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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한하는 신념/관념을 버리는 법 - 고급 자아실현 강의 [숙제 포함]

 

 

영상: www.youtube.com/watch?v=IKF2CL4uHIU&feature=youtu.be

이 영상의 댓글: 

-"평범하면서 티 안나게 특별해야 돼" ㅋㅋㅋㅋ오마이갓 완전 팩폭. 한국사회를 너무 잘 아시네요. 특별함을 추구하면서도 남들과 다르지않고 모나지않아야 하는 사회적인 틀이 존재하죠. 한국에서는 다양함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문화적 성격이 분명히 있어요. 그런데 그 민낯을 쉽게 인정하지도 않는듯..
+ㄹㅇ 한국 사회가 강요하는것이네요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은 내가 내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허상이었다. 그 허상을 버리니 나는 더 이상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살아있는 한 사람이 되었다.

-와우!! 감사해요.이런 주제로 책 출간하시면 진짜 대박일듯! 인생을 흔드는 강의! 15살에 이 강의를 보게 되어 정말 행운이에요. 지금부터라도 색안경을 벗고 이세상에서 탈출하겠어요. 나만의 인생대로 살거에요! 나의 가치관!
+멋있네요 음식.대중매체.꾸미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는 또래와는 다르게 멋지게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오늘도 자기 관찰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렉스 코치님~!
1. 이 신념, 관념, 가정의 유래가 무엇일까?
2. 이 신념, 관념, 가정이 얼마나 부분적인 관점인가?
3. 이 신념, 관념, 가정에 붙잡혀 있으면 어떤 대가를 치를 것인가?
4. 이 신념, 관념, 가정을 유지하고 싶은가? 버리고 싶은가?
5. 이 신념, 관념, 가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1시간 정도를 비워서 고민해보기.. 차 안에서나 사람을 기다리며 오고가는 시간, 이 문제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볼게요.

-관찰일기를 쓰면서도 오랫동안 몰랐던 관념이 있었는데, 이번 숙제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바로 "나는 짐덩어리야" 라는 생각이엇어요. 이 관념을 깨달으니 제가 지금까지 왜 그렇게 행동해왓는지가 이해가 되더라고요. 왜 그렇게 남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햇는지, 부모님께 작은 부탁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햇는지, 왜 그렇게 혼자서 감당하고 참고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려 햇는지 알게 되엇어요. 그리고 쓰다가 알게 되엇어요. 나는 짐덩어리가 아니라고. 힘들 땐 말해도 되고 부탁해도 된다고. 설령 짐이라고 해도 즐겁고 행복한 짐으로 살다 갈거라고요. 그리고, 그때 아빠가 힘들어햇던 건 나 때문에 그랫던 건 아니라는 것을요. 알렉스 도움 덕분에 속에 깊이 박혀 잇던 가시를 하나 빼낼 수 잇엇어요. 정말 감사해요!!
+좋은 반성력이시네요~ 내려놓기 축하드려요^^
+"나는 짐덩어리야"라는 말에 순간 울컥했습니다. 전 어렸을때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물이 있어도 부모님한테 말을못했죠.사생대회에 참가해야 되는데 준비물을 준비를 못해서 참가못한적도 있고요. 그런 제 행동이 스스로 이해가 안갔어요. 바보같이 왜그랬을까?오리밀크님의 글을 읽어보니 나 스스로 부모님에게 짐이 된다고 생각해서 부모님께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았나봐요.그때 부모님이 되게 어렵게 일을 다니셨고 가정형편도 어려웠거든요. 덕분에 제자신에 대해서도 하나더 알아가네요. 감사감사~

-돈 안벌면, 열심히 뭔가를 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한다. 는 신념이 있어요. 그래서 쉴때도 잘 쉬지를 못해요.
+사랑은 아름다워야지만 얻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누구든 완벽하든 완벽하지 않든 상관없이 아름답습니다.

-평가하는 방식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모두 나를 제한하는것같아요 긍정은 자만심으로 부정은 열등감으로요  증명할 수 있는 사실에 입각해서 분석하는 것은 나를 자유롭게 할 뿐만 아니라 발전시키는 것 같아요
+고차원의 댓글!

