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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울타리때문에 공부하기 싫은거 아닐까?



영상:

*이 영상의 내용은 수학강사 정승제가 수업 중에 한 말이다.


이 영상에 대한 댓글:

하고싶은대로하세요 아니다싶으면 다시 하면 되고. 암만 누가뭐해라 뭐가좋다 말해봤자 자기가 몸소 느낀게 아니면 별로 도움되지 않아요


이제 1고 인데,저는 부모님 잘 만났나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희 부모님이 시키신대로 했다면 저는 집 근처 고등학교에 갔을겁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죠. 근데 저희 부모님은 그러시지 않았어요. 제가 부모님에게 자동차 정비공이 되고 싶다고 하시니 부모님은 아무 잔소리도 쓴소리도 하지 않으시고 특성화고를 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네가 하겠다고 했으니 네가 노력해라,네가 선택한 길은 네가 걸어라,네 인생은 네가 살아라. 이런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부모님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걸 얘기해보세요. 부모님은 아직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셔서 그러는겁니다.


나 28취준중인데 이거 진짜다.. 독립 빨리해야된다.


정승제 선생 말 듣다보면 틀린게 하나도 없다;; 그걸 10년 전 20년전 그 때 알았더라면 이렇겐 안돼있을거 같은데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심;;;


저 한부모가정 엄마는 일하느라 바빠서 제가 대학결정하고 지방대에 입학해 마음가짐의 문제 내가 이학교올 성적인가 등등 엄마한테 고3때 재수한다 하는순간 바로 반대하셔서 대학을 무의미 하기 다니다 편입준비 하고 그래도 욕심이 나네요 재수하고싶은 ㅠㅠ


공부하기싫으면 하지마세여 안해도 안죽어요 안해서 얻는 교훈이 있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래여


생선님 말씀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어떻게 살지 한번쯤 고뇌하며 고민하며 왜 내가 이걸 해야 하고 왜 내가 대학을 가야하는지 그걸 찾으려 스스로가 무던히 노력하며 찾아보면서 공부를 하라는 의미로 들린다. 그저 부모가 하란대로..다 그렇게 하니까..라고 생각하며 하는 공부는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될 뿐더러 그렇게 하는것은 인생 자체에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자기 스스로가 생각할 줄 모르고 고뇌할 줄 모른다면 그것은 자기 인생을 산다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정승제는 강사가 아니라 선생님이시네요. 93년생 취업이란 전쟁터에 참전해야할, 피튀기는 경쟁에 내몰리듯 뛰어들어아할, 청년으로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부모님은 정말로 감사해야할 존재입니다. 일부 학대하는 쓰레기같은 부모들도 존재합니다만 대다수는 여러분들을 먹여살리고 키우기위해 자신들의 청춘을 갈아넣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부모님의 헌신에 감사하고 은혜를 갚아야하는 것과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나 너 우리들의 부모님은 '존경'해야할 멘토. 나의 삶을 바르고 향상되는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판단도 해야할 것입니다. 오랜기간에 길들여져 교육 정치 종교 문화 등 그네들의 가정환경에 따르게된다면 당신들은 결국 부모님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게 행복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후회가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학교에 가게되면 국가장학금이란 것을 신청하게 되는데 거기서 자신 집안의 소득분위를 처음 객관적인 %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모님들이 시키는대로 사시면 여러분의 인생은 부모님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그냥 남들 가니깐 대학교가고 대학교의 레벨에 따라 인생의 레벨이 달라진다는 부모님의 영향에 힘입어 재수에 청춘 1년을 소비했습니다. 바야흐로 2020년. 연세대 공대, 카이스트를 나와도 취업이 불투명해지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그저... 그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남들하니깐 토익점수따고 스펙쌓고 아무 업무와 관련도 없지만 그저 한국사시험이나 공부합니다. 영화배우 짐캐리가 말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는 젊을 적 자신이 하고싶었던 불안정한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회계사를 했다고. 하지만 경제위기에 그만 직장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짐캐리는 깨달았습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진다고 결코 안정적인 것은 아니란 것을....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말합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대입 사교육 시장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인공지능 AI가 대체할 것이다. 잘 노는 것이 돈이 되는 시대라고... 저는 20대 중반이 넘어서 여러 책, 영화, 여행, 알바경험 등으로 참 넓고 다양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승제 선생님 말씀처럼.... 부모님의 울타리가 없었다면?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어릴 때부터 할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저 학원보내니깐 학원가고... 하... 물론 울타리는 외부의 맹수같은 위협에서 저희를 보호해주는 감사한 존재임을 잊어서도 안되겠습니다..... 부디 성인이 되시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혼자서, 독립해서 생각해보시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아마 여러분들이 진정 하고싶은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그건 대부분 부모님들의 의사에는 反하는게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 스스로 돈을 벌고 자립심을 길러서 추진력있게 나아가는게 그 무엇보다 큰 스펙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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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