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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 존엄 능력 대학교 교육혁명 | 세바시 나머지 45분 ep.2

 

 

영상: 

이 영상의 댓글: 

-대학진학률이 세계 최고이지만  대학생들의 지성을  볼수 없는 현실입니다. 대학 입학후에도  오직 취직을 위한 스펙쌓기에만  몰입하다보니 진정한  학문을  탐구하지 못하죠.
+취업학원
+ㅋㅋ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학문분야가 응용쪽 빼고 잇기나 할까. 노벨상 근처도 못가는 거 보면 답나오지~
+세계에 대해서는 깊이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않으면서 지잡대와 명문대로 사람을 나눌줄만 아는 전형적인 무지의 표본.

-대학은 가야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야할 곳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우리나라 교육(=입시)만 보니 다른 나라에서 어떤 걸 교육이라고, 참된 공부라고 부르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현실이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 이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가 참 고민입니다. 현직 교사로서 제가 공교육에 몸 담고 있는 동안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이를 고쳐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김누리교수님의 수업을 반복적으로 청취하면서 교육철학을 확고히 하는 데 참고하고 있습니다.
+사회 현상하고도 맞물려있습니다 대학까지 공부한 아이들이 80%이상되는데 인간성 내지는 인성교육은 점점낮아 지는듯 합니다 대학인건지 직업교육기관인건지  아리송합니다 우리사회의 양극성 혹은 지나친 이기심 등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바로 서야 합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나~?해야하니까 하는거죠. 그래도 공부해서 우리나라가 이 정도까지 발전한거예요. 공부하지 않으면  솔직히 개돼지가 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학을 가야 사람이  발전 합니다. 대학가지 않으면 좋아하는건  우민화정책을 하고 싶은 장기집권하고픈 정치인들이다. 자꾸 뭐주면서 공부하지 말라는 사상을 집어넣고 사회발전을 막으려는 시커먼 인간들이 있다. 그 속을 모를까봐~!
+공부 좋아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 교육(공부)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입시체제 안에서의 교육에 대한 비판을 하신 것 같습니다~ ^^
+공부 전체를 좋아하는사람은 없지만 특정 학문을 좋아하는사람은 많음
+하고 싶은 공부가 있었습니다만.... 대학 들어가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공부를 접었습니다.... 손가락 빨면서 공부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요... 세상에는 특정 분야를 계속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러나 상황이나 조건이 여의치 않은거죠... 님이 공부하기 싫다고 모두 그럴거라 일반화시키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교수님의 말씀은 대학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우민화에 빠지신 것 같습니다...
+안가길 잘하섰어요 유학이면 몰라도요 갔으면 돈 낭비 시간 낭비 교수갑질 당하거나 지켜보며 눈치보며 내용도 없는 수업에 낚여 혹시나하는 맘으로 피철철 흘리며 박사까지가서 노예처럼 엎드려 주고 겨우 시간강사자리 얻어 이마저도 짤릴까 전전긍긍하며 평생을 노는교수들의 들러리로 정장입은 노예로 살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김누리 선생님같은 분을 만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됨다 공부는 평생하는 거고 진심 열의가 있다면  도서관가서 원하는 분야의 책을 읽으시기바랍니다 쉬운 책부터 점차 고전으로 옮겨가면 됨다 만약 이제와서 머 이런생각이 든다면 그건  본인의 열망이 다른 데 있거나 막연히 교수의 번듯한 모습에 맘을 뺏긴 걸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분야가 없다면 그 분야를 찾는 게 먼저겠지요
+공부의 정의: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 학교에서 하는건 성적을 높히기 위한 공부일 뿐임.
+100%공감요 한번의 시험이 프라이버시가되고 열등감이되고 진로가되고 일생이 재단이된다,, 아이들이 뭐 해보지도 못했는데,,,열등이 존재한다는건 반대로 그열등을 내재한 우월이  비정상정인 권력으로 양상된 우리사회가 정말 부모나 아이 구성원 모두 힘들고 행복하지 못한거같아요 입시 시험이 폐지 되고 대학 서열이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 해요
+교수님 말씀처럼 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라, 초.중.고 내내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를 하고, 수능시험 단 한 번으로 그 긴 시간들을 평가함으로써 앞으로의 인생까지도 그 한 번의 평가의 영향권하에 넣는 현재의 교육제도가 인간과 학생, 아이들에게 매우 폭력적인 교육제도라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 빈곤과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외에도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청소년 자살률도 상위에 속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누가 피지도 못한 꽃을 짓이겨 처참히 짓밟아 뭉게고 있습니까? 일선의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학부모님도 모두 이러한 제도적 불합리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음에도 수십년간 현실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국민청원이든 뭐든 변화시키려고 하는 마음만 있다면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교육도 사회제도도 지금 당장 빨리 변화시키지 않으면 인구감소의 시한폭탄으로 그 모든 것들이 의미를 잃게 됩니다. 4차 산업시대의 여러 위험성이 있지만, 포스트코로나로 인해 이제 지금부터 앞으로의 시대는 기존의 학교교육제도에 변화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인터넷과 컴퓨터, 휴대폰 이 3가지의 보급률이 모두 높기 때문에 온라인 교육과 홈스쿨링을 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와 시대적 변화에 의해 앞으로는 그런 교육방식을 선택하는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것입니다. 세계에서 🇰🇷대한민국🇰🇷 사람들이 IQ가 가장 우수하면 뭘합니까? 대부분 있는 머리 써먹는 방법은 배우질 못했는데... 이제 더이상 아웃풋(출력, 생산)없는 인풋(입력, 공급)은 안됩니다. 대학이 나라를 망치지 않게 하기 위해선 입시제도가 사라지고 교육제도에 변화가 있어야만 합니다. 인간은 배우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공부를 태생적으로 싫어한다면 수많은 만학도들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교육은 사회를 지탱하는 힘입니다. 지나친 교육열이 교육이라는 모두의 미래를 심은 나무를 엇나가게 했다면, 이를 바로잡을 힘과 방법 또한 우리들 손에 있습니다.