-거의 비슷했던것 같아요 예전부모님들은 다들 일하고 돌아오면 너무힘들다. . 넌 공부잘해서 돈많이벌어서 고생하지말아라 라는 말씀들이 대부분. . 부모님들이 잘못이라는게아니라 그모든걸흡수해서 여태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는것 혹은 내가 거기에 더큰고정관념을 얹어서. . 내면에관심이 없고 외면과 외부적인 영향만을 받고 살았던것같아요 어제 썼던 관찰일기랑 비슷해서 깜놀이요. . 고마워요❤️

-우선 감사인사부터 드립니다. 많은것들이 잘 되어갈때 극심한 무기력과 우울 불안이 찾아 왔습니다. 이래서 병원에 가서 약을 먹을수 밖에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상이 좋단 말을 들어서 우연하게 알렉스씨의 명상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하루만에 거의 모든 알렉스씨의 영상을 봤습니다. 저의 우울의 원인은 실존적 공허였습니다. 연인의 사랑, 종교 등등으로 우울을 극복하고자 했던 저 자신을 마치 알렉스씨에게 관찰이라도 당한 마냥 너무 제 얘기 같았습니다. 의미있는 삶, 가치, 포부 , 진실성, 성실성 등등 너무 많은 해답의 키워드를 얻었습니다. 우연하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무의식에서 저를 발목 잡았던 안전성을 깨고, 새로운 비지니스의 도전과 전문성, 가치, 방향성까지 깊이 생각하고 설정하였습니다. 정말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직접 쓰신 책 에너지, 관찰일기 두권을 읽을 계획입니다. 앞으로 애독자로서 알렉스씨의 많은 말들에 귀기울이겠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웬만한 목사님의 설교보다 더 낫네요,,ㅎㅎ 그런데 정말 한국말 잘 하세요,,ㅎㅎ

-내 생각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의 투영이 세상이지요.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는지 깨어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판단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데  이 판단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합니다. 판단으로 세상을 내가 원하는대로 재단을 합니다.

-요약 : 세상이 정해놓은 규칙, 컨셉, 제한에 속지말고 자유하라.

-와.... 내가 퇴사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 그래서 지금 취직하기 싫어서 빈둥 거리고 있었구나... 근데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 한달내내 내 시간 없이 백오십도 안되는 돈 받아가면서 건강 버리면서 일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퇴사 했고, 계속 돈을 벌면서 살아야되는데 전처럼 살다가는 계속 악순환인거 같아 어떻게 살아야되는지 퇴사하고 생각 하는중에 이 영상을 발견 했습니다. 계속 보고 저만의 답을 생각을 내야겠어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여자는 예뻐야되.. 고분고분해야되..화내면안돼..내숭떨어야돼...이런관념들이요...제삶을 얼마나 갉고있었는지 이제야 좀 보여요...아직도 완전히 떨쳐내진못했지만..조금씩가면을 없애고있어요...

-와 너무좋은영상이에요...제스스로 문제라고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깨고싶어도 잘안되서 너무힘들었는데 그게 제가 만들어내서  제자신을 제한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좀 마음편하게 대할수있을것같아요

-진짜 나의 관념에 가려서 있는그대로 바라보지 못했던 나를 돌아보게되네요

-버리는것이 잘 안될때 더 깊이보니 집착이 있습니다, 집착을 놓아버리는 훈련이 필요한것 같아요.

-참 1년전부터 항상 깨닫고는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세상의 고정관념:  - 이세상은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한다
지금 내가처한현실 - 지금있는 회사는 실적을내서 남을 이겨야만 내가 월급을 받는다
새로운 꺠달음 - 이세상은 꼭 남을 이기지않아도 충분히 살아갈수있다
그 실천 - 회사에서 경쟁하는걸 그만두고 창업하기....
결과 -  뭘할지 창업 아이디어가 없어 결국 다시 회사로......

그래도 자기가 가진 관념들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 사회에의해 주입된거라는걸 모르는사람들에겐 정말 좋은영상입니다

-저같은 경우 이성교제를 오랫동안 못하다보니 제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해서 자기계발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해지더라고요 생각해보니 그냥 망상인거 같네요. 그냥 저는 이성을 만나려는 노력이 부족한거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냥 많이 만나봐야겠네요 ㅎㅎ

-이 영상과 이 채널의 다른 영상들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많은 관념속에 저를 가두고 괴롭혔는지 인식하게 되었어요. 이 인식만으로도 그 전의 저와 지금의 제 모습에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ㅜㅜ  조금씩 관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니 자유로움이 뭔지 알 것 같아요 ㅠㅠ 앞으로 더 실천해서 자유롭게 스스로를 사랑할거예요 영상들 감사합니당! 항상 잘볼게요~

