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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강연자가 들려주는 내 아이의 자존감을 만드는 법 | 김미경, 권수영, 김창옥 | #어쩌다어른 #사피엔스



영상:


*이 영상을 본 어떤이의 생각: https://m.blog.naver.com/langlangbook101/222133254434

*자존감 높은 사람의 10가지 특징: https://brunch.co.kr/@hosueng/167


이 영상의 댓글:

-내 부모님은 가난했고,  삶에 치여 어린시절 나에게 신경쓸 여유가 없으셨다. 지금의 나는 우울증과 PTSD가 범벅이 되어  약없이는 아무것도 하지못하게 되버린 이미 늦어버린 어른이 되어버렸다.. 부모님은 늙어버려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그런 늙은 부모님한테 쓴소리를 할 수도 없고 결국은 외로히 버텨내야하는 나의 운명..


-집에서 가족들에게 내꿈을 말했을때 그걸 지지해주는 가족이 진짜 가족이다 내꿈 신경 일도 신경 안쓰고 그냥 부정적으로 말하는건 자기생각만 하는 사람이다. 강사 아들은 정말 운이 좋다 엄마가 너무 멋지기 때문이다


-마치 나의삶이 부모님들인생인것처럼 내가하고싶은거 하려고하면 항상 들어보지도않고 무시하는어투로 너가? 너가그걸해? 지나가던개가웃겠다야 재능이ㅇ있던게없어서 관심있던걸 해보려고하면 항상저런어투로 초를치고 돈이나벌으라고 너가성공하면얼마나한다고 설치지말라고 했던우리부모님이생각난다 

자존감...  어릴때부터 항상바닥을뚫고들어갔지 정말 어릴적우리집하면 떠오르는거 3가지 자존감바닥, 무시, 싸움 그리고 나 좋은사람만나서 시집감 시부모님이 결혼하고 내 첫생일때 선물도주시고 카톡으로생일축하한다 좋은하루보내♡  이렇게보내주셧는데 눈물이 막났다... 친정집은 그런얘기안해주는데 좋은신랑만나고 좋은시부모님만나서 진짜좋다


-'힘들었을 때 위로 못 받으면 그때 망하는 거'라는 말씀 👍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딴건 모르겠고... 우리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하니 우리아이가 나쁜거보다 더 슬프네요. 눈물이 질질 나요. 세상의 모든부모들이 아픈 아이들 없게 돌봐주면 좋겠어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은 부모들이 아동 앞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의 문제가 큽니다.


-잘난척하는 부모님한테 못이겨서. 멀리 떨어져서 신세지지않고 경제적 자립하려고 꿈 내려놓고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 이 강의를 듣고 눈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나도 참 능력있고 가능성 많은 사람이었는데.. 어디 이름만 들으면 남들 다 아는 대학의 학과를 졸업해놓고 꿈 내려놓고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하고있는 지금 참 버티기 힘이 듭니다.. 부모님한테 뭘 기대할수도 없고 그저 내가 나에게 힘을 주면서 버티고.. 이런 강의 듣고 버티고 그렇게 해갑니다. 이루고싶은게 참 많았는데 길이보이지 않아서 스스로 무너지지 않으려 매일 자기전에 내 인생에 길을 보여달라고 아무곳에 기도하고 자야해요

+힘내세요ㆍ그리고 지금은 내려놓았지만  그 꿈 버리지마세요

+힘내세요. 우리 아들도 방콕한지 2달째 부모로써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믿어주지 못해 짐을 지어준 것 같아 먼저 반성하고 그자리에서 기다려줄뿐. 언젠가는 다시 웃을 날을위해

+무언가 하고 있다는 것이 반은 된거에요 믿으세요


-일분전에 슬펏는데 십초뒤에 웃고 삼십초뒤에 눈물이 흐르고 오십초뒤에 실실 웃고 잇는 날 보면서 김미경선생님이 그 힘들고슬픈얘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셧는지 대단할뿐입니다


-부모가 잘난체하면 안된다. 부모가 자식앞에 겸손하자. 마음에 새겨야지.


-부모의 잘난척은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영상을 다봤는데 이 말 하나만 딱 기억나네요. 기록해둡니다.

+작은일에도 칭찬해주고 나쁜일만 아니면 뭐든지 지지 해주시고 친구같은 엄마 아빠가 되어주세요.


-"축, 자퇴" 해주는 부모가 있으면 좋겠고, 미쿡엄마처럼 나의 엄마도 "don't worry, I love you" 해 줬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연세가 드셔서 옹고집이 되어 더하시면 더하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아무리 울어도 당신들이 깨닫고, 사과할 리도 없고, 사과한들 모든 서러움이 눈 녹듯 사라질 가능성도 아주 희박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들의 것이 아닌 나의 인생입니다. 그들이 그 당시 망쳤을지 모르는 인생은 이제는 온전히 나의 것입니다. 내가 이상적인 부모를 가지지 못해서 눈물이 나시는 분들, 내가 받은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시는분들, 과거는 좋은 교훈을 얻을수 있었으니 나쁘지만은 않다, 생각 하시고,  두다리에 힘을 불끈 주고 보란듯이 일어나서 그 악마의 사슬을 끊어버리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식이 있다면 내 자식에게 미쿡 엄마가, "축 자퇴" 해 줄수 있는 부모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한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변화는 절대 쉽게, 거저 주어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나의 부모가 그렇게 되지 못했던 이유일지 모른다, 생각합니다.


-다시 봐도 감동입니다. 지하 11층으로 따라 내려간 엄마 VS 옥상에서 올라오라고 소리지르는 엄마. 힘들어하는 자식들뿐만 아니라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 영상보면 자동으로 내 부모님하고 비교하게 된다 왜냐... 내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자식들 자존감을 다 깎아낸것도 모자라 어른 된 지금도 은근히 깎아내기만 하는 그런 인간들이라 그렇다..

어릴때 자존감 다 깎아내놓고 이제와서 다 큰녀석들이 정신못차린다고 이런것도 제대로 못하냐고 또 자존감 깎아내고 당신들 마음대로 만들어놓은 기대치에 부응 못했다고 또 깎아내고 결국 이런 부모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정말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가 아니라 타의적으로 그것도 자존감 깎아내기만 하는 부모가 보기 싫어서 멀리 나가 살고 있다...

+나도 그랬는데 초등학교때 너무 맞아서 난 내가 바보인줄 알았는데 성적표 보고 깜짝 놀람 대충 평균 85점 아래로 떨어진적 없었고 주요 네과목은 평균이 90점 아래로 떨어진적이 없더라구요 부모님한테 원망 섞인 말로 이거 뭐냐 난 내가 ㅂㅅ인지 알았다 내가 공부에 손을 놓게 한게 부모님 아니냐 했는데 사과 하시더라구요 본인들도 몰랐다고 그렇게 하는게 맞는줄 알았다고 뭐 어쩌겠어요 시간이 지나 그때의 부모님 나이가 된 지금의 제가 변해가는게 맞는거죠 부모님은 그래도 자식이라면 목숨도 내놓을 정도로 사랑하시는걸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둘중 한쪽이 더 많이 용서를 해야하는 문제 입니다 원망을 멈추고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랑 내부모님이 잘 안 맞는다고 느껴지면 일찍이 혼자 독립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정말... 저도 부모님이랑 유년기부터 관계가 틀어져서 고등학교때부터 혼자 독립하고싶다고 느끼고 20살되자마자 독립했는데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잘하셨네요 내 자존감을 깎아먹는 사람이랑은 떨어져야합니다 그게 부모라면 우선은 떨어져야해요 그래야 자존감 회복할 수 있어요 그러면서 팩트는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는건 사실이라는것만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어린시절 못하면 두들겨 맞았기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도 불안과 강박증이 고쳐지지가 않네요 ㅜ 커서 부모님과 대화해보니 그때 왜 그렇게 많이 때렸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의 길이 있는줄 잘모르던 시대였으니까 ㅜ 공부만이 살 길인줄 알고 열심히 하라는 마음이 잘못된 방법으로 표현이 되던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그당시 맞아서 얼굴 손톱으로 다 긁혀서 다음날 등교하고 머리 다뜯겨서 

거의 주먹한줌되는 빠진 머리카락을 방에서 치우던 제 중딩시절이 생각이납니다. ㅜ 가끔 욱 올라오기도 하지만 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해서 잊으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댓글을 남기신 분도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으셨겠군요 ㅠㅠㅜ 앞으로는 과거속의 상처들은 생각조차 하려 하지말고 현재와 미래만 생각하자구요... 그게 상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매일 괜찮다고 , 나아지고 있다고 

스스로를 믿을 수 밖에 없네요 ㅠ 힘냅시다.

+부모 자식 사이는 설령 서로 잘 해주는 사이라도 독립심을 키우기 위해 떨어져 살아야 합니다 다 익은 콩깍지가 그런다잖아요 "제일 멀리 튕겨나가는 놈이 내 새끼다"


-아들 참 복 있는 사람입니다 엄마가 김미경이라서


-아이에겐 부모의 정서적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정서적지지가 뭔지도 모르는 부모가 대부분이에요.....


-3개월 남았는데 외워서 예고 준비하려고 했던 도전정신이 훌륭하네요. 저같으면  남들 몇년동안 준비했는데 내가 되겠어? 하고 나는 포기했을텐데 그런 생각을 가졌다는거 자체가 뭔가 신기하고 그런 도전정신이 부럽기도 하네요.