-이나라 대학 99%는 부실대학 지식확장의 장이 아닌 졸업장판매소
+맨날 술쳐먹고 주말 낭비하고 퇴근후에 잉여생활하는 애들이 한국땅에 99%는 될건데 지식확장 같은 개소리를 한다. 대학생들도 시험기간 아니면 스스로 공부를 할 생각이나 하나.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고 지식확장을 할 생각이 있었다면 언제 어느 환경에서나 그게 가능한데 자기가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학탓, 사회탓, 교육탓. 교보문고,Yes24클릭하면 당일배송으로도 책을 살 수 있고 Amazon가면 외국서적들을 배송받아서 공부할 수 있는데 심지어 등록금 값에 학교도서관이용료가 있으니 필요한 책 있으면 신청해서 읽든가 빌려서 읽든가 하면 되는 그런 시기에 개강첫날부터 졸업하는 그날까지 치열하게 학문과 싸울 생각을 하면서 대학생활을 보내기 보다는 연애, 술로 인생을 낭비하는 또라이들이 99%는 넘는단다. 덕분에 자기 전공에 대한 이해력도 개판이고 다른 학문과의 크로스이해는 기대할 수도 없으며 SNS나 쳐 하면서 갬성타령이나 하고 있지. 기회는 다 주고 있는데 왜 안하냐. 본인이 안하는것도 사회가 자기 몸을 안 움직여줘서인가.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있고 학문의 끝까지 갈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대학교육이 부실하고 말고 따질 이유가 없어. 그냥 본인이 하면 되는 거니까. 그정도의 의지도, 능력도 없는 저능하고 열등한 존재들까지 사회가 케어해줘야 하나. 대학에서 강의 듣고 그 과제 따라가는데 버거운 애들은 그냥 대학 올 수준이 아니고,  교수강의는 인터넷수험강의도 아니고 이 분야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수준이기에 공부라는건 정규강의시간이 끝난뒤에 교수가 강의를 한 것을 바탕으로 그날 저녁이나 주말에 관련 분야가지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든가 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임. 그게 대학교육임. 고등학교때부터 수학도 공식으로 외우는 저능아들이 워낙 많고 족집게식 인강이나 쳐 들으면서 무언가를 배운다는걸 그따위로 하는 애들이니까 대학와서 스스로 공부하라고 하면 할 수준이나 되겠나.
+,,쯧쯧,,,요즘 애들은~노력!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이말이야!
+글 이해 능력이 떨어지나. 대학의 목적이 교육이고 학문이라면야 졸업장판매소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대학은 교육과 학문을 할 환경만 만들어주면 끝인거야. 그리고 그 뒤는 본인들의 노력여부이고. 대학의 존재가 현 사회에서 기술학교로 전락하든 말든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그런건 전혀 신경 안 쓴단다. 그리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않는 애들(본인딴에는 했다고 착각하겠지만 그 정도로는 한 것도 아니란다. 솔직히 학부4년과정은 4년에 걸쳐 하는것도 시간낭비라고 생각함) 이 환경탓을 하고 노오력탓을 하지만 실제 이 들중에서 노력 하는 애들 없단다. 니가 허접하게 하는 노력따위를 노력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그 정도는 누구나 다 하는거다.
+조선말기 조선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었던 서원과 다를바 없는 현대 한국에 대학들...ㅉㅉㅉ
+뭔 하루도 빠짐없이 밤새서 공부? 10시간 공부해도 3시간까지만 집중되고 나머지는 머리속에 안넣어지는 아주 비효율적인 공부다라고 영국 대학교수가 논문까지 냈는데?
+근데 이게 맞아요. 초중고때 나 자신에 대해 배우지도 않고 무작정 지식습득의 공부만 하니 자아라는게 없고 자아가 없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도 없죠. 도서관에 책을 왜 읽어? 그게 시험에 나와? 시험에 나오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고 가치가 없는 딴짓을 하면 지적받는 환경이 지금 한국의 초중고 12년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정으로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지 않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개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건 핀트 잘못잡으신듯. 개개인의 잘못이 원인이었다면 말씀하신것처럼 99퍼의 학생들이 술퍼마시고 그러지도 않겠죠. 사람들이 각기 다 다른 존재들인데... 그런 인간상을 만든 한국교육의 결과입니다.
+쓰레기 맞단다. 원래 대학이라는거 자체가 집안에 먹고 살만한 귀족들이 인문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가는거야. 지금의 대학은 대학이 아니라 기술학교와 취업중개소이고. 아니, 기술학교도 안되겠네. 차라리 내가 노는 것이 좋다면 그냥 놀아. 근데 노오력이니 학문이니 공부니 이런 소리만 안 하면 된다.

-우리나라가 왜 선진국으로 못나아가고 있는지 알게해주는 내용이네요.
+권위주의는 높은데 노벨상 하나도없음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중앙대학교에 두산이 들어가면서 폐지시킨 인문대학학과들... 희생양이 된 학생들... 그 가슴에 맺히게 만든 배신감, 허탈감, 박탈감... 취업률로 대학을 평가하는 것.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맞습니다. 이런 목소리를 높이는 김누리 교수님과 같은 분이 조금만 더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안타까워 댓글을 안쓸 수가 없네요. 피디님이 "많이 흥분하셨네요"라고 하셨는데, 이 모든 상황을 경험하신 분으로서는 흥분이 안될 수 없는 듯.
+ 솔직히 맞는 말임 불편한 사실이지 고등학교, 대학이 경쟁을 가속화시키고 유용성 없는 짓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진짜 공부해보면 알지만 한국은 노력만 하면 누구나 스펙따고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음. 공정한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것을 이용하지 못하고 멍때리다 지나간 것을 제도탓을 하고 사회탓을 하는 애들은 그냥 공산주의 국가에 가라해야됨. 학생인 나도 내가 열심히 해야 내가 바뀌고 내가 바뀌어야지 내 주변의 상황이 바뀐다는 걸 아는데 허구한 날 사회탓 제도탓 ㅋㅋㅋㅋ 웃겨죽겠음 그런 애들은 언젠간 도태되겠지
+너는 개 짖는 소리를 쓰고 있네. 넌 공부 왜 하려고 하니? 인간성 상실한 괴물 되려고 하니? 그냥 개인탓 개인탓 개인탓만 하고 실제로 경쟁이 문제가 되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들이 자기 삶에 혐오를 느끼고 있고, 독일 프랑스 서유럽과 북유럽의 학생들은 대학 때 까지 무료고 지원금이 나오며 많은 조세를 부담함으로써 사회에 환원하는데. 극도의 이기주의자가 등장하면서 가장 폐해가 뭐냐하면, 지극히 기본적인 사회 연대의 문제를 전부 개인 개인의 문제로 해석질하는 욕망이 심하다는 것이고, 개인은 다른 개인을 짓밟음으로써만이 자기 위치가 결정되고 정의되는 식의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가 극단화 되고 강제된 다는 점. 개개인이 문제인게 아니라, 너 같은 애들이 띨띨해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니. 무엇인가 열심히 하려고 해도 니 학벌이 니 학점이 니 위치가??? 하짜리여서 취업이 어렵다, 이 대학까지고는 스펙이 딸린다 하며 시달리는 학생들인데, 얘네들 중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너 같은 개새 끼한테 년 놈 소리 들어가며 매도 당할 이유가 도대체 어디에 있니? 열등감을 내면화 시켜서 9할의 학생들을 도태 받은자 처럼 여기는 현 체제에 대해서 문제를 못 느끼다니.

