야에 대입까지 준비했었다가 전공 그만두고 전학이나 자퇴나 휴학하긴 늦어서 존버뛰면서 예고에서 미운오리새끼 취급받으면서 일반 인문계열쪽으로 수능준비 중인 전향준비생 고3인데 진심 여기부터 내 얘기인줄..ㄷㄷㄷㄷ 나 이제 예전 내 전공 ㄹㅇ 극혐하고 환멸감느낀다.. ㄹㅇ..

-와 진짜 제가 몇 개월돌안 고민하고, 경험하고, 돌아가게 만든 것들이 다 이 영상에서 설명이 되네요.. 정말 제가 요즘 후배들이나 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자기 자신을 항상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고민해봐라' 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조금만 더 일찍 봤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으로 알게되어 지금 바로 잡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인생의 진로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이 영상을 꼭 보고 인생이라는 대항로를 무사히 목적지를 향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직업으로 돈 벌고 좋아하는걸로 취미를 즐기며 사는것이 진정한 소확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좋아하는걸로 재수까지 해서 힘들게 학교를 왔지만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잘해야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를 질리도록 연습하는 데에서 이미 정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좋아하는 일이라 빠져들면서 할때도 있지만 항상 목적을 위해 이 일을 한다는게 벌써 지겨워져서 휴학까지 생각중이고 전과하고싶어 미치겠습니다ㅠㅠ

-직업으로 삼으려면 잘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 꼭 그걸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죠.

-가장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하고 좋아하진 않지만 잘하는일을 직업으로 가져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작가 학원가면 다 작가가 될 거래 글 잘 쓴다는 소리 들어본 적도 없으면서 일단 작가가 될 거래

-좋아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로 돈버는게 현실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처음에 말씀하신 한국의 교육현실과 분위기가 가장 문제.

-꿈을 돈하고 맞바꾸면 안된다는 양준일의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느 정도의 안정은 포기할 정도의 각오로 내달릴 수 있어야 꿈을 꾸고 달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하고싶은 한가지를 위해 하기싫은 99가지를 할 각오도 되어있어야 하구요.

-어느 분야든 치열한 건 마찬가지겠지만 가장 많이 달려들고 상처받는 아이돌 지망생들이 이걸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특출나게 보이는 끼와 운이 있어야지 돈 조금 벌수있늠 정도가 될텐데 자기는 연예인을 가장 하고싶다고 청춘을 그것만 바라보다가 결국 그 시간도 버리고 이도 저도 아닌 직업 갖고... 불쌍함... 다른 직업을 가져도 노래, 춤 같은거 할수있는데 인기를 못 얻어서 그러는 걸까

-취미가 직업이 되려면 본질적으로 취미가 가진 즐거움을 상당부분 반납.... 너무 공감됩니다 ㅜ 취미가 직업이 되면 따로 취미생활 필요 없을 것 같았는데 절대 아니고, 결국 또다른 취미를 찾아야하더라구요.

-의미없는 고된 일 보다야 좋아하는 일로 전문성을 키우는게 더 보람되죠. 같은 일을 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이 덜 지치던가 덜 질려하게 됩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이 ‘비즈니스’가 되는 순간 다가오는 스트레스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크게 공감되는 내용입니다.지금은 따로 직업도 있고 예전만큼 잘하지는 못해도 하고싶을때 즐길수 있는 순수한 ‘놀이’로 남아있어 오히려 행복한것 같습니다.물론 예전만큼 치열하지는 않더라도 그안에서 자신과의 싸움도 존재하죠.좋아하는 일을 순수한 즐거움으로 남길지 어느정도의 성과와 돈을 벌어다주는 직업으로 승화시킬 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네요.해당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타고난다던지,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재능을 타고나는 사람은 정말 소수이기에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것에 치우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일지도...

-그치... 아이유가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업으로 삼았는데 그다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단순한 감상으로의 노래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직업은 돈을 버는 수단에 내 장점을 대입 했을 때 극대화로 쓸 수 있는 그런 걸로 찾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좋아하는건 그냥 취미로 남겨둬서 쉬고 싶거나 할 때 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걸 너무 좋아했는데 미대입시를 시작하면서 제  전부였던 그림이 어느순간 제일 하고싶지 않은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대학 입학후 2년은 그림을 놔 버렸습니다 결국 그림은 제가 가지고있는 기술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언젠간 그림만으로 무언가를 하고싶네요.

-영상에 나온 것처럼 학교에서 가르치는, 어른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공부들에 비해서 예체능이 재밌어보이니 당연히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 생각해서 학원에 들어가서 매진했는데 생각보다 재능에도 너무 안 맞았던 것 같고 그 분야에 대한 흥미만 잃고 어정쩡한 전문성만 얻었다 사실 전문성도 거의 없고 그냥 대충 훑은 거나 마찬가지... 괜히 좋아해야 한다는 자존심만 뻐팅기다 결국 항복했다. 지금도 좋아하고 있다고 느끼는 어른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학문이 있는데 고민이다,,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근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을 것 같다

-제가 최악으로 가봤어요. 좋아하는 일이 더는 즐겁지 않고 밥 먹기 급급한 현실에 내 재능을 의심하기에 바빠 자존감마저 깎아먹었죠. 그 과정을 거치고도 계속 이 일을 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도 좋아하긴 하는가 보다 싶은데 여전히 괴롭습니다. 더 성장하고자하는 욕망이, 현실적인 경제문제가, 불안정한 미래가 그렇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말해봐야 전공 살려 취직해라, 좋아하는 일로 돈 벌려면 감수해야지, 그래도 부럽다란 말밖에 돌아오지 않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나 싶죠. 주절주절 말했으나 결론은, 그래도 이 길을 택한 건 후회하지 않습니다. 설령 그만 두어도 평생의 교훈과 경험이 될 겁니다. 쉬이 포기하지도 않을 거지만요.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은 너무나도 무섭고 불안하지만, 벼랑 끝의 아찔함만큼이나 내가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꿈, 희망처럼 낭만적인 경험은 없습니다. 무너지고 쓰러지고 건강도 잃습니다. 그래도 가슴이 뜁니다. 이전만큼의 전율은 못 느껴도 울면서 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러니 여러분, 여러분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 같다면 한 번 해보세요. 아니다 싶은 길이면 그때 취미로 돌려도 됩니다. 물론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이 정말로 진심인지 잘 살펴보세요. 주변의 이야기는 잠시 차단하는 게 좋을 겁니다.