-늘 언니의 독설은 제게 영야분이 됩니다(언니강론덕에 드디어 대학원2년마칩니다) 수많은 언니 강의중 아버지께서ㅡ미경아 남자는 니 꿈에 관심없어ㅡ라는 말에 무릎을 탁! 치고 저는 고3딸이 원서 쓰는 날 대학원 원서를 썼습니다 그것도 서양화를ㆍ그리고 합격자 발표하는날 남편에게말했습니다 ㅡ나 대학원원서 썼고 합격했어 이제 대학원가~라고요 언니 예전에 전 남편께 나 공부해도돼?라고 세번 물어볼때 남편 답은 1애는 낳아야지 2애는키워야지 3대학은 가야지였어요

그래서 이번엔 ㅡ가도돼가 아니라 간다였죠ㅡ 이제 곧 개인전을 합니다~^^ 용기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시집가서 자존감높아진거 딱 나네... 난 엄마한테 고맙다 미안하다 애썼다 사랑한다 이런말 한번도 못듣고자랐는데....

+저두요. 부모님과 친척들보다 남편이 좋은 말을 해주네요.

+와~ 결혼 잘하셨내요. 저희 시어머니는 잘난분이라ㅎ 대신 남편이 저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잘해줘요^^


-제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미국엄마들과 한국엄마들의 큰 차이점 중 하나이기도 해요. 피아노 레슨 다녀온 아이에게 미국엄마들은 "Did you have fun?" (재밌었니?) 라고 묻지만 한국엄마들은 "Did you do well?" (잘했니?)

+조온나 위험하고 이분법적인 얘기네요 한국인의 한마디엔 함축 된 요소가 많은데(재밌었니?친구와 싸우진 않았니?선생님은 친절했니?오는길에 별일 없었니?등)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다른것을 고작 하나의 텍스트로 미국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을 우열로 나누는거 되게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래서 미국 자식들은 다 교육이 잘되나요?문맹률이 미국이 한국보다 현저히 높은데?교육엔 정답이 없습니다 어느날 댁 자녀분이 한국처럼 공부하고 싶었는데!!할수도 있어요 어느 부모든 오우 어느나라 교육방식이 최고야 하고 편향적인 시각을 가지는 순간 댁이 아니다싶은 그들이 되는겁니다 이미 그런듯 싶고요 솔직히 난 심히 그쪽 교육방식이 더 걱정이 되네요ㅎ

+어느쪽이 더 좋다가 아니고 그냥 미국은 이렇고 한국은 저렇다라고 쓴건 설마 아니겠죠. ㅋㅋ 킴바비님 의견 100퍼 동감합니다. 영어권나라들이 저래 하는 이유는 공부를 잘하던 못하던 사회나가서 급여차이/사회및 문화적 차이가 우리나라처럼 극과극이 아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의료쪽에 있는데 영어권 나라에서도 부모가 자식들 의사 될때까지 시키고 그래서 의대에 대부분에 백인 사류층 사람이 대부분이죠. 사람 사는거 다 똑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한국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공부해라 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랐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 한번 없이 자랐네요. 미국 엄마중에 연옌들 중에 자기 자식들 유명대학이 보낼라고 부정입학 시킨 사건도 있었지요 얼마전에?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저도 공감이에요 캐나다 할머니께서 오늘은 재밌었냐고 지겨울정도로 물어보셨어요! 한국에서는 재밌었냐, 잘 지냈었냐보다 잘 하고왔니 ...

+잘 배웠는지의 말에 잘 지냈니의 의미함축해서 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아요. 한국식의 좋은 면이고 그런면이 경쟁을 부추기는 분위기에서 억압하는 말로 들릴수 있죠.

+한국교육이라고 다 잘못된거 아니에요 우리나라 교육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데요 금쪽같은내새끼에 프랑스엄마가 자식 수면교육 시킨다고 어릴적부터 따로 재우고 엄미찾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고 같이 있어달라고 난리쳐도 그 프랑스엄마 절대 안들어 갔어요 아이 수면교육 망친다고요 이게 프랑스 교육이래요 오영은 박사가결코 따로자는 수면교육을 하는것만이 옳은건.아니래요 아이가 저정도로 잘때 불안해하고 엄마찾고 울고 그러면 들어가서 아이가 잠들때까지 같이 누워있다가 오거나 같이자는것이 어이 심적으로 안정감때문에 더 좋은거라 했어요 이게 우리나라 방식이죠 어린아이 같이자는방식 우리나라라고 해서 다 잘못되고 안좋은 교육 아니에요


-가장 이해 안 되는 변명이 "엄마도(아빠도) 엄마가(아빠가) 처음이라.." 모든 엄마 아빠는 자식이었던 적은 있잖음. 자기 엄마 아빠가 어떨 때 싫었는 지, 짜증났는 지, 화났는 지, 어떨 때 기분이 좋았는지, 고마웠는지, 내가 크면 저렇게 안 해야지 다 알고 있잖음. 자식 입장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지. 그걸 알고 있음에도 그냥 자기 성격 못 죽이고 애한테 상처준 걸 변명하는 것 밖에 안 됨.

그냥 차라리 자기 엄마 아빠도 이랬다고 보고 배운 게 이런 거 밖에 없어 미안하다고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변명 하지 말고.

+자식에게 순간적으로 화내는건 부모가 처음이고 자식을 교육시키는게 처음이니 이해가돼요. 근데 그 이후에 며칠이 지나도 좋으니 '그때 미안했다' 한마디면 되는데 그걸 안하는게 이해가 안돼요...

+안녕하세요.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지금 결혼은 하셨는지 아이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제가 하고싶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맞아요 이미 어른인 사랑들은 자신의 부모의 모습을 보며 하지말아야 할 것을 미리 알죠. 그러면서 자신도 아이를 갖게되죠. 근데 아이를 갖고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싫어하던 부모의 나이가 되었을때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내 부모의 싫어하는 모습을 최대한 안하고 고쳤는데 왜 자기 자식은 나 만큼 부모를 인정해주지 않을까? .... 부모의 처신이 어렵군아...'

더 말씀 드리면 시대를 부모가 따라가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 만큼 부모와 자식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게 핵심인데 혹시 7살때 기억나세요? 7살때 했던 행동말고 행동 하기 전에 마음을 기억하세요? 부모든 지금 내 모습이든 옛 기억들을 잊고있어요. 행동만 기억하고 그 마음은 잊고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잊었을 수 있습니다. 그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두가 잊고있어요. 그래서 꼰대가 됩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생각됩니다. 

글 쓰신걸로 봐서는 아직 아이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그때그때 마음을 잊지 않게 적어 두세요. 아이에게 지금 내 마음을 온전하게 설명하고 내 나이가 되었을 아이에게도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말이죠. 제가 드리는 말은 제 생각일뿐이로 제 경험입니다. 글쓰신게 정말 쉽게 되는게 아니더라 라는것을 느꼈던게 있어서 지나가다 글 남깁니다..

+제가 왜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생각하다보니 내 자신의 어릴적 마음을 잊고 행동만 기억한다고 결론을 내려서 지금은 아이한테 잘 물려주려고 열심히 일기 쓰고있습니다. 

찔리는건 아니고 내 부모님을 감싸주는 겁니다 ~

+기억 안난다고 한들 배우면 되지요. 만약 그런 것 조차 시도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는 경우라면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부모들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아마도 그것을 자식에게 직접적으로 듣지않으면 모르고 넘어가는 것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들었을때 아차!하는 거죠 아 나도 내 부모랑 똑같이 하고 있었구나하고 그랬을거예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니까 ..

물론 내 부모가 본인들은 완벽한데 넌 왜그러냐는 식으로 교육을 했다면 더 화가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고 해왔던 부모라면 이해할 수 있었을거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늘 제 부모는 완벽했었는데 저는 왜 그러냐는 식으로 혼났었거든요 근데 만약 그상황에서 부모가 처음이라 그랫다 하면 화가 났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부모랑 떨어지고 자존감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을때 내 부모가 조금은 이해가 되기 시작할때 그때 저말을 들어야 받아들여질거 같네요..

+좋은 말씀이세요. 말씀하신건 배우는 부모도 있으니 가만히있지 말고 배워서라도 부모 노릇을 해야한다 라는거겠죠?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 부모의 배움은 어디서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무슨일 있을때 하면 될까요? 아니면 모든것을 예상해서 공부를 해야할까요? 

가끔 TV보면 부모님이 자식한테 말하죠. '내가 몰라서 .. 무지해서 .. 미안하다' 이런 상황에 부모를 욕하는 사람은 몇 없을거예요. 왜나하면 부모님들은 그때 할 수있는 노력을 다하셨을 거라고 생각되니까요.  그리고 그걸 믿어요. 내 부모님은 날 노력해서 키우셨다는걸. 

곰곰히 생각해보자구요. 어떤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어떻게 하는것이 부모의 역할을 잘하는건지요 ~

+안녕하세요. 다른뜻은 없어요. 말씀하신게 뜻 처럼 잘 되지않아서 혹시 경험을 다 하시고 말씀하시는거면 대단하시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배울점을 얻어가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를 처음키워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진 않아요. 아이와 함께있다가 어떤특정한 상황에 아이에게 설명해야 할때 나도 잘 모르니 같이 알아보자 라는 말을하지요. 처음이라 미안하다는 말은 마음속 깊이있어요. 그래서 일기에 그 심정을 잘 써어놓지요. 

