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암기 한국 교육이 만들어낸 끔찍한 공부법 | 미래수업 Living the New Normal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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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국교육 잘못됐다는 얘기는 20년 전에도 수도없이 들었는데 암것도 안 바꼈어요.ㅅㅂ.
+미국란 나라는 등치가 커서 안바뀐다겨 하지만, 한국은 여지 껏 바뀌지 않으니ㅉㅉㅉ 코로나 바이러스는 남들보다 일찍잡아 "선진국보다 발 빠르다" 떠들어대지만, 실제적으로 선진교육은? 느려터져도 이렇케 까지!!ㅋㅋㅋ
+한국교육이 문제가 있다는것에는 어느정도 동의 합니다. 그런데 창조력이란게 기존지식을 바탕으로 한 재조합일 뿐 입니다. 지직자체가 없으면 양질에 창조력은 나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수능수리,과탐등을 보면 이해력과 창조력이 동반되질 않으면 풀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단순암기로는 절대로 못 풀어요.그 문제 이해하는 것 자체가 고난도에 창조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입니다. 따라서 한국교육도 나름 괜찮은 교육이라 생각 합니다.
어차피 창조력이란 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타고난 소수에 천재들이 하는 겁니다. 서양 애들이 더 창조적이다란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한국교육 주 내용은 수리논리력,언어능력이 주류고 그외 기타등등이죠, 미국일본유럽등의 나라도 교육내용은 사실 별반 차이 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그토록 빠는 이스라엘 또한 별반 차이없습니다.현대사회를 살아가야할 인간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소양입니다. 문제는 과도한 입시경쟁의 부작용입니다. 그런데 미국,일본, 유럽학생들은 입시경쟁이 우리처럼 대놓코 드러나진 않지만 만만 찮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교육평등성 면에서는 서구사회보다 많이 앞서있습니다. 미국,일본같은 나라는 초등학생부터 신분에 따라교육받는 학교나 질 자체가 아예 다릅니다. 한국은 그나마 초중등교육은 어느정도 평등하잖아요.
-외국에서 공부하다 한국 초등, 중학교와서 제일 충격 먹은건, 시나 소설 같은 문학작품에 대한 학생 개인의 자유로운 감상을 묻는게 아니라 문학 작품에 대한 이미 고정적인 특징들을 참고서적 사항에 나와있듯 다들 달달 외우고 반애들 모두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획일화된 특징이 있다는 거였음.. 수능도 그걸 토대로 평가원이 원하는 관점만을 토대로 답을 맞춰야 하는 방식.. 완전 문화충격이었지.. 애시당초 문학작품을 감상하고나면 여러 개인이 각자의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통해서 공감하고 느끼는게 다를 수 밖에 없고, 창의성은 그런 관점을 공유하고 토론하는데서 나오는건데, 여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유 능력도 이런 과정을 말씀하신듯,, 아무튼 우리나라 교육은 자유로운 사고를 하고 함께 논하는 방향이라기 보단 획일화된 기준으로 점수내는 교육방식이라고 생각함
사실상 모두의 감상을 편견없이 존중하는 북미쪽 교육을 받다가 한국식 수업은 넘나 어린 마음에 충격을 남김...또륵
+정말 공감이 되네요.. 저는 항상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항상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면서 사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인지 이게 항상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특히 수능 국어, 영어에서는 사실상 정해진 암묵적인 규칙이 있는데 저는 거기에 적응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수학 과학도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답지 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답지가 너무 이해가 안가고 따라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강제로 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답지를 안보고 저만의 생각으로 풀었던 것 같아요. 답지는 오로지 최종 답을 확인하고 비슷한 여러 문제를 풀어서 최종답이 맞는지 확인해서 나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했던 것 같아서. 이런 걸 고딩 후반에 하게 되서 좀 늦은 감은 있어서 입시에도 약간 부족함이 있었지만, 대학 와서 도움이 되더라고요. 대학 문제 자체가 풀이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답지 없이 공부했던 저는 적응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거기다 저번에는 기말에서 어떤 문제를 저 혼자만 맞춰서 조교가 놀라서 물어보더라고요. 어떻게 풀었냐고. 저도 생판 처음 보는거라 당황했는데 배웠던거 풀었던거 생각하면서 찬찬히 풀었다고 했었죠. 고딩 때까지는 이핵 안가는 걸 잘 외우지 못하고 생각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했는데 대학에서는 장점으로 작용해서 다행이고 좋아요.
+3년 전까지 배우던 아무쓰잘데기 없는 교육. 문학에 대한 절대적 답을 내놓으라는 문제낼 시간에 다른 실용적인걸 가르치지. 요즘은 어떻게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현강수업에 들은바에 의하면 원래 수능국어는 첨부터 끝까지 비문학(독서)만 낼 계획 이었다가 교육부한테 빠꾸먹어서 문학을 어쩔수 없이 넣다는 기억이 나네요...ㅜㅜ (시비나 기분나쁘셨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ㄹㅇ 시를 가져와서 고기해체하듯이 이건 뭐고 저건 뭐고 하.. 독자의 감성같은건 하나도 존중하지 않음 나의 감상은 무시하고 교재를 따르지 않으면 국어공부에 도태되는거임
+외국에서는 컨닝을 할 수도 없는게 정답을 원하는게 아니라 서술형 장문으로 자기 생각을 적었을 때 창의력으로 점수를 받는 형태인 반면 한국은 5지 선다형 문제에서 찍거나 따로 컨닝하여 점수를 받는 대한민국 사교육은 빨리 유럽과 북미 교육처럼 선진화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고딩인데 이거 ㄹㅇ임 ㅋㅋ 애초에 평가원에서는 보기를 줘서 이런이런 방식과 관점에서 해석해봐라 이렇게 문제를 내줘서 진짜 수능 국어를 제대로 공부해본 사람들은 달리 뭐라 할 말이 없을텐데.. 오히려 내신이 진짜 100%암기인 이상한 시험이지
+한국의 문학 교육은 문제가 있는거 맞는데 수능 문학시험은 문제 없습니다. 수능 문학은 암기한 내용을 물어보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오히려 암기해서 문제풀면 함정에 빠져 틀리도록 합니다. 수능 문학의 경우, <보기>의 형태로 작품을 해석하는 관점을 문제에서 제시해 준 뒤 그 관점대로 작품을 본다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결국 문학이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이 에 따른 문제를 <보기>를 통해 방지하는 것이죠
-공부하다보면 우리나라가 그냥 거대한 공장 같다는 생각이 계속들어서 미치겠음
+교육부는 인제를 생산하는 공장
+인적 '자원'
+한국은 국가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비즈니스임
+맞음... 공장에서 찍어내는 천재들 .. 한국학생들 타 산진국 유학가사 공부하면 포텐터져사 날라다님.. 솔직히 미국만 가봐도 또ㄹ똘한애보다 멍청한 야들이 99.9%라고 느껴짐 한국 사람이라면 진심
-문제를 내용을 외워야만 잘 풀수 있게 만들어서 창의력은 다 파괴시켜놓고 나중에는 창의적인걸 요구함,,,,,,,,,,,,,,
+창의력도 기본없이 창의가 안나온다..진짜 천재 빼고는...드런데 기본이 없다면..천재는 천재로 인정을 못받지..그냥..싸이코가 되버리거든...어떤 대단한 미술작품도 그걸 보는 사람들이 없으면..그냥 낙서지....
-이걸 알면서도 한국 교육이 안바뀌는 이유 : 비판하는 사람들 댓글에 달린 “그래서 너 성적은?”, “너 대학은?”
-개레전드는 영어 내신 서술형이었지. 모고 지문이랑 안 똑같게 썼다고 5점 날라갔는데 진짜 ㅋㅋㅋㅋ 의미상 똑같았었는데 나처럼 쓴 애들은 조용히 넘어갔었다고 말하면서 묻었던 거 기억남 그때가 고1 첫시험이었는데 그 전까지 영어 좋아했었는데 저렇게 되고 난 후 , 진짜 약간 트라우마, 강박 생겼음 진짜 무조건적 암기의 폐해야 이건...
+의미상 맞는 게 아니라 문법적으로도 틀린 게 없어야지. 문법적으로도 옳은 문장을 틀리다고 했으면 그건 그 선생이 썅년인 거지 그게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임? 우리학교는 말 되는 문장이면 다 맞다고 해 주는데?
+김픽셀 영어 서술형에 대해 항의 했더니 서술형 평가 기준을 보여주면서 문법 맞고 동의어로 쓴 경우 1점 감점 이라고 써있던 기억이 나네요
-내가 고등학교 까지 학교다니면서 속으로 토할것 같았던 이유
+대학교 가면 달라지는지 진짜 궁금하다..
+대학교 가서도 생각 안하려고 하면 고등학생이랑 똑같이 살아요. 할려고 들어야 할 수 있는게 대학교...
+수능...그거 대입에만 필요하지 그 이외에는 전혀 쓸모없음. 미국인이 수능영어 문제보면 어렵다고 할 정도로 쓸때없음. 수능은 진짜 없어져야함.
암기식으로 수학 공식을 아무리 익혀도 응용을 못하면 수학을 잘하는게 아님. 어떠한 공식이 왜 생겼는지 알아보고 어떠한 방식으로 쓰이는지 스스로 탐구해봐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한계는 금방 느끼게 됨.
+수능이 없어져야 한다는 이유는 그 내용의 문제때문에 주장한 것 입니다. 저 역시 대학 다녀봐서 대학에 대해 얘기하신 것도 확실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거기에 대학교가 대기업 취업으로 유도한다는 것도 알고 있구요.
제가 문제된다고 생각된 건 대학을 가기위해 선택한 그 과정이 아니라 수능 그 자체로 보았습니다. 대학에 들어서 활동하기 위해 최소한 이 정도는 되야 하는 역할을 하는 게 수능입니다. 그런 수능에서 나오는 내용이 대학의 기준과도 어긋나는데, 이건 쓰잘때 없는 지식마저 채우는 걸 강요하는 걸로 저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아까 하신 말씀처럼 내용을 바꾸던가, 아니면 없애던가 하는게 좋겠는데...문제 내용 출제 방식을 바꾼다면 전 굳이 수능이 없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해외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몰라서 좋은건지 않좋은건지 알지 못합니다. 의견 참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과가 몇개인데 그 과들 기준에 어떻게 다 맞추냐... 장의사과도 있는데 고등학교에서 장의사도 가르칠가 그럼??.. 그리고 자꾸 수능이 쓸모없다 그러는데 수학같은 경우는 사고력, 국어는 문해력, 영어는 당연히 글로벌시대에서 기본소양이고 대학수준에서 필요한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소양들인데 대체 왜 대학에서 못쓴다는건지 모르겠네ㅋㅋㅋ 고등수학 없이 이공계수업 버틸수있을거같음?? 국어지문도 제대로 못풀면서 전공서적 해독할수있을거같음?? 대체 어디가 쓸모가 없다는 거임?? 아무래도 변별력을 가려야하다보니 유형을 고착화시켜서 단순난이도만 올리는 경향이 강해지는게 문제지. 국영수로 대학보내는거 자체가 대체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네.. 이만큼 공정한게 어디있다고. 물론 문제를 지엽화하는건 개선해야한다고봄
+이해를 위해서 암기가 선행돼야함. 수능 까는 인간들 논리가 공부를 암기<이해 이런식으로 접근하는데 공부라는건 암기=이해인거임..;;; 공부라는걸 해보긴 해봤냐 수능이 전혀 쓸모가 없다고?? 당장 모든 과탐이 이공계열 전공 베이스 지식이고, 경상계열만 가도 미적분 필수 인데??ㅋㅋㅋ 사회문화과목만 봐도 거의 모든 사회학 전공 기초지식이고, 역사과목이 역사학전공에 직결되는 지식이라는건 말해봐야 입아프지. 그리고 수능 국어의 핵심이 독해력인데 국어 비문학지문도 못 해석하는 독해력으로 어떻게 전공수준의 학문을 이해하냐;; 당장 최상위 이공계, 의대만 가도 전공책이 죄다 영어로 돼있는데 수능영어도 못푸는 실력으로 전공책 한페이지나 이해할 수 있을거 같냐??ㅋㅋㅋ 이래도 정말 쓸모가 없어보임?? 수능 3등급정도는 공부해보고 하는소리냐??:ㅋㅋ 니가말하는 쓸모있는 지식이라는건 대체 뭘말하는거냐?ㅋㅋ 뭐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지식같은걸 말하는거야?? 뭐 학교에서 운전이라도 가르칠까?ㅋㅋㅋ
+님 악성댓글 달려고 찾아오신 건가요? 2달 지나니 심심해서 쓰신건가요? 님 말대로 전 공부 되게 못합니다. 영어는 특히 못합니다. 그런 제가 봐도 님이 쓴 댓글은 어설픈 논리 입니다.