-갑질이 사회에 만연한 대한민국. 뭐 좀 줄것 있다 싶으면 갑질. 중고딩에서는 선생이 성적으로 평가서로 갑질. 대학에서는 학점으로 갑질..대학원에서는 논문으로 갑질...그냥 조폭교육이다. 교육이 아니다.
+그냥 돈 이면 다 되는 곳에 교육을 논 할수가 없죠  취업 아님 돈밖에 모르고 정작 취업을 중점으로 도움을 청하면 대학은 취업 학원아니라는 모순 덩어리

-제 주변만해도 꼭 대학을 나와서 졸업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학을 더 자세히 공부한다는 개념 보다는 내 미래를 위한 보험 중 하나로 치는 것 같아요. 대학을 안 가면 나중에 먹고 살기 힘들다는 그런 이유로 겉보기로 졸업장 따려고 가고, 그 대학 레벨로 깎아내리고 올리고, 대학을 안 가면 괜히 눈치보게 되고 순전히 공부 목표보단 아직까진 보여주기 식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 같아서 씁쓸해요...
+사회적 인식이  더 비뚤어져있어요! 대학간판없으면 정상적인 취업처를 찾기힘들어요 말도안되는  살인적인 근로시간에  복지하나없는곳에서 일해야하는 노예취급받어요

-큰 대 배울학... 사회를 발전시키고 더 인간답게 사는 삶, 모든사람이 행복이 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해야하는 큰학문의 장소로써 이뤄져야하는데 ...점점  직업,취업훈련과정 취집,시집 간판 한줄 글자가 되버린...대학이 원래 추구한 소우주로써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제대로 밭갈이가  된다면 사회는 다시 건강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기위해선 어설프게 갈아 없으면 안되요. 완전 뒤집어져야 건강하게 그 역할을 다시 할 수 있을겁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학이 갖는  의미와 역할. 시스템은  유아기때부터 인간을 병들게 해 결국 엄청난 재앙이 될 것입니다.
+동감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라는 프레임을 사회의 구성원에게 이로운 쪽으로 발전시켜 본연의 목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은 대학이 아니다. 매우 공감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다고 말하는, 당연한 것이 억압된 상황을 일깨우는 역할.. 지식인의 본보기..

-김누리 교수를 차기 1순위 .... 교육부장관에 시민사회가 임명해야
+김누리교수님이 장관이라는 완장찬다고해서 해결될문제가 아닙니다. 이제 겨우 공론화가 시작된만큼 앞으로는 공중파 미디어를 통해 예능.다큐.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하게끔 이슈를 재생산해야된다고 봅니다. 주변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일상생활속에서 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가 오가고 작은것에서부터 실험이 이뤄지고 성공과 실패가 반복이 될 무렵 그때가 김누리교수님이 장관으로 나설때지 지금은 아껴야합니다.

-대학을 가려고 공부를 하곤있지만 정작 대학이 무엇인가에 대해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서 대학의 정의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깨어있는 학생, 시민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대입? 대학서열화?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대학 그 자체에 있습니다. 교육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으려면, 그 시작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정말 45분이 15분처럼 후딱 지나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이지 속이 다 시원합니다. 제 무지를 깨닫고 진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세 아이를 낳아 가르며 답답한 교육현실을 바라보며 답을 찾을 수가 없어 길을 잃고 나아가던중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요. 깨어있는 학부모가 되어 정말 아픈 우리 아이들 올바른 생각으로 행복하게 잘 키우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교육개혁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교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참된 교양을 책을 통해 꿈꾸었고 그 실현이 현실적으로 대학으로 귀결된다고 믿었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음에 실망했고, 이 땅의 교육 문제가 심각함을 알게됐습니다. 오늘의 김누리 교수님의 열정적인 말씀은 우리에게도 이제 교육개혁이 일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게 하십니다. 교육혁명을 통해 명실공히 참된 공부를  염원하는 이들의 전당이 대학이 돼야합니다. 그래야 오늘 젊은이들이 대학입시에 짓눌려 병들어가는 것을 멈출 수 있습니다. 그 길만이 부모가 자녀의 어느 선택이든 지지할수 있는 자유롭고 유연한 사회를 지향할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나 출세가 아닌 진정한 학문의 본령을 대학이 성취할 때, 죽음의 경쟁을 버리고 모든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길을 갈수 있고, 사회 또한 차별없이 젊은이들을 지지해주는 사회를 또한  이루어갈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열정적인 말씀을 통해, 품격있는 우리 국민들이 이제껏 해온 사회적 성취가 이제는 교육개혁으로 그  마무리를 해야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시지옥으로 병든 아이들을 살리고, 자본독재의 사슬을 끊는 그 핵심에 교육 문제가 있음을 확신합니다.

-교수님께서 흥분해서 말씀하시는데 함께 흥분했어요!! 제 답답함을 대신 목소리 내주시는 것 같은 영상이예요. 요즘 저도 “존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요. 지금 취업준비중인데 대학을 졸업하고 소속이 없는 상태는 졸업을 하고 학위가 생겼기 때문에 더 성장한 상황인데 자존감이 낮아지더라구요. 원인은 존엄이었어요. ‘나’ 자신의 존엄성이 아닌 사회적 지위, 신분으로 절 평가했기 때문에 제 자신이 작아진거예요. 요즘은 제 존엄을 찾기위해 노력중이에요. 이런 상황이 발생한건 교육의 문제, 한국 사회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요. 교수님께서 짚어주신 부분들, 존엄사회로 나아가야한다는 점에 정말 공감해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내주시는 김누리 교수님,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를 나누어주시는 세바시팀을 시작으로 한국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수님의 시원한 말씀,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아이의 개성을 빼앗는 경쟁위주의 교육..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은 드는데  사회에 적응 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엄마예요. 내탓하다가 아들탓하다가 매일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소리 높여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드디어 터질 것이 터지고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EBS다큐에서 질문없는 학생에 관한 실험을 본적 있다. 한 대학생을 섭외한후 강의시간 내 질문을 여러번 하도록 한것.. 그런데 어땠을까? 다른 학생들 반응이 충격적이었다. 질문하는 학생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사람, 너 잘난체 한다는 듯 보는사람, 심지어 잡아먹을듯 째려보는 사람까지...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라는 다큐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에서 열린 G20폐막 기자회견장에서 우리나라 기자들에게만 특별히 질문을 할 기회를 주었다... 그러자 어땠을까? 얼씨구나 하고 질문이 쏟아졌을까? 아니다. 쥐죽은듯 조용한 대강당에 오히려 오바마가 당황한다. 재차 삼차 질문권을 주는데도 침묵은 계속된다. 그러자 갑자기 큰소리치며 용감하게 질문을 하겠다고 나서는이가 있었다. 중국기자였다... 하...완전 굴욕적인 느낌에다 내가 수치심까지 드는건 왜일까... 대통령(박근혜)이란 자가 기자회견 중(오바마와 공동으로) 질문에 단 한마디도 대답 못하는 나라인데 오죽하겠나 ... 질문과 대답을 못하는 사회.. 이것은 어렸을때 부터의 교육이 잘못됐기 때문이다...아이가 궁금해 자꾸 질문하면 귀찮아 하지 않은 사람 없었을거다. 야 좀 조용해, 또는 몰라!! 학교가서도 마차가지다...학생들이 제일 많이 듣는말이 '좀 조용해!!!!! '라는 말. 이때부터 질문과 호기심은 사라지게 되고 선생들은 자기 할 말만 떠드는 교육이 되버리고 만다. 이대 다니는 러시아 학생이 하는 말이 교수가 외우는 식의 수업을 한다는 거다. 그러니 영어 토익 900점 인데 외국인 앞에서 말은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이 천지이지 않나...취업을 위한 대학교육이 된거 같아 안타깝다.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나 일을 하려면 기본소득이 하루 빨리 도입이 돼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려야 하며 삶의 질이 바귀어야 한다. 주입 교육도 바꾸는게 시급하고 시험도 없애는 획기적인 시도를 해야한다. 68혁명처럼 기존질서에 강력하게 항거하는 교육혁명이 빠르고 강력하게 일어나야 한다. 그것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이고 그러면 학생들에겐 기본소득처럼 다른 차원의
삶의 길이 열릴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능있는 사람에게도 그 재능을 발휘하기 전에 빨리 결과물부터 내라고 독촉해서 암기로 대체되어 버린 걸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하는구나.... 그래서 우리나라 영재들이 고등학교만 들어가면 다 평범해지는구나... 대단한 시스템이다.... 아.. 그리고 꼭 더 똑똑하고 더 능력있고 더 돈 많고 더 지위 높은 사람한테 '너같은 돌대가리는 쓸모없어.."라는 말 들으셨음 좋겠다....  주변엔 그런 사람들만 가득할테니... 아시죠? 유유상종... 그래서 제 주변엔 님같은 말 하는 사람 없어요...
+맞습니다 질문도 알아야 할 수 있고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 자세에서 하게 되는 듯 합니다 질문과 궁금증 호기심이 많은 자녀로 키우고 싶당~

