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서울대 입시 수학문제를 풀어낸 '초4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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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에 미래는? 한국:수학학원강사 미국:NASA연구원
-근데 확실히 우리나라가 점점 나이 먹을수록 외국한테 경쟁력이 밀리는 이유가 이거인듯 어떻게 풀어야할지는 궁금해하지마라 이미정해져있으니 이거 달달외우고 이거로 풀어라. 이렇게 배웠으니 평생동안 누가 가르쳐준걸로 문제를 풀어왔는데 나중에는 누가 알려주지않고 직접 답을찾아내야하니까
-영재교육원에 가려면 사교육을 받아야 한다니 이게 무슨...
-미국으로 가라...여긴 아니야
-유일한 단점 "사교육을 안받았다" 하... 그래도 수능문제 풀수있다 임마. 경시대회만 못풀지.
-12살인데 말하는게 너무나 어눌하다. 좀 말하는거에서 충격을 먹었지만, 수학적인 능력은 정말 놀라움. 한국 시험에서 여러문제를 계속 많이 풀게하는거보단, 다른 나라에서 수준높은 연구,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게 아이의 재능을 살릴수있는 방법일듯
-제발 입시의 길을 걷지마라. 친구야 공부뿐만 아니라 미술도 천재적인 사람들 입시로 갔다가 재능이 다 퇴화되어버린다. 너가 클수록 주변에서 대학 돈벌이 등등 뭐라고 하는사람이 많겠지만 굴하지말고 너의 길을 가거라 부탁한다.
-근데 부모님 두분다 좀 배우신분 같음 말투나 애 대하는거하며 일반 부모랑 좀 다르긴하다
-미국 가라 한국에선 공부만 졸라 하다 정신적으로 ㅈ된다 그러면 인생 망해 미국가
-입시수학보단 대학수학에 적합한 기질을 지닌 것 같네요 현행 수학교육은 정해진 답을 주어진 조건을 활용해서 도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대학수학은 답을 구하는 것이 아닌 증명하는 그 과정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이 아이랑 잘 맞을 법합니다
-선진국의 천재:답없는 문제의 답을 만들어감 한국의 천재:정해진 정답을 남보다 빨리 풀어냄 전자는 세상을 바꿔가지만 후자는 경쟁에서 앞서가는데 유리할뿐
-그래서 이 애는 지금 어쩧게 됬을까? 주입식의 노예가 됬을지 아직도 열심히 수학을 탐구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학원식 인재만 인재로 인정하는 한국에선 성공하기 힘들 듯 ㅋ 이런 인재가 진짜 천재이고...노벨상을 노려볼만한 인재가 되는 것인데..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천재는 키운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이런 아이는 진짜 헬조선에서 썩히지 말자 진짜 미국으로 유학이나 아님 제발 다른곳에라도 보내자💧
-우리나라가 노벨상을 못받는 이유...주입식 교육에만 미쳐서 진짜 똑똑한 저런 영재들을 놓침
-외국은 사람을 사람으로보고 한국은 사람을 숫자로만 보는듯함
-나 영재발굴단 엄마랑있을때 안봄 . 거기에나오는 애들한테 항상 비교당함. 비교당하는게 얼마나 상쳐받는데..ㅠㅠ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천재
-푸는재미가 1000이라면 맞히는 재미는 10?
난 그 반대라서 공부할 때 잘풀리면 기분도 좋고 시험도 잘볼 것 같은데 잘 안풀리는 문제가 연속으로 2개 이상 있으면 자존심도 상하고 그 과목도 싫어지는데...
-푸는 게 재미가 1000 답 맞는 건 5도 안된다 .....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정답만 요구하고 과정은 중요시하지 않지
-우리나라에 진짜 뛰어난 영재들이 많다 제발 부디 커서도 좋아하는 것 하면서 그렇게 웃으며 살기를..행복하길..