공부에는 "이해=암기" 라고 하셨습니까? 사람이 기억하는 방법은 이해-암기의 반복순서로 되어있습니다. 달이 왜 밤에 더 잘 보이는지 명확하게 모르지만 내일도 모레도 밤 때가 달이 더 잘 보인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어제, 이틀 전, 일주일 전, 한달 전 등 과거에 그런 경험이 반복되었으니 밤에 달이 미래에도 그럴꺼라고 암기하여 기억하게 됩니다.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낼 때 어떤 무언가로 밀어내니 먼지도 같이 쓸려나가는 걸 알고는 이것은 빗자루라는 도구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해, 암기는 주구장창 내세우는 원리, 무조건 달달 외우는 학습만 있는 게 아닙니다. 빨간양말을 보고 빨간색인걸 보고 양말의 형태를 하고 있으니 이건 빨간 양말이라고 이해하는 겁니다. 책 제목이나 목차, 내용도 어떠한 내용이 있으니 이러한 것이 있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절대 산으로 가는 게 아니고, 매우 관계가 큽니다. 수능공부하려고 암기부터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러한 글이 존재한다는 걸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암기는 이해 한 다음으로 거치는 과정 중 일부일 뿐 입니다.
이해-이해-이해... 이해-암기-암기-이해... 등등 다양하고 반복되는 과정을 하는게 기억입니다. 근데 님이 말하는 암기는 이러한 관계성을 아예 무시하는 겁니다.
존 네이피어가 상용로그표를 그냥 만들어겠습니까? 수의 관계를 발견하고 이해하고 기억한 뒤 수 많은 예시들을 표로 나타낸 게 지금의 상용로그표 입니다.
뉴턴과 라이프니츠 중에 누가 먼저 미적분을 발견했는지는 판별이 잘 안 서 더라도 두 수학자는 미적분의 존재에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인물인 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매우 단순한 이해, 매우 적은 정보의 암기를 제외하더라도 암기-이해, 이해-암기 안에 무수한 순서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해=암기가 아니라 이해, 암기의 다양한 순서를 밟는 과정을 포함한 게 기억이고 그 중 일부가 공부입니다.
공부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한 행위. 배우기 위해서 습득하는 게 지식, 운동, 경험 등 입니다.
그리고 어느 대학의 어느 과에 이러한 과목이 많이 중요하다고 크게 강조하셨는데 수능은 대입에만 필요하다고 분명히 써놨고, 고등학교 지식이 쓸모 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또, 수능영어를 잘 한다고 영어에 능통한 건가요? 수능영어를 잘 한다고 영어회화를 잘하는 걸까요? 미국인들도 우리나라 수능영어보고 이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 입이 아프지 않고 글 올리려니 손이 지루해지네요. 어설픈 논리로 내세우지 마세요.
-사람이 자원인 나라 한국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유독 너무 심함 애들을 착취하는 느낌.. 너무 슬프다 고딩때 자해하던 애들 많이 봤음.. 같이 울었음 이야기하다 알게 되어서 자습시간에.. 그리고 그냥 습관적으로 죽고싶다고 함 그렇건 그렇지 않건간에 그냥 그냥..ㅜㅜ 그냥 가위바위보 진 거 가지고도 에이 나가죽어야지 그냥 장난으로.. 근데 이게 장난이 아닌 상황에선 말도 장난이 아니게 됨
+그정도 스트레스에 자해하는 얘들은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까? 예술을 해도 예술적 성취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있을 것이고 공부를 엄청 잘해도 학문적 한계에 부딪힐 것이고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직장 내 스트레스가 있을텐데... 그건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개인의 성향의 문제가 더 짙은 거 아닌가? 그리고 그런 경험에 대처하는 방법도 배워야한다고 생각하기는 한는데. 어느 시대를 살 건 어느 국가를 살 건 어느 삶을 살 건 항상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가 있는 건 명백하지 않나?
+개개인이 스스로를 착취하는게 더 크기도 함. 사회 분위기가 그러니까. 다행히 그렇지 않은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사회에선 루저라고 욕하죠. 근데 전 여유롭게 사는 제 스스로가 행복한데 사회에서 자꾸 뭐라하니 답답합니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은 경쟁하는거 좋아하고 남을 이겨서 뭉개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일듯
-오히려 내신이 더 암기력인데 ㅋㅋㅋ 수능이 외우는 시험이면 재수삼수생들이 만점많이 맞겠죠 수능은 엄연히 사고력문제입니다. 사고력없으면 수능 못풀어요 국어 수학이 특히 더 그러죠 공식만 외워서는 4점짜리 못풀어요 ㅋㅋㅋ
+수능이 그나마 내신보다는 사고력 시험에 가깝긴 하지만.. 응시생의 상향평준화 등으로 난도가 비정상적으로 가는 것도 있죠.. 특히 과탐은... 14년도 이후로 과학을 배우는 게 아니라 뭔가 과학을 소재로 한 iq test 퍼즐 푸는 느낌.. (특히 화, 생)
킬러 문항을 맞추기 위해 실전문제, 실모 등을 풀고 응시생들 수준 향상하니 그에 따라 난도도 증가하는 추세... 21년도 이후로 지구과학을 제외하면 킬러 소재가 조금 빠지긴 했는데.. 이것도 앞으로 어떻게 변할 지는 모르죠...
+시험문제만 독하게 연습하다보면 문제를 파악하는 독해능력, 사고력,추론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 맞음. 그러나 그것들은 시험에 특화된 수동적 요소들일 뿐임. 이런 방식만 고수하다 보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음. 왜냐하면 수능식 교육이 주어진 방정식에서 해를 찾는 문제라면... 실제로 우리에게 중요한 공부는 해를 찾는게 아니라 방정식을 제시하는 거임
우리는 답을 찾는데에만 혈안이 되어있지 상대방이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무관심하고 지식을 교류할 생각을 잘 안함. 사실 어떤 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답을 찾는 게 아니라 방정식을 제시하는 것과 같음. 즉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법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임.
단적인 예로 미국 명문대는 입학하자마자 4년 장기 프로젝트가 주어지는데 서로 전공도 다르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팀을 이뤄서 4년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하는 거임. 대학 신입생때부터 빡세게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할 기회를 입학과 동시에 준다는 것임.
3개월이면 빡세게 외운 지식이 대부분 사라지는데 이런 방식만 고수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가 힘듬. 미국 명문대처럼 모르는 사람들 만나서 교류도 하고 얘기도 하고 프로젝트도 하고 하다보면 뭔가 머리속에서 새로운 가치가 뿜뿜 나오는 경우가 많음. 가치란 것은 책상 엉덩이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새롭고 짜릿한 경험과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것임
우리나라는 너무 시험위주라 학식을 중요시하지만 견문과 교류를 터부시함. 단기적인 지식에 얽매이는 경향이 강함. 장기적인 프로젝트와 경험이 인생에서는 더욱 중요함. 어떤 활동을 던져주고 동기부여를 일으키도록 하는 교육을 개편해야함. 정적인 교육이 되어서는 안됨. 맨날 시험 전날까지 외우고 공부하고 그런 것은 평가의 영역일뿐..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떤 가치를 창출하느냐, 어떤 관점을 제시할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함
-한국은 귀에 때려박는 수업임
-암기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암기만으로 끝난다는게 문제임. 암기한 것을 생각하면서 여러 지식과 개념을 연결하면 더 단단히 기억하고 여러 의미를 찾게되는데, 단순암기는 쓸데없는 얕은 지식이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연결이 안됨
-암기만 하는것이 문제지 암기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식이 있어야 상상을 하지 아인슈타인이 뉴턴의 법칙을 모르고 상대성이론을 생각했을까요? 지식(암기)이 시작입니다
+맞습니다. 인지주의 관점에서 교육은 지식 이해 적용 분석 종합 평가의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모든 다른 활동은 지식이 존재한 후에나 가능한 법이죠. 하지만 이 강연의 핵심은 교육의 목적을 아직도 지식에 두는 한국 교육이 잘못됐다는 겁니다. 지식은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기본이 튼튼해야겠지만 기본을 가지고 서로 죽일듯이 경쟁하며 순위를 매기는 것은 국가에게나 개인에게나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닐 것 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지식 이해 적용까지는 잘 합니다. 수능이 딱 거기까지 물어보니까요. 하지만 미래에 분석 종합 평가를 하지 못하는 인간이 가치가 있을까요? 안타까운 점은 지식 이해 적용은 AI가 우리보다 훨씬 더 뛰어난 분야란 거겠죠
+주입식교육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얘기시죠. 먼저 알고있는 지식이 있어야 그 다음에 생각하는 사고력, 응용력이 있을테니까요.
+암기로 때려박으니까 생각이란걸 할 시간이, 하기가 싫음
+암기 안해도 될껄욬ㅋㅋㅋ 독일에서 시험 볼때 많이 놀랬던게 수학 같은건 외우는거 한국보다 거의 없고 이해 위주였음. 심지어 한국선 외웠던 내용 같은걸 다 지문에 넣어주고 계산을 어찌 하는지를 묻는 문제가 대다수. 답 틀려도 과정 맞으면 전부는 아니지만 반점은 맞을수 있음 ㅎㅎㅎ
+맹목적인 암기가 나쁜거지 암기 자체가 나쁜건 아니죠.
-"사유"하는 것은 "지식" 이 없이는 불가능 할 것 같아요. 사유하는 것이 "문장" 이라면 지식은 "단어" 와 같은 것 같습니다. 단어 없이는 문장을 만들 수 없기에, 지식이 어떻게 더 깊은 생각과 사고 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유는 문장 지식은 단어의 관계, 좋은 비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교육은 단어(지식)를 문장(사유)으로 만드는 문법(논리)을 가르쳐 주지 않죠.
-학교에서 나만의 가치관을 형성하지를 못함. 그냥 윤리고 문학이고 독자적인 생각을 하지를 못하게 함
-1. 기본적인 지식은 꼭 필요함. 로켓을 연구를 하는데 수학적 지식이 없다? 여기서 무슨 사유를 함? 말할것도 없음.
2. 사유하는 과정도 꼭 필요함. 근데 문제는 평가가 어려움. 사람들이 참 아이러니 한게 대입에서 무엇보다 공정할것을 원하면서, 한편으로 창의성도 같이 바란다는거. 창의와 공정 둘은 양립할수 없음.
3. 결론적으로 둘이 양립하려면 대학체계를 바꿔야된다는거. 국립대는 수능으로 가고 사립대는 기여 입학 등 학교가 원하는 인재를 알아서 뽑도록.
+그렇죠 창의와 공정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공정성이 최우선되는 대한민국 교육에서 창의성을 내뿜을 수 있는 시험이란 받아들이기가 힘들죠.
-하여튼 학부모들이 제일 문제입니다. 초중고 학생이 무엇을 알겠어요, 그 나이때에는 일단 시키는것만 해도 벅차고 어른들보면 위압적이고 그럴나이인데. 그렇기때문에 어릴때 방향을 잘 잡아줘야되는건데 이건뭐.. 제가 경험하기로는 학부모, 특히 엄마들이 문젭니다. 그분들 하는말보면 겉으로는 듣기좋은말 (예를들면, 아유~ 현실은 안그러니까요..)이런 소리하고 있는데. 나 참.. 애초에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엄마들 태반이고.
