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베그적분] 1-4. 가측집합의 근사
집합 A의 외측도 값이 유한하고 집합 B에 포함된다고(m∗(A)<∞,A⊂B) 하자. 그러면m∗(B−A)=m∗(B)−m∗(A)가 성립하는데 이유는 A는 가측집합이고 m∗(A)<∞이므로m∗(B)=m∗(B∩A)+m∗(B∩Ac)=m∗(A)+m∗(B−A)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1.13 E⊂R를 임의의 집합이라 하자. 다음의 명제들은 명제 "E는 가측집합이다 (m)"와 동치이다. (열린집합과 Gδ집합에 의한 외부로의 근사) (i) 임의의 ϵ>0에 대하여 E를 포함하는 열린집합 O가 존재해서 m∗(O−E)<ϵ이다. (ii) E를 포함하는 Gδ집합 G가 존재해서 m∗(G−E)=0이다. (닫힌집합과 Fσ)집합에 의한 내부로의 근사) (iii) 임의의 ϵ>0에 대하여 E에 포함되는 닫힌집합 F가 존재해서 m∗(E−F)<ϵ이다. (iv) E에 포함되는 Fσ집합 F가 존재해서 m∗(E−F)=0이다. 증명: (m)⇒(i): E를 가측집합, ϵ을 임의의 양수라고 하자. (1) m∗(E)<∞라 하자. 그러면 외측도의 정의에 의해 가산무한개의 열린구간들을 모은 집합 {In}이 존재해서E⊂∞⋃n=1In,∞∑n=1ℓ(In)<m∗(E)+ϵ이다. O=∞⋃n=1In이라 하자. 그러면 E⊂O이고 m∗(O)의 정의에 의해m∗(O)≤∞∑n=1ℓ(In)<m∗(E)+ϵ이다. m∗(E)<∞이므로 따라서 m∗(O−E)=m∗(O)−m∗(E)<ϵ이다. (2) m∗(E)=∞라 하자. 그러면 E를 유한외측도를 갖는 서로소인 가산무한개의 가측집합{En}의 합집합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En}의 원소들은 모든 n∈N에 대하여 열린집합 On이 존재해서 En⊂On이고 m∗(On−En)<ϵ2n이다. O=∞⋃n=1On은 열린집합이고 E를 포함하며O−E=(∞⋃n=1On)−E⊂∞⋃n=1(On−En)이다. 따라서m∗(O−E)≤∞∑n=1m∗(On−En)<∞∑n=1ϵ2n=ϵ이다. (i)⇒(ii): 모든 n∈N에 대하여 열린집합 On을 선택하여 E⊂On, m∗(On−E)<1n이라 하자. G=∞⋂n=1On라고 하면 G는 Gδ집합이고 E를 포함한다. 또한 모든 n∈N에 대하여 G−E⊂On−E이므로m∗(G−E)≤m∗(On−E)<1n이다. n은 임의의 자연수이므로 m∗(G−E)=0이다. (ii)⇒(m): m∗(G−E)=0이므로 1.5에 의해 G−E는 가측집합이고 G도 가측집합이다. E=G∩(G−E)c이므로 1.6에 의해 E는 가측집합이다. (m)⇒(iii): Ec는 가측집합이므로 (ii)에 의해 열린집합 O가 존재하여 Ec⊂O이고 m∗(O−Ec)<ϵ이다. F=Oc라 하자. 그러면 Ec⊂O이므로 F⊂E이고 O−Ec=O∩E=E∩O=E−F=E−F이므로 따라서 m∗(E−F)<ϵ이다. (iii)⇒(iv): 모든 n∈N에 대하여 닫힌집합 Fn을 선택하여 Fn⊂E, m∗(E−Fn)<1n이라 하자. F=∞⋃n=1Fn라고 하면 F는 Fσ집합이고 E에 포함된다. 또한 모든 n∈N에 대하여 E−F⊂E−Fn이므로m∗(E−F)≤m∗(E−Fn)<1n이다. n은 임의의 자연수이므로 m∗(E−F)=0이다. (iv)⇒(m): F와 E−F는 가측집합이고 E=F∪(E−F)이므로 따라서 E는 가측집합이다. (QED) |
1.14 집합 E가 가측집합일 필요충분조건은 열린집합 O와 닫힌집합 F가 존재해서 F⊂E⊂O이고 m∗(O−F)<ϵ이다. 증명: (⇒): E가 가측집합이므로 1.13의 (i)와 (iii)에 의해 열린집합 O와 닫힌집합 F가 존재해서 F⊂E⊂O이고m∗(O−E)<ϵ2,m∗(E−F)<ϵ2이다. O−F=(O−E)∪(E−F)이므로 따라서m∗(O−F)≤m∗(O−E)+m∗(E−F)<ϵ2+ϵ2=ϵ이다. (⇐): 열린집합 O와 닫힌집합 F가 존재해서 F⊂E⊂O이고 m∗(O−F)<ϵ라고 하자. E−F⊂O−F이므로 m∗(E−F)≤m∗(O−F)<ϵ이고 1.13의 (iii)에 의해 E는 가측집합이다. (QED) |
1.15 E를 유한 외측도 값을 갖는 가측집합이라 하자. 임의의 ϵ>0에 대하여 유한개의 서로소인 열린구간들의 집합 {Ik}nk=1가 존재해서 O=n⋃k=1Ik일 때m∗(E−O)+m∗(O−E)<ϵ이다. 증명: 1.13의 (i)에 의해 열린집합 U가 존재해서 E⊂U이고 m∗(U−E)<ϵ2이다. E는 가측집합이고 m∗(E)<∞이므로 m∗(U−E)=m∗(U)−m∗(E)이고 따라서 m∗(U)<∞이다. 열린집합은 가산무한개의 서로소인 열린구간들 {In}의 합집합이므로 U=∞⋃n=1In이다. 구간은 가측집합이고 외측도 값은 구간의 길이이므로 모든 n∈N에 대하여n∑k=1ℓ(Ik)=m∗(n⋃k=1Ik)≤m∗(U)<∞이고 이 부등식의 각 변은 n에 대해 독립적이므로 ∞∑n=1ℓ(In)<∞이고 자연수 n을 선택하여 ∞∑k=n+1ℓ(Ik)<ϵ2가 되도록 할 수 있다. O=n⋃k=1Ik라 하자. O−E⊂U−E이므로m∗(O−E)≤m∗(U−E)<ϵ2이고 E⊂U이므로 E−O⊂U−O=∞⋃k=n+1Ik가 성립한다. 외측도의 정의에 의해m∗(E−O)≤∞∑k=n+1ℓ(Ik)<ϵ2이고 따라서m∗(O−E)+m∗(E−O)<ϵ2+ϵ2=ϵ이다. (QED) |
참고자료
Real Analysis 4th edition, Royden, Fitzpatrick, Pe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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