-내일 입대인데.. 흔들리네요ㅋㅋㅋㅋ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허억.. 무엇보다도 몸조심하세요. 그리고 군대 삶(계급에 따른 삶)에 너무 젖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판단없이 관찰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었네요. 자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렉스.추상적인 내용을 천천히 알아듣게 설명해주시네요. 자신의 감각과 경험이 인식을 만들고 각자의 인식이 고유의 관념을 만든다. 그것은 때때로 세상의 진리처럼 여겨지며 삶의 문제를 만든다는 거죠.이것을 깨달아야겠지만 쉽지는 않겠지요. 지속적인 자기관찰만이 답이지 싶습니다. 숙제해야겠습니다~

-진정한 자유란 나를 둘러싼 환경 뿐만아니라 나 자신으로부터의 해방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다. 라는 과거 영상의 심화판이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이상적인 삶의 양상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객관적인 삶
2. 의식적인 삶
3. 창조적인(주도적인) 삶
이를 추구합니다만 이마저도 저 자신을 속박하는 건 아닌가 고찰하는 요즘입니다. 이처럼 바라고 추구하는 삶으로부터도 벗어나 온전한 나 자신이 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쉬이 상상조차 되지 않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을 내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와 깜짝놀랐어요...제가 엄청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라고 생각을 자주하고 그래서 책을찾고 뭔가 부족해 보이지 않으려고 했었던것같은데..생각해보니 그것 조차 제 관념이네요

-알렉스 코치님 전 자기관찰을 할 때 관찰=반성이라는 루틴이 생겨 반성할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요. 물론 좋은점도 있지만 자신의 장점을 잊어버리게 되곤 합니다. 어떤 관념으로 살고 있는지를 나열해보니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잣대는 관대해서는 안 되고 엄격해야한다고 교육받은 것이 남아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네요.
+에고가 우리를 너무나 잘 속여요~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더 깊은 관찰의 기회가 되는 거예요.

-최근들어 그런'척'사람 이란걸 깨닫고 이젠 난 그런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욕구가 커지더라구요. 과자의 특유의 과자맛과 향만 흉내 내는게 아닌 진짜 재료를 가진 음식이 먹고싶다는 마음처럼 '진짜' 그런사람이 되는것을 말이죠, 앞으로도 저만의 좋은생명력을 키워 다른사람들에게 꼭 그런 좋은영향을 주고 싶단 생각 많이 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더욱더 저를 성장시키겠습니다.

-알렉스 몇달만에 들어와서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오늘 힘든 일이? 아니 정확히 말하면 몇달동안 (잘난 사람들과 함게 일하면서) 자꾸 열등한 나로 바라보면서, 부족한 나를 인정하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그거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나는 부족하지만 대신에 그 만큼 더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그게 전혀 나쁜 게 아니라는 걸. 그것이 민폐가 아니라는 거. 열등한 것 자체보다 그걸로 괴로워한 제가 문제였어요. 진짜 학교에서 배운 못된 신념으로 세상을 바라봐서 힘들었던 거 맞네요. 한번만으로는 안되고 ㅋㅋ 자주 자주 계속 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부족하지도 않고, 잘 나지도 않았어요. 열등하지도 않고, 우월하지도 않아요

-알렉스코치님 영상 늘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있어요! 오늘 영상보면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것들이 고정관념이고, 그것에서 자유로워져야한다면 '긍정적인 고정관념'에서도 벗어나야할까요? 예를들면 '사람은 행복을 추구해야해' 같은 관념도 고정관념일까요? 이것은 얼핏보면 긍정적인 고정관념 같고,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고정관념 같아보이는데... 그런 관념 또한 내려놓아야하나요? 아니면 제게 나쁜영향을 끼칠때만 내려놓으면 될까요? 아니면 '긍정적'이라고 믿는 것 또한 저의 관념일 뿐일까요? 고정관념에 대한 것들이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우리 문화 주입당한 '행복추구'는 좋은 고정관념이 아닙니다. 그 신념 때문에 강박적으로 쳇바퀴 뛰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행복추구' 때문에 자책하고, 자기비하, 완벽주의, 자기의문, 우울증, 등이 일어납니다. "이 거 하나만 더 하면 그때 행복할꺼야"라고 말하고 현재순간을 아예 즐길 수 없어요. 어떤 신념을 내려놓을지, 어떤 걸 유지 할지 각자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모든 관념이 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다 감정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긴 하지요. 거짓을 살고 있지요~
+진짜 자기계발: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진정하게 흐름대로 사는 것. 영웅의 여정.
가짜 자기계발: 긍정적으로 자기기만하고 다랍쥐 쳇바퀴를 더 빨리 뛰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쳇바퀴만 더 빨리 뛰고 싶어하지요. 이 채널은 근데 첫번째 방법을 따릅니다 :)