-꼭 두 번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시길 바라요 싫은 일을 직업으로 가지게 되면 매일이 지옥이에요 그것보다 더 힘든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싫은데 도망칠 수 없으면 더 큰 지옥이에요 첫 번째 좋아하는 것은 취미로 두 번째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려고 노력해봐요 저도 싫은 일 그만 두고 적당히 좋아하는 일을 찾으러 가려고요

-저는 간호학을 전공했고, 저한테 너무 안맞고 싫다고 생각해서 접고 다른일을 했는데 결국 돌아돌아 10년만에 다시 또 병원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미국에 갈 준비도 하고 있어요. 지금도 너무 잘 맞는다고 느끼진 않지만 그냥 내가 밥벌이 수단으로는 계속 지속할 수 있는 일 이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뭔가 적성에 딱 맞고 흥미가 넘치고 재능이 넘치는 이 삼박자를 갖춘 일을 찾는 다는건 힘든거 같아요.

-전공을 정하고 그 안에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건설사업자가 되어 음악 스튜디오 전문 시공을 해도 되고, 전기/전자 관련 학과를 나와서 전자 악기 수리, 개발 같은 것도 있고 등등 세부로 가보면 음악이던, 미술이던, 다 길이 있지요.  오직 돈버는게 좋다면 주식투자, 부동산중계 등을 하기도 하고 등등.. 지나서 생각해 보면, 다들 처음에 다양한 직군으로 출발 하는 거 같은데, 결국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답니다.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사람은 영업, 꼼꼼한 사람은 경리, 예술적인 사람은 광고, 순수 공돌이들은  연구 개발, 등등.

-내가 좋아하는일을 남들이 돈을지불해서라도 계속 찾을수있을정도로 뛰어난실력을갖춰  금전적으로 궁핍하지않을때 행복합니다 즉,좋아하는일을 직업으로 영위해나갈수있을만한 충분한실력이바탕이되어야 만족한삶을살수있죠

-저는 글을 쓰고 다른글을 필사하는걸 좋아했어요 글을 쓰고싶어서 매일 일기도 쓰고 힘들땐 언제나 나 혼자만의 세상을 만들어 소설도 끄적였어요 이걸 직업으로 삼고자 한적도 있었는데 슬럼프가 고등학생때 한번 왔어요 여태껏 줄곧 문창과를 목표로 공부하고 공모전에 나갔었는데 갑자기 앞이 캄캄해졌죠 그걸 극복하지못한건 어쩌면 제 자질의 끝이었을거에요 그런 의미에서 슬럼프가 일찍와서 다행이라고 지금은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저는 저를 객관적으로 볼수있게 되었고 나는 이걸 직업으로 삼았을때 뭘 쓰고 그걸 팔면 어떤 가치를 가지게 될것인가를 고민하게되었으니까요 결국 저는 글을 제 직업선상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의 행복함 충족감 모든걸 글로 써내고 난 후의 탈력감들을 돈때문에(돈에 좀먹어들어가는 조급한 미래의 제 자신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지금은 사서를 하고있습니다 글자를 보고 있지않으면 조금 답답해지는 활자중독증이있어서 책이나 글과는 전혀 연관없는 직업을 갖기는 힘들더라고요 직업은 두번째로 좋아하는것 취미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세요 저는 글을 쓰며 혼자만의 생각을 가지는것도 좋아하지만 조용한 도서관에 혼자 쳐박혀서 책장을 넘기고 도서관의 책냄새 책을 펼칠때 감촉을 좋아해서 이 직업을 선택하게됐고 후회하지않아요

-우리나라에 다재무능한 사람들이 많고 다재를 활용 못하는사람도 많아서 자기계발이 중요하다는거임. 수많은 전공, 직업이 있고 그 안에 수많은 포지션이 있음. 자기의 장단점을 어떻게든 찾아서 그 애매한 재능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드는거라면 그 누구도 말리고싶지 않을거임. 애매하다고 좌절말고 포기않길.

-제가 좋아하는 일을 13년째 하고 있고 그 일로 5년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해라 이 말은 근거 없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 직업을 가졌을 때 수익을 내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모르고 그 일을 꿈꾸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당연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도 생깁니다. 그런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고 난 뒤에도 그 일이 좋다면 다른 일 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갖는 것이 만족도는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게 힘들면 싫어하는 일로 돈 벌면 더더더 힘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의 행복의 기준점도 잘 알아야 됩니다. 경제적 부를 행복의 기준점으로 잡는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 자본을 모으기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맞겠죠^^
+맞는말씀이지만 덧붙인다면 학교에서는 쓸필요없는 지식보단 진로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경험을할수있는 교육을 시켰음 좋겠습니다. 대학졸업을했지만, 막상 사회생활해보니 적성에 안맞고 힘들때가 많습니다...
+맞아요.. 이론과 실전은 너무나 다릅니다..

-읭?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버는게 얼마나 행복한데요. 뭘 하든 일이 되면 힘들죠. 돈을 받는건데.  열심히 힘들게 일해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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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