-세상을 알고 진실을 알게 되는 건 아프게 하지만 더 나은 삶과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당연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거 같습니다. 잘못됨을 공고히 하려기 보다 바꿔나가려는 사람들을 보면서 고맙기도하고 나 역시 나의 생각들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의와 평등을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정규직(교수, 교직원), 비정규직(조교, 강사, 청소부), 노예(학생)..3분류..

-교수님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이런 목소리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페이, 복지있는 곳에 취업하는 것이 젊은이들의 목표인데.. 우리나라 소위 잘버는 직업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회사가 4년제를 요구하는 고스펙 사회잖아요. 또한 대학을 거쳐야지 높은 확률로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거구요.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사회여야하는데 넘어지면 오로지 개인의 탓으로 되어버리는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저희 부모님세대는 빚을 내서라도 저희세대에게 공부를 시키신 것입니다. 넘어지면 모든 짐은 자식이 지는 것이니 한번쯤 넘어져도 되는 명문대가라고 뒷바라지 해주신 거구요. 그렇게 한창 자아에 대해 생각해야할 10대 시기에 지식만 주입된 저희세대는 20대 중후반이되어서 뒤늦게 나는 누구며 나는 왜이렇게 치열하게 사는가 고민합니다. 서점만 가도 더 나아지라고 재촉하는 자기계발서와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책들이 베스트 셀러에 올라와 있다는 것이 그 증거죠.  대학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 안 기득권인 교수님들이 권력을 내려놓을 준비를 하셔야될텐데.. 과연 그러실 수 있을까요? 밥그릇이 걸린 일인데..

-정말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의 현실을 바로 보지 않으려 외면했네요. 반성합니다. 정말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독일  대학으로 유학가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고맙습니다. 저는 말씀하신 자본에 팔려버린 대학의 학생입니다. 비판이라는 행동에 있어서 항상 혼자인것 같아, 글 쓰는 것도, 이야기하는 것도, 더 나은 시스템을 구상하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시작하는 것도 포기하고서는, 4힉년부터는 취업이라는 단어와 무기력에 갇혀었는데, 교수님을 보면, 저의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진짜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를 더 효과적으로 성취하는 방법을 배워나가야 하지 않나, 왜 더 간절하고 집요하지 못했나, 왜 타협했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저는 변화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학생들을 보면 희망이 안 생깁니다. 모두가 모든 것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항상 두렵다고 이야기하며, 그 두려워함을 핑계로 타인을 위협으로 정의해 더 강하게 짓밟으며, 자신부터가 다른 이들을 위협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은 온전히 위협의 피해자라며 자기위안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제가 만난 모두가 예외 없이 그렇습니다. 이런 두려움의 딜레마는 어디서부터 풀 수 있나요? 어떤 핵심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북한 욕할거 없죠. 거기는 공산주의감옥. 여기는 자본주의 감옥. 솔직히 노예양성소라고해도 무방합니다.
+주변의 학생들을 보면 희망이 안 생긴다는거 진짜 인정이네요. 수험생들은 본인들 공부때문에 힘들다며 외면하는 어른들을 욕하지만 그 학생들조차 지잡대라는 말을 서슴없이 쓰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자기의 학벌로 다른 사람을 깔아뭉개는 걸 보는데 참,,,,

-우리는 아이들을 분재로 키울려고 하는 것 같다.이제는 제 멋대로 가지가 뻗치게 자연에 적응하면서 크도록 키우자!
+우리나라 엄마(여성)들이 책을 너무 읽지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고 자신의 인문학적 가치철학이 없다보니 나의 자식이 뒤떨어지는게 아닌가 두려워하다 보니 남 따라 장에 가는 꼴이다.자본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현 상황이 아닌가 싶다.빨리 빠져 나오시라!

-요즘 이렇게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많으니 오죽하면 행복지수 뿐만 아니라 자살률까지도 안 높을 수가 없죠 저 조차도 대학생인데 학교 가는게 재미가 없고 우울해요 동물원에 갇혀있는 동물인 거 같아요.서열화된 시험으로 가고 싶지도 않은 대학을 가서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현재 우리나라는 태어나서 오직 암기식으로 듣고 쓰고 졸업만 4번이나 반복하니 과연 행복할 수가 있을까 싶어요
+평생 달고사는 꼬리표가 학벌..스카이 학부생도 막상 대개는 시험기간 돼서야 공부 빡쎄게 밤새면서 하고 평소에는 교수님 하시는 말씀 모조리 받아적고 달달 암기, 졸업하면 거의 다 까먹음. 그랬던 사람들이 학벌로 인한 차별을 조장하고 실제로도 학교간판을 우선시함. 대학입시 문제로 차별이 심화되고 대학 간판에 따라 사회적 암묵적 신분,계급이 달라짐. 명문대 사이에서도 줄세우고  서열화함. 요즘은 좀 덜 하다만 인식은 여전히 깊이 잔재해 있음.

-조선말기 조선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었던 서원과 다를바 없는 현대 한국에 대학들...ㅉㅉㅉ

-김교수님의 강의를 "차이나는 클래스"에서 처음접하고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이  세바시 영상에서 그 울림이 더욱 커짐을 느낍니다. 촛불혁명,한류,K방역등에 이어.. 우리의 저력이 이젠 교육개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진실은 아프고 모든 혁명이 그러하듯 누군가의 피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육이 미래라고 외쳤던 우리, 그 굳게 닫혀있던  문을 열어야 할텐데,  Q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게  대학입시 폐지와 대학서열 폐지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공론화가 하루빨리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일반인은 뭘 할 수 있을까요?  촛불말고 달리 할 수 있는게 또 있을까요?

-누리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저 자신이  왜 이렇게 피페해지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주제가  우리 사회의 담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써주세요. 감사합니다.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은 학교 때부터 선생 들한테서  미리 배웠습다.그리고 그들의 실리 주의는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날겁니다.

-대학이란, 교수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자유롭고 평등한 학문 공동체... 크... 훔볼트 왈.. 대학은 이상적인 사회의 샘플링이어야한다...

-그냥 대학이라고 하지 말고 취업 학원이라고 부르자. 요즘 누가 공부하러 대학가나 취업하려고 대학 가지.