-관념과 기준이 혼동이 올수 있을것 같네요
+혼동이 와야지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알렉스 질문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상대적인관념이 뭐죠? 그리고 상대적인관념이 왜 가짜죠?
+각자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어떠한 주관적인 사실을 '믿게' 됩니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신념, 관념, 세계관, 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 관념은 김상훈님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관념 그 자체가 정의상 이미 개념적으로 만들어진 사고입니다. 실체가 없고 단지 뭘 믿고 있을 뿐이지요. 절대적으로 '맞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절대적인 진리가 아닙니다. 상대적인 입장입니다. 각자가 자기만의 현실을 주관적으로/상대적으로 형성합니다. 혹시나 세상에 대한 그런 개념적인 이해 외에도 객관적인 현실이 있을까요? 그걸 아직 모릅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념이 '가짜'라고 말하는 이유는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A 믿고 내일은 B 믿고, 그러면 둘다 맞을 수가 없잖아요. 진실이었으면 '믿을' 필요가 없어요. '알'고 있지요.

-불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고, 지혜롭게 너그러운 사람이 되고싶은데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신념일까요?!!
+그건 아마 강박일 거예요. 현재 억압된 느낌을 받고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도피해야 한다는 강박.

-구독자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궁금한게있는데 모든 관념은 나쁜건가요?  관념을 안갖고 살아도 되나요?
+선택입니다~ 원하시면 유지하시고, 싫으면 버리고. 관념 없이 살 수는 있지요~ 그건 '깨달음'이라고 하지요^^

-알렉스님 덕에 항상 많은 걸 느끼고 가요! 숙제를 하고 있는데 역시 좀 어렵네요ㅠㅠ 어디까지가 관념, 신념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항상 정의로워야 한다" 같은 건 신념 맞죠? 이런 신념도 저를 제한하고 있는 걸까요? 어디까지 깊이 생각한 끝에 합당한 신념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유지해도 괜찮은가요?
+"항상 정의로워야 한다" 강박적인 이상입니다. 그 밑에 어떤 신념이 숨겨져있는가?

-인생이 왜 win  win  win 인지모르겠어요
+그것도 새로운 신념이 되면 안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살다보면 '내가 좋으면 남들도 좋다'라는 원리는 사실과 더 가깝습니다. 그걸 직접 경험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경쟁마인드셋으로 남을 이기려고 하면 아예 경험할 수 없는 상태이지요. 내 관념이 자기충족예언이 됩니다.

-와아 어려운 주제라서 생각해보고 정리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쓸데없는 관념을 내려놓지못해 자신을 부족하게만보았던것 그것이 결핍되어있다보니 늘 불안해했던것 등을 돌아보게 되네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또 움직여야겠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알렉스님 영상을 알게되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그동안 경쟁사회에서 살면서 고정관념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네요. 높은 연봉을 받는 큰 회사에 가지 못하는 내가 항상 부족한 사람처럼 느껴졌는데 길이 하나만 있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다보고 하나의 궁금증이 생겼는데 가까운 사람의 죽음(가족 친구 등)은 어떤식으로 생각해야하고 어떤식으로 극복해야하나요? 정말 인생의 힘든일은 많겠지만 다 극복할수 있을것 같은데 저것만은 상상만해도 극복할수없을거같아요 그냥 시간이 지나면서 망각해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종교가 있다면 슬프지만 이겨낼 논리가 있을거같은데 무교인 저에겐 어떤 식의 생각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죽음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답은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그 누구도 사후세계의 삶은 경험하지 않으면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천국과 지옥의 사후세계가 사실일 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죽을 때 깨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죽음이라는 과정 자체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가장 고귀하고 중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다른차원에서 그 사람에게 좋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안해드리고 싶은건 우선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조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죽음을 생각하면 어떤 감정들이 나에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이유 대해서요. 죽음을 완전히 직면해서 생각하다보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내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본인만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어려운 관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관조 인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 영상이 하고자 하는 말을 '노력하지말라' 또는 '경쟁하지말라' 라고 받아들인다면 완전히 잘못 이해한겁니다 '하고 싶다'와 '해야 한다'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해야 하는 것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신념과 관념이 다 부정적인건가요?? 긍정적인 신념과 관념은 없는건가요? 긍정적인 신념을 가진 부모로 인해 자녀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좋은 자아상을 가지게 된 경우는 없을까요??
+부정적, 긍정적 상대적인 판단입니다. 어떤 것인지 스스로가 판단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신념, 관념이 틀렸습니다. 적접적인 경험만이 맞아요.