+아버지께서도 요즘에 들어온 인턴들은 전부 '시킨 것만' 한다고....(지나치게 수동적이 됨)
-질문이 없는 학생. 질문을 허락하지 않는 교사. 학생들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 교육청... 교사들의 사기를 꺽는 교육관료.... 시행착오를 용인하지 않는 대학.... 특권의식을 버리지 않은 귀족들.... 세상에 씰데 없는 것...
+질문을 못하게 하는 교육은 교육이 아닙니다. 질문을 못하는 교육을 십년을 받았다면, 십년동안 교육을 받지 않은거와 마찬가지 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질의질문을 하지못하는 학생이 우수한 학생 일 수도 없는거와 마찬가지 입니다. 선생은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질문에대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하며, 학생은 양질의 질문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박문호 선생이 '나는 단순한 게 좋다. 깡끄리 암기한다'와 같은 공부법을 고수하시면서도 세계적인 인물이 된 경우와 상충되는 점이 있는데 이에 대해 견해가 있으신분 계실까요?
+가장 기본적인 지식은 암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에게 1+1은 2야 어떠한 원리로 되냐면...이러면서 여러 학자의 의견과 증명을 보여주면 과연 수학을 처음 보는 학생이 와...대단하다 할까요?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지식은 암기로 하되, 조금은 어려운 문제는 암기가 아닌 학생들이 조금 더 헤메가며, 왜 이런식으로 되는지 자기 자신에세 설명해가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교육의 문제는 가장 기본적인 지식은 암기로 하고, 또 어려운 문제 또한 암기로 한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잃게 되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지식을 기반으로하는 기계가 될 뿐인거죠.
+암기가 나쁜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지식의 루틴이 형성되어야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논리력,사고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암기가 천천히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해와 생각을 통해 암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문제죠.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허용해줘야 합니다.
+영어단어로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영어단어를 단어장 들고와서 그냥 외우는 사람이 있죠? 머리좋으면 그래도 그냥 다 외우겠죠. 단어장 하나 통으로 외우겠죠.
근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게 안합니다. 외우다보면 겹치는 단어들이 나와요. 간단한 예로 resume, consume, assume이란 단어들이 있습니다. 재개하다 소비하다 추정하다란 뜻입니다.
공통점이 보이죠? sume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sume이 무슨 뜻이길래 재개하거나 소비하거나 추정하다란 단어에 공통적으로 들어갈까요?
그럼 사람들은 sume을 찾아보겠죠. sume이 취하다. 차지하다 라고 하네요. 이런 걸 어원의 뜻을 찾아본다고 합니다. 이런식이면 몇개만 외워도 단어 수백개 외운거랑 비슷한 량을 암기할 수 있겠죠. presume은 pre가 앞서서 미리라는 뜻을 가지는 어두니까 sume과 함께하면 미리 취하다, 추정하다, 간주하다가 되네요.
이해란 자기가 공부하는 대상이 어떻게 이루어져있고, 어떻게 익혀야하는지 아는것입니다. 한국 암기교육은 이런게 안되어있어요. 이런식의 영단어 암기법은 제가 중학교나 들어가서 배웠고요. 학교에서 배운게 아니라 서울대 재학생이 영단어 어떻게 외우냐는 말에 대답으로 알려준겁니다. 그분말은 외울필요가 없다는거였죠...
즉, 영어를 그냥 암기의 대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영어는 언어이므로, 언어적인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한국어처럼 어원이 있을것이고 특정단어들에 해당 어원이 많이 반복되면 어원을 파악하는게 효율적일 것이다. 그래서 어원을 암기하겠다는게 이해와 사고를 바탕으로한 효율적인 암기법입니다.
영어의 본질을 파악하고, 영어내의 규칙을 이용해서 암기량을 줄이니까요.
+모두가 이게 문제인지를 알지만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바뀌진 않음
+암기, 저도 싫어합니다. 대화를 해야죠. 그리고 왜 논리적으로 맞는지 생각하고 암기하면 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래도 천천히
그리고 다시 토해낼 수 있다면 자신의 지식이겠죠. 다시 말해 역사 학자 토인비는 .. 이렇게 말했다 정도는 예를 달 수 있는 지식을 만들어 가야 논리적으로 글쓰기가 됩니다.
암기는 기본, 논리화는 필수 예시 자료 찾기 중요 합니다. 30대 넘어 미국 대학에서 공부했는데, 이렇게 하더라고요. 진정한 지식인은 배움의 과정을 탓하지 않습니다. 소화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죠~~
-이게 우리학교만 그럴 수도 있는데 온클하면서 쌤들이 시험범위 더 늘리고 외울게 더 많아짐 그냥 온클에 자료 올려주고 니들 어차피 학원에서 다 챙겨주잖아 이런식임 그리고 학교 나가는 주는 수행밖에 안해서 실질적으로 수업하는 것도 없음 그리고 이번 사태로 중간 끝나고 바로 기말 시험이라 중간에 수능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그거 걱정함 온클로 시간이 더 확보될 거라는 생각도 있는데 그만큼 혼란도 큼 시험 기간들이 다 애매해서 우리도 이런거 처음이라 공부 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교육혁명이라....지금 하는 거 따라가기도 바쁜데 가능성이 있나싶음 애들은 그냥 좀비처럼 살고있음 나는 기계다 이 생각하면서 그게 마음이 편하니까 그리고 또 뭐 바꾼다고 하면 우리가 실험체냐고 난리칠걸.....
+) 방학도 짧아서 특강도 얼마 못함 이런 영상에 이런 걱정 늘어놓는 것도 웃긴데 이게 현실임
+팩트만 말하면 중간층이 무너지느 이 시기가 중상위권이나 상위권은 쭉쭉 올라간다는 것만 말하죠
-교육방식도 그렇게 됨. 부강해질 수가 없음.암기법을 공부하는 나라.
+수학도 잘못되었어요. 일단 풀이과정을 보고 어떻게 생각해서 풀었는지를 따지는게 아니라 결국 답만 맞추면 땡인 과정이라 마치 명명백백하게 답 맞으면 끝인 걸로 채점하잖아요. 수학도 맘만 먹으면 정말 생각 별로 안하고 오로지 답만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성적 나와요. 더 문제는 그러다가 수능 시험 한 번에 그 날 컨디션 살짝 안좋아서 계산실수 쪼금 해서 다른 답 골라버리면 아예 모르고 푼 사람이랑 다를게 없어요. 과정을 안 보기 때문에 이 차이를 구분할 수 없어요.
+정작 수학이 무엇을 위한학문인지는 다들모를듯 그러니깐 수업시간에 이런거 배워봤자 어따써요
-난 진짜 중학생때부터 생각했다. 학교에서는 오로지 시험용으로 수업하고 그게 왜 그렇게되고 왜 이것은 이것인지 왜 저것은 저것인지에 대한 내생각은 다틀리고.. 난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는데 학교에서는 그건 정답이 아니라는둥.. 난 정말 중학교때부터 공부가 싫었다. 배움에 흥미가 있어야하는데 항상 정해진 답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학교에서는 이미 잃어버린 흥미에 흥미를 가지라고하고...그냥 외워라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끊임없이 들으면서 컸는데 커보니 내가 뭘했는지 싶다.. 도대체 누굴위한 공부였는지 왜 쓸데없이 대학을 갔는지.. 제발 교육제도 바꾸자 진짜... 좀 창의적으로 자신감있게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이게 왜그런지 서로 추측도해보고 이리저리 보면서 자기자신이 느낄수 있는 진정한 교육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호주에서 걸어다닐때마다 하교하는 학생들보면 다들 해맑게 웃으면서 다니더라...
-우리나라가 노벨상이 없는이유 교수말 외워서 1등 하는 한국대학 ㅎ 우리나라는 1도 바꾸고자 하는 의지란게없어요 누가 고민하고 누가바꿔요
-난 사실 젤 이해가 안가는게 왜 자꾸 문장 외워서 빈칸 채우는 문제를 내는지 모르겠다. 그런 문제 내는 선생이나 교수는 솔직히 개무식하단 생각듬.
-대학까지 16년째 학교에서 공부하지만..한국의 교육법이 왜 필요한지는 아직도 이해 안됨..재미도 없고 쓸모도 없고..오히려 혼자 재밌게 즐겁게 독학하며 공부한 지식만 머리에 남지 여태까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시험과 동시에 사라짐..시간이 아깝다..
+막상 공무원 준비할려고 초등부터대학까지 공부하는기분..
-다 옳은 말씀이네요.... 그런데 만약 자신의 사유와 의지로. 인류에 도움은 되지만 시키는 일만 잘하고 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도 인정해줍시다. 그런사람들도 분명 존재함.
독주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에 맟춰 잘 해내고 싶은 그런 마음 같은거요.
-암기만 하는게 옳은 것은 아니나, 사유하기 전에 암기도 필요함. 프랑스 대학입학 시험인 바칼로레아는 논술이지만 현지에서 학력저하등의 문제가 많으며 어차피 상위대학인 그랑제꼴가려면 프레빠라는 지식 암기과정을 또 거침.
현 암기테스트형 수능시험이 문제가 많음에도 지속되어 온 것은 그나마도 비교적 공정한 기회 및 평가가 가능해서임. 왜 모두에게 적합한 건 아닌 이 제도에 모두가 달려들어 1등을 하기위해 노력할까?
1등해서 사회적으로 얻는 최고 가치가 무엇인가? 미래에 얻게 될 돈과 명예? 그럼 이 돈과 명예를 다른 방법과 기준으로 획득할 수는 없는 것인가? '우수함'의 기준에 대한 더 넓은 사회적인 인정과 합의가 필요하다.
+'우수함'의 기준에 대한 더 넓은 사회적 인정과 합의가 필요하다. 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Alicia 님께서 제시하신 의문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졌으면 합니다.
암기식 공부와 수능 제도, 분명히 장점이 있고 평가절하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들을 수용할땐 Alicia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안 그런 사람들이 제 주변에는 대다수인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내가 여기서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그거 받아적으면 뭐하는데.. 어짜피 시험준비하면서 그거 잠시 보고 잠깐 기억하다가 10년뒤면 다 까먹을꺼..
-암기형 공부에 대한 테스트를 못보는 사람은 논술형도 못본다. 기본적인 지식아래서 서술할 것이 나오는거지, 지식에 기반하지 않고 서술만 하면 뇌피셜, 소설만 되는거죠.
물론 지식은 많으나 사유가 그에 비해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문제는 고등학교에서는 굉장히 지엽적인 암기를 물어본다는 거겠죠 그럼으로서 영상에서 말하는 암기공부의 고착화가 시작되구요 두번째 문제로는 그 암기가 사고실력으로 전환될 시간도 없이 시험으로 나오기 때문에 온전한 사고실력 없는, 비판의식 없는 개돼지가 되는 거겠죠
원래 교육목적은 우수한 이들을 골라내 교육의 일정수준만 달성을 하면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 활동하게 하는 것이나, 부모들의 '내 자식이 그랬으면 좋겠다' 등의 생각으로 경쟁자 수준은 상향평준화되고, 이에 따라 지금의 교육수준이 이렇게 지엽적인 수준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지엽적인지는 요즘 나오는 수능 세계사 동아시아사 즉 탐구과목 풀어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수능 문학공부... 평가원 관점에서 맞춰서 풀어야해서 충격이라는 말 있는데 완전 초점 잘못 잡으신 듯. 애초에 개념공부만 했으면 평가원 문학 문제는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추론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묻는 문제들이죠. 저는 고등학교에서는 그런 식의 문제풀이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수능이 1년 공부한다고 좋은 성적을 받는 시험이 아니거든요(물론 똑똑한 사람이야 예외지만)
그런데 중학생부터 그래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중1 입장에서 6년후에 치를 시험을 위해서, 선생님이 처음보는 시를 난데없이 단어단위로 쪼개가면서 의미를 설명하는데 어떤 학생이 거기서 시에 흥미를 갖겠냐는 거죠. 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시를 해석하는 방법과 과정을 익히게 해주고, 토론하게 해주었다면 좋았겠다고 지금 고3인데 수능 공부하면서 느껴요. '아 이런 거였어? 이렇게 쉽게 풀리는 거면 왜 6년 전부터 그렇게 가르치는 거야?' 라고요...