-이런 이야기를 사범대학에 다니면서도, 임용을 보면서도 생각 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근무하면서도 "취업률", "임용률"을 기준으로 출신학교의 평가를 자랑스러워 했던 것이 정말 스스로 한심해지네요.. "진짜 교육" 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대학생들에게도, 일반인들에게도 모두의 의식전환에 필요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대중적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쉬운버전'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 김누리교수님의 강연을 매번 찾아보면서 나눠주시는 내용에 항상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늘 좋은 강연과 콘텐츠 만들어주시는 세바시에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피해자 중 학교안 소외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있다는걸 기억해 주세요 경쟁위주,대학목표위주,취업위주의 교육에 공부못하는 학생,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생들은 관심밖이 되고 성적만 챙기는 교사는 이런 소외된 아이들을 챙길 겨를도 없습니다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백없고 가난하고 힘없으면 스스로 학교를 물러나야하는게 현실입니다

-막연히 교사(공무원)이 되어 안정된 삶을 원하게 하는 사회가 잘못 된 것 같아요. 교육이 바뀌려면 교수님 말씀대로 교사의 정치적 견해의 자유를 얻어야하지만 성숙한 정치적 이해가 부족한 교사가 자신의 정치적 이해를 마구 피력한다면 문제가 될 것 같네요

-태아때부터 인성이 아닌 행복이 아닌 학습부터 시작되는 헬조선인생. 무엇을 위해 학습하고 살아가는가.. 교수님처럼 생각하시는분들 많을거라 생각해요.. 소리내주세요.. 바꿔주세요.. 자본독재에 더이상 끌려가면 안돼요

-저는 올해 대학에 간 학생입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선생님들이 정치 신념을 드러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 수도권 대학으로 가고 싶었고, 제가 학문적으로 열정이 있는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언제나 취업 걱정이 마음 한 구석에 있었어요. 그리고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또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놀란 점도 많았고 앞으로의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뜻깊은 강연 정말 감사합니다!

-김누리 교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대학이 바뀌어야 우리아이들이 살고 미래가 있을것 같아요..

-차클을 통해 접한 뒤 여타 강연 영상들을 보며 김누리 교수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이 되었습니다. 평소 저는 교육계가 시국선언을 할때 그런 지경에 오기까지 어느 정도는 자신들의 과오도 있을텐데 너무 철면피같다고 비판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취업전선으로 변질된 대학같지 않은 대학! 법에 명시된 교육의 목적이라는 본령을 방기하고 있는 중등교육기관! 마지막으로 새 발의 피 정도로 열띤 논의를 하나 대한민국의 미래는 고사하고 현재를 망치고 있는 현 수능제도의 존재 등 정말 많은 문제들이 혼재되어있습니다. 이는 정계, 즉 정치지형에 따른 혼란 가중. 경제적 유인을 통한 만만찮은 영향을 과시하는 사교육의 범람. 그런 타성에 길들여지고 세뇌된 수많은 학생과 그 보호자들의 선택 등등. 그러나 기본적으로 교육계가 먼저 그것들을 떨치고 꿋꿋히 이 사회에 한가운데 서서 No!!를 부르짖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사회는 흘러갈 대로 흐른 만큼 이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사회개혁을 위해서라도 교육개혁에 이바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누리 교수님의 영상 잘 봤구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세바시 측에도 깊은 감사를 ^^

-김누리 교수님 강연을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밝은 이성으로부터의 예리한 통찰과 소신있고 용기있는 발언으로 부정부패한 권력을 비판하고 이 시대 고통받는 약자들을 충분히 대변해주시는 당신은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님이자 교수님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제는 변할 수 있겠다는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지만 작게나마 가정에서부터라도 제 아이들이 바른 인성,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함께 공부해나가겠습니다. 김누리교수님 같은 훌륭한 분이 대한민국에 존재하신다는 사실이 무척 기쁘고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학위 장사...등록금(입학생 머릿수) 유치 경쟁...취업과 사회적 성공의 진입 필수 과정...학문을 연구하는 곳이 아닌 학문을 카피 모방하는 곳~ 유사지식 생산공장...제가 말하고도 피식 웃음이 나네요...한국...대학...

-"대학교 1학년은 무조건 휴학시키자, 대신 그들이 넓은세상에 나가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그걸로 점수를 매기자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 국립생태원장)"

-한국 대학은 성적을 따기위한 암기식 교육이 없으면 좀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생각을 읽으며 시험에 나올 문제를 예상하는거 가지고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토론식교육 반드시 필요합니다. 성적 줄세우기는 이제는 없어져야합니다.

-수정자본주의를 추구해야하는데 자본가에게 사회전반을 맡겨두고 잘되기를 바란다면 강도에게 사회를 맡긴격이다

-대학와서 현타 씨게 맞았다가 대학은 취업을 위한 기관일 뿐이다라고 마음 정리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학 오자마자 든 생각이 책에 있는 거 외우고 시험치는게 다라면 왜? 대학을 와야하지 취업을 위해서 이런 지식만을 넣을 것이라면 학원에 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을 돌아보면 아무도 그런 의문을 가지지 않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대학이 취업기관아니야?...이런 분위기. 아무도 그것에 의문을 가지지 않습니다. 또한 어느 나이에 어느정도 연애를 해야하고 어는 나이에는 취직을 해야하고 적어도 이 정도 스펙을 가져야하고 어느정도 수준의 연봉과 인정을 받는 직업을 가져야 하고... 이걸 다들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 굴레 속으로 들어갑니다. 남에게도 또 강요합니다. 교육제도가 바뀐다고 대학이 그 의미를 찾을까요..? 지금과 같은 국민의 생각, 부모의 자세, 학생의 객체적인 성격으로는 제도가 바뀌어도 그 의미를 퇴색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우리는 정말 안될까? 자식의 입시를 위해 엄마, 아빠가 인생을 갈아넣는 이 특징을 버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전체가 평등한 학문공동체. 하나의 사회.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연구하는 곳으로써의 대학. 자본 독재에 지배되지 않는 대학. 한국 대학의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슬프게도 우리나라에선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로 인문학을 대학에서 몰아내는 프로젝트를 정부주도로 추진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의 미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진정으로 인간을 위한 교육이 되는 그 시대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좋은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자본주의가 대학조차 바꿔놓은 현실. 물질주의가 교육의 가치, 의미,삶의 수준을 다 떨어뜨리는 현실. 아이들 세대에는 교육의 변화로 삶의 질이 바꿔지는 것을 기대합니다. 내 자신도 어른의 한사람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책임을 느끼며..생각하는 교육~노력하겠습니다.

-대학은 조선시대 서원같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인원은 극소수인데 유생 수만 늘려서 망국의 시기를 앞당긴게 아닐까
+맞아요, 전국 모든 대학들에 골고루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들어가서 , 그 학교에 이름을 빛내고 해야 하는데 이건 몇몇 학교에만 몰리니, 이런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가 이어지는 것입니다..
+외국은 대학 간판보다  한국인들이 아는 예를 들어 미국 아이비리그 보다  하도 나라가 넓어서 그런지  아님 우리처럼 명예만 따지지 않고 좀 더 자유로워서 그런지, 걍 자기 동네에 주립대학교 잘만 다녀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모든 교수진들이 훌륭합니다. 집앞에 가까운 대학교 가서 자기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서 취업될수 있게 해야됩니다.  그럴려면 대학교들이 특성화가 되어야겠고  장학금도 좀 늘려야겠죠.  더 많은 사람들이 선진 교육을 받을수록  사회가 더 열리고 깨어있게 됩니다.
+인재가 모여있는 곳이라도 우리나라는 똘끼가 없음 미국mit만 보더라도 건물 불 꺼놓고 테트리스하고 건물 꼭대기에 소방차 올려놓음. 우리나라가 예전처럼 똘끼를 회복할 마음이 없는 이상 흩어지게 해서 심적, 경제적 안정을 꾀하게 해야함.