-맞아요. 저도 뇌와 관련된 책들을 접하다보니 내가 생각하는 게 다 맞는건 아니구나, 이게 진실일까? 단지 내가  그렇다고 믿는걸까? 등의 생각을 하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저만의 갖힌 관념들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려고합니다. 공감되는 영상 잘 봤어요 :)

-선생님 혹시 종교에대한 신념이나 관념도 버려야 되나요? 예를들어 신은없다또는 신은있다 이런것 처럼요
+'신은 없다'라는 것도 신념이지요. 버려'야 하는' 게 아니고 원하시면. 신념은 정의상 맞을 수가 없어요. 맞으면 '앎'입니다. 뭘 믿는 게 아니고 알아요! 하지만 망상대로 잘 산다면 신념을 버릴 필요가 없지요. 그건 강**님의 선택

-알렉스님! 자기조종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관념을 버리는 것도 자기조종인가요?
+사실을 있는 그대로 허용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사실을 억누르고 자기기만하고 (이해 없이=사실을 보지 않고) 자신을 다르게 행동하게 하는 것. 사실과 다르니까 늘 실패입니다.

-진짜 저도 “저만의 제가 만든 틀” 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 스스로 느껴 깨달아야겠죠? “지금의 나도 좋지만 변화된다면 더욱 좋겠지? “ 라는 생각으로 삶은 마주해보려고 합니다. 타인의 의식속에서 혹은 나의 편견속에서 눈치보고 선택하고 노력하는 변화가 아닌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어줄 변화 저도 경험하고 싶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질문: 말씀하신 신념, 관점의 유래를 알아야 이해가 되어 받아들이고 변화될 수 있는건가요?
+유래를 알면 망상인 걸 깨닫고 더 빨리 내려놓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필수가 아닙니다.

-저는 남들에게 끊임없이 인정받지 않으면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는 관념이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느라 내면이 썩어가고 있었네요

-도움이 되는 관념이면 안버려도 되나요?
+네, 하지만 진짜 도움이 되는지 깊게 관찰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알렉스님 만약 제가 이런 부정적인 신념을 주입하는 사회에서 제가 강하고 바른 육신을 가지면 불만없이 살수 있을까요??? 저는 괜히 제 관념을 사회분위기 탓을 하며 불행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ㅠㅠ
+내 관념은 사회 탓이 아니라, 자기 정신은 자기 책임입니다. 공동 망상에 빠지고 싶지 않으면 그만큼 진정성 가지고 그 모든 영향을 버리세요. 사회에 수용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관념일 뿐. 주의: 내가 사회 이상을 안 받아들여도 아직도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같이 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독립적으로 자기 생각하고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사는 사람만이 진정한 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강박에 휘둘리는 '양'일 뿐~
+심지어 이제 망상, 거짓, 기만인 걸 알고 평범한 사람인 척 (즉, 가면 쓰고 연기)하면 불행 보장이지요 ㅜ 아마 잘 아시겠지요? 결국 사실을 깨달아서 자기만의 기전으로 인생을 형성할 수밖에 없어요.

-인생은 고생이다라는 관념으로 보면 문제만 보인다. 없으면 찾는다. 내가 부족하다는 신념 요즘 나는 어떤 관념으로 살고있나? 관념을 버리자.
+나에게 분명 "관념"이 있을거야 라고 계속 생각하는것도 관념입니다.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발견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돈보다 친구가 중요해 라는 관념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싶은데..이것도 제가 관념에 속는걸까요? 제 자신을 부정하고싶지만 모든 관념을 넘어서 현상으로써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네요..
+의견은 관념이 아닙니다. 의견은 취향이지요. "돈보다 친구가 더 중요해야 돼!" 그런 강박이 관념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돈보다 친구이시면 그렇게 사세요~

-너무 중요한 개념이네요. 우리가 자라오면서, 살아오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자리잡아버린 관념, 신념들...이것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얽어매고, 우리를 가둬놓고 있다는  것...그리고 그 관념과 신념이 사실은 허구이며, 가짜라는 것....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 우리 스스로가 쓸데없는 불행감, 실패, 낙담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말씀, 너무 깊이 공감합니다. 저는 크리스천이라 영상 보면서 이런 성경 구절이 떠오르기도 해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우리가 원하는 행복....사실은 “자유함”이지 않을까요? 알렉스님~~감사해요^^

