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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1년 늦은다는 착각 절대 늦는 것이 아니다.



영상: 

*이 영상의 내용은 수학강사 정승제가 수업 중에 한 말이다.


이 영상의 댓글: 

-25살에 억만장자가 돼서 50살에 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40살에 첫 소설을 출판해서 80살에 노벨문학상을 받는 사람이 있는 거다. 모든 인생에는 각자의 속도가 있는 거다.


-재수 1년했고, 취업도 졸업과 동시에 못했지만, 회사동기남자 중에서 제가 나이가 가장 어렸습니다. 재수 1년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결코 늦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인생 오래산건 아니지만 수능과도 전혀 상관없지만 그냥 남들과 비교하면 힘들어져요 친구가 20살대학가고 나는 23살에 대학을 갔다면 걔는 걔고 나는 나인거고 걔가 취직을 26에 하고 나는 29에 했다면 걔는 그런거고 나는 이런거고 걔는 걔의 인생이 있고 나는 나의 인생이있는거고 초등학교때 손바닥맞는게 그렇게 무서웠는데 중학생때 골프채로 맞는게 무서웠는데 고딩때는 하도 맞아서 안무서웠고 대학떨어지는게 힘든 일같지만 나중에 취업할때되면 그때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었고 저는 이제 집에서 자꾸 결혼하라고 압박넣네요 지금보니 취업도 별거 아니었는데 앞으로 애낳으면 더 어려워지겠죠 나이먹을수록 더 큰 어려움이 찾아오고 지난것은 별거 아니에요 저희엄마는 누나가 시집가서 조카낳고 신경쓰이고 힘들다고 하니까 저희 82세이신 할머니께서 56세인 엄마에게 말씀하셨죠 그때가 아무 걱정 없을때지


-어중간한 대학 가서 공무원시험에 몇년 바치는거보다 나음


-재수는 죄가 아닌데.. 나한테 앞으로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한 준비단계일 뿐인데.. 학번꼴랑 하나 올라가는 것뿐인데


-근데 정말 재수 안늦어요 제 친구가 재수하고 편입도하고 졸업해서 연구원으로 취직을 했는데 나이가 1~2살정도 어린편 이라고 합니다 군대 다녀온 남자구요. 다들 휴학이나 재수 삼수 하거나 다른준비를 하거나 하면서 1~2년정도는 까먹더라고요 저도 재수+휴학1년 했고요.

재수 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말씀하신것중에 정말 동의하는게 재수때 해본 노력의 감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재수도 큰 도전이 될텐데 수능준비하면서 배우는 과목 사회에서 어디에 써먹냐고 할수도 있지만 그걸 떠나서 제수 끝나고 결과와 무관하게 재수라는 도전을 두고 정말 내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을 해본 경험과 노력의 감이 살아가면서 무슨일을 할때건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들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수능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남들보다 1년 뒤쳐지는게 불안해서 힘들기보다는 내 20살이 이렇게 가는구나해서 힘들었어요 결과가 좋을거라 해도 지금은

입학식, 수환회, 오티 이런 단어 주위에서 들려올때마다 듣기 힘들었다고 해야하나


-괜찮은 대학 들어오기만 해도 느낍니다. 어차피 학번으로 보고 재수 삼수생 많으면 그냥 친구 먹고 형누나언니오빠 호칭 이외에는 다른게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난 연상을 좋아해! 난 젊은친구가 좋아! 하면서 사람대 사람으로 만날때나 영향이 있지 활동에 지장이있거나 하는 영향은 느끼기 힘듭니다.


-자기가 꿈이있고 목표가있으면 재수고 삼수고 아깝지가않은데 그게 아니면 아까운듯


-진짜 재수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하나같이 미쳤냐며 말려서 정말 하지 말아아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가장 원하는 대학 떨어지면 기회라 생각하고 재수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군대 가서 인생 허비하는게 아까운거지 제대로 된 학교 가는 거면 재수는 아까운 게 아님1년 뒤쳐지는거? 어차피 사회에 나가면 나이보다는 직위가 더 중요함. 확 차이나는 나이 아니면 1~2살 차이 나이는 부질없음20대 1년 날아가는거? 똥물이나 만족못하는 데서 20대 1년 더 가져가는게 과연 재수를 포기할만큼의 효용이 될까?


-아니 인생 몇년인데 1년늦는다고 뒤쳐지냐? 초중고면 몰라도 남들보다 1년 더 한다고 뒤쳐지는건 아니지. 사회나가면 다 내 또래애들하고 지내는것도 아닌데.