-근데 확실한건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 나오는 애들 보면 수학 잘하는 애들은 정박아들이 많음
-한국에잇을애가아니네... 이 썩어빠진 한국에서 수학하면 안될애다
-진심 한국떴으면 좋겠음 더 큰 물에서 놀아야 발전하지 그냥 썩히는거임 여기서 방치하면.. 응원한다 영재여
-오히려 사교육받으면 쟤는 수준이 더낮아질거같은데 우리 나라교육이 너무 규격화되서 한정된 범위로 가르치기때문에 오히려 천재들한텐.. 역효과 ㅣ;;
-우리나라의 외우기식 공부가 문제다 수학을 외우는것보다 이게 왜 이렇게되는지를 알아야되는데...
-제발 저런 아이한테 사교육시키지마라 좋았던 머리도 틀에 박혀버릴까 무섭네
-한번 듣고 넘어가는 루트2를 몇달을 걸쳐 계속 뽀개고 뽀개보며 새로운 정답을 찾으려고 한다.결국 인류를 새로운 곳에 도달시키는건 저런 유형임..
-저런애가 진정한 애다.
공부를 입시때매 하는게아닌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해서하는걸 근데 우리나라는 왜 입시랑만 연관시켜서 저런인재를 버리는거지?
-But it's kind of a shame that he didn't get a private education. I'm surprised he got it all right. But I hope to study harder now. He was an ordinary Harvard student who loved math.
-잘푸는걸 부러워 하는것보다 저걸 좋아하는걸 부러워해야죠 여러분들도 잼있어하고 흥미를 느끼는건 잘할거잖아요
-USA: 오 신이시여 저 아이는 하늘이 내리신 천재인 것이야!!! Hell Josun: 저거는 어느정도만 되면 품 ㅇㅇ
-에휴 이걸보면서 다시금 느낀다..우리나라 사교육의 문제점이..학원을 안다닌게 문제라니 학원이 필수라니..헬조선으로 망하는지름길 창의교육,인성교육은 창고에다가 쳐박아놔서 거미줄꼬일대로꼬였네ㅉ...과거에 수학자 가우스나,피타고라스,데카르트,코오시,오일러 이런사람들은 이런모습을 상상조차했을까..그냥 순수하게 수학을 좋아한사람들이 이런파국을 원했을까..정말 미래가 어둡다 그냥 자살하련다 ㅅㅂ
-나도 수학문제 하나에 매달릴때 ㅈㄴ 붙잡고 고민해서 풀었을때 기뻤는데 과정보단 정답을 맞추는데만 신경쓴거같다...
-그래 나도 한국인이면서 이런 말 하기는 싫지만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니 한국을 떠라. 너 같은 머리를 썩히기엔 한국이란 나라는 너무 좁다. 수학마저도 틀에 박히게 교육시키는 한국은 답이 없다 진심.
-사교육이 문제??? 내가 보기엔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이 문제인데?? 한국에서 썩지말고 다른나라에서 성장했으면 좋겠다... 이 나라는 글렀어
-진짜 외국보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썩지말고. 우리나라는 천재들 썩혀두는게 종특임. 아직도 그 미술영재소년이랑 빅토르안을 잊을수없다
-이래서 덕후가 무서운거다 ㅋ
덕후랑 잘 하는거랑은 다름
-공부 안해도, 노력 안해도 미치도록 힘든 세상에서 피어날 수 있는 꽃이 아직 있구나 그런데 우리는 꽃이 될 수 없구나
-그럼뭐하냐 아무리수학을 잘해도 국어 영어 다른과목못하면 알아주지 않는데 솔직히 말해서 저런애들은 시험보면 수학100점 맞는다 근데 강남 과외10개씩하는 부자들도 100점맞는다. 근데 그 부자들은 영어도 100점 맞음 국어는 물론이고 근데 저런 친구들은 지켜봐야겠지만 어떻게보면100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수있고 미래 우리 기술분야에 큰 도움이 될수있는 인재가 될수있는데 똑같은 시험문제로 점수로 결정하는 이런 교육시스템자체가 모순이다.