-강의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Jtbc의 강의방송에서 알게 되었는데, 독일 사례를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교육은 반교육이라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대학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에 대해 외국과 우리나라에는 넘을 수 없는 듯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교육계에서 변화가 과연 일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입시와 취업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너무나 단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김누리 교수님의 말이 우리 세상에 퍼져나가 이 내용이 공론화되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강의를 유투브에서 자주 찾아봅니다. 대학입시문제만 해결해도 아이들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원하는 아이는 누구나 국공립대학에 무료로 입학할 수 있고 그 대학들이 하나의 이름으로 졸업장을 받는다면 대학서열화는 없어질 것이라 봅니다. 국공립대학 확대를 적극 찬성합니다.
+독일이나 프랑스, 북유럽 국가들이 사회주의 국가인가요? 교육이 망했나요? 사회문화수준이나 경제력이 떨어졌나요? 시험을 위해, 경쟁을 위해 공부해야하나요? 전 하고 싶은 공부 대학가서도 했고 지금도 계속 합니다. 아이들도 하고 싶은 공부 하면 안되나요? 경쟁없으면 아무것도 안한다는 생각은 인간을 괴장히 수동적으로 보시는군요.

-미국에서도 대학교 자체가 직업 양성소같아요. 새벽에 직업 소개소 나가서 직업 찾듯이 4년간 대학이라는 직업 양성소에 가서 결국은 직업을 갖고 학교도 그걸 마케팅에 쓰죠. 대학에 교육은 없어요. 교수님을 만나러 가는건 눈도장 찍어서 추천서 받으러 가고 학교 밖으로 나가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젝트는 할 시간이 없어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서 세상을 배우질 못하는데 그게 교육인가요. 대학에 교육이 없는데 초중고 어디에 진정한 교육이 있나요. 최근 UC에서 SAT, ACT을 안보겠다는 뉴스를 봤는데 어떤 방법으로 학생을 뽑을지는 아직 자세하게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SAT ACT도 결국 학원에서 가르쳐준 요령으로 때려맞추는 거더라고요 결국 다 돈싸움...
+한국이 미국교육시스템을 많이 따라해온건 맞아요. 미국도 더이상 global Standard가 아니고요 유럽도 취사선택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19세기에도 영국조차도 중국에 머리를 조아렸는데... 참 유럽 갈적마다 오만하기 짝이 없어서... 결핍을 느낀 유럽이400년 열심히 달려왔는데 다시 아시아로 패권 넘어올때도 됐지요. 그중심에 한국도 싱카폴처럼 작지만 핵심을 쥐고있는 아니 북한과 함께 일본만치 덩치되는 나라로 우뚝 서봐야하지 않겠어?. 역사는 늘 돌고 돌았는데 식민지겪고 전쟁겪고 이제 아시아시대에 핵심적인 국가가 되고싶습니다!  늘 내리는 결론, 한국내에서든 전세계를 통털어 좋은것은 정신을 열고 배우는 나라가 오랫동안 번영해왔다는 겁니다! 오랫~동안.....

-살아 있는 사람도 살리지 못하는 세상에 출생율이 웬말이라고요. 저도 자유시장경제에 빠져서 저를 잡아먹으며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위로의 말씀이 아닌 것이 위로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대학 졸업은 하게 되겠지만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용기를 주셨어요. 정권 바뀌기 전에 저희 학교에 오셔서 강의하셨을 때가 기억나네요. 교수님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면 끝까지 나를 믿고 파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해보면 '어려운 게 아니'니까요.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고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세바시 여러분들께도 감사합니다.

-김누리 교수님 말씀 들으면 시원하고 통쾌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한국이 독일처럼 될 수 있을까요? 아직 박정희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아서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육이 바뀌도록 더 소리를 높여주세요.. 우리아이는 중1인데 날마다 숙제의 무게에 지쳐가네요..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받아적고 숙제하고 시험보고 줄을 세우는 교육으로 떠미는 학부모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현재 교육의 여건에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찾고 개발하며 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길러낼 수 있을까요? 저는 아이가 노는 시간이 너무 줄어들어가니 너무 답답합니다.. 진도를 맞춰야하니 숙제를 못하게 할 수도 없고 또 숙제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내 아이가 병들어가는 것 같아요..

-'사람 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저는 최근에 이 물음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가자는 것이 남은 일생의 중대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앞으로 할 일도 그런 방향으로 바꾸는 중인데요 그 와중에 교수님의 여러 강의가 결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속시원해서 울컥하기도 하고 때론 전혀 생각지 못한 면을 말씀해주셔서 놀랍기도 하구요 저도 교육의 한 분야에 몸담고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더불어서 한국의 특수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구요 교수님의 다른 강의들도 여럿 들었고 다 격하게 공감하면서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독일의 교육은 롤모델로서 굉장히 좋다고 여기지만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야만 교육 개혁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강의에서도 말씀해주셨듯 한국이 근대 들어 극단적 이기주의와 심각한 경쟁이 보편화 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한국만의 공동체주의(또는 관계주의)문화가 뿌리깊게 남아있다고 봅니다 물론 일본 치하에서 심겨진 전체주의적 성격도 섞여있는 것 같지만요 그래도 이런 부분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독일식 교육을 한국에 적용할 때 한국만의 특수성(공동체주의)을 살려서 할 때 훨씬 더 좋은 한국형 모델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막연한 느낌만 있습니다 어떤 방법, 또는 방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군간부들이 나라를 지킨다면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강제징용 후 집단구타 하는 거랑 같은 것이네요.

-대학은 사회의 축소판이자 그 발판이 되어야 한다는 건데 그  뿌리부터 뒤틀러지니 사회 또한 망가져 버린 거군요

-대학교육은 이미 시대에 뒤쳐져 있고, 마땅한 대안이 없는 지금은 학생들이 알아서 살 길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지금 대학 보면 답이나오죠 ㅎ... 등록금 환불 1도 안해주는.... 그러면서 강의질을 낮고 서버는 터지고 ㅎ

-교수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한국의 대학은 졸업장을 주는 공장과도 같고 어찌보면 학원수준에 머물러 있죠. 우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교육제도에 대해 개혁을 외칠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수업을 해야하는 이 시점에 그리고 평생교육으로 가는 이 때에 교육방송으로 전국 교육 평준화하고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이수교과 관리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면 사교육시장이 독식하는 교육시장도 개혁될 수 있고 미래를 위해 한 발더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사립대에는 국민 혈세 단 한 푼도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됨.

-대학에 국민세금 지원하지 마라! 학위장사를 그만두게 해야한다.