별다른 뜻은 없고 제가 느낀 생각과 느낌을 말씀드린거고 이 생각과 느낌도 쉽게 얻은게 아니라서 혹시 도움이 될수있나 해서 말씀드린거예요. 그리고 ' 처음이라 죄송해요 ' 라는 말을 잘못을 저지르고 하는게 아니라 미리  '처음이라 죄송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라는 말을 용기있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좋은주말되세요 ~

+상대방의 처지를 겪어본 적이 없다면, 설사 겪었을지라 할지라도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과 사정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할 수 없다면 판단을 쉽사리 해서는 안되죠 요즘 인터넷 댓글 자체가 너무 과격해지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거 같네요


-네 눈에는 나쁜놈으로 보이지? 내눈에는 아픈 놈으로 보여. ㅠㅠ

+진짜 이말듣고 울었어요ㅠㅠ


-사람들은 게임을 할 때 공략지를 찾아본다. 이케아 가구를 삿을때 설명서를 읽는다. 하지만 게임캐릭터, 이케아가구보다 몇배인지도 모를정도로 중요한 자식을 키울 땐 설명서, 공략지를 찾아보거나 읽지 않는다. 부디 많은, 육아하시는 부모님들이 조금이라도 아동심리학책이나 청소년 심리학책을 찾아보기 바란다.

+만약 자격증 받아야 부모가 될 수 있다면 인류는 멸망할듯 알고있어도 실천이 어렵더라구요 이론으론 빠삭해도 모든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것처럼 반응하지 않아요 아이의 기질 상황 등등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하며 반응시각도 제각각이라 아주 큰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어도 교본은 못 되요

+요즘 엄마들은 그래도 교육이 많죠 이런 영상도 많구요 저희 엄마는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도 이런게 있었으면은..하고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하는 분들은 다 찾아보실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교육보다 중요한것이 감정조절이더라구요 교육 잘 받고 내 스스로 감정조절이 안되면 다 망치죠 화를 내게되고.. 거기다가 맞벌이라면 또 피곤해서 체력이 딸려서 내 피곤 돌보느라 급급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체력관리 감정조절 주변의 도움 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ㅜ 

아 그리고 부모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은 더더욱 특히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존감낮으시고 감정조절이 아주 안되시는 분들이 교사를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ㅠ

+저도 우리애 7살때 목욕탕에서 장난치고ㅡ 위험하지는 않게ㅡ엄마 과심끌려는 지루한 동작을 했을때 한번도 큰소리 안내는거보고 옆 할머니가 어떻게 그렇게 큰소리 안나고 애를 대하냐고해서 육아교육 받는다고 했어요 실제 받고 언제나 복기하려 노력했죠. 그 할머니 자기가 딸 큰소리내며 키우웠더니 딸이 손주들한테 그렇게하고 자기한테도 그렇게한다고 후회하셨어요. 가장 심각한것은 대물림되고 또 부모에게 받은대로 또 한다는 겁니다. 계속 노력해야하는 이유인듯요.


-김미경씨나 오은영씨 같은 분들은 강연도 많고 집보다 밖의일이 많은 바쁜 워킹맘이라 본인들은 막상 집에서 강연내용의 엄마가 되지 못할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두분다 강연대로 사시는분들이고, 자식들이 엄청 존경하는 엄마라는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자존감없이 살다보니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겠더라구요ㅎ 아이키우면서 제일 큰 고민이 자존감 높여주는 거 그거 하나예요ㅠㅠ


-아드님이 얼마나 속으로 고생했을까 싶어 영상보면서 계속 울었네요 ㅜㅜ 아드님이 음악 좋아한다는게 음대 졸업한 김미경씨 닮았네요


-내가 돈을 가져간거 보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게 더 잘못됐다고 생각해준 단 한사람 우리엄마... 이 대목에 너무 큰 깨닮음 받고 갑니다.


-출근길에, 울었다가 웃었다가.. 실성한 사람 처럼 보였을 것이다..ㅠ 나의 부모와의 지난 세월이 생각났고, 내 자식과 현재를 같이 살아가는 지금.. 용서하고, 반성해야지...


-김미경 선생님 재밌게 말씀하시지만 그 순간엔 참 힘든 시간이셨을것 같아요 제 딸도 학교에서 배울것 없다고 고2때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르고 하는 과정에서 힘들었습니다

당시엔 부모인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딸에게 상처주는 말을 참 많이 했지요 ㅠ 딸이 20살 즈음에 그 시절에 엄마가 잘못했노라 사과했습니다.  엄마가 남의 시선때문에 너에게 상처준것 미안하다구요.

23살인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다닌답니다 오랫동안 딸이 하고 싶어했던 일을 하면서요 정말 기특합니다. 모든 엄마분들 힘내세요~^^


-정말 찐사랑이다.. 엄마 자격이 충분한 분.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그 소리없는 외침을 들을수있는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저도 살려달라고 죽을것같다고 소리쳐보고 움직임없이 발광도해봤어요 저의 소리없고 움직임없는 외침은 아무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더라구여 지금은 나이가들었는데 전 지금 그 아픔을 고통을  느끼고 살기위해 다리늘 한발한발 움직여요 아직도 전 그때 그시절 그니이에 멈춰서 무서운 이세상에서 싸우고 있어요 아무도모르게 ... 선생님의 아들이 부립고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의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비록 방법은 다를지라도  세상부모들은 자기자녀들이 세상에서 바로 서주기를 응원하고 바라지요. 응원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최선을다해 손을 내밀엏을수도있죠 제가 그걸 못본지도 부모님의 방식으로 절 사랑하셨던거 같아요 하늘에계신 아빠와 엄마는 늘 함께있으니깐여 경상도라 무뚝뚝하셨지만 이젠 알아요 기족들을 사랑합니다 힘들고 아픈분들 힘내세요

+근데 꼭 부모를 사랑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엄청나게도 이기적인 엄마를 뒀는데 끊임없이 저에게 잘못된 방법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 였음에도 엄마를 부정하면 나혼자 세상에 남겨질까봐 엄마가 아닌 자신을 탓하게 되는 경우가 자식에는 많아집니다. 부모도 틀릴 수 있어요.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꼭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은 버려도 되는거 같아요. 그냥 인생에서 첨만난 인연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어요. 본인에게 좋은 말해주고 또 내 잘잘못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친구가  나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런친구는 내가 되줘야하는듯 해요 ^^그런 어른 밑에서도 잘 자란 내가나를 괜찮은 상태로 만들어 줍시다~!

+선생님 잘못이 아니에요. 세상이 선생님을 못 알아보네요 선생님은 될 사람입니다


-강연 정말 감동입니다. 훌륭한 부.모가 된다는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배우네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따뜻하고 좋은엄마가 되도록 다짐해봅니다^^


-우리 부모가 이걸 봤다면 나도 내 동생도 좀 다른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그쪽부모님은 어떨지모르겠지만 보통 꼰대부모들은 봐도 어쩌라고 식일듯


-아ㅜ저도 악보안보고 피아노쳤는데.. 그때당시엔 다들보고 치는건반을 제가 바보라 악보못봐서 귀로외웟다생각했는데... 남들이 다들 그러더라구요 악보안보고 치는게 더 잘하는거 아니냐고...

저희엄마도 나를 조금만더 믿어줫으면 어땟을까....생각이 드네요


-초등학생때 왕따 당하고 자해를 했었어요 집에 와도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고 언니,오빠는 다 나 시키지 집안일 다 내가 하고 동생은 분리불안증 있어서 누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아빠는 항상 늦게 들어오고 기분 안좋은 날은 화풀이도 우리한테 하고 언니,오빠는 동생한테 관심도 없어서 동생도 제가 챙겼어요 제 시간도 없이 동생이랑 같이 있어야 했고요 집도 학교도 너무 갑갑한데 풀 길은 없지 그러다 시작한 자해가 점점 심해지고 며칠 지나도 아물지 않는 상처때문에 아빠한테 들켰는데 병원 갔다오니 동네 창피하다 어디 그딴 짓이나 하고 다니냐 소리지르기 급급하셨거든요 그런 제가 초6 마지막이 되갈때쯤 담임 선생님께서 손에 상처를 눈치채셨고 절 조용히 불러내 뭐가 많이 힘드냐 엄마가 보고 싶은거냐 이렇게 예쁜 손이 이게 뭐냐며 속상하다고 우셨어요 그 날 제 안에서 무언가 툭 터졌고 오랫동안 서럽게 울었어요 그리고 어렵게 끊었어요 아빠는 그때 손찌검도 몇번 하셨었는데 나중에 알게됬지만 학교에서 담임쌤, 복지사쌤,보건쌤이 아빠를 불러내시고 엄마 만나게 해주라고 이 이상 손찌검 하면 우리 쪽에서 보호하겠다고 절 상담치료 받아볼걸 권유하셨대요 남들 눈이 중요하신 아빠는 그렇게 하셨지만 상담하면 기록 남지 않냐며 저한테 은근한 압박을 넣었습니다 그게 무서웠던 저는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상담을 끝냈어요 그랬던 아빠가 현재 가끔 제 손을 낚아채다가 남들한테 보여주며 딸애가 이래서 자기가 학교 불려가고 너무 힘들었다시고 제게 동기부여 해주신 선생님을 나이어리고 선생된지 얼마되지 않아 열정만 가득한 선생이라고 말하셨어요 전 지금 제게 남은 흉터가 부끄럽지 않지만 그렇게 불쑥불쑥 남들한테 절 강제로 내밀때면 속에서 뭔가 불쑥치밀어요 그냥 문득 이 영상을 보니 아빠가 나한테 한 번이라고 사과해주셨으면 그리고 딱 한 번만이라도 그때 내게 뭐가 많이 힘드냐고 물어봐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상보는데 그냥 막 눈물이 나네요

+정말 힘들고 외로웠겠어요... 저도 위로와 관심과 사랑이 필요했던 아이였던지라 마음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요... 그 선생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그리고 피라님도 그런 상황에서 잘 이겨낸 걸 보니 너무 멋진 사람이에요.. 진심입니다.. 앞길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행복하세요.