+ㅇㅈㅋㅋ 문학도 걍 비문학처럼 독해만 하면 풀수 있게 함. 조금이라도 주관적이면 바로 이의제기들어오니까..그리고 주관적인 감상평문제는 보기를 주고
-ㅋㅋㅋ루삥뽕 바뀔것 같냐? 지금 교육부원들 자체가 학생 신분인 자식도 갖고 잊지도 않고 교사출신이 일절 거의 없는데.. 그 교육부원들이 학생들과 교사들의 심리상태를 알기나 하겠냐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은 대학들어가는것에 대한 의미를 정부, 기업, 국민들모두 너무 크게 부여하고 있고 거기에 최적화된 평가시스템을 만들다보니 지금 교육스타일로 필연적으로 완성되지않았나 싶음. 대학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 평가를 바꿔야만 교육도 이상적인 방향으로 개선될듯.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위한 교육제도 바뀔때 마음공부랑, 금융리테라시, 그리고 다양성에 대해서 배울수있는 커리큘럼 꼭 넣어줬으면 합니다^^
-네 코로나 시국 덕에 학교 내신 시험과 모의고사 모두 평소보다 더 명명백백한 지식만 물어보라는 게 교육부 지침입니다. 20교육혁명은 물건너간걸로^^
+원래도 명명백백한 지식만 물어보는 교육아니었나요.
-저런 교육이 현재 검새들처럼 괴물을 낳는다.
-우리 교육은 누가 빨갱이 독재자 소리들을 각오하고 대학 다 평준화시키고 유럽처럼 각 대학이 잘하는분야 키우고 그러지않는이상 안됨
-문해력 증진을 위해서 언어영역을 (요즘은 뭐라고 하나요?ㅋㅋ) 전부 비문학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몇몇 문제는 서술형으로 만들어서 그런 문장을 쓰게된 논리를 대학교 면접때 풀어내도록 하는거죠.
-김누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노동시간이 긴 나라
프라델... 한국은 개인의 자유가 최악인 나라,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감시와 고발이 많은 나라
-사유고 나발이고 .. 그래서 논술 비중 늘렸더니 과학고 영재고 얘들이 쓸어간다, 너무 교육과정에서 벗어난다 ㅈㄹ하자나 ㅋㅋㅋ 수능은 또 다 암긴줄 아나... ㅋㅋ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그 기반위에 사고력도 생기는거지 주입식교육이라고 무조건 깔필요도 없음
-안바뀌는것도 한국임. 법이나 교육, 수직관계, 어른이 애를 깔보고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깔보는거 거의 바뀌지않음.
-제발 바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생각을 넓혀갈 수 있는 교육이길... 그런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근데 원래 비판하려고 해도 일단 정확히 있는 그대로 아는 상태여야 비판이 가능한... 그래서 법원에서도 다 있는그대로 수기하지 않나요? 그대로 받아 적을걸요.
+그것은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지 않게, 그 사건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유하는 인간은 무의미 한 삶의 깨들음에 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무의미 속에서 유일하게 의미를 찾는 것이 인간이죠. 우리나라 교육의 무의미 속에서 의미를 찾는 학생, 교사, 부모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고2때 맘잡고 처음으로 자기주도적 공부했을때 썼던 방법이 한 과목당 시험전까지 10번 읽는거였죠. 고등학교 내내 어떻게하면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을까 그생각밖에 없었네요.
하나하나 이해하고 생각하자니 양이 너무 방대해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물론 공부잘하는 애들은 암기보다 이해위주로 하긴했지만요. 생각하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 이런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학교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요. 이해하면 지문 바꿔도 일하던게 틀어져도 퍼즐처럼 문제해결이 되니까요.
-"대학교 1학년은 무조건 휴학시키자, 대신 그들이 드넓은 세상에 나가 부딪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배워왔는지 그걸로 점수를 매기자"
-우리나라 교육이 입시 위주의 빡센 사교육 중심인건 현재 우리나라가 먹고살기 힘들다는 인식이 팽배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시험이 당장 바칼로레아(?)같은 시험으로 바뀌어도 논술학원, 과외가 성행하고 역대 기출 분석 모범 답안 논리구조 암기하고 출제진이랑 채점인 누군지 슬금슬금 파악해서 어떤 전공이고 어떤논문 썼는지 파악해서 예상주제 뽑아내고 이런건 뭐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수능때매 사교육 는다고 수능 줄이고 학종늘렸더니학종컨설팅 학원들이 생긴것 처럼요 아 그리고 수능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사고력과 독해력측정시험이예요 암기로는 한계가 있죠 수능 킬러수학과 비문학문제를 풀어보셨는지 의문이네요
-팩트) 대한민국 교수들은 해외명문대에 박사학위 취득한데 해외유명 세계석학들은 한국 유학을 한 사람 단1명도 없음
-하지만...교수가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걸 답안내면....과연..ㅋㅋㅋㅋㅋ...서울대 모범생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다 있지....
-교수님 말씀에 아주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초중고대학교룰 나오고 미국에서 대학교를 나와서 미국의 학교에서 교사로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교사가 가르치는 지식 시간은 15분이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학생들이 크롬북을 가지고 검색한 것을 바탕으로 에세이룰 쓰거나 프로잭트룰 진행하는데, 수업을 처음 진행했울 때 그 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미국 학교애서는 아예 교과서룰 사용하지 않고, 지식을 반복 암기하는 수업 자체가 없습니다.
반면, 한국의 학교애서는 교과서 중심의 지식을 이해하고 암기해서 문제를 풀어 높은 점수를 통해 학습 결과룰 확인하려고 하죠. 줄세우기 식 수업에 적합한 것이 '지식암기 통한 문제풀기'니까요. 한국 사회에서 '대학교 서열화'가 없어지지 않는 한 수동적 학습방법은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미술이 모두 획일화됐다고 비판하는 것을 봤는데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하더라. 고흐나 피카소 앤디워홀 등 모든 유명한 예술가는 입시미술과 같이 획일화된 훈련의 과정을 거쳤다고. 그러고나서 개성있는 작품들이 탄생한 것이라고.
지식이 없다면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낸 창조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기존에 있던 것을 그대로 답습하게 되버린 것에 지날 수 없게 되버릴 수 있다고. 언어도 단어를 "외워야" 유창해 질 수 있고, 예술도 기법을 "익혀야" 창조할 수 있으며, 학문도 끊임없이 "반복해야" 정진할 수 있는거임. 주입식 교육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음.
-아니 지금 교육부는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지 알까? 지금 격주로 가는 학생들은 학교가는 날이 수행평가보는날 시험밖에 안보러 가는데 어디서 사회성을 배우고 있는거야 수행평가는 2배로 힘들고 시험범위는 늘어나는데 어떡할건데 이번세대의 학생들 힘냅시다!
+학생들은 교육부가 얼마나 편한 곳일지 모를듯
-중책을 맡으려면 사고력이 중요한데 암기를 안하면 중책에 앉을 수가 없다.. 둘다 잘하면 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ㅠㅠ 대한민국 경쟁사회라 뭔가 경쟁체제가 들어서면 살인적임
-객관식 5지선다 말고 논술형으로 바뀌어야 한다. 글을 쓰려면 글을 읽고 생각을 해야 하거든. 선진국 대학 입시는 모두 논술형 구술형이다.
+조국관련 문제는 문제지만 , 그래서 한국교육이 바뀌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로는 성립될 수는 없습니다.
+이분은 한국교육이 바뀌면 안된다는게 아니라 현실성을 지적한겁니다. 각종 비리가 난무할 위험과 그 시험의 검사는 또 누가 한답니까?
+한국인이 바뀌지 않는 이상 한국은 바뀔 수가 없습니다.. 저도 정말 안타까운데 제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라면 얼른 선진 교육 국가로 도망가는 것을 택할 테니까요. 수시 정시 실기 지식을 묻는 전형 중 어느 쪽이나 다 비리가 만연한 이 입시에 생각을 묻는 입시로 바뀐다면 생각이 아니라 뒷배를 묻는 입시가 되겠죠. 우리나라의 대다수가 문제점을 알고도 바뀌지 못하는 이유는 바껴도 고질적인 문제는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입시는 오히려 더 문제겠죠
+그것도 나름대로 사교육 늘리지않을까요? 논술 학원이 더 늘것같은데
+무작정 논술형으로하면 난이도만올라가겠죠 아마 하려면 근본부터 갈아엎어야하려나
-맞아요.저는 답안을 쓸때 책에서 외운 문장 그대로 쓰기만 해요.ㅜㅜ 교육 방식이 문제였네요...
-국민이 똑똑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지
-수능이 대학공부에 초석이되는 사고력과 지식을 시험한다는건 동의하지만. 그 수능의 비중이줄고 지식위주의 내신시험의 중요도가 커져버린데다가, 정작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수능조차도 너무 많은 기출문제가 유출되어진 바람에 수험생 수준이 상향평준화가 되버려서 난이도 맞추기가 극도로 어려워져 형평성에 문제가 심각해진 지금시점에서, 교육의 혁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암기를 많이하는거도 중요합니다. 내 사고는 내가 익힌것에서 나옵니다. 지식없이 생각만 쌓기만 한 극단이 지금 미국인데 뭐.... 암기위에 더 복잡한 사고력수업이나 시험도 낼수있지만 그런 교과목이나 수업은 학생들이 피하잖아요 머리아프니...
-최근 수능이 비문학 위주가 되어가는 건 사유의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듯
-신돈(편조스님)이 고려의 개혁을 위해 공민왕을 설득시킨 말이 있습니다. "절간이 싫다고 무조건 떠날 것이 아니라 이 절을 바꿀 생각을 하셔야지요." 약 700년 전 사람도 알고 있던 당연한 것을 발전된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모르고 있습니다.
-암기로 수능에서 고득점을 못 얻는 건 누구나 알텐데. 어떻게 가르쳐야 한다는 방식의 문제보다 친구를 밟고 올라가야 한다는 성적만능주의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방식이 바뀌어도 학생들은 죽어날거에요. 그들의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니까요
+이게 맞지
-철학에 굉장히 취약한 교육. 철학을 천대하는 이유가 있긴해요.
-무사유 무지..ㅠ
-그냥 저냥 노예처럼일하고 먹고살만한정도로 살고싶으면 대학교까지 나오고 그렇게 ㅈ빠지게 살다가 죽으면 되고 그렇게되고싶지않으면 고등학교 까지만 놀다가 졸업장따고 진짜 하고싶은거 하면된다
+이런 생각은 자제하자..기초지식이 필요하고 학력이 필요한 꿈이라면 반드시 대학을 나와야한다. 대학 가서 하고싶은거 해라. 밑천도 없는데 꿈을 달성할 수는 없다.
-학교에서 영상으로 맨날 가르칩니다. ''인간은 인공지능이 할수 없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저희는 인공지능이 미래에 전부 대체할 활동만 하고 있습니다. 공식 외우기, 공식 대입, 언어 해석. 이런건 인공지능 컴퓨터가 마이크로초 단위면 다 하는거 아닌가요? 인공지능이 넘볼수 없는 활동은 창의력, 대인관계, 협동, 예술입니다. 정작 학교에서는 이런건 하지도 않고 단순 반복 암기 대입 해석만 합니다.
-부모들 때문에 절때 안바뀌고, 사교육 절때 안없어짐. 부모들이 나서서 데모를 하던 해도 바뀌기 어려운 마당에 절때~~~ 안바뀜. 교육부는 부모들 따라갈 뿐임. 교육부모아놓고 토론하는거 개웃겼음. 한 부모가 우리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지 말라고 하던데. 정말 웃겼음.
+부모만 그럼 ㅋㅋ? 그냥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성이고 수준인거임 대한민국 부모들은 외국에서 데려옴 ㅋㅋ?
