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전공대로 사는사람 거의없어요 부모로부터 빨리 독립해서 주도적으로 살자
영상:
*이 영상의 내용은 수학강사 정승제가 수업 중에 한 말이다.
이 영상에 대한 댓글:
-스물다섯이 돼서 인생에 고민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울 때 찾게 된다 이런 얘기를 젊은 세대에게 들려주는 어른이 몇이나 되나 역시 정승제 참생선
+고2때부터 승제쌤 듣고 자랐는데 지금26살이고 진짜 나이 먹어서 더욱 더 이런 말이 현실로 다가와서 마치 영상으로 해답을 찾는 느낌이다. 독립 검색했더니 알고리즘이 안내하네. 나한테 한 때 그는 신적인 존재였지..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도 모름. 자기가 느껴봐야 앎
-진짜 시간 금방이다.. 고등학교때 이 지긋지긋한 공부 언제 끝나냐, 학교 다니기 싫다. 이래도 3년 금방 지나가고... 대학 생활 조금 하다보면 21살 군대라는 장벽에 서있을 때, 모든 게 다 끝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지만 막상 입대하고, 그 무리에서 친하게 지내고 익숙해지면 어느샌가 전역할 날이 얼마 안남았음... 내 삶에서 대학 입시와 군대가 제일 큰 걸림돌인 줄만 알았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순간. 그때가 더 추억이 많았고 찬란했던 젊음이였다는거... 뭘 해도 친구들이랑 같이하면 재밌었던 시절..
-전공대로 살아도.. 대학때 배운거 .. 5프로 쓰나.. 다 새로시작
-내가 고3때 부모님이 "너는 공대쪽이 어울리는것같아" 이래서 수시로 공대썼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이건 아닌거같아서 졸업할때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입학금 안내고 간호학과갈라고 재수중인데 잘선택한듯 후회는 없음
-자기주도적으로 살려면 선택에 대한 현명함이 필요한데 이 능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좋은 선택이냐 아니냐는 결국 결과론적인거죠. 결과를 놓고서 그 선택이 좋았냐 나빴냐를 평가할 뿐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쭉 이어지는 것이기에 이때는 나쁜 결과를 얻었어도 다시 그 연장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럼 처음엔 나쁜 결과를 낳았던 선택이 그 이후엔 좋은 결과를 낳아서 좋게 평가되는거구
+그냥 모든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를 책임진다 생각하면 저절로 통찰력이 생기게 됩니다. 다만 뉴스나 신문, 책 등으로 간접경험을 많이하면 좀더 제3의 눈으로 통찰할 수 있는게 생기는 것 같긴 해요! 저도 제 선택에 모든 책임은 제가 진다 생각하니까 절로 책임감이 생기고 자제능력도 생기더라구요 부모님 품에 있을 땐 주체적이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돈도 막 쓰고
-이분은 경계하라는거지 적성자체를 무시하는게아님
-25살 전공과는 다른 길을 생각중 인생은 학교가 아니다. 노량진과 공무원 고3때는 내 점수로 가는것 의지가 아님 너무 공감된다 ㄹㅇ
-근데 쌤보다 더 살다 보니 하나는 알겠더라, 뭘해도 후회는 하더라.
-그말이 공감되는게 방송쪽 학과로 갔는데 지금 공무원 쪽에서 자동차쪽 일 하고 있음..
-근데 도박 보험팔이 레카충 폰팔이로 가지말고 잘살아라는거다 독립한다고 개같이행동하지말고
-실업계 자퇴하고 대학은 기계공학과 졸업하고.. 지금은 전혀 무관한 소프트웨어 개발ㅋㅋㅋㅋㅋ 자퇴부터 의지대로 해왔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정말 어쩌다가 이렇게 전공과 무관하게 살게 되네요 신기신기..
-진짜 인정 대기업에서두 뭐하시는지 아나요 엑셀합니다 엑셀 그런거 막 멋있고 막그렇게 전공 지대로 살려하는건 대부분 연구원이나 학사 박사 대학원이런쪽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자기가 좀 관심있는 쪽 전공이라면 정말 사는데 정말 유용하긴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적성에맞는걸하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아요.
-그럼 대학에서 전공한 거 말고 다른 쪽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나요? 저는 대학을 물론 취업을 위해서 가야 하는 것도 있지만 이상한 로망이 있어서 대학만큼은 정말 배우고 싶은 걸 배우고 싶거든요 교육학 혹은 사회학 아니면 심리학 이런 거요 근데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도 취업 얼마든지 할 수 있나요? 예를들면 고등학교, 대학 학과 다 문과쪽이어도 이과쪽으로 취업할 수 있나요?
+심리학 같은 경우는 전망은 좋으나, 직업 가지는 데 시간 엄청 걸려요. 석사는 따야 인정해주는지라. 아마 직업을 가진다면,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인내력 엄청 가져야..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지만 여긴 대한민국이고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것을 천벌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여긴 대한민국이고 부모가 정해준 길을 가지 않으면 난리가 납니다 낳아줬으니 1.내가 원하는대로 2.내가 못이룬 꿈을 3.나보다 좋은 대학을등등 외국과는 다르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받을수 없습니다 어쩔수 없어요 당신들 인생 아닙니다 부모인생 20~30년전으로 돌아가서 대신 사는거에요 성인이 되고도 큰차이는 없습니다 내가 독립이 가능한 능력을 갖출때 내 의지로 내가 원하는 길을 택할수있습니다 그때 비로소 한명의 인격체가 되는겁니다
-전공대로 안사는데 왜 다시 재수하는 건가요..?
+학벌 안되면 뒤져야 되는 세상
-그 13년의 가치가 100년의 가치보다 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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