-매번그렇지 그림존나게잘그리는 웬만한 입시생보다 잘그리는애도 입시미술에서는 빛을 바라지못하고 미술을 포기하는경우도있고 대단하다진짜
-저런 천재인데 시험따위 무슨의미인가
-한국에서 성장한 저 친구는..결국 카운터일하면서 사장에게 계산잘한다고 칭찬받을듯
-내가 애국자인건 맞지만 진짜 조상님들에 비하면 요즘 사람들은 진짜 애들 너무 공부시킨다 조상님들은 지금.학생들이 새벽까지 공부할때 그때 일어나셔서 공부하심
-자기가 분야에 흥미가 엄청나게 있다면 잘 하는것도 있는거 같음 재능 흥미 노력 이 3가지만 있다면 천재완성 같음
-시험에선 답을맞춰야 더 큰 의미가 있다고본다 우리 인생에선 그게 더 중요한거니까.. 어떤 기업에서 "음 이 사람은 공부를 즐겼던 사람이군" 이러고 합격시킬까? 우리가 공부를 하는이유는 미래에 어떠한 고난을겪어도 참고 이겨낼수있는 '참을성'을 기르기위해서이다 미적분? 수동태? 영문법? 이런게 생활에 무슨도움을줄까? 아무필요없다 오직 이런것들에대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풀며 '참을성'을 기르는거다 그리고 시험이란 '이 아이가 얼마나 참고 노력했는지'를 평가하는거다 쉽게말해 '멘탈 강화'를 한다고 보면될거같다.. 따라서 공부는 재미없고 하기싫은게 당연한것이다. (공부땜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욕은 삼가해주세요.)
-집요함은 진짜 좋아하는 것에 나타남 예를 들어 게임 퀘스트나 아이템 등 때문에 밤새도록 한다던가..
-시험은 주어진 시간에 빨리 풀어야하는데 단순암기식이니 저 아이 성적이 낮을 수 밖에
-유연한 사고는 의무 교육을 거치면서 딱딱해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저 아이의 재능을 썩히지 않고 꽃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부품을 길러내는 것 같아. 사회의 부품.그래서 갈아끼워질 우 있는 사람으로 취급되고.너 아니어도 할 사람 많아 소리 듣는 사회의 부품으로. 그럴거면 적어도 그 사회를 진보시킬 만한 저런 천재들을 발굴해야 할 텐데.
-저 아이도 언젠가 주입식 교육에 세뇌돼서 우리나라의 일반 학생들처럼 살겠지.. 나도 한때 파고드는거 좋아했는데 부디 저 부모들이 애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도한 기대감도 제발 비추지말길.
-영재발굴단.. 이거 진짜 왜 하는지 모르겠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린나이부터 영어, 수학. 뭐든지 잘하고 저렇게 앞에서 공부가 재밌다고 하는 애들보면 현실 학생들은 진짜로 짜증납니다 내가 노력을 덜해서 그런거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진짜 자괴감 든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사교육 1도 없이 영재원에 합격해서 6학년때까지 수업을 받았었는데요, 애초에 영재원 선생님들도 그렇고 공부하는 내용도 그렇고 전부 학생들이 선행을 해왔다는 전제하에 수업이 진행되더라구요...
저같은애들은 어떻게하라는걸까요
-그냥 부모차이지 ㅋㅋㅋ 난 유학했는데 우리 부모님도 그렇지만 자기들은 뭐 내세울것도 없으면서 어찌나 천재가 되길 바라든지 ㅋㅋㅋ 나이 먹고 지금 생각해보니 젊은 나에게 미안할 정도 ㅋㅋㅋㅋ 난 그래서 부모님 말 안듣고 내 자식도 내 말 들을 필요 없음 늙은이들은 확실히 적응력이 떨어져서 알맞은 조언을 해줄 수 없음 그리고 만고의 진리 같은 조언은 그냥 애가 책 읽으면 되지 굳이 내 이야기 안들어도 됨 애가 고민할때나 살짝 살짝 어드바이스 해주는 정도가 제일 적당 공부 못해도 됨 나이 먹고 보니 돈이란게 벌려면 어떻게든 벌어지는 거지만 자신의 가치실현은 유니크 한 거라 난 사람들이 돈 벌기 급급하기보단 가치 실현에 더 중점을 두고 살았으면 좋겠음
-아니 쉬밸 볼때마다 진짜 대단한 것 같ㅇ음.... 노력하는 사람은 천재를 이기고 좋아하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긴다던데 애초에 천재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ㅇㅓ.. 그리고 사교육 들으라는 건 뭔 소리인거여 진짜 아무리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방법이라고 해도 애가 하고싶은 거 하게 두지...