+부모들의 사고가 지들 20대때에 머물러 있어서 그럼.대학에만 가면 대기업에서 모셔갔으니깐 입시를 외치는건데 지금은 당연히 다름.수학의 정석 풀면서 모르는 문제 생기면 고졸하고 기술배워서 먹고살아라
-서양: 자 문제를 줄게. 너희들만의 창의로 해결해봐. 한국: 니들이 어디 한번 이거까지 외워서 맞출수 있나 보자ㅋ
-공포를 팔아 부자가 된 학원가 쌤들이 많아서 안바뀜
-지니어스 타일러가 수능영어를 못풀었지ㅠ
-뭐야? 이세계에서 열등생이었던 나는 사실 우등생?
-솔직히 이제는 반발할 힘도 없어서 별 생각도 안든다. 학생인 내가 반발해도 어차피 밟아죽일거면서 뭘... 발전하는 나라ㅋ 어림도 없지.
매번 바꿔야바꿔야 한다 하면서도 내가 받는거는 바뀐거 없으니까 암기나 열심히 하라는 거였음.. 한국의 교육방식은 매일매일 퇴화하고 있다
-어차피 고등학교 공부하는 애들은 암기로는 절대 고득점을 못한다는 것을 알거임. 암기로만 공부하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들어갈 때 점수 훅 떨어지지
-무사유의 인간들이... 판사, 검사 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
-대학입시 폐지하고 대학 서열 없애야 한다.
-그러면 바꿔야지 왜 이런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바꿀려고 하지않는거야
-그때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를 제 스스로 경험하고있어요...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본질을 이해하지못하고 지금 당장의 일에만 급급한것...ㅠ
-여기 말이 거의다 맞다거 해도 문제가 없어져야 되는데 꼰대 덕분에 이 문제가 계속 되는거임
-제일 의미 없다는게 내신, 내신중에서도 내신 영어라고 생각함 ㅋㅋ 서술형이 무슨 단순 문장 암기야 이게 무슨 발전이 있는거지? 그냥 단순 암기만 잘하는 순서대로 정리되는게 내신이다 ㄹㅇ
-명명백백하지 않은 시험, 즉 모호한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시험을 출제해야한다는 주장은 예로부터 이어져왔다. 그러나 실현 단계에서 늘 점수 산정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옛날 방식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정해진 답만 고르는 시험을 비판하던 이들이 서술형 시험이 확대되자 명확한 채점 기준이 없는 문제에 대한 비판 또한 시작했다는 것이다. 본인이 과거 본인을 비판한다는 사실도 모른 채.
-그런데 저는 김누리교수님과 생각이 좀 달라요. 전세계를 흽쓴 68혁명을 우리가 겪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프랑스68혁명은 현재 프랑스내에서 "우리가 잘못 판단했다"고 평가받고 있고 프랑스대혁명도 마찬가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68혁명이 미국으로 건너간 결과가 어땠나요? 히피문화와 우드스톡.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자유. 마약과 난교 등 그 결과는 젊은이들을 오히려 끔찍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계에 68혁명을 도입하자고요? 그 정신의 바탕에 마오의 사상이 있다고 프랑스인들은 말합니다. 그런 사상을 지금 한국에 도입하자는 것은 실패한 사상을 다시 도입하자는 것과 같습니다. 네, 무지는 저도 용서합니다. 68혁명의 진짜 의미를 몰라서 그럴 수 있다고요. 그러나 무사유는 저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아무 사유없이 김누리교수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능은 외워서 공부하는 아이들 다 걸러내고 있습니다. 조남호코치의 스터디코드 한 번만 들어봐도 알 수 있죠. 지난 주 SBS 특별방송 클립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열화 폐지 말은 좋죠. 경쟁력 분명히 약화됩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주입식교육은 거기 지금 패널로 앉아있는 분들 세대에나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고등학교공부 암기로 하다가 물먹는 애들이 있으니까 공부법이 엄청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인공지능 AI도 아니고 어떻게 매일매일 3~4시간씩 자가면서 하루받은 스트레스를 풀지도 못하고 노예마냥 공부를 하라는 거야;; 진짜 우리나라 교육은 아주 나쁜 시선으로 보면 학생들을 그냥 노예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애;; 모든 선생님이나 학부모가 그러지.. 고3때까지만 참고 공부하면 그 뒤부터는 편히 살거라고.. 씨발 다 거짓말이야;; 고등학교 졸업해도 편히 살지는 못하더라..
-어차피 대학나와도 취업도 안되는데 입시는 다 없애라~~
-독일교육이 무조건 유토피아란 생각도 위험하기 떄문에, 무사유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독일교육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식이라는게 중요하긴한데 어디에서 얻었는지 얼만큼 얻었는지에 따라 얘기가 달라진다 생각해요.
-대학 평준화, 등록금 인하 등등 교수님께서 독일에서 유학하셔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유럽형 교육을 굉장히 선망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이제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무조건 유럽형 교육이 좋다! 따라하자! 라는 사고방식은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근데 요즘 학생들은 잠부족이 문제임 특히 시험기간에. 적어도7~9시간 자야하는데 3~4시간 자는건 뭐냐?
-한국 수능은 아이큐 테스트처럼 문제를 푸는 응용력 싸움인데?
-방법은 전국 고등학생들이 조직을 만들어 일시에 전국적으로 시위 해서 한달만 버티면 교육제도 싹 바뀜
-정답만 배우기때문에 자기 의견 피력이 쑥스럽고 어색한 한국 학생들
-그래서 테슬라 애플 이런 참신한 기업이 안나오는 이유지
-애플보다 뛰어난 삼성이 있는데?? 그리고 니논리면 테슬라애플있는 미국말고 나머지 나라는 나가 뒤져야됨? 미국이 한국보다 경쟁심한건 알지? 상위권대학에서 얼마나 빡센진 알고 말하는거지?
-우리나라 특 : 심각하다면서 정작 아무도 안고침
-결국 학부모가 문제임
-프랑스 사는 사람입니다. 이 나라 교육은 "너 뭘아니?" 가 아니라 "너 뭘 생각하니?" 라는 교육개념이 기반이 되어 모든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어학원에서 에쎄이 시험을 봐도 글의 전개와 맺음을 얼마나 견고하게 이끌어 나갔나를 보지, 생각자체로 평가받지 않아요 (물론 글 쓰기 라서 그런건 사실입니다). 그냥 죽어라 생각하게 만듭니다.
근데 있잖아요, 절대로 공부를 빡세게 안시킵니다. 6주공부하고 2주방학을 5번 정도 반복하면 2달동안의 여름바캉스가 오지요. 여름특강?ㅋㅋㅋ 그딴게 존재할리가... 걍 놉니다. 그냥 신나게 놀러다니고 다음 학기되면 어느정도 포맷되서 다시 복습합니다. 아 맞다. 심지어 초딩들은 수욜날 학교도 안가요(주4회 교육).
과연 이들이 이렇게 이 시스템에만 맞춰 공부해서 어떤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빡세게 공부하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프레빠라는 곳인데 정말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고등학교 졸업후 준비하는 곳입니다(여긴 기본2년동안 걍 우리나라 고3이에요). 이곳 졸업해서 좋은대학 진학하면 이미 대기업에서 장학금 준다고 스카웃 제의 옵니다.
우리나라 수능제도 문제 많습니다. 아시겠지만. 그냥 줄세우기죠. 그속안에서 열심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뭘해도 "살아는"남을테니... 그저 말그대로 "쓸데없이 어려운거" 문제 게임입니다.
근데 가끔은 이나라 보면서 생각이 드는것이 더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 일부러 그런 시스템을 고수 한다고도 하더군요. 누군가는 길을 쓸어야 하고, 쓰레기도 치워야 하니... 그럼에도 우리나라 수험생 화이팅 입니다. 가만있으면 도태되요.
-개혁을 해야하는데 기존의 암기식학습에 익숙한 부모나 루트를 아는 어른들의 반발을 이겨낼 수 있을까? 천재도 암기기계를 만들어버리는 교육이 과연 옳은 것인가? 문제가 있음을 알지만 형평성이라는 반발은 어찌 극복할것인가? 다양성을 인정하려하면 가진자들 정보력에 싸움에 밀리고... 그들만의 리그가 될것이고...ㅠㅠ 정말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ㅠㅠ
-수능 공부는 안해보신듯하네 수능이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있는것은 사실이나 그 답을 찾는데에는 어려운 문제일수록 지식을 바탕으로한 굉장히 깊은 사유가 반드시 필요함.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이 보는 그 어떤 학교 시험보다도 최소한의 암기만으로 사고력이 판별되는 시험이 수능이고 당장 수능 국어를 암기로 공부하겠다면 그건 뭐...
오히려 학교 내신 시험이 암기에 가깝지
+단순암기하는 사람을 대학에서 걸러달라고 요청을 많이해서 학력고사가 수능으로 바뀐것이라고 알고있어서 이 댓글에 동의합니다
-한국 교육만 바뀌면 좋겠음 공부강요도 그만하고 자신의 진로를 자유롭게 꿈꾸면 좋겠음
-학부때까지는 명명백백한 기존 학설을 충실히 머리속에 집어넣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님? 기존에 있는게 아니라 새로운걸 발견하는건 석박이상에서 요구되는 능력이지 학사졸에게 요구되는게 아닐텐데? 고등학생까지는 기존의 정설을 정확하게 알고있음을 요구하는게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지 않나?
+그 학설을 공부하는 방법이 틀렸어요. 걍 결과적으로 나온것만 가져다주고 기계학습 시키듯 하니 원인과 결과가 안이어져서 내가 이걸 왜공부하지 하는거죠. 공식이 있으면 이걸 처음 만는사람이 무슨 필요에 의해 만들었고 어디에 실제적으로 적용되고 그런걸 가르치는게 교육인데 씨바 대한민국은 걍 에이포용지에 공식 적어서 그림 그려진거 외워오기 만드니까 ㅋㅋ
-한국교육=노예양성
-판검사가 무사유를 하니 ...걱정이다
-한국이노벨상 없는이유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부또한 재능같아요.제가 일주일동안 역사공부하였는데 68점 맞았는데 어떤 얘는 하루공부 했는데 85점 맞더군요. 진짜 그때 만큼 비평등하고 억울하다는 생각은 처음이더군요...
-기숙학원까지 다녀본 사람으로서 진심 궁금한게 다른 나라도 학원 문화가 존재하나요? 정말 우리나라는 무엇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인지.. 다른 것보다 교육이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공부의 기본은 암기죠. 문제는 암기에서 그친다는 거. 밑도 끝도 없이 창의력 교육한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대로 다 해하는 것이 더 위험합니다. 세상에 쓸모 있는 창의적인 인재와 지식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치열한 탐구, 자기 단련 같은 것을 통해 나옵니다.
-가장 끔찍한건 이 방송을 100번 재방송해도 우리나라 안바뀐다
-우리나라 공부는 주입식 교육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이유는 많은 양의 공부를 단시간에 시험을 치는 방식이 학생들에게 이해하고 응용하는 시간을 주지않는다!! 이러한방식은 대한민국의 새싹들을 한식물로만 키우는 꼴이다 다양한 사고방식과 인성을 키우지 않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고여 죽음을 맞이 할것이다
-무지도 죄라고 어느 판사가
-메뉴얼된 반복적인 일에는 최적화된 인재양성 교육.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최우수 작업능력.
-계속 말로만 어쩌고 저쩌고ㅋㅋㅋㅋ 결국 이렇게 말해봤자 바뀌는 게 없는데.. 끔찍하고 잘못된 거 알면 뭐해? 바뀌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통으로 암기하는 게 더 나아.. 학교에선 그냥 강의만 툭툭 던져주고 들으라고만 하는데 언제 제대로 이해하고 언제 응용에 써먹어? 그냥 유형이랑 그 유형 푸는 법 싹 다 외우는 게 더 편함... 한도 끝도 없어
-창의력도 아는게 있어야 나오지요.. 지식전달 교육도 중요합니다. 무조건 한국 교육을 폄하해선 안됩니다. 북유럽 독일 선진국 교육? 매번 탐사 다큐 등등 접했으나 그들은 일부만 지식인일뿐 나머지는 기술자로 자랍니다. (기술을 낮추는게 아니라 국민 평균수준) 지금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문맹률낮고 지식인 국가임을 간과해선 안돼죠. 불타는 교육열 사교육시장 모두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이걸 보면 한국 학교는 간판 빼면 다닐 이유가 없는거죠. 그럴바에 초중고는 검정고시로 날려버리고 대입시험을 비롯한 스팩 쌓기에 전념하는게 차라리 나을 지경이죠.