+지나가던 사람입니다..마음이 많이 아파서 발자국 남겨요. 이렇게 담담하고도 소상하게 표현하며 돌아보실 수 있게 크셨다는 것에 큰 지지와 박수를 보냅니다.

자신의 상처를 돌아보는 것은 사실 어느정도 무엇이 실질적인 문제였는지를 알고 극복하셨다는게 아닐까싶어서요...말도 안되게 어려운 시간 어려운 상황이었을텐데 무사히 지나오심에 박수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버티고 발전한 자존감으로 더 멋진 미래를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전 님께서 어두운 터널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은 선생님이셨던것 같아요. 선생님들께서 잠시지만  님의 아픈 손목을 어루만져 주신것 만으로 님께서는 치유의 시간이였고 그 짧은 시간이 곧 내가 좁고 어두운 사고의 터널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던 관심과 사랑이란 치료약이였을테니까요~

님 늘 꽃길만 걷으시길🌻🌻🌻🌻🌻🌻🌻

+저랑 비슷한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저도 어릴때 자해를 했었어요 근데 제가 자해를 한 걸 알고 아빠는 같이 죽자며 저를 위협하면서 때렸고 엄마는 방관했어요 

그때 일이 아직까지도 생생하고 막말 한거 때린거 하나하나 다 기억나는데 부모님은 미안하다는 소리는 커녕 아직도 옛날일로 그러냐며 피해망상, 이상한 애 취급...

특히 엄마는 지금도 자기 기분이 별로다 싶음 막말하는데 제 자존감은 사라진지 오래이고 자기혐오만 남았어요


-나도 예전에 음악하고 싶다고 했을때 집에서 누구도 할수있다고 말해주는 가족도 없었고 다들 니가 무슨 음대냐 음악하냐 했었고 자퇴도 이해해주는사람하나 없었는데 ... 내가 내돈벌면서 음악하려고 몇년했더니 결국 내몸이 지치고 마음이 지쳐 관뒀는데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자신도없고 ... 실패자라는 생각을 많이했는대 저런 엄마가 있는게 부럽네


-저도 아들이 고등학교에 학교안가고 집에서 만화만 봐서 속이 다 타들어갔어요...그때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은 아주 사회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아빠한테 '나는 실패도 겪어봐야 내 경험이 되고 그걸 기반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아빠가 내 생각해서 얘기해주는건 알겠지만 무조건 아빠가 하라는대로 한다고 다 해결된다는 생각은 좀 버렸으면 좋겠다. 아빠가 그렇게 겪고 이겨낸건 아빠의 경험이지 내 경험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너는 내 말대로 하면 다 해결될걸 의미없는 고집 부려서 자꾸 다른길로 가려고 한다'라는 생각을 안바꾸시더라. 다른길이 내 길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과거에 자꾸 집착하고 후회가 된다. 2n년 살았는데 아빠말만 들으며 살아왔더니 다른길을 가려는 생각도 못 하겠어요. 앞에 있는 낭떠러지가 무서워요. 여기를 건너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한번의 실패가 내 삶을 바꿀 수도 있을텐데 실패 자체가 무섭고 두려워요. 어떻게 해도 내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같은 후회가 듭니다. 중고등학교때는 꿈이 여러개였던 제가 철저하게 진로에대해서 묵살당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 때 분명 먹고살 수는 있지만 속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혹시 내가 원하는 진로를 밟았으면 어땟을까하는 후회도 똑같이 들고요.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기위에 저 스스로 저의 꿈이였던것들을 미워하고 비하했습니다. 그게 미련가지지않을 최선의 방법이였어요. 그리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저도 갖게되었습니다. 도전하는법을 모르게 되버린 것 같아요.

+힘드시겠어요.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님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지요. 오로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져야하는일은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는데 그런경험의 기회들을 부모님이  존중해주지 않으시나봅니다. 저도 비슷한경험이 많았고 그 두려움을 벗어나려는 과정속에있는데, 20대라면 어엿한 성인이니 자신의 뜻과 의지를 스스로 인정해주시면 좋겠어요. 아무리 세상이 평온해보여도 내마음에 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면 무슨소용일까요. 그저 말 잘듣고 지나가면 되겠지..하며 내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막아버리면 먼훗날이라도 어떻게든 터져나오고, 관계는 더더욱 틀어질뿐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강요한 상대방은 내가 수용할수록 더 무리한 요구를 해와요. 또, 절대적인실패라는 개념은 없어요. 나는 7이면 만족하는데, 어떤사람은 기준이 달라서  10이 아니면 실패라고하죠. 그것을 너는 내 핏줄이니까 당연히 나와같은 기준을 가져야한다..라고 강요하는 부모 내지는 친인척들,어른들도 많아요. 사실 그 사람들도 결국엔 괴로운 겁니다. 그렇게 안되는 자신, 나이가 들어서 더더욱 바뀌지않는 자신. 자신이 못넘는 그 미련가득한 산을 자신의 분신같은 자식에게 넘어달라고 강요하는 심리.. 널위해서다..라는 명분으로요. 그런데 그대로 움직여주면 사실은 부모님에게도 좋은일이 아니예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자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부모님 또한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인것이거든요. 성장통 같은거죠. 그러니 그분이 불안한 것을 본인이 그대로 이어받는 것을 단호히 그만두시고, 주변은 전혀 낭떠러지도 아니었다는 것을 부디 느끼시면 좋겠어요. 정말, 전혀요. 내가 나로써 잘지내야 내 곁에 좋은사람도 모여요.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셔야 할것같아요. 혹시 독립하셨나요? 아니시라면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살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내든 외국이든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게 정말 크거든요. 두려워서 결국 아무것도 못하다가 5년10년 지나고보면 지금과 같은 후회를 더 많이 하게되요. 흔한말 같지만, 정말 지나고보면 별  일도 아니랍니다. 부디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하시길👍🏻


-중3때 예고 입시시험 합격해서 내년에 들어가면 됬는데 엄니왈 "너 중국 유학가고 싶다고했지? 짐싸" 결국 엄니 바람대로 어릴때부터 엄니한테서 배운 피아노 다 때려치우고 중국감.. 현재 엄니 왈 "왜 그때 예고 안갔어?" ...........................

+하..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에요... 그런 어른 밑에서도 잘 자란 내가나를 괜찮은 상태로 만들어 줍시다~!


-그 누구도 그 어떤 아이의 인생에 평가하지 말라 ... 원하는대로 살아지고 원하는대로 되는게 아니다 ..내버려두라 ...힘들땐 기다리고 또 믿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부모가 아이의 단점도 묵묵히 따뜻한 밥상을 차렸다는 이야기 아이가 힘들어 보이고 엄마도 힘들 때 아무말없이 아이편이 되어주니까 아이 눈이 따뜻하게 보내는 모습 강연속의 실천, 뜻깊게 얻은 교훈

감사합니다.


-나는 꿈도 버려지고 대학마저 부모님 욕심대로 갔는데 김미경님 아들 분이 참 부럽다.. 내가 하고 싶다고 도움 필요 없으니 내가 알바를 해서라도 하고 싶다 하니 미성년자는 부모 동의 없이 못 하는거 알지? 라면서 그 길까지 막던 부모님.. 내 인생이 내꺼가 아닌거 같아 너무 힘들고 슬픈데 아드님이 너무 부럽네요 정말...

+와... 저랑 똑같애요ㅠㅠ저도 부모가 모든 길을 막앗어요

+정말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는 가족을 제일 사랑하는데 제일 사랑하는 분들께 저런 이야기를 듣고, 사랑하는 가족과 내가 하고픈 꿈이 충돌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무엇을 택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그냥 더이상 싸우기 싫어 포기한척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이면 언젠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도 이젠 점점 포기할까 생각중이에요.. 으니님은 힘내세요 할 수 있을겁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지금 부모님은 하고싶은걸 하라며 타지역 유학?도 허락하실 정도로 적극적으로 밀어주신다 그런데 왜 중학교때는 안밀어주셨어요? 그때도 지금도 같은걸 하고있는데. 왜?


-맞아요.. 사과 정말 중요해요. 특히나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한국의 ‘정’ 안에 사과도 포함된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음....


-세상엄마들이 꼭 듣고 잘 생각해야할 강연.. 대단한 미경씨 존경합니다


-엄마가 되고나서 든는 이 이야기는.. 눈물을 펑펑 쏟게 만들었다...ㅜㅜㅜㅜ 고맙습니다... 오늘도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내아이를 위해 멋진 엄마가 되겠습니다


-저는 둘째인데 공부잘하고 사교성뛰어난 형제자매한테 밀려서 엄마의 차별적인 태도에 자존감이 떨어진 기억이 나네요.. 보는 내내 울었어요


-저런마인드는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할듯


-부모로 부터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랐고 자존감 바닥으로 성장했어요. 그런데 20대때 아르바이트,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장님들께 인정 받고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성과도 좋았구요 그때 자존감이 올라가니까 얼굴 빛이 좋아지고 생기가 돌고 차가워 보이던 인상이었는데 인상 좋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결혼 전 남편은 늘 칭찬해주고 지지해줘서 다들 내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손가락질을 해도 이 사람은 내편이고 나를 믿어주겠구나 싶어 결혼했어요. 그런데 신혼이 지나니 남편이 제 자존감 도둑이 되더라구요..... 