-한참 내면적으로 쭉쭉 성장하고있다고 느끼던 시기에 막연하게 알고있던(?) 내용들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정체기가 오더니 어느새 다 까먹고 관념속에 파묻혀 살고있네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어요...!  밑에분이 말씀하신데로 공짜로 보기 죄송한영상이에요 정말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믿지 마세요! 무엇보다도 제가 하는 말. 본인 인생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고 필요 없으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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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이 있어요. 예를들어~
"긍정적인 맘을 먹어야 해.",
"주어진것에 만족해야 해."
"상대방을 이해해야 해."
"좋은 상황이 올 것을 믿어야 해." 등등등
나름의 긍정적인 신념을 만드는 것도 강박일까요? 매일 이런 신념을 더 떠올리며 마음을 다지려고 하다보니 이것도 하나의 강박이란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런 신념조차도 버려야 할까요?
+긍정적인 신념도 부정적인 신념처럼 어떠한 부분에 한계와 제한을 만듭니다. 왜냐하면 '좋다',' 나쁘다'는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방법은 한번 직접 경험해보세요. 긍정적인 '나'로써 살아가면서 어떠한 대가를 치루어야할까요?

-그 관념이 잘못된 관념인지 지키며 살아가야할 올바른 관념인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
+모든 관념들은 정의상 틀렸습니다. 아무것도 '믿'지 않고 의식적으로 만들어낸 의미, 가치와 원칙대로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의미와 원칙이 '올바를'까요? 효과가 나는 원칙들! 거시적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런 삶을 사는 데에 "인생은 고생이다"라는 관념이 도움이 될까요? 또는 "나는 무가치한 존재다"라는 관념이 효과적인 삶에 도움이 될까요? 도움이 된다면 계속 유지하고, 도움이 안된다 싶으면 내려놓아도 됩니다.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가난했고 지금도 많이 어려우세요. 그래서 늘 저는 부모를 안쓰러워하면서 원망하고 도우면서도 짜증나고 남의부모랑 비교하고 나만 왜 이리살아야되나 생각하고 부모가 어려움에처하면 괴롭고 왜 저밖에 도울사람이 없냐고 항상 잠을 못잘정도로 괴로워합니다.
+효도가 의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 상황에 피해자 역할을 하고 독선적인 원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닌 선택적으로도 효도를 다하시겠어요? 안 그러면 하지 마세요. 한참 자신에게 관심을 두고 자기책임 져야 하는 시기가 왔을지도 몰라요. 효도는 10년 후부터 다해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알렉스 ! 올해 처음으로 휴학을 하면서, 몰려드는 과거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알렉스 영상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어요. 알렉스가 "그 동안 나의 인생이 거짓이었다"는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제 지난 날들을 부정하고 헛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동안 시간낭비를 했다고 생각하면, 또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후회스럽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분명 그 과정에서도 이룬 것들이 있었고, 또 그런 경험들 덕분에 이런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는데도 말이에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  이 생각을 완전히 버리는게 힘들어지네요. 그럼 저는 그런 고정관념으로 살아온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에 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셨다면 이제부터 현재에 살면 되지요. 자책한다고 후회한다고 과거의 인생이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현재의 인생도 나아지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안 좋은 선택이 없습니다. 과거의 여러 선택들이 있어서 현재의 '나'로 성장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과거의 했던 선택들을 자책하지마세요. 어떤 식으로 미래에 작용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를 관찰일기를 통해 깊이 파보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자책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명확하게 자신이 어떤 관념에 빠져서 어떤 사이클로 행동을 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여전히 그 관념을 대로 살고 있는지, 살고 있다면 그 관념을 유지하고 싶은지 확인을 하며, 현재의 '나'의 삶에 적용을 하며 변화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어릴 때는 아침에 일찍 눈을 뜨면 놀 시간이 늘어났다고 생각해서 너무 기쁘게 일어나곤 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아침에 눈을 뜨면 해야할 일들이 생각나면서 일어나기가 그렇게 싫더라고요. 몸도 더 무거워지는 것 같고, 깬 건 알면서도 계속 누워있고 싶고... 어떤 관념에 사로잡힌 것 같은데, 잘 분석해보겠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관찰일기, 반성, 명상, 사색, 커피 시간, 등 그러면 그 불안이 많이 없어집니다. 그 동안 내면 신념구조도 잘 분석하실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메타인지 즉 자기객관화를 위해 습관 노트를 만들고 그 습관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내 생활의 행복과 생산적인 삶을 위해 생산적인 고민과 생각을 하라는것같은데 맞나요
+넹~ 고민과 생각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불필요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진리에 더 가까워지라는 말입니다 :)
+복잡해지는데 저는 3가지를 분별합니다. 사실 -> 진실 -> 진리. 예: "인생은 고생이다" 믿고 있나요? (사실) 그 고정관념이 어떤 기준 안에서 맞나요? (진실) 그 기준이 무엇에 기반하나요? (진실) 그 바탕이 절대적으로 맞나요? (진실) 그러면 그 바탕의 실체가 무엇인가요? (진리) 사실은 그냥 내가 개인적으로 맞다고 확신하는 것. 거기에 더 깊이 파보면 상대적인 깨달음을 얻고 그 주관적인 신념에 대한 진짜 진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그것의 절대적인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다면 진리입니다. 깨달음이 깊을 수록 효과가 크지요. 진정성으로 무엇이 맞는지에 더욱 더 깊이 파봅니다. 끝까지 :)