-그러나 아직까지는 경쟁으로 오늘의 한국이 존재할수가 있었다. 그러나 경쟁에서 창의교육으로 전환은 쉬운과정은 아니다. 독일도 다 경쟁에서 창의로 가는데는 엄청난 과정이 있었다. 현재 곧바로 유럽식은 어렵고 미국식으로 경쟁과 자율이 함께 가야할것이다. 곧 엘리트교육과 일반대중교육에 균등을 이루어야 할것이다. 미국 상당수 고등학생들 대학에 큰 비중을 두지를 않는다.
-철학이 죽었지. 프랑스식 교육 도입 필요함. 대학은 누구든 갈수 있다. 하지만 공부안하면 낙제시키거나 적성을 찾아주는 시스템. 이 쉬운걸 기득권때문에 못하지.
-교수님께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수능에서 주로 시험하고자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정보를 처리하는 인지과정입니다. 수능은 정답 고르기 시험이 맞습니다. 그러나 지식이 아니라 정보처리를 물어본다고 해도 정답이 없는 것은 아니죠. 세상에는 분명히 정답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유하지 않는 학생은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수능 문제지를 한 번이라도 읽어보셨다면 간단한 지식들을 체크하고 넘어가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텐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굳이 따지면 일제시대의 산물 아닌가?
-학교는 배우러 가는 곳이지 경쟁하러 가는곳이 아닙니다.
-저런 얘기 다 맞고 그래 한국교육 잘못됐음 상위권만 인정해주는 사회 그 나머지 70프로는 그냥 그렇게 사는 사회 대부분의 나라가 상류층으로 올라가려면 학벌 중시하긴함 근데 걔네랑 한국 차이점은 걔네는 그렇게 야망있는 애들 제외하고는 치열하게 살지 않을 수 있음 근데 한국은 야망있는 애들을 제외한 나머지한테까지 치열하게 살라고 강요하니까 이꼴 나버린 거임 뭐 어떻게 보면 좋다고는 할수는 있겠지 계층이동이 더욱 쉬워지니까 그런데 지금 한국보면 그렇지도 않음 공부는 열라게 시키는데 계층 이동 좆도 안됨 그니까 문제임 애초에 학벌 따는거 부터가 계층이동이 안되는 사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차치하고 저 교수는 독일 교육만 오질라게 찬양하고 해결책은 제시 안해줌? 프로 나오는 곳마다 말만 번지르르 하고 문제가 있네요 끝 독일 선진국 교육 따라가야합니다~끝 뭐 어쩌라고
-다른 건 몰라도 주관적인 문학 영역에서 하나의 정답을 요구하는 것과 문학을 암기의 영역으로 본다는 것 자체가 틀려먹었다고 본다. 사유없이 외운 놈들보면 무슨 문학을 알고 모르고가 유식, 무식을 나눈다고 생각함.
-근데 나도 한국 교육에 세뇌됐나봐....지식을 안 물어보면 뭘 물어보고, 내 생각을 적는거면 점수는 어떤기준으로 어떻게 매겨...그리고 학연지연혈연으로 얼룩진 연고주의가 가득한 대한민국에서 그렇게 뚜렸한 답이 없으면 점수위조가 더 많이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모르는 사람이없죠 경쟁형교육, 암기식교육이 문제죠 체계를 안바꿔주는데 어쩌란건가요 탁상공론
-기본적인 지식의 습득과 필요한 부분에 있어선 암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전반적인 과정에 있어서 사유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우리가 이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이것마저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한 줄 문장일 뿐 이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지 않아요.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 한국의 교육인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세계 최고 한국인 머리로도 공부 포기하고 게임에 야동에 아이들이 미치고 있습니다
차라리 조선시대에 인성과 나라와 부모와 사회와 도덕을 강조한 명심보감만도 못한 지금의 교육 교과서 자체도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어린시절 인성교육 예절교육 사회에 대한 생각 국가에 대한 생각 부모에 대한 생각 친구에 대한 생각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이 너무 필요합니다
지금의 교육은 아이들을 공부하는 기회 성공하기 위한 도구 친구는 밟고 올라가야하는 경쟁자이고 이마저도 돈이 없으면 교과서로 공부해서는 어림도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래서 공부기계가 되서 학벌좋은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될까요? 자기자신 자기가정만 위하는 사람이 될까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점점 이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늘었음. 죽는 건 더 놀 수 있는 인생이 좀 아깝고 근데 한국은 너무 좆같아서 차라리 살기 좋은 외국가서 경쟁만 없애고 산다면 몇 배는 더 행복해질 것 같았음. 이젠 너무 행복이라는 목표가 막연해 보여서 점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함.
-역쉬 헬조선 ㅋㅋㅋ 현 대한민국교육은 개인의 창의성따위는 말살시키는 교육이지 애들이 꿈을 가지지않고 맹목적으로 공부하는 나라 ㅋㅋㅋㅋ
-사유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입시, 대학 교육의 모든 부분이 암기는 아닙니다. 수능 만큼 '종합적 사고력' , '성실성' 을 반영할 수 있는 평가가 있을까요.
수능에서 암기는 일부분일 뿐입니다. 수능장에서는 처음보는 문제들이 나오며 종합적 사고력 없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국어 영어는 처음보는 지문을 읽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야하고, 고난도 수학 문제는 여러 개념을 적절히 이용하여 해결과정을 설계할 수 있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탐구 과목 저난이도 문제가 그나마 암기 요소가 있지만 고난도 문제는 내가 알던 개념을 이용해서 보기에 주어진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변별의 기준이 됩니다.
이런 사고력은 수능 시험의 의도를 올바르게 알고 꾸준히 공부하는 행위로부터 옵니다. 대학교 시험은 오픈북테스트도 있고, 공학용 계산기도 있습니다. 이는 암기,계산능력이 아닌 사고력이 평가 요소라는 뜻이죠
입시 시험 없는 교육혁명이 수능만큼 공정하고 사고력과 성실함을 평가할 수 있다면 전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달리 대안이 없다면, 정시 비중이 커지는 현 상황에서 지역별 계층별 교육편차, 다양한 진로교육의 부재, 학생 참여의 부재와 같은 문제를 보완해가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타당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라서 석사까지 한 친척이 한국에 발령와서 울집에 왔을 때 영어로 면접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는데 기본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건 네가 살면서 겪은 인생을 최대 5분정도 요약해서 영어로 말해야 한다고 했을 때 머리한대 맞은 기분이였음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할 때 까지 집&학교만 다녔던걸 요약을 해야한다니 것도 내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는걸 학교에서 배운적도 없었는데!
-25년 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전교석차 1등부터 100등은 복도에 붙여 놨어요 그리고 좋은대학 즉 스카이 몇명 더 보내느냐가 고등학교 의 평판을 결정짓는 중요한 거라 매날 선생들은 회초리로 때리고 학생들을 외우고 또 외우고 이해하는게 안되서 묻다가 애들한테 욕먹고 외냐 진도 못나가게 시간 뺏냐고 머라하는거 글고 산생님도 모르는건 다시 한명 붙잡고 가르치기 싫은 표정으로 말하고 그러다가 공부가 멀어진 1인중 한명이죠 이건 김누리 교수님이 반교육이라고 하셨는데 솔직히말해서 반교육 정도가 아니라 반 사회적 사이코 들을 만들어 온갖 혜택과 권한을주는 미친 교육 이었습니다
-나치식 교육이 이거잔아 ㅋㅋㅋ
-미적분 수업 들었을 때 애들 전부가 미분은 기울기 구하는거고, 적분은 면적을 구하는건지 모르고있었다.. 닥치고 암기로만 공부하니 미적분을 어떤 때에 사용하는지도 모르고있는게 황당함..
-교수님, 한나 아렌트가 나찌전범 아이히만을 통해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을 깨닫고 무사유는 악에 가깝다는 결론에 이르른 얘기를 해 주세요. 동영상 55초정도에서, 무사유는 범죄인데 왜냐하면 의미의 부정이기 때문에 용서할 수 없다고 함축하시면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
-근데 솔직히 이런 이야기를하면서 학생이 없다는게 가장 당황스럽다. 그리고 이미 한국 입시에 찌들어서 문학작품 읽고 선생님에게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냐고 물어봤다가 겁나 혼도나보고 그냥 지친 상태에서 이런거 말해봤자 소용없으니까 좀더 성적올리는 법이나 알려줬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자살하는이유
1.집단따돌림
2.부모 특히 엄마가 공부못한다 이러면서 때리고 밥도안주고 심리적 공포심을주니까
3.아무것모못하고 학교간다음 학원 학원 학원 학원 새벽3시까지 공부만시켜서 스트레스
4.자식이2이있음 1명은 전교1등에 수석임 1명은 전교 꼴지 공부못함 근대 공부잘하는 아이만 잘해주고 공무못하는 아이는 없는사람취급 뭐만할려하면 이유없이때리고 욕하고
공부잘하는 형제는 무시에 비난하고 그냥때리고....뭐하여튼 거의 자살이유가 왕때보단 공부때문인건 확실하지
-맨날 이런 좋은 이야기 하면 뭐하냐? 결국 입시가 대학입학 취업을 가르는데 이 교수님의 교육이 성공하려면 결국 사회와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되는데 좁은 이 반도 국가에 인력 밖에 없는데 먹고 살만한게 뭐 있나??
그냥 외국가서 공부해라 그럼 이런교육 받을수 있다 결론은 여기서 발광 해봐야 아무 쓸모 없다
-바뀌어야해라고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게 대한민국의 서로 경쟁하는 교육과정......
-명명백백한 답을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렇게 해야 뒷탈이 없기 때문입니다. 입시의 공정성. 그겁니다. 좀 유식한 말로 정량평가. 모든 게 숫자로 드러나야 하고 그 숫자는 공정하고 분명하게 매겨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학종 등의 정성평가는 필연적으로 평가자의 주관이 들어갈 여지가 많고 거기다 특정 수험생과 털끝만큼이라도 연줄로 이어지면 부정이나 비리가 생기기 쉽다는 치명적 결함이 있습니다. 왜 학생, 학부모, 나아가 대다수 국민들이 입시에 학종 없애고 무조건 정시 100% 로 뽑아야 한다 그러겠습니까? 그게 가장 무난하고 확실하니까 그런 겁니다. 숫자로 1등부터 꼴찌까지 한줄로 세우면 거의 다 수긍을 하니까 그런 겁니다.
-1. 암기가 창의력을 저해하는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준다. 당신은 한글을 암기하고 있으며, 암기한 한글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2. 수능은 암기가 중시되는 시험인가?
아니다. 오히려 국어와 영어시험은 컨닝시험이라 할 수 있다. 옆에 정답(지문)이 있다.
암기를 중시하는 시험은 내신영어, 내신국어 등이 있겠다. (내신영어는 정말 죄악이다.)
3. 명백한 시험이 잘못된 것인가?
그럴거면 시험을 왜 보는가?
좋으면 좋은 거지 왜 시험을 보는가?
공부는 왜 하는가?
아니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만약 다음과 같은 사람이 나라를 대표할 요리사이고, 유명 저널에 초청되어 한식을 소개할 수 있다면 어떨까?
진행자: 한국의 유명음식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는가?
요리사: 입맛에 맞는 것이고 최고이고, 간을 적당히, 불세기를 적당히 하여 먹으면 그만이다.
진행자: 그건 나도 할 수 있는 말 같다.
요리사: 나의 창의력을 무시하는 건가? 레시피는 인터넷에 있고, 무지는 죄가 아니다. 단지 요리를 구현해내는 손맛이 중요한데, 난 이걸 손으로 사유하는 자 라고 표현하고 싶다.