얼굴 빛이 어두워졌는지 결혼 후 지인들한테 얼굴 상했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어요. 최강 동안 소리 듣던 저였는데 순식간에 늙더라구요. 오늘도 끓여 놓은 식수를 물통에 안 담아 놓은것 가지고 집에서 살림 하면서 물도 안 담고 뭐했냐며 자존감을 갉아 먹더라구요.... 평생 부모, 남편까지 매일 보고 생활하는 가족들한테 자존감 갉아 먹힐 팔자인가 봅니다....

+님은 다행이도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상사를 만났군요. 부모와 배우자와 직장 관계 중 그래도 자신의 의지가 영향력을 보일 수 있는 곳이 직장이지요. 

부모와 배우자 직장 상사들 모두로부터 인정받는 삶을 살 수도 있지만 그런 삶에서는 배우는 것이 별로 없을 것이 별로 없을자 몰라요. 장애가 없는 삶을 살았을 때 자신이 어떤 길을 갔을지 잠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삶의 고난은 자신을 돌아보고 배워가는 과정이니까요


-정말 펑펑 울었네요.... 얼마 전 힘든 취준생활 중 부모님이 너 때문에 너무 힘들고 자존심 상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래도 이제는 내가 성인이 되었으니 저 스스로 열심히 자존감의 밭을 키워봐야겠어요... 요즘 참 힘들었는데 영상보면서 펑펑 우니 그래도 힐링되고 마음을 다 잡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유튜브 알고리즘 정말 이렇게 고마웠던 적은 처음...


-선생님..................우리 아들이 그래요....... 폴란드에서 4년정도 피아노를 쳤어요.. 근디 악보을 못 봐요...ㅠ 그런데도 피아노쌤이 우리 아들이 재능이 있다고 한국 가서 꼭 피아노를 가르치라고 했는데......

코로나 문제로...우리 아들은 한국에 와서 피아노 보다 더 좋은 게임을 알게 돼서 피아노는  뒷전이요.... 예민한 중딩...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재능이 넘 아까워서요...ㅠ 아들 문제가 아닌..제 문제(욕심)일까요....?

+그 분야로 아이에게 맞는 스승을 찾아서 끌어낼 수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쉽지않을거 같네요.. 

게임에 빠진 아들이있으면 같이 게임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냥 하지마라고 끄라고만 하면 엄마는 게임방식을 모르니 오히려 아들이 반감을 갖게 될 수 있거든요.. 룰도 배우고 그러면서 아들이랑 관계도 개선하며 게임이야기를 하면서 더 소통을 할 수 있고 의외로 그러면서 게임을 잘 안하게 된다고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피아노쪽으로 가고싶은지 왜 게임에 빠지게 됐는지 깊은 얘기를 들어봐야 할 거 같네요

+최민준의 아들tv에서 봤던거 생각 나네요ㅎ 최민준쌤도 게임때문에 엄마와 관계가 안좋았다가 우연한 계기로 엄마를 게임 세계로 입문시켰다가, 결국 게임 접었다는...


-어릴적부터 사랑과 칭찬으로만 키워주신 우리 부모님을 만난건 제가 정말 복받은사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내가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자란줄 알았는데 우리 부모님이 내 밑에 계셨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이제 제가 그 밑으로 내려가서 효도해야겠네요


-이해가 좀 가는 것이 저희 시아버님이 교수님이였는데 저희 신랑이 클수록 그게 그리 좋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보다 못난 사람이 될까봐서요.

부모님이 잘나면 좋을 것만 같은데... 그 말을 듣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 맞아요 제 시아버님도 국문과 나오셨는데 유학중에 편지를 보내면 틀린 맞춤법을 빨간펜으로 그어서 다시 보내셨다고 ㅜ  평생을 아버지한테 인정받으려고 하다보니 아직도  불편해하고 어려워해요  오히려 회사 임원분들한테 할말다하고


-고2아들 공부 안하고 논다고 엄청 뭐라했는데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ㅠㅠ


-부러져야만 제대로 인생을 볼 수있다는게 많은 생각이 들게되네요. 저도 대학교를 가고싶었는데 특히 다른나라에 유학이요. 그런데 볼 때마다 진짜 제가봐도 감동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언가 하고싶은게 생겼다는게 정말 멋지게 키워내신 것같습니다. 힘없이 현실에 끌려다녔던 인생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를 사랑하지만 항상 자존감 깍아내리는 말을 많이하며 다른사람들이 주변에 있어도 아이를 혼내고 그랬는데ㅠ 반성하고 조심하고 늘 제자식 마음먼저 생각해야겠습니다ㅠ 너무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자존감은 부모로부터 ......... 상처주지않는 부모...... 아이는 잘자랍니다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 될 것같아요... 이 말한마디가 눈물이 콸콸 나오게 되네요... 저도 자존감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좋은 사람만나  스스로도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계속 생각하고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자존감 회복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더 튼튼해져서 살아가고있네요..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멋진 영상으로 또 다시 따뜻한 마음 가지고 가네요~ ㅎ


-너무 좋은..공감되는...부모가 어찌해야할지 알려주는..감동 영상입니다. 보는내내 힘들었던 시간들이 투영되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덕선이 아빠처럼 아빠는 처음이라서....


-미경강사님이 엄마로 산 일생을 영화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ㅋㅋ대리만족하기도하고 다른 엄마들 예비엄마들에게 귀감도되고


-아이랑함께 축자퇴얘기하면서 엉엉 울었던 생각이나네요 부모는 아이의디딤돌이되어줘야된다는 그말이 생각나면서 나도 디딤돌이있었더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하는 생각에요. .😅


-너도 너만의 방향이 있는거야 자책하지말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같이.


-진짜 엉엉 울었습니다...ㅠㅠ 지금도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유투브에게도 처음으로 찐한 감사를 느낍니다. 오늘 유치원가는 아이에게 모진말과 모진행동을 했던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영상입니다.

일단 사과부터하고 오늘부터 지하11층에서 살 각오를 하고 아유오케이?노프러블럼.알러뷰!!를 가훈으로 삼으렵니다~


-정말 대단 하시네요 쌤께서 유명하신 이유를 알았어요 천당과 지옥을 몇초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ㅋㅋ 울면서 보다가 크게 웃다가? 저는 나이가 70인 함미(손자만셋)입니다 딸 아들이 결혼해서 손자만 셋입니다

지금도 애들 눈 높이를 못 맞춰준것에 대한 후회가 막급합니다 엄마의 수준이 모자란듯! 엄마라고 다 엄마가 아닌걸 이 나이에 느낍니다 잘하고 키웠을텐데도 못한것만 생각나서 마음이 마니 아파요 

딸이 일을 하니 손자들을 자주 봐주는데 내 자식 키운때는 시행착오도 마니해서 후회도 많은데 지금 손자들한테는 눈높이를 맞춰주고 자존감을 키워주고 하는게 좀 자신 있어요 ㅎ 한다리 걸러서 그런듯!ㅋ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아들,딸,친구들,제주변에  이영상을 다 돌렸어요 왜 이제사 봤는지? 너무 감동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멋지십니다 자녀분들은 이해하실거예요 저희 엄마도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때도 지금처럼 이런게 있었으면..하구요 

엄마에게 상처도 많이받고 결혼하기 전까지도 타인에게 엄마가 얘랑은 안맞아 큰딸이 잘맞아 얘는 성격이 나빠 이렇게 얘기하시면 상처받고 그랬는데... 저희엄마도 요즘 생각이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말씀은 안하셨지만 지나가는 말로 그때도 이런게 있었으면에서 엄마도 후회하시는구나 미안해 하시는구나를 알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지금 애들을 키우면서 아 엄마도 이부분을 극복못하신거겠구나 이런걸 느끼고 이해하고있거든요 아마 자녀분들도 이해하고 손자손녀들까지 멋지게 봐주시는 걸 보면서 감사하고 존경할 것 같아요

+나이 든 사람은 점점 꼰대가 되어가고 절대 안바뀐다는 고정관념이 와장창 깨지네요. 제 주변에도 이렇게 좋은 어르신이 계셨으면 좋겠내요^^


-눈물이 났어요 삼남매 중에 덕선이처럼 가운데인데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듣는 말이  착하다는 말인데 정작 그 말이 좋은 줄 모르겠더라구요  자기 주장을 상황에 따라 말잘 하는 사람이 더 좋아보였거든요 오늘 영상을 보면서 어릴 때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다시 한번 저를 알아가네요~


-자존감높은자식? 그냥 이것저것다필요없고 자식을위한 엄마의 사랑이 느껴진다 엄마의 노력과희생이 아이를움직인거같다


-저희엄마는 자존감을 낮추게 하는 말 하더라구요. 남들은 나를 할수있다고하는데 강사님은좋은 엄마이고 인생선배  이세요^^


-와~~~ 정말 맨탈 단단하시네요 울 아들자퇴 했을때 나도 선생님처럼 대처 했다면 지금은 좀나아졌을것을 넘 후회스럽네요 ㅠ ㅠ


-나는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왜 내아이가 하는 모든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줄까봐 전전긍긍하는걸까

+엄마의 성격일수도 있는것 같아요. 어디서 봤는데 자기 애를 옆집애 대하듯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선을 지키는 걸 넘어서 과잉보호/과잉컨트럴하려는 성향이 좀 자제된다고요. 과잉보호/과잉컨트롤은 나중에 ‘남에게 피해주면 안돼’에서 ‘니가 이런식이면 남이 너(혹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니’로 전개될 확률도 높아서 아이가 소극적이 될 수 있어요.


-나는 내가 하고싶은일은 부모님께서 돈이 안된다며 하지말라고 하섰었는데... 의지가 부족해서 였을까 , 지금은 최대하누빨리 일을 시작하지.않으면 안되는상황이라 안되고..