-나는 부족하다는 관념이있었네요. 학교다닐때부터 생긴것같은데.. 알렉스말대로 열등사회이니까 .. 저절로 생긴게 아닐까 근데 알렉스 말을 보니 상대적인 관념... 왜 상대적인 관념일까.. 라고생각해보니 알렉스말대로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부족하다고생각하는 것 같아요.. 상대적인관념이니까 문제자체가 아닌데 문제라고 부족한게아니라 나 그자체인것이다! 알렉스 이제부터 두려움없이 나 존재를 키울게요! 고마워요 알렉스!
+존재를 키울 필요가 없어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있는 그대로 존재합니다.

-관념을버릴려고 시도해봤지만 적다보니 ...이걸 다 부정하면 나한테 뭐가남지?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까? 라는생각으로 막막합니다... 저는 못 버릴거같네요 ㅠㅠ
+행동하기전에 미리 겁먹을 필요가 있을까요? 버리면서 차근차근 경험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관념을 벗어나기가 꽤 어렵지 않나요? 관념이 허상인건 분명한데 사람들은 그걸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관념이 집단적으로 공유되면 실체 없던 관념이 큰 힘을 갖게 되지요. 그게 가짜뉴스일지라도. 관념을 버릴 땐 몇 번이고 철저하게 버려야 되는 것 같아요. 스스로 관념에 사로잡힐 뿐만 아니라 남들까지 관념의 감옥에 가두려하죠.

-저는 `내가 열심히 무언가를 하면 사람들이 가만두지 않고 세상이 나를 좌절시킨다`라는 생각에 일이 잘 안될때마다 남탓을 하니까 화가 나요. 그 분노가 잘 조절이 안돼서 상황이 더 악화가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왜 이런 생각이 따라다니는걸까요? 깊이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겠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남탓이 아니지요. 자기 직시하지 못 하는 결핍 때문에 두려워하지요. 끈기없는 게 늘 두려움에서 비롯됩니다. 보호하고 싶은 자기 자신이 뭘까요? 실패하지 않는 자신? 착한 자신? 완벽한 자신? 근데 타인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관찰하는 게 훨씬 좋지요~^^

-선생님, 요즘 드는 의문인데요. 이 모든게 나의 관념이라면, 모든 윤리,선과 악 등이 상대적인 것이라면, 
1. 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위 '나쁜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요? 테러,살인 등의 범죄에 저항하고 사회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결국 별 의미없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ㅠ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사정이 있는 거잖아요.그러니 그냥 내 맘대로 살다 다른 이들에게 상처주게 되어도 괜찮은 건지
2. 상습적으로 바람피는 배우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어떤 결핍으로 인해 그 사람이 그러는 것일수도 있고 배우자간의 꼭 지켜야 하는 신뢰라는 것도 사회가 만들어낸 관념이니까 내 마음이 그걸 진짜로 깨닫는다면 내가 불행하지 않으니 계속 함께 하게 될까요?)
사실 요즘 선과 악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서 여러 가정과 상상을 해보게 되는데 어렵네요 ㅜ 예로 들어 테러리스트가 범죄를 저지르는데는 그 만의 상황이나 맥락이 있는거잖아요(어릴적 트라우마,세뇌된 옳은 일을 한다는 신념 등). 그럼 왜 막아야 할까요?n번방 사건 영상도 만들어주셔서 선생님이 이런 의문들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더 궁금해졌어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영상을 따로 만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선생님 채널을 발견하고 갑자기 감고 있던 눈이 떠진 느낌이에요^^
+1. '나쁜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까요? -> 각 편마다 상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타인이 좋다고 생각하고, 거꾸로는 똑같고. 원하시는 대로 생각하시면 돼요^^ 결정의 기준으로 저는 양심을 추천합니다.
2. 그것도, 바람피는 것이 사회적으로 나쁘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게 판단합니다. 다른 문화권에서 별 문제가 없고. 여기서도 두가지 추천합니다. 상대방이 바람폈다면 내가 어떤 역할을 했는가? 상대방의 동기가 무엇이었는가? 그 다음에 당신이 원하시는 것대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왜 막아야할까요? 나에게 중요하면 막아야 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막습니다. 선과 악을 스스로가 정하십니다. 선도 내 안에 있고, 악도 내 안에 있습니다. 현실을 이해하려면 의문과 혼동이 들 수밖에 없어요~^^ 정답이 없으니까요.
+우와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결국 선과 악이 상대적이라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이라도,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과 사회 안에서 사는 인간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 '옳다고 여기는 것'이 있고 그 기준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네요.(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다만, 보통 사람들과 다른 것은 '자기의 기준 역시 상대적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잃지 않는다는 점'인 걸까요? (저 사랑영상도 봤는데요 진짜 대박이었어요ㅠ제가 아직 마음공부를 덜해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평소 가지던 의문이 대부분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직관적으로 흐릿하게 느끼고는 있었는데 표현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을 누군가 시원하게 말로 표현해주는 기분이요! 감사해요ㅜ).
+원함과 옳음이 서로 다릅니다. 내가 의식적으로 생대적인 의미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의미가 어차피 상대적입니다 :) 제가 하이어셀프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이 사회, 이 배경, 제 취향에 적절한 것뿐입니다. 절대적으로 '맞'지가 않아요. 그 절대적인 상대성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타인의 행동에 더 이상 미움, 경멸, 분노 등이 안 일어나겠지요? 그냥 타인의 행위가 이해됩니다. 너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 (나든, 타인이든, 단체든) 내가 그걸 막으면 돼요. 아니면 말고.