4.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시험방식이 문제다. 정확히는 기회를 단 1번 밖에 주어진 때에만 주니 문제다.
그 날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는 실정이다. 모든 걸 이라는 말은 다른 걸 배제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다. 다른 거에는 나 가 포함된다. 나를 찾기 위해 공부하지 않겠다는 말은 현 교육과정 내에서는 일리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
학생마다 흥미와 능력이 다르다.
그런데 시험과목, 시험날짜, 시함회수는 똑같다.
이거야말로 정말 큰 문제다. 부족한 사람은 보충할 기회를 넘치는 사람은 덜어낼 기회를 줘야 한다.
인공지능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언제든 질문하고, 언제든 시험을 치를 수 있어야 한다.
암기는 적용의 기본이므로, 기본적인 내용일치 문제 수준에서만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하고, 심화응용은 내용일치 시험을 통과한 학생에 한해 교육한다.
선생님들은 인간이다보니,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부족한 면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의사 아들로써 9살때 맞으면서 새벽까지 공부당했고 그러면서 모르는것들 친구들과 선생님께 물어봤지만 모두가 전부 그냥 외우라고 한 말이 충격이라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들은 이미 초등학생부터 어떤 현상에 궁금증이나 질문따윈 하지 않는다 그저 점수를 올리기 위한 암기를 반복할 뿐이지
그런 모습에 진절머리나서 꽤나 일찍 공부를 때려치고 고등학생 음악으로 전향했지만 이 점은 아직까지 잘한짓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방식,교육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어느나라에나 있으며, 한국에서 칭송하는 나라에서도 사실상 그네들의 교육에 대한 비판은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교육시스템을 비판하는 것 만이 능사인가 의문이 듭니다.
제가 공부하던 당시에는 수많은 필수 과목이 있었습니다. 국어,수학,영어,지구과학,화학,생물,제2 외국어,지리, 국사, 세계사, 미술,음악,가정,가사, 한문, 교련,종교,체육. 그 후 학생들의 숨통을 죄인다는 명목으로 많은 과목이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했던 저희들은 당시 교육시스템의 희생이 되었을까요?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와 달리 당시 배웠던 과목들이 제게는 단 하나도 무용지물이 된 것은 없었습니다.
살아오면서 4번의 career 변화와 현재의 나라에 잘 정착하게 된 것, 그리고, 인생을 더 풍요롭게 즐기게 된 것은 바로 그 당시의 폭 넓은 교육 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실제적으로 career변경을 위한 재교육시 도움이 되었고, 일부는 여행이나 일을 하는 중에 만난 이들과 폭넓은 교류를 이루는데,또는 일반적인 실생활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사와 국사, 미술과음악에 대한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서 외국에서 온 이들과 폭넓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관계를 쌓을수 있는 것 등이 되겠지요.
군중심리로 남들이 비평하는대로, 남들이 하는대로 같이 발 맞추어 봤자 당장 바꿀수 있는 것이 없다면, 당장은 그것을 잘 이용하는자가 가장 현명한 자가 아닌가 합니다.
-답을 아는데 왜 안고쳐? 수능 버리고 다른거하다 망할까봐? 참 쓸데없는 고민한다;;
이미 인터넷이 있어서 손가락만 까딱하면 머리 안써도 답나오는 외울필요 없는거 외워서 답 고르는 수능이랑 수능공부할 12년동안 수능공부말고 책읽고 토론하면서 상상력 창의력을 길르는거중에 뭐가 더 미래의 대한민국에 도움될까? 왜 뭐 미래는 변해도 지금당장은 그런정책말하면 욕먹을까봐 무서워? 12년만 참으면 돼~~
12년만 빡세게 욕먹고 정책추진하면 다 괜찮아지고 최고가 될거야~~ 알겠니?^^
1등 정치가가 되야지?
-정치에 100% 만족하는 완벽한 체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대다수가 공감하는 정치형태로 변화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에서 정치ㆍ경제의 모습들을 모두 부정하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단점은 있었을것이나 그시대ㆍ그장소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조상들이다. 나같은 하찮은 인간이 이렇게 좋은강의를 손가락 몇번 두드리면 공짜로 듣고 생각을 공유할수있는 이러한 혁신! 상상이나 했었나? 발전과정의 한부분일뿐.. 인류를 믿고 우리나라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고 자랑스러우며 나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책임감을 느낀다. 아주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기여할수있다면.
개인vs공동 대립되는개념이 아니다. 함께가야하고 시대에 따라 밀당하듯 비율이 조정될 개념아닐까?
한국은 집약ㆍ효율화를 통해 적은인구로 인적자원효율 극대화, 일본등 모방을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다. 아무 자원도 없는 대한민국이 이만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모방과 답습은 필수일수밖에 없다. 그러나 3차산업시대까지는 통하였으나 이제는 4차산업시대에 또다른 도약을 위한 혁신이 필요한때다.
4차산업시대: 로봇ㆍ인공지능화, 노동인구 절대감소. 과거의 제조ㆍ건설의 노동을 로봇ㆍ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것이다.
인류는 어떤가치와 이념을 향해 갈것인가? 시대가 변화하고있고 그에따른 교육이 바뀌어야할 시점은 분명하다. 지금껏 공동체와 단일화와 효율화등이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개인화 분산, 자유로움 등이 중요해질것 같다.
-그럼 왜? 노벨 상을 받은 과학자,물리, 등 받은사람이 없을까? 이거부터 고민 해야될건데 평화상 말고 x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서 아무리 문제제기 해봐야 아무 소용없음
-이 사람은 시대적 배경은 생각도 않고 왜 그렇게 부정만하는거야 ??
+네 다음 개인의 창의성을 말살하는 헬조선식교육 ㅋㅋㅋㅋㅋ
-가장 안타까운건 경쟁력때문에 앞으로 인생에 있어서 전혀 필요 없는 부분까지 암기해야된다는 사실입니다
-교육 자체가 문제라기보단 일괄적인 교육과 입시에 대한 강박에 가까운 수준의 부담감이 학생들의 성장을 갉아먹는거임.
마치 예전 파일럿들의 평균 신장, 팔길이, 발길이 등 측정해서 그걸 기반으로 비행기를 설계한것과 같음. 지금이야 좌석을 본인이 맞출 수 있도록 설계했지 당시엔 그게 사고의 원인인줄도 몰랐음
NBA농구선수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가장 공통된 슛자세를 만들어 과학적으로 입증해도
일반적인 남자나 여자가 3점슛을 쏠 수 없는 이유는 전제가 되는 근육이 없어서인데 자꾸 그걸 연습하다보면 가능하다고 몰아붙임.
실제로 계속해서 슛 연습하면 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하니까 되더라."라는 근성론과 휴머니즘 섞인 이야기에 미쳐돌아가 지지함
그런데 때로는 그냥 해당 근육을 개별 훈련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수단임.
언어든, 수리든.. 그걸 지식으로 삼을 수 있는 사고의 정리 과정을 익힐 필요가 있는데 무형의 날것이고 개인마다 다르니 표현되기도 힘들어 눈 앞에 보이는 점수가 객관의 지표인것처럼 행세하는게 문제. 아무도 관심이 없거든 차고 넘치는 수험생들의 가치는 자신들이 시험본 과목의 등급이니까.
아무도 안알려주지, 지식을 가공하는 방법을.. 좋은 질문을 던지는 법을 모르는거야.
-김지석형이 나름 한국에서 수학천재였는데 한 외국대학에서 떨어진이유가 많이 푸는 수학천재는 필요없다였나? 많이 푸는게 익숙해져 깊이 푸는 습관을 못들임. 교육만 항상 안바뀜. 돈버는 공장으로 바뀐 대학을 바껴야함
-솔직히 어른들은 학생들한테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꿈은 꼭 있어야 된다지 없으면 왜 없어? 이러면서 심각해하고 그러면서 또 공부는 하래 맨날 영어학원에 수학에 다녀서 밤 8시는 기본이고 공부 못하면 날라리네 재정신이 아니네 이러고 그러면서 정작 우리한테 꿈을 키우는 법은 안 알려주시죠.. 하고싶은 걸 말해도 공부를 잘해야 말이지 그런걸 하서 뭐하니? 이러고 그거 돈 잘 못벌어 라든가 의사해야되라는 압박감도 주고, 무조건 암기 무조건 다 알아야 한다 무조건 해야한다는 식으로 그런거 배워봤자 대학후에 쓰지도 않고 무슨 우리가 퀴즈쇼 나갈건가요? 제발 학교에서 우리 인생에 필요한 쓸만한 것들 좀 알려주세요 배울필요도 없는 이상한 수학, 원어민식도 아닌 영어 좀 그만 하라고요
-이분.. 하시는 말 공감 안가는 게 넘 많아요.. 수능은 학생의 성실도를 확인하는 것이니 당연히 지식을 검증해야 합니다. 이미 밝혀진 지식이 가치가 없다뇨.. 밝혀진 지식을 쌓고 그 위에 새로운 지식을 발견해 가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도 포맷을 베끼는 방식이 논리적인 생각을 키우게 하는 데 가장 유용합니다. 교수의 강의를 베껴서 답을 쓰는 건 절대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생각이 없는데, 학생한테 뭘 어떻게 가르치겠습니까. 그냥 위에서 지정해준 교재 몇 권 가지고 달달 외우기 시험 봐서 석차 내리고, 열등생과 우등생을 구분하는 기계적인 일 만 하는게 현재 교사들과 교수들의 모습이잖아요. 수업에 진도가 있다는게 비극이죠. 평생 배워도 다 못 배울 고전서적 한 두권 진도빼기로 가르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지은이도 의미를 숨기지 않은 글을 가지고 글의 숨은 의도 찾기 시험을 왜 매번 내는지, 그리고 학생은 그런 시험을 보며 무슨생각이란걸 갖게 될까요. 시간만 들이고 경쟁만 가속시키고, 아무련 효용도 없는 변하지 않는 교육. 근데 그거 뜯어 고치면 나라 망할것 처럼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 결국 답은 없는건가 싶습니다.
-한국 IB국제과정 학생입니다.(한국교육방식아닌 전세계 통일 국제교육방식) 한국에서 '국제' 과정을 들으니 뭐가 문제인지 눈에 들어옵니다. 교육'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대입 서열화때문에 나타나는 과도한 '경쟁'이 문제입니다. 해외도 그렇지 않느냐? 네. 그럽니다. 근데 그곳은 성적에 대한 확실한 커트라인은 없습니다. 2등급이 자신의 열정을 쫒아 무언가 이뤄냈다면 당연 1등급보다 잘 갑니다. 성적이 1순위는 아니라는 겁니다. 서울대는 성적으로 먼저 쳐내는데 말이죠. IB여도 여기서 국내대학 준비하려면 다 똑같습니다. IB도 서울대 처럼 쌤 말 다 적어서 마지막 에세이에 녹여내면 점수 잘받습니다. 물론 에세이니 주관적인 생각은 기본이고요. 쓰다 보니 어쨌든 시험 방식과 대학 선발 기준이 문제이네요.
-우수한 아이들일 수록 사유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이상한 나라, 사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핵심이군요
-교육자체는 공교육은 국민들을 세금내는 기계로 만드는것. 그런데 구지 한국정부가 그걸 바꿀 이유가 있을까. 그리고 학생들도 90년대에야 몰랐지, 00년대, 10년대 점점 지나면서 암기식으로 바보만드는걸 서서히 파악하고 딱 바보안되는정도만 암기하고 성적내는 용도로만 공부해야한다는걸 눈치 채고 있는거 같은데 아닌가? 다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에서 그런 말 후회되는 말들 해주고 있어서 눈치채고있지 않나? 공교육은 어느나라 가도 세금내는 기계로 만든다고 생각. 독일도 초딩때 능력별로 싹을 잘라서 인생 테크트리 빼도박도 못하게 만든다고 하던데, 이처럼 선진국 조차 공교육은 개판이거나 악날한 시스템의 의도를 가짐.