-저게 영재지 저게 영재야 ..... 구라안치고 저 아이가 반도체쪽으로 가면 삼성이 압도적으로 시장 주도 할 기술을 보유할수도 있겠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저 아이가 의사나 수학 학원 선생님이 되지 않게 기도할뿐이지.. 참 어린게 기대하게 민든다
-대한민국 어디ㅜ초딩 영재반이 서울대 입시문제를 푸냐 ㅋㅋㅋㅋ 영재반 다닌다면서 지 애들 과시용으로 앉혀놓고 자랑하러 다니고 온갖 기대만 높아져서 애들 피를 말리는 부모가 문제다 문제
-한국교육이 개판이라는것을 잘 알려주는 영상 ㅋ
-당연한거 아닌가 우리 수학쌤도 항상 말씀하시는데 수학실력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입시수학은 테스팅임 결국 얼마나 잘하냐가 아니라 교육과정 내에서 얼마나 정확히, 빨리 풀어내느냐지 수학을 잘하고 오래 고민해서 어려운거 풀어내는거랑 테스팅 잘치는거는 별개지
-수학 잘하려면 공부머리, 많이푸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추론능력이랑 응용력이 가장 중요하다던데 한국에선 이걸 죽이는 공부를 하고 전체가 높은 평균은 유지하지만 진짜 수학자는 절대로 나올수 없음...
-내가 저애처럼 저짓하다가 카이스트과외선생들이 다 손털고 자진해서 물러남..그러면서 훌륭하다고 계속 이런식의 사고를 하라고 칭찬을 하면서 나는 시간이 없어 못가르친다고 죄송하다고 ㅋㅋㅋㅋㅋ 나는 결국 과외샘들 편하라고 그냥 해주다가 고려대물리학과 입학함.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예전의 그 (왜,왜?) 사고를 다시 시작했으면 특출났을지 모르겠는데 이때는 이미 주입식공부법에 의해 모든 학습의욕이 다 상실된후에 입학한거여서 놀다졸업함ㅋㅋㅋ우리나라 천재들은 선생과 부모를 잘만나야 커서도 천재가 됩니다 ㅋㅋ
-평범한 사람한테 맞는 시험을 천재한테 들이대니 천재도 바보가되지
-저 친구는 천재의 기질을 가졌다 우릴봐봐 우린 답이 있는거만 빨리풀려하고 정작 푸는 방법만 외우고 잘풀었다고 지가 스스로 똑똑한줄 알고 저친구를 봐봐 정답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걸 알아 내려고 하잔아
-그건 학교 시험일뿐이죠....정확한 답변.......이 아이는 정답만 요구하는 사회보다 무엇이든 자연스럽게 연구하고 증명하는 자유를 갈구하는 것 같아요....마음대로 연구하라....
-저애가 대단한게 루트2의 소수점자리를 계산할수있다고 찾아내려하는거같은데 저런생각을 어떻게하냐 요즘 대한민국 사회에서... 고등학교 수학잘하는애들도 저런생각 못할거다. 저런애가 나중에 커서 소수에도 규칙성이있다는 세계수학난제같은거 풀어낼지도모르지
-대한민국:천재를 바보로 만드는 나라
-현재 중3이고 전교권 안에 드는 사람으로서, 수학문제는 유형을 보고 외워버려요. 이해할 수가 없거든요.. 이해해보려고 해도 머리가 나빠서 오랫동안 붙잡고 있습니다. 학원은 제게 이해할 시간보다는 풀 시간을 더 주죠. 그래서 항상 新유형만 부딫히면 멘탈이 파사삭되버립니다...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면 모든 푸는 방법을 동원시켜서 처음으로 공식부터 시작해요.. 저 친구는 수학을 외우는 게 아닌 진짜 좋아하는 친구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아인슈타인도 학교 다니기 싫어서 그만 뒀잖아 천재들은 학교에서 썩히면 안돼 창의성을 다 죽여놓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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