-재수...별거아니다????맘 새로 고쳐먹고 미친듯이 공부함 재수..아니 삼수 사수 별거아님..40대가 되어봄 압니다..근데 그게 아니라면..ㅡ돈은 돈대로 까먹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재수할생각 있으면 난 공부시계가 되겠다는 맘으로 재수하셔요


-노베이스에 가까운 현역인데 수능 46일 남기고 진지하게 재수 결심했습니다.물론 이엉상 때문은 아니고요.남은기간이라도 최선을 다하고 말해라 벌써 재수 생각은 어리석다는 말도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남은 46일 최선을 다해도 지난 2년 반동안 아무것도 하지않은게 후회되서 재수하는겁니다.46일도 물론 최선을 다할거에요. 욕심이 많아서 성적으로 갈 대학에 만족못하겠고 한번뿐인 인생 앞으로 몇십년동안 학벌 위주 사회에서 대학 꼬리표는 따라다닐텐데 원하는 대학근처라도 가보고싶습니다.고등학교 내내 공부 뒤지게 안했습니다. 중학교때는 나름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 올수있었지만 오히려 공부잘하는 학교에 와서 포기하게 됬네요. 다 변명이지만아무튼 중학교때 열심히 한게 아까워서라도 억울해서 가고싶지도 않은 학교랑 학과가긴 죽어도 싫어요.가면 더 후회할것 같고요.알아요 저도 철없고 말만 번지르르해서 정신못차린거.근데 어차피 제 인생이니까 재수정도는 제 마음대로 하려구요.남들이 다 한심하게 봐도 앞으로 제가 허튼 생각만 한게 아니란걸 보여줄거에요 꼭.제대로 진지하게 해보겠습니다.뭐 죄다 합리화지만 그래도 뭘해도 후회는 남는데 최대한 덜 후회하는쪽으로 하게요

-나도 고3때 1년 더하면 엄청 큰일나는줄 알고 무서워서 재수 안했는데 나중에 후회했음...진짜 후회안하는 성격인데ㅋㅋㅋ대학가면 다들 휴학하고 1년 정도는 걍 쓰는 사람들 정말 많음..


-근데 이게 좀 잘 받아들여야 되는 게....누가 뭐래도 '물리적인 시간' 1년만큼 인생 테크트리가 늦어지는 건 팩트임. 하지만 이왕 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에게는 그런 사실은 중요하지 않음. 내가 더 크게 되기 위한 투자니까. 나이 조금 먹고 돌아보니 1년도 되게 큼. 특히 부모님이 돈많은 집안이 아니면 1년 차이 우습게 못 봄. 결론은 재수해서 크게 되는것도 좋은데 물리적 시간 1년이 늦어지는건 팩트니까 정말 신중하게 잘 생각하길.... 1년 결코 쉽게 생각할 시간 아님. 부자집이면 걍 재수고 삼수고 꼴리는대로 ㄱ


-이제는 대학잘못가도잘살수있고 잘가도 못살수 있다 제발 대학간판 그렇게 믿지말자 공부에 적성이 맞는사람이있고 다른걸더잘할수있는사람이있는거다 이세상어떤것보다제일쉬운게공부라는건 아주아주성급한일반화인듯


-재수는 본인의 인생에서난 크지않지만. 그것을 감내해야하는 부모님,가족은요? 부모님생각이나서 섣불리 재수삼수를 할수가없어요


-좋은 말씀이지만 20대에게 1년이 아무것도 아니진 않습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구직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이죠.

재수를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론 재수를 성공한다면 얻을 수 있는 이점도 많지요. 다만 "1년 쯤 아무것도 아니지"라는 생각이 위험하단 겁니다. 충분히 재수의 득실을 따진 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재수 이번에 수능에서 미끄러진 미대입시생입니다 재수를하면서 공부를어떻게하는지알았고 인생을알았고 진정한친구가 누구인지알게되었습니다

삼수에서 국민대 자디 or 공디 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 재수할거면 제대로하세요 저처럼 후회하지말고 그리고 예체능학생들이면 재종반가지말고 독재+단과다니면서 공부하세요 효율적으로. 그리고 늦는다고 생각하지마세요 n수가 n수를 할동안 더큰성공을위해 여러길를 감으로써 길을 터둔다고생각하면 왜 내가 이일을하고싶은지 알게될겁니다 .


-부모님께서 낮은 대학가서 편입하라고 다른방법도 많은데 왜 생각도 안해보고 무작정 재수생각만 하냐고 하십니다 저는 마음가짐 제대로 해서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부모님께서 재수반대를 하시네요 도와주세요 부모님 설득할 수 있을까요....0

+현실적으로 편입이 나을수도있음 재수해서 망하면 끝인데 편입은 우선 대학교라도 입학해놓은 상태니까 부모님입장에서는 안정적인걸 원하죠

+솔직히 말해서 고삼때 하던 습관 재수한다고 180도 바뀌는 경우 거의 없어요 진짜 미친 의지 잡고 시작해도 막판에 흐트러지는판에.. 편입도 만만치 않지만 현역때 갈 수 있으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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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