-일등만이 살 수있는 사회가 아니라 30등도 살 수있는사회를 만들어야한다. 그것이 특성화 교육입니다. 공존 할 수있는사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대학은 친일파 교수들이 판을 치고 대학생들은 지식,점수에 집착하고 역사의식이 없고 초중고 부터,인성, 질서,원칙,예의를 가르치지 않으니 한국인들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돈을 쫒고 머리는 좋으나 질서,예의,교양,도덕성이 없다고 비판받음

-사립대학 ...그 암과 같은 존재를 없애야 합니다.   전국의 사립 대학이 가져가는 국가의 돈. 교육이라는 탈을 쓰고 도둑질을 하고 , 너나 나나 도둑질 잘하기 위해서 학위의 유니폼을 입고 기득권을 가져가고 학위의 나르시즘에 빠져있는 교수들  사회부터 이제 2000 년 부터는 청소를 해야 합니다.
+2020년 출생아들이 5년전에 비해 또 반타작이 났어요. 결국 대학들은 자동적으로 정리될 거예요.

-저도 좋은 대학만 추구하는 것에 너무나 반대해서 학교 선생님들이 원하는 수능 1점대 받고 제 뜻따라 지방대 왔습니다.

-이 나라 사회구조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살아나서 행복하게 살죠.신자본주의 교육이 나라를 망칩니다.

-그러고보니 자유시장경제를 우린 너무나 신봉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교육받음.

-요즘 대학생들은 소경 먹방 벙어리 사회가 사람으로 안봄 정신 세계가 50-60 년 대 옛날 고등학생 수준보다 못함

-모든사람이 대학에 올 필요는 없다. 취업을 위해 대학에 온다? 그것은 비극이다. 대학은 학문을 배우는 곳이지 취업을 위한 발판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나라를 보고있고 따라서 우리나라는 비극적이다.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은 무엇인가를 찾아보지 않고 어른들의 등살에 떠밀려 공부를 하거나 공부를 손놓아버린다. 이런 사람들이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은 대학과 그 사람 개인 모두를 망치는 길이다.

-배우고 싶은 학과가 있는데 성적이 안되서 못가는게... 성적이 되는 사람들이 갈수있는 과는 그래서 발전이 더딘게 아닌가 생각도듭니다. 관심은 있고 하고싶지만 들어가기조차도 어려운 문제가 있어요 뒤늦게 배우려면 수능을 다시 준비해야하는것이 너무 산이 높아요. 외국처럼 배울수있는 평등은 주고 졸업을 하는것은 자신의 공부한양으로 증명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대학 입시때문에 아이들이 항상 너무나도 힘들어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교육의 나라에서 벗어나려면' 과 이번 영상을 매우 공감하면서 시청하였습니다. 저 또한 끊임없는 경쟁만을 강요하는 교육을 받으면서 그 속에서의 학업 부담과 인간관계의 문제로 정말 고통받았습니다. 힘들다라는 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날이 정말 적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대학에 진학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지금 이러한 대한민국의 상황 속에서 대학 학과에 진학하여 공부를 하며 취업을 하는 것이 좋을지,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일을 하게 되는 것이 나을지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도 우리 사회 안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우리 사회의 변화를 계속 일으켜주세요!

-대학가서 교수에게 질문합니까? 교수의견에 한 번이라도 반론을 제기 한적 있을까..?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학생들은 그저 기업을위한 기업인을 길러내는 체계일 뿐... 알면서도 당하는게 대한민국 교육시스템. 이런 시스템에서 일탈을 하면 그저 바보취급 받거나 ㅂㅅ취급...

-자유롭게 학문을 연구해야하는 대학이 대기업 자본이데올로기 노예가 됨..대학이라고 보기 창피 할정도로..엄청난 스펙 자랑하면서 명문대 졸업하면 스펙많은 꼴통이 됨..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  전공은 무의미 취업 시장의 간판으로 전락했죠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90%이상 됩니다.

-여기서 사회주의 운운하는 무식한사람들이 있어서 적고감. 김누리 교수의 주장은 한국은 다썩었으니 독일식 사회주의로 가자는 말이 절대 아니다. 김누리 교수의 강연을 다들어보면 급진적 변화에  반대하고 공산주의는 실패했다는 전제하에 자본주의를 유지하되 고등학교 입시교육의 무한경쟁이 양산하고 있는 비인간화와 대학의 서열화를 완화시키자는 방향성이다.
+댓들을 보니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네. 자본주의의 위험성을 논하고는 있어도 사회주의를 옹호한다거나 민주주의에 반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는데 왜 몇몇 댓글에서는 사회주의 타령이지? 개념 파악은 좀 하지?

-대학을 가지않더라도 취직이 잘 되고 더욱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대학의 교육이라는 폭이 줄어들듯..

-맞다. 근본적인 건, 사회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대그룹 해체,1부분특화만이 답이다. 사회를 정의와 윤리가 아니라,돈이 지배하니 헬조선이 되었지.

-대학의 정상화는... 세상의 정상화가 된것과 같다고 생각함 전세계에서 치루는 시험문제 유형을 보라... 그게 문제인가.. 문제가 많은 문제인가? 어떻게 어렵게 내는 시험만이 능력을 보는시험이라고.. 생각하고 비비꼬아서 또 아주 비꼬아서 만든 현학적인면서도 그로테스크한 기형적인 시험문제들 전혀 실생활에 1도 도움이 안되는시험을 통과한 지구의 엘리트들... 정말 이들은.. 능력으로 뽑힌건 맞는건가.... 난 지구의 문학과 음악 미술 과학 사회시스템을 볼때마다 감탄한다 정말 능력으로 세상을 움직이는것은 맞는건가????????????????????????????????????나마 이렇게 느끼나?

-댓글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우리나라 교육체계에 찌들어서 사는지. 거의 무슨 경쟁교육사회를 찬양하는 수준인데 나중에 자신 혹은 자기 자식이 이 시스템으로 인해 자살하거나 끝장나 봐야지 정신차리려나

-암만 시험이 21세기 교육에 안맞고 학생들을 획일화 시켜서는 안된다 시험 제도 폐지하자 하지만 대입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교육 절대 안바뀔거라고 학교 쌤들이 말해주셨음

-대학은 과정이 되어야하는데 목적이 되어버렸다.

-서울대, 연고대에 적폐 친일파 대학 교수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런 인간들이 자신들만의 기득권을 위해 매국하며 기생한다.

-이명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대학이 지성의 요람에서 돈버는 방법 배양소로 바뀜.

-저는 대학은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간다는 말도 바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궁금한게엤고 더 잘하고 싶은게 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죠 대학은 공부만하는 곳이 아닙니다.

-공감함 공부하고 싶어 미친사람들이 오는게 대학인데 무슨 애새끼들 대학와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술쳐먹고 놀기바쁨.

-사회자분! 교수님이 흥분했다고 자꾸 얘기하는데 오히려 전달력과 호소력이 좋아 설득력이 높아졌습니다. 분노하고 자신의 주장을 거침없이 말씀해주시는 교수님께 감사합니다. MB&박근혜 옹호 교수들과 참 비교 되네요.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우리들에게 먼저 사과부터 하고 용서를 빌고 정치 참여하세요. 대한민국 모든 국민, 모든 세대들이 갖고 있는 어린날의 상처.... 왜 사과하지 않나요?