-신념을 찾다보면 "빨리 의식을 높여야해" (빨리인정을받고 싶어인것같습니다)라는 강박 발견 (빨리하지도 못하죠 ㅠㅠ), 버려야지~ 안녕 ㅋㅋㅋㅋㅋ
+그럼 그 깨달음으로 바로 의식이 올라간 거지요^^

-내 세계관이 내 인생을 한정시킨다 그냥 내 입장일 뿐이지 하는데 수많은 문제가 이 관점에서 시작된다 인생이 고생이다? 그런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인생이 당연히 고생이다 그럼 우리 문화에 한번 보면 열등감을 심어주고 너가 부족하니 소비해야한다고 심어준다 내가 부족하니 더 유명하고 잘난 사람이 되려하면 고생할 수밖에 없다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가짜고 상대적인 관점이다 인생이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인생에 해결할 문제를 계속 찾는다 문제가 없는 데도 밖으로 문제를 투영한다 그래서 문제를 직접 만든다 객관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라고 이름 붙이는 것 경쟁을 해야 잘 산다? 적자생존? 학교 군대 회사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뇌당한 것 어른이 돼서 이걸 초월하지 못하면 쳇바퀴만 돌고 경쟁에 헌신하게 된다 공동으로 가진 관념이라고 맞는 건 아니다 완전 정반대 패러다임을 보면? 독특하게 창조해야 잘 산다? 유튜브는 다른 채널을 이겨야지 이런 거 없이 독특함을 보여주면 된다 오히려 다른 채널이 잘되면 나한테 영향을 줘서 잘되기도 한다 인생은 윈윈윈이다 인생을 학교랑 착각하지 말아라 사람들이 미숙한 학생처럼 산다 많은 쓸데 없는 관념을 내려놓으면 자동으로 문제가 사라진다 이 고통이 진짜 필요할까 아니면 가상관념때문에 나온 걸까 독립적으로 생각해본다 뇌에는 모든 결핍을 심을 수 있다 날씬해야돼 똑똑해야돼 부지런해야돼 쓸모 있어야 돼 날씬해야돼 평범하면서 티 안나게 특별해야돼 등등등 이런 관념 때문에 나는 부족하고 열등하고 항상 완벽해야하고 모든 상황들이 무섭고 내가 믿고 생각하는 대로 그대로 보인다 세상 타인 나 자신까지도 필터대로 보인다
숙제-어떤 관념대로 살고 있는가 발견하는 대로 쭉 적는다

ex. 돈은 나쁘다
1. 그 유래는? 부모님이 돈에 대해 나쁘다고 했어
2. 이 신념이 얼마나 부분적인 관점인가? 돈이 있으면 사람을 도울 수도 있지
3. 이 신념을 붙잡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를까? 돈을 거부하는 삶을 살아온 게 이것때문이구나
4. 이 신념을 유지할건가 버릴건가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애 내려놓을래
5. 이 관념을 버리면 어떤 삶을 펼칠 수 있을까 돈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

관념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게 힘들다 내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으면 발견해서 버린다! 숙제 꼭!!

+가치판단은 참 거짓을 밝힐수 없는 명제이고 사실판단은 참 거짓을 밝힐수 있는 명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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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