-오열하면서 내가 부모에게 받았던 상처들이 욱신거리면서 너무 속상했다. 그러면서도 나에게 아기가 생긴다면 잘할 수 있을까 싶다 저런 엄마가 되어주고싶다


-아이는 온전히 부모의 사랑만을 먹고 크죠 좋은 식사, 좋은 옷, 좋은 교육이 아니라... 그렇게 키우고 지켜봐주면, 저런것을 안해도 아이는 잘 큽니다. 애기는 다 기억합니다... 능력이되면 하고싶어하는걸 책임감을 심어주고 밀어줄수 있으면 더 좋겠죠,

성인이 되어갈때쯤에 자기 혼자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그늘에 있는 아이는 나이를 먹어도 결국 좌절하면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 못하게되죠,

넘어졌을때 일으켜주는 부모가 아니라 넘어졌을때 혼자 일어나는 방법을 가르치는게 좋은 부모라고 하죠.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게 부모마음이지만 당신도 혼자 잘 커서 아이를 잘 키우듯, 자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아이에겐 주기 싫어서 실패를 모르고 크는 아이는 나중에 실패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듯, 실패를 해봐야 성공 하는 방법도 스스로 알아가는겁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부족한 부모의 자식들은 결국 혼자서 아파하다 부모로부터 떠나는 것 같아요 그게 부모의 죗값인 거지만 둘 다 상처로 남겠죠. 강연 보면서 많이 울었네요 대리 치유 삼아서 더 열심히 할게요 감사합니다.


-이런건 부모님도 봐야 되는데 현실은 동영상으로 나오면 대부분은 우리같은 학생들이 보는것 같아요......


-그랬던 시절이 저도 있었어요. 집에민 있고 폐인처럼 사니 엄마아빠가 걱정하셨죠 그리고 그때 제가 보기에는 절 억지로 끌어내려고 했어요. 반항이 심했죠. 결국에 화나서 유리창 깨고 엄마가 냅뒀어요. 그 후 시간이 지나고 대학 입학하고 나서 괜찮아졌지만 엄마아빠와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더라고요. 대학교 와서 일년 중 두 달은 어떻게든 집 밖에서 보내고 그 후 마음을 닫은 것 같아요.


-내가 가치 있다는 생각을 안해봤었죠.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어요. 공부머리도 안되고 근성하나만 가지고 있기에 항상 힘든일만 도맡아서 하려고 했어요.

저에게 재능은 있었습니다. 저는 노래부르는걸 좋아해요. 또는 성우들처럼 목소리로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죠. 그래도 자존감이 낮아서 항상 저의 가능성을 낮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알게되었어요.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은 누구보다 나 자신이었다는 걸.

자존감을 높이기위해 첫 단계로 라면을 끊게 하신것처럼. 현재 지하 10층에 있는 저도 아침에 일어나기를 해볼까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아침이 저에게는 점심이 되어버렸더군요. 정말 제 스스로도  가치 없는 사람이 되었어요. 

나는 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지만, 저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요. 잘난척이란 것을 살면서 해본적이 없지만, 자존감이 잘난척에서 나온다고 하니 하나만 자랑한다면, 저는 3달에 12키로를 뺐었습니다. 근성 하나로요. 탈모가 와서 그만두고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있지만...

오늘부터 일찍 일어나기 도전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힘이 되네요.


-요즘 아이들 자존감이 낮은데 이는 부모가 너무 과잉보호하고 오냐오냐식으로 관대하게만 키워서 면역력이 낮아진 결과입니다.


-엄마도 자존감이 높아야 자식에게도 줄수잇어요 구러기위햐서는 부모도 배워야됩니다


-참 괜찮은 엄마네요.저라면 자퇴자체도 용납못했을듯한데....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부모의 자식을 향한 감정 지지가 참 중요하구나...


-화를 너무 잘 참는 사람보다 화를 '자알' 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어떤 분은 어떠한 경우라도 화내지 말라고 하는데 위험한 말씀이고 스님이나 수녀가 목표인 사람들한테 해당되는 말입니다..


-중학생인 한 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부모님 직업으로 인해 외국으로 와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기들 일이 더 중요하다고 4년동안 절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항상 무슨 도전을 하려고 하면 넌 안될거야 하는 말을 하셔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 영상 보면서 진짜 눈물이 나오네요...


-정말 힘들었을것같아요 아들이 학교를 자퇴했다고 말했을때~ 저도 울 아들이 자퇴한다고 했을때 저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그때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청해서 상담하고  다시 학교로 다니게 되어서 적응을 잘하고 졸업을 할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한일이 있고 부터 아들과 늘 소통하기 위해서 감정을 코칭해주는 엄마로 자존감을 세워주는 엄마로 공부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 강의들으면서 울다가 웃다가 했어요 많이 공감이 되어서요 감사합니다


-어쩌면 천재적인 재능이 편견에 가려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 잠재력을 믿고 지지해준 엄마라는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뿌리 같은 것인거 같아요 ♥


-김미경 강사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자존감 이 많은 가족은 화목한거 같아요 근데 자존감이 없는 가족은 불행하다는것  전불행하고 인생을 살아가는게 두려워요

권수영 강사님이야기를 들으니까 저는 저의 부모님 께서 어릴적 나의 욕구를 항상 무시하셨기 때문에  저는 사회에 나와서도 의견 내는거에서 항상 이야기를 못했 습니다

왜냐 하면 나는 항상 부모님한테서 무시 당했기 때문에 지금도 무시하셔서 같이있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엄마 있을땐 집에가기도 싫어요 그래서 저는 결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기 싫습니다 나같은 애가 태어날까봐

+ㅠㅠ 치유받으시고 자존감 회복하시길.. 입술로 '나는 나를 사랑해! 나는 소중한 존재야! 100번 1000번 꾸준히 시인해보세여~~~


-세분의 명강의 때문에 휴지가 고생 하네요^^

0 세번째: 자존감

나는 너와 다르다

인물도 철학도 생각도 너와 다르다

따라서 네가 못해도 나는 할수 있다

네가 그만 두어도 나는 그만두지 않는다

너는 못참아도 나는 참을수 있다

왜냐하면 난 너와 다르기 때문이다.

나는 내운명의 주인공이요!

내영혼의 선장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10가지 방법

https://brunch.co.kr/@hosueng/167

★ 자존심의 올바른 가르침

자존심(自尊心·self-respect)은 자신이 자신에게 굽히지 않는 마음입니다.

자존심(自尊心·self-respect)은 자신이 자신에게 품위를 지키는 마음입니다.

자존심(自尊心·self-respect)은 자신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자존심(自尊心·self-respect)은 자신이 자신을 이롭게 돕는 마음입니다.

자존심(自尊心·self-respect)은 자신이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입니다


-난 어릴 때 학교에서 참 많이 느꼈음 용기내서 의견을 냇지만 친구들이 한치의 고민과 망설임없이 좋은것같지 않다고 그것도 두번이나 묵살당함... 이게 커서까지 가더라.. 나이 30이 다 돼가는데


-김미경 선생님 강의 왜케 공감이 가고 눈물이 나는지요...;;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가치관의 틀에 아이들을 끼어 맞추고 그게 최선이라고 위안을 했었네요.... 애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잠시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하고 있는  큰아들에게 넘 미안하고 넘 보고 싶네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긍께 우리 딸이 쪼까 봐줘" 언제봐도 울컥하는 명대사입니다. 좋은 부모를 만난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내 감정에 동조해주고 내 편을 들어주는 내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함께한다니 말이에요.


-인생은 도전이고 모험이다... 새장속 새보다 세상하늘을 날아다니는 새가 살아가는법과 더 많은것들을 느끼고 보겠죠~ 웃다가 울다가 참 많은걸 느끼고갑니다... 6살 딸아이 엄마입니다  아야어여만 지금 세달째 가르치는데...  ㅋㅋㅋㅋ 공부랑은 거리가 아직 먼것같아요 ㅋㅋㅋ 하지만 언젠가는 읽고 쓰겠죠?  ㅋㅋㅋ 조급함 버리고 비교하지않고 응원하며 믿고 기다려주려구요~  무용도 잘하고 그림도 너무 잘그려요~ 운동신경도 너무 좋아요 벽을 잘 타고다니거든요~  못하는것보다 잘하는게 많은 아이^^  가슴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우리엄마가 그러셨어요 지금도 그렇게 말씀해주세요ㆍ저의 자존감은 엄마덕이였네요ㆍ엄마 고맙습니다ㆍ저도 그런엄마 자존감의 지지대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김미경선생님 강의는 언제 들어도 너무 감동적입니다..강의 내내 울고 웃고 너무 재미있고 가슴뭉클하게 잘 들었습니다. 아이가 지하 10층이라면 엄마는 11층까지 떨어질 수 있는...자퇴축하 현수막과 반친구들 다 불러서 조기졸업도 해주시고...돈 안훔쳐간거 아무도 안 믿어줬는데 엄마는 아이의 화도 다 받아주고 믿어주고..가슴이 뭉클 해집니다...부모란 존재는 정말 끊임없이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신 김미경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강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 자식의 위치에서 있던 우리들은 꼭 우리 자식들을 잘 키워보자구요! 우리는 잘못된 교육방법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노력해봅시다.


-너무 위로가 돼요.. 죽을만큼 상처받고 외롭고 자책했던 제 속의 어린아이에게 니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선생님들이 알려준 것의 딱 반대였네요.. 참 외롭고 힘들었네요... 위로가 되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가 막막할 듯 합니다.. 도전이 두렵고 실패가 두렵고.. 늘 나자신에게 화내고 비난하고 무시하고 회피하고... 무기력의 연속입니다. 마음에 소원이란게 생겨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24살인데.. 앞날이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어찌하면 좋을지요... 제 삶에 마음의 힘이라는 것을 실어줄 요소가 단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자존감이라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밥 차려먹을 힘조차 필요한 지경입니다.. 제 앞날을 어찌하면 좋을까요..휴....