-한국의 창의성이 그렇게 떨어지는 나라가 아닌데? 코로나에 대처하는 법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히려 외국에선 한국이 창의적이다고 찬사를 보냄. 인간은 기계가 아님.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사유하는 존재임. 오히려 지식의 습득이 많을수록 사유의 정도는 높아짐.
-그러니 책만 달달외운 의사 판개검사들이 히포크라테스선서나 준법 사명감은 개나주고 비리나저지르고 정치권에 물들어 부동산 투기나 해대지.
-밑에 댓글보니 김교수님 말에 태클 하는듯이 암기도 공부법이다 하는 사람들이 잇든데 그렇게 암기로만 다져진 인간이 시험을 통과해서 지배층이되서 법대로 잣대로 만 재서 통치하고 군림하는 걸 욕하는 거지 암기는 이해한거라 볼수도 잇지만 이해 못한거라 볼수도 잇다 외냐 생각이 전혀 없는 암기는 나중에 사람 잡는다 유태인 수십만 죽인 아인히만처럼 그가 엘리트 암기교육의 전형적 인물인데 나중에 이스라엘 모사드가 힘들게 잡고 법정에 세우니 하는말 나는 죄없다 위에서 시키는데로 햇을푼 하며 무죄를 주장햇다
-미국애들 아무소리나 해대는 거 못들어 보셨나보다. 한국교육이 정답은 아니지만 여태 그걸로 여기까지 올라왔음.
+어느 정도는 동감합니다만, 그건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의무교육시스템이 잘 된 것이지, 그 시스템 안에 채워져있는 교육의 내용이 잘 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명명백백한 지식을 외워서 대한민국이 이만큼 살 수 있었던 겁니다. 산업 선진국들의 정답을 베끼고 외워서 적용해서 실수를 줄인거죠. 우리나라 교육이 50년전부터 창의력 중심이었으면 지금 동남아 국가들이나 우리나 도긴개긴 했을 겁니다. 요즘 창의력 창의력 하면서 외우는 공부를 무시하고 파괴하려는 움직임이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있는데 개인적으로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서도 몇 년 살아봤는데 창의적 교육? 과연? 물음표 생깁니다. 특정한 소수들이 성과를 내는데는 창의적 교육이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이 평균이상의 성과를 내는데는 외우는 교육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대다수의 사람이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는 나라가 중산층이 많아질 확률이 높죠.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창의력이 뭡니까? 사람들은 말만 하지 창의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된 정의도 모릅니다. 그냥 정답인것 같지 않으면 다 창의력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창의적 답안이라고 내놓는 게 그냥 문제를 지 멋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진짜로 창의적인 것은 일반 사람은 못 만듭니다.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진짜 창의적인 것은 최소 10년 이상의 연구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창의적인건 그런건 아니죠. 우리가 말하는 창의적이라고 하는건 아이폰같은 것을 만드는 것인데 아이폰에 창의적인 건 없었습니다. 그당시 이미 있던 mp3와 터치폰, PDA에 있던 인터넷 기능을 합친거죠.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위 창의적 교육을 할 것 같은 서양에서도 없어요. 그러니까 스티브 잡스을 전세계 사람이 칭송하는 것 아닙니까. 그나마 창의적인 해법을 전국민에게 갖게 하고 싶으면 책 많이 읽게 하면 됩니다. 정확히는 자기의 전공분야와 다른 분야의 논문을 잘 읽고 핵심을 잡아내는 교육을 시키면 됩니다. 창의력 얘기하는데 뭔 헛소리냐 하겠지만 이게 가장 빠르고 그나마 쉽지만 효과는 크게 사람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진짜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는 십수년의 연구 기간이 필요합니다.하지만 의외로 이 필드에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가 전혀 상관없는 필드에서는 이미 예전에 해결되어 학계/업계에서는 상식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베가 알았던 수학과 교수님도 다른 과와 협업하면서 수학쪽에서는 이미 풀린 문제를 골머리 앓고 있어서 해결해 줬다는 얘기도 했었고 제가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런 예가 꽤 많습니다. 아무튼 자녀가 창의력이 높게 키우고 싶으십니까? 다방면의 책을 읽히세요. 근데 당신이 책 안 읽고 유튭만 보면서 애한테 책 읽으라고 시키면 애도 책 안 읽는다는 것 명심하시구요. 근데 책 읽는 기본 실력을 갖추려면 어떡해야 될까요? 외워야 됩니다. 원서 읽으려고 해도 외워야죠. 기본적인 이해력도 암기력이 그 근본입니다. 스티브 잡스도 워즈니악과함께 사업하고 컴퓨터 업계에 있으면서 기본적&고급 컴퓨터 지식이 있었기에 아이폰을 생각해 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지식의 근본은 결국 암기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입식 교육이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근데 그 속에서 학생들은 톱니바퀴처럼 끝없이 정신적으로 마모되죠.그래서 우리나라가 OECD청소년자살률 1위인 거고요
-이런 뭣같은 나라에서는 애낳기도 싫음 법도 엉망 교육도 엉망
-근데 저 교수는 현재 교육방식의 단점을 언급하면서 온갖 달콤한 말을 하고 있는데, 경쟁을 폐지하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리스크는 어떻게 책임질꺼임? 우리나라가 자원이 풍족한것도, 내수시장이 큰 것도 아니고 뭐가 있음?
단순히 경쟁을 폐지하면 국민들이 막 의욕과 자기 비전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을 막 찾아서 할까? 내가 보기에는 절대 아님. 물론 우리나라 입시교육이 너무 과도한것 같기는 하나, 저 교수가 주장하는 경쟁 철폐, 등록금 공짜, 특권 학교 폐지는 공감 못하겠음.
특목고는 자기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고 스스로가 더 경쟁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들어가는 곳인데 왜? 특목고 떄문에 어떠한 불이익이 생기는건지 모르겠음. 특목고 다녔던 애들 만나보면 알겠지만 엄마 치맛바람에 휩쓸려서 갔다는 애들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는데 ㅋㅋ
+경쟁, 일본이 침략했을 때 그들을 통해 들어온 낱말입니다. 대학 입학 때까지 경쟁을 의식하면서 스스로 얄팍해지게 되고 쫓기는 느낌을 받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1등이 되어도 여전했던 그 불쾌함.
대학에 들어간 뒤에는 경쟁 같이 스스로를 조이는 의식을 떨치려 애썼습니다. 그리고 경쟁이 한 사람 한 사람과 나라를 좀먹는 모습을 오랜 세월 동안 지켜봤습니다.
외국 학생들의 성장기에 관해 들을 때마다 우리의 이 각박한 역사와 비교해 봅니다. 우리는 경쟁해서 살맛이 납니까?
-이분은 한국교육이 틀렸다고 하는데 교육이란 장소 시간 때 마다 다른거고 울나라가 이렇게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도 이런 교육 때문아닌가?
+선진국 답게 교육도 변화시켜야 하는게 아닐까요?
-논술수행평가에 항상나오는 자신의 생각을 쓰라는말, 자신의 생각을 쓰려면 자신의 발언을 보완하기위한 정보를 찾기 마련입니다. 억지로 집어넣는다고해서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식의 공부가 행복할까요? 억지로 하기싫은것을 집어 넣는건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친구들보면 상식이나 현제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모른채 교실안에 또 학원안에 갇혀 미래에 필요없는 것들로 머릿속을 채워넣습니다. 힘들지만 어쩔수없다면서 말이죠 문제를 파악할생각 문제의 원인따위는 모르나 봅니다. 요즘 친구들이 아는 문제라고는 시험문제 뿐이죠 추억을 만들 시기에 모든 추억이 학교와 학원 안에서 만들어지는것 이런식의 교육은 누구에게도 득이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유럽(소위 말하는 선진국이라는 영프독)은 이미 계층의 분리와 고착화가 되어있었고, 현재는 1퍼센트 엘리트들이 국가를 이끌어 갑니다. 나머지 99프로 서민들은 그들이 짜놓은 사회보장 교육 시스템에 스트레스 덜 받고 사는거에요. 한국은 사회 자체가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입니다. 국민 전반적인 의식과 수준이 상당히 높구요, 너도나도 죽어라 스트레스 받지만 계층간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평등을 보자면 한국이 유럽보다 훨씬 평등적인 구조입니다. 구조적 입장에서 보면요. 유럽에선 일반 가정에 태어나서 엘리트 반열에 오를수조차 없구요. 대신 한국 일반 가정에서 태어난 애들보다 스트레스 덜 받고 덜 시달리며 살 수 있죠.
요약하자면, 유럽의 장점들을 한국에 그대로 대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점. 애초에 판이 다른 국가라 그대로 수용하면 부작용이 또 있을것
-의사들 판검사들 공무원들 뭐 대단한 것들이 아니고 그냥 암기력 전문가들이다. 단순 암기보다 좀더 고난도 암기도 잘 해 내는거지 판단능력이 있는게 아니다.
의사들 단체행동 하는 꼬라지 봐라. 평소에 범죄 저지르는 수준을 보라고. PA 간호사가 범죄인데 안하는데가 없다. 전국 병원들이 전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거다. 관행이래 ㅉㅉ
-박정희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외치는 젊은이들을 못 마땅하게 여겼지만 민주주의에서 많은 혜택을 받는 사람은 박정희를 옹호했던 사람들이다.
-댓글들만 봐도 교육혁명 참 어렵다는 게 보인다. 이걸 보고 댓글까지 쓰는 사람은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일텐데, 암기를 안 하면 사고력이 안 나오니 같은 말을 하며 암기 교육이 아직도 유효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그냥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기 싫은 거죠. 어떻게 암기해서 이 성적 받고 이 자리까지 왔는데, 좋은 성적 받지 못했더라도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마음 고생 했는데. 내리갈굼이 딱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거 아시죠? 당신들이 겪은 고통을 남들은 겪지 않게 하는 것에 굉장히 인색합니다. 남도 똑같은 고통을 겪어서 내가 겪은 고통을 알아주기를, 그 괴로움에 의미가 있었다고 해 주길 바래요. 잘 살아왔고 피해따위 받지 않아서 변해야 할 게 아무것도 없고 그냥 이 상태로 쭉 살면 잘 살 수 있다고 그런 걸 바래요. 어마어마하게 게으르고 무기력한 사고방식인데, 이 이상 다른 걸 사고할 수 있을만한 힘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착취 당하며 살아서 그러는지. 그러면서 자기 불행을 남 탓 하지요…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독일 되게 좋게 그러네 신사대주의인가. 실상은 대학 졸업자들 중 50프로가 직업을 못구해서 전전긍긍하는게 우리랑 비슷하던데. 독일 학생들은 노냐? 대학갈 사람들은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교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보다 더 열심히 경쟁하고 공부함. 안하는 학생들은 우리도 안하잖음? 수능 없애고 내신으로 가니까 우리나라 학생들 더 힘들게 보이던데.
-맨날 남이 해논 연구, 서양인 연구하고 발견한 사실만 외우고 있지 ㅋㅋㅋ 그러니깐 아직까지 우리가 서양인 똥꼬 핥고 있는거야 ㅋㅋ 알겟니 ㅋ?
-내용도 문제있고, 패널도 문제있고... 무사유? 생각 없는건.... 그간 우리의 교육정책이지.. 요즘 애들은 생각없이 공부하는거 같지만, 생각이 많기 때문에 자살하는거다. 진짜 생각이 없다면, 매년 다들 만점자만 나와서 1점차이로 서울대를 가거나 지방대도 떨어지거나 할것이다. 요즘 청소년돌은 지금의 기성세대보다 더 생각이 많다.. 무사유는 오히려 60~70년대 학창생활을 보냈던 사람들이나 해당하는 내용이다.
+빨리 푸는, '우수한' 아이들은 상위권 십 몇 %에 해당하고 당연히 소수입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영상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현재 학생들이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교육에서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들리네요
+사유가 그냥 생각하는 건가요? 사유는 깊이있고 철학적, 논리적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음미하면서 생각하는 겁니다. 고민하는 것이 사유하는 것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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