-가치없는 대학이많지 사기업들이 기업형대학을 만들었고. 근데 어차피 5년 후 부터는 지방은 국공립아니면 다 작살날건데 한 30%대학만 살아남고 국공립될거다 출산율이 0.8을기는데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인서울 대학만 들어가라고 하는데 이럴빠엔 지방에 있는 대학을 없애지 우리나라는 대학을 평등화 시켜야함

-조선 500년의 페단인가요 36년간의...6.25..  박정희이후 산업사회 한강의 기적의 페단인가요 아님 모두가 믹서된 ...인가요 분명히 숨막히는 무었이 존재는하는데 눈에는 잘안보이고 손에도 잡이지 안는..아직 100년이 필요할듯...

-좀 더 나아가서 그럼 왜 대학이 무너졌는가에 대한 제 생각은 '군대'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명하복 위계질서의 전형인데 거의 모든 남자들이 군대를 다녀오니, 군대의 문화가 우리의 세세한 곳까지 다 스며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완전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회사에 다니다가 공부하고싶은것이 있어 영국에 석사유학을 다녀왔습니다. 거기 가서 정말 다른 세상을 봤습니다. 주변 한국에서 석사했던 사람들은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모두가 교수의 비서 노릇을 하거나 교수에게 잘 보여야하는 의무를 가지면서 석사 과정을 진행하더라구요. 근데 영국에 가보니까 내가 하고싶은 공부 주도적으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수가 학생을 비서 취급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강제로 과 행사에 참여하지않으면 불이익이 있다거나, 논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돈을 들고 찾아가야한다거나 이런 모습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교수들이 학생들의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힘든 일들은 앞서서 도와주더군요.... 한국 대학에 다닐 때 레포트를 레퍼런싱 꼼꼼히 하거나, 연속성 있게 학기동안 집중한 경우는 잘 없었습니다. 그냥 교수 취향 맞춰서 결과물만 좋게 가져다냈죠. 한국의 학생들은 매우 훌륭한데, 대학은 그 학생들을 그저 취업이나 잘 시키고 학점이나 잘 따가면 되는 대상으로 취급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우리가 살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 나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이 바뀌어 나가고 현실적인 제도가 바뀌어 나갈  때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이유가 야수 자본주의! 그래도 희망이 많다 김누리 교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정말이기를 바라면서) 이제 그 사상을 표출할 수있는 우리의 수준이 높아진 것을 알게되니!

-배운다는건 참 좋은일인데 배움에도 자본주의사상이 들어가니... 세상이 갑갑해지네요 근데 한국사람은 야비하고 똑똑합니다. 누구나 다 교육을하기때문에... 그대신 정말 인재가 한국에 있다면 특별나게 없이 금수저 흙수저로 살아가겟죠 ?

-일본잔재로 남아있는것을 뿌리 뽑아야한다. 친일파가 호의호식하는 이 시대는 문제가 있는것이다. 교육개혁은 절실히 필요한 시대이다

-그렇지 이런 발언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환영한다..........더이상 대학이  취업준비기관으로 머물지 말고 4년제 대학을 순수학문연구 남아야 한다.....

-교수님~~존경합니다. 한국 교육이 혁명적인 개혁이 일어나서 우리아이들 하나하나가 존엄한인간으로 사랑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5. 방법론 
쉽다. 너무 쉽다. ①등록금, ②엘리트대학(대학서열), ③대학입시, ④특권학교, 이것만 없애면 된다. 이게 없는 나라들이 독일, 프랑스, 북유럽국 등 부지기수다. 영미식 무한경쟁교육에 너무 오래 익숙해진지라, 이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게 문제다. 이걸 없애자고 하면 미친놈 아냐? 그게 가능하겠어? 란 답이 돌아온다. 천만의 말씀!! 유럽 어느 나라(영국은 유럽X)에 가도 대학서열, 엘리트대학, 대학등록금이 다 없다. 대학서열, 엘리트대학, 대학등록금은 있는 게 정상이 아니라, 없는 게 정상!!
1) 등록금
대학등록금 없애는 데 놀랍게도 10조밖에 안 든다. 걷어야 할 1000조가 재벌가에 '사내유보금'이란 이름으로 쌓여있으며, 1%수퍼리치가 전국 토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민중과 국가가 뜻을 모아 의지를 보이면 10조는 돈도 아니다. 대학등록금 있을 수 없는 거고, 대학생 생활비 한달 100만원은 당연히 국가에서 지원해야 하는 거고, 기본적으로 실업부조 및 재교육은 무기한(실업은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음)이라는 게 독일에서 가장 보수적인 정당 기독민주당 메르켈의 정당정책이다. 천박한 자본주의의 수호국 미국이라는 나라마저도 정치인들의 교육관은 우리보다 낫다. 워렌과 샌더스라는 미국보수당 민주당 후보가 ①대학등록금 폐지 ②대학생 부채탕감 ③무상보육 ④부유세도입 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우리 20대총선 때 어느 당이 이런 공약 내놓던가? 국가가 먼저 등록금을 일체 댄다. 그러면 사립대 존재근거가 없어진다. 점진적으로 공용화하면 된다.
2) 대학서열
제주대~서울대까지 국립대학 통합은 민중의 의지, 국가의 의지의 문제일 뿐이다. 13%에 해당하는 국립대를 하나로 네트워킹해서 넘버링 줘서, 제주, 전남, 서울의 국립대를 옮겨다닐 수 있고, 똑같은 졸업장 주면 된다. 애들에게 모든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 어른에게 모든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게 국가가 할 일이다. 원할 때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들어가도록 한다. 최대한 구성원들이 자기 가능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3) 원샷사회 vs 텐샷사회
독일도, 프랑스도, 북유럽국도 대입시험이 없다. 그리 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그래서 망했나? No, no... '대입'이 없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국립대 네트워크화 사립대 공영화를 통해 대학시험 볼 필요가 없어진다. 대학 어디 나왔나 가지고 평생 프라이드를 가지고 살 필요도 없고, 대학 나오든 안 나오든 어느 대학 나오든 이걸 가지고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세상은 끝내야!!!! 행복한 유년기를 가진 애들이 한 명도 없잖은가? 1년에 250명의 아이들이 자살하고, 전체 청소년 1/3이 학업스트레스로 상시적으로 자살충동에 시달리잖나? '아동우울증'이라는 말도 안 되는 병이 만연한 나라가 되었잖나? 독일 아비투어, 프랑스 바깔로레아, 철학논술이 주가 된 고졸시험만 존재하며, 이것은 인생을 좌우하는 시험이 아니다.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를 원하는 때에 들어간다. 많이 몰리는 의대도 아비투어 성적 반영은 20%로 제한하고, 최대 3년까지 대기하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개개인이 좋아하는 걸 찾도록 충분히 기회를 주어, 총 민중의 총 잠재능력의 7~80%는 구현되도록 시스템화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반면, 한국은 하고 싶은 일 대신 돈이 되는 일을 찾아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로 잠재총량의 2~30%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잠재력과 천재성이 사장되고 있으니, 안타깝잖은가?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이 결정되는 나라라니, 이건 야만!! 인생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열 번의 기회는 주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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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