-정말 잘봤습니다 큰감동했습니다 혹시나 초보부모 혹은 많이 부족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한 자존감보단 열등감으로 차있는 무언가에 중독돼어있거나 폭력적인 부모를 겪은 분들 너무 상심치 마세요

자존감에 원천은 부모에게서 오는것이 맞지만 내가 스스로를 인정해주고 사랑해준다면 얼마든지 변할수있습니다 혹은 변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살아남아있는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해주세요 당신은 4백만년동안 삶을 유지해온 위대한 유전자를 담고있습니다 그냥인간이란 이유로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모를 한사람으로써 용서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나면 이제 행복하시면 됩니다


-이분이 아니더라도 왜 교육자들의 자녀는 자퇴하거나 적응을 못할까...


-부모를나도못믿듯 우리집은 남의일밑에서 일할팔자들이라 서로가 모르는게많아서서로를지켜주지못하지


-엄마 아빠. 진짜 공부에 미치신 분들이지.... 진짜... 그래서 좋은 대학교 보내고 나니 나는 지금 방황만 겪고 있다. 반성? 죽어도 안 해. 건강도 너무 해쳤는데.

+남이 정한 목표를 내 목표라고 세뇌했으니. .


-저는 우리딸 자존감 어떻게 키워져야 하나요 ? ㅜㅜ 우리딸은 제가 힘들게 장사해서 호주유학을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보냈는데 지금 대학 4학년을 남긴체로 우울증 때문에 치료중인데 저도 지하11층으로 가고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호주대학교수님이 제에게 말했어요 우리딸은 너무너무 똑똑하고 이런상황에 일학기성적을 너무잘받았다고 진짜 휼륭한학생이라 하지만 자존감 많이 낮아서 이런 늪에 빠진것 같다고했어요 우리딸 진짜 제가 봐도 휼륭한 딸님입니다

호주에 공대공부를   하면서 고등학교때부터 소설을 써서 부업을 했답니다 책을 1년에 한권씩 내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재능 많이 아이가 어쪄다 이렇게 되는지 요즘

제가 매우 혼란스러워서 심리상담을 제가 받고 있어요 나때문인가 해서요 우리 아이는  호주병원에서 지금 치료 중이라 다음에 들옵니다 들어오면 어떻게 극복을 시켜야하는 진짜 묻고싶습니다 요즘 지푸라기도 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엄마랑 말하는것을 무서워해요 그래서 겨우 톡으로 대화를 했는데 지금은 톡도  끊겨답니다 나는 일하느라 사랑을 많이 못줘나봐요 그냥 열심히 일해서 등록금내는게 최선이다 생각하고 했다고 생각하는데

의사샘이 이젠는 엄마 꼭두각시로 살지마라고 했다는걸보니 엄마요구대로 인생을 살았다생각하나봐요 딸이 엄마 무섭다는게 충격이였어요 내가 심리상담을 받기하는데 크게 도움은 없는것 같아요

+부모 품에 있어야할 시기에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부모의 기대로 홀홀단신으로 유학간거 아니에요? 따님한테 넌 똑똑하고 훌륭하고 어쩌고 이러면서 부담감 심어주면서 말이에요~~ 어머니께서 한발 양보하시는건 어떠신가요? 따님이 한국으로 들어오시면 뭐가됐든 딸의 편에서 딸의 꿈을 응원하고 즐기면서 살라고 조언해주세요


-난 이런거 보면 이제 슬프기만하다 7~10살까지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걸 보고 자랐고 잘못한게 없는데도 순종적인 엄마의 외면과 강압적인 아빠때문에 공포에 떨은 기억뿐이다 나는 아빠의 큰 목소리에 눌리면서도 속으로는 '내가 왜? 뭘 잘못했길래' 생각을 했지만 한번도 표출해낼 수 없었다 그때의 우리집은 이웃집들로 부터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하면 아이들을 때리는 집으로 각인되었다

초딩 중딩의 몇년동안 왕따를 당했고 죽을 생각까지했다 중딩때는 친하게 지내던 여자선생님이 나를 착한아이콤플렉스라며 대놓고 쪽을줬다 그때쯤에는 아무도 나의 성장을 바라지 않는다고 느꼈다. 도리어 사람들은 자신의 자존감이 낮으면 다른사람을 누르면서 어떤식으로든 자신의 성장을 바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의 나스스로를 평하자면 나쁜사람이 되지는 않기로 했지만 착한 것뿐인 사람으로 전락했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못했으니까 인간으로서 받아야할 기본적인 배려도 값비싸졌다 고등학교에선 숨만 쉬고 살았던 것 같다 나는 자퇴를 희망했지만 아빠는 나를 죽여놓고 살기를 바라셨다 그대로 몸만 살아 졸업하니 엄마는 정신병에 걸려서 하루의 절반을 자고 절반은 웃기만 한다 내가 무엇을 또 어떻게 했어야 했던걸까 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데

+남들이 나를 보며 뭐라고 생각할지 신경쓰지마. 남들은 자기랑 상관없는 사람의 일에는 그다지 별로 관심없어. 오히려 자기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일 수록 남을 의식하지. 내가 누군지에 대해 스스로가 답을 내리지 못하니까. 타인을 자꾸 거울 삼아서 스스로를 몰아붙이지마.

그게 설령 친구든 선생님이든 나를 낳은 부모라 하더라도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는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모른채로 지껄이게 내버려둬. 세상이 널 주인공처럼 대해주길 기다리느니 그냥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자유롭게 살기를.


-저는 현재 대학교 3학년 학생인데요 지금까지도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공부를 해나갈때 어렸을적부터 부모님께서 자주 해주신 칭찬이나 말들이 정말이지 문뜩 떠오르면서 자기효능감을 높여줍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 계시다면 외모적으로든 학업적으로든 성격적으로든 자식들을 부정적으로 규정짓는듯한 말이나 상처가 되는 말들은 진짜 삼가주시고 사소한 칭찬이라도 반복적으로 해주세요!! 자라나면서 자존감을 낮추는 사람들과 환경이 정말 많기때문에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자존감을 높여 주시는게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대한민국 여성들이 이분을 롤모덜로 살아가도 절대로 남녀가 대립할 일도 없고 페미가 판을 치는 나라가 될수가 없어


-제 아이가 어릴때 피아노를 좋아했는데 공부만 중요하다고 생각한 제가 대회나간다고 집에서 연습하는 아이보고 시끄럽다고 못치게했어요 그런데 대상은 아니지만 바로 밑의 상을 받아오곤했어요 무지한 저는 공부만시켰는데 아이가 고등학생이되어 진로로 고민하더라고요 저는 수학을 잘하는 아이에게 의사나 명문대갈 기대만하다가

다 싫다고 피아노하고 싶다고 방황하길래 결국 레슨받게해줬지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악보를 안보고 외워서친다며 악보공부를 하라고하셨죠 아이는 그 어렵고 긴곡을 외워서 치는게 자연스러운거였나봐요 결국 악보공부땜에 흥미를 잃고 다시  그냥 공부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다행이다했고 아이는 성적대로 대학을 갔어요

현재 아이는 아직도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없답니다. ㅠㅠ 어릴때 하고싶단걸 해보게했어야하는데 아이의 싹을 제가 잘라버린셈이었죠 그생각만하면 늘 맘아프고 미안해요  지금이라도 해보라고 늦지않았다고 제가 말하지만 이젠 아이가 의욕이 없더라고요 ㅠㅠ 

김미경샘 존경합니다.


-고1때 따돌림을 당하며 우울증 증상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담임선생님이 엄마한테 연락하여 제가 위클래스 상담을 받는게 좋을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죠.

그날 저녁 엄마가 '쟤가 내 얼굴에 똥칠을 했다'며 엉엉 우셨는데,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고 무서워서 지금도 떠오릅니다. 다른 집 자식들은 다 밝고 멀쩡한데 너는 왜 이렇냐고, 정신병 있는 자식 부모로서 앞으로 선생님들 앞에서 체면이 서겠냐고 그렇게 서럽게 우셨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그때가 너무나도 힘들고 하루하루가 아팠는데, 엄마까지 무너지며 저를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정말 살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소속감과 안정을 못 느꼈고 자존감은 밑바닥까지 떨어졌죠. 거의 10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지금도 이때를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프네요...


-저는 고3인데요 우리 집에서는 절 믿어주는 사람이 없어요... 지금 진짜 힘든데 진짜로 다 끝내 버리고 싶은데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그냥 혼자 다 참아야 하는지 진짜로 저희 부모님도 이런 분이면 얼마나 줗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의 아들은 작년 12월달에  그러니깐  고2때  자퇴서를 냈습니다.    글고 올8월에 검정고시 합격 했습니다.  첨에는  걱정 했지만  아들을 믿었기에   나중에는  걱정이 안되더군요 . 원래 알아서 잘 했기에 별 걱정이  없었던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대학을 왜 가야 하는지 이율 모르겠다면서  절대로 대학은 안간다는 아이임. 공부도 잘 하는 편이였어요.  남편은   필요성이 생기면 대학 간다면서 걱정 말랍니다.


-초등학교 6학년땐가? 우리나라가 110v와 220v와 겸해서 사용중인 시절이 있었는데... 돼지코를 그때 쓰곤 했었어요. 선풍기가 그땐 110v 콘센트에 꽂아야 하는데 남동생놈이 그걸 220v 콘센트에 꽂아두고 빼질 않아서...

하필 내가 그 방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선풍기 태워먹고 늦었음 집도 태울뻔 했다며 부모님께 온갖 원망과 욕을 다 덤터기 썼던 기억이 아직도 가슴에 사무치네요. 그 전선이 타며 불꽃 쏘며 매캐한 냄새를 맡으며 불안했을 어린 나에게 안부는 묻지 않았으니깐요. 그 이야기를 30년이 흐른 뒤에 그때 내 기분이 이랬다고, 그 사건 범인은 엄마와 아빠의 소중한 아들이라고 나도 피해자이고 나 그때 거기서 죽을뻔했는데 나란 사람은 그때 죽었어도 하나도 슬프지 않고 살집이 불탔더람 그게 더 슬펐을것 같더라고 말한적 있는데 제 부모님은 사과를 할 줄 모르시는 분들이라 자신들의 치부는 언급 자체를 하지 말라시네요.

어린시절의 나 그리고 지금은 자식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인 현재까지 많은 생각을 품으며 살아왔어요. 폭발하던 설음과 원망 그리고 아직까지 진행중인 미움이란 감정까지...

내가 태어나던 시절에는 지금과는 달리 성별과 순서를 정해서 태어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자식이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 수 있는 방법은 현 시대에도 불가능한것을... 그러니 천륜이라 말하는것인데... 난 내 부모 같은 최악의 부모는 되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남아선호 사상도 강해서 삼남매 중 차녀인 전 늘 밥그릇에 밥을 퍼 담을때도 내 밑 서열인 남동생놈 보다고 나중에 밥을 받았는데... 그 동생놈은 자신의 편애가 어릴때부터 그래왔으니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이젠~ 그런 최악의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연 끊고 행복하게 내 아이들 지존감 높여주며 내가 내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기댈 수 있는 나무이자 그늘 그리고 아늑한 울타리가 되어주려고 노력하고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내 부모에게 좋은 자식은 못된거 알지만,

늘 당신들 곁은 내가 조금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기에 서로가 원하는데로 점점 멀어져 온것이라 생각듭니다. 이젠~ 서로 나에게 부모란, 당신들에게 나라는 자식은 어땠는지는 각자의 생각으로 마침표를 찍을테지요.


-우리 부모님도 이랬으면.. 항상 엄마는 늘 그랬고 아빠는 은근히 저를 무시해요 엄마는 항상 술먹고 나면 절 깍아내리는 말 많이하고 술 안먹어도 많이해요 오빠는 자존감은 평탄한거 같은데 전 그렇지 못해요 항상 부모님보다 자존감이 더 밑으로 있어서 저희 지역을 벗어난 적이 없어요 항상 눈치보고 그러는데 항상 엄마가 그러면 아빠는 그냥 넘어가라해요 진짜 너무 울었네요... 집을 벗어나야 자존감이 높아지겠다는 생각만 늘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혼자라고 생각해요..


-좋겠다.. 난 아빠가 자살하라고 했는데..

+내 인생입니다 온전히 내 것이에요 나를 지키는 건 나 자신입니다 할 수 있어요

+좋은 충고는 아니지만... 경제적 독립 하는즉시 연 끊으세요.


-몽정도 축하하고, 자퇴도 축하하고.. 애들 사춘기때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상황도 있을텐데 어른들 갑질 오지고요.


-이런 영상의 댓글을 보면 항상 단소리만 나오고 쓴소리는 안나오는거 같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남이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지 않길 바란다면, 우선 스스로가 그럴 자격이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에요. 영상중에 나오는 응답뭐시기 드라마 덕선이도 둘째에 공부못해서 항상 무시받는다는 장면 나오잖아요? 근데 드라마는 그런 덕선이의 억울한 면만 조명했지, 언니가 노력하는 모습이나 덕선이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그만큼 많이 조명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재능의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서울대가 개나소나 가는곳도 아닌데 언니의 노력이 너무 맥거핀처럼 적게 묘사됩니다. 요점은, 자존감이 낮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평소부터의 행실에 충분히 노력했다는 전제가 붙어야 한다는거에요. 자기 해야할것 책임져야할것 다 내팽겨쳐놓고 쓴소리 들으니까 괜시리 기분상해서 자존감 깎이니 어쩌니 이런소리 하는 사람이 하나둘 꼭 있어서 그래요.그런사람은 자존감이 아니라 자존심이 깎인거겠죠.이글을 보고계시는 분이 혹시나 계시다면, 본인의 자존감을 깎아먹은 사람이 왜 자신에게 그런말을 했는지부터 차근차근 되짚어보셨으면 해요. 물론 정말로 인복이 없어서 그런 나쁜사람에게 휘둘린 피해자도 분명 있겠지만,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울타리 쳐서 자기합리화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까요.


-여기있는 댓글들을 보니 대한민국 부모글은 내 부모를 포함하여 내 자식(나)의 자존삼을 그렇게도 깎아먹는 가장 가깝고, 내인생에서 가장 처음인 사람이었다는걸 알게되었다. 100중 100 이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한참을 스크롤을 내리지 않아도 이미 여기에 있는 이들은 내 부모에게서 도망치고 있고나 도망쳤다.  왜들 그렇게 비교를 할까. 나 역시도 왜 본인들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 하며, 어릴적부터 '돈이없다'라는 말을 들어야만 하고 왜 그에대한 부담을 어릴적부터 첫째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나눠야했던걸까? 

7살 어느날  한참을 초등학교 들어가기 몇일 전 구구단. 곱셉 나눗셈을 떼고 가야한다며 5살 위의 친척언니들에게 긴급과외를 받고 난 어느 날의 아침이었다. 그날은 온 가족이 큰집에 모여 식사를 하던 어느 날이었고 

식사도중 너무나도 뜬금없이 시.분 바늘로 시간을 가리키는 시계를 보며 아버지가 너지금 저거 시간이 몇시야. 라는데 따로 시계를보는 법을 배운적이있는건 아니었지만 어깨너머로 보고 배웠던게있었던지라 띄엄띄엄 말 할 수 있었다.

문제는 시침만 두께가 미세하게 두꺼웠고 시침 분침 초침이 길이와 두께가 같았다. 시는 간신히 읽었는데 분을 초침때문에 헷갈려버렸더니

바로 윽박지르면서 여태 그것도 못하냐더니 갑자기 구구단문제를 내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이 갑작스러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 벙 쪄있었더니 숟가락을 집어던졌다.

??? 지금 생각해도 당황스럽고 대체 왜 갑자기 밥먹으라고 해서 갔더니 앉자마자 왜 시간을 물었을까 한번이라도 가르치기라도 했었던가 왜 집어던지지 구구단은왜???

(그러고보니 구구단을 외웠던게 원래는 덧셈뺄셈만 공부하던게 급 화내면서 구구단 드립이나와서 밥먹다말고 언니랑 구구단에 나눗셈까지 공부했던거같다)

정작 초등학교 입학 했더니 지 이름 석자도 못써서 한글부터 배우더만.. 나는 영재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

어릴 적 부터 아버지의 큰 소리 밖에 기억이 없어서 곰곰히 생각 해보니 나역시 어릴적에 드럽게 공부를 못해서 윽박지르고 혼났는가보다 했는데 ㅎ ㅏㅋㅋㅋㅋㅋ

산수 문제 85점 맞았다고 ㅂㅅ 소리 듣고 방에 갇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중학교 1학년 들어가서도 70점 맞은 기억이 있는데  이건 나도 좀 충격이긴 했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주관식 쓰기 .6점짜리 5문제. 있는줄도 몰라서 틀림. 그나마 위안되는건 주관식 쓴 애가 10명도 안되었었던 것...  

그래도 방에 갇혔..... 칭찬받아본 기억이 없다 윽박 고함. 엄마도 비교. 도망가고싶은 마음 뿐이면서도 왜 도망갔다가 다시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지 모르겠다


-이딴 교육 필요 없어...왜? 요즘 부모들은 근본부터가 아이를 잘못 키우고 있기 때문에.. 아이가 태아나서 어릴적 놀이방에 맞기고 출근하는거 부터가 잘못 된기야. 이런 아이들이 자존감을 교육시킨다고 얼마나 커질까..

솔직히 부모들 맞벌이 하는 이유 물으면 열이면 열쌍 전부 아이를 위해서레.. 아이 육아비 교육비가 감당이 안된다고..아이를 위해서 다들 맞벌이 한데.. 결론부터 말하면 웃긴소리다.

사회생활을 하는 이유는 아이를 위해서 아니고...자기자신의 사회적성공을 위해서잔아. 시대가 가면 갈수록 분노조절장애환자나..소시오패스도 많아지고 ...정신병자들이 많아지고 있는건 다들 느낄겁니다. 이유는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고, 자존감이 형성이 안된 아이들이 갈수록 많아진다는거야.

최소 3살까지는 아이는 엄마와 함께 커야 합니다. 그래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자존감을 키울 바탕이 만들어져요.

이영상에서 강사들이 말하는건...기본적으로 자존감이 형성이 잘되어 있는 아이가..크면서 격는 일시적인 시련이나 순간적인 방황등등할때 도움이 되는 역할정도뿐 안됨.

유아기때 아이의 자존감이 한번 잘 형성이 된 아이는 .... 청소년이 되어서 사춘기를 거치거나...하면서 일시적으로 방황을 할순 있어도 냅둬도 알아서 자기갈 찾아갑니다.

하지만 유아기때 놀이방에서 큰 아이들은 아무리 잘해바야 평균치 이상 못올라간다. 부모들이 문제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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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