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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연구소/연구소2020. 10.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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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학과 작도(1) 



1. 확대체


정의 1.1 체 F와 체 E에 대해 FE, 즉 체 F가 체 E의 부분체이면, EF의 확대체(extension field)라고 한다. 


정리 1.2 (크로네커 정리, Kronecker's Theorem) 

F를 체, f(x)F[x]라 하자. 그러면 F의 확대체 EαE가 존재해서 f(α)=0이다.  


정의 1.3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라 하자. 적당한 f(x)F[x]에 대하여 f(α)=0이면 αF 위에서 대수적(algebraic)이라고 한다. αF 위에서 대수적이지 않으면 αF위에서 초월적(transcendental)이라고 한다.   


예 1.4 복소수체 C는 유리수체 Q의 확대체이다. 무리수 2x22Q[x]의 근이므로 2Q위에서 대수적이고 순허수(복소수) i(=1)x2+1Q[x]의 근이므로 iQ위에서 대수적이다. 반면 πeQ위에서 초월적이다.  


예 1.5 α=1+3라 하면 α21=3이므로 α42α22=0이고 x42x22Q[x]Q 위에서 기약(아이젠슈타인 판정법에서 p=2)이므로 따라서 αx42x22의 근이고 Q위에서 대수적이다. 또한 ω=1+3i2에 대하여 ω2+ω+1=0이고 x2+x+1Q[x]는 기약다항식이므로 ωx2+x+1의 근이고 Q위에서 대수적이다.   


정의 1.6 유리수 체 Q위에서 대수적인 복소수체 C의 원소를 대수적 수(algebraic number)라 하고 Q위에서 초월적인 원소를 초월수(transcendental number)라고 한다.   


정리 1.7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라 하자. 그러면 유일한 기약다항식 p(x)F[x]가 존재해서 p(α)=0이고 degp(x)1이다. 또한 f(x)(0)F[x]에 대하여 f(α)=0이면 p(x)f(x)를 나눈다.  


정의 1.8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F 위에서 대수적이라 하자. 정리 1.7의 서질을 만족하는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인 유일한 다항식(모닉다항식, monic polynomial이라고 한다) p(x)F위에서 α의 기약다항식이라 하고 irr(α,F)로 나타낸다. irr(α,F)의 차수는 F 위에서 α의 차수이고 deg(α,F)로 나타낸다.  


예 1.9 예 1.5에서 다루었던 α=1+3ω=1+3i2에 대하여irr(α,Q)=x42x22,irr(ω,Q)=x2+x+1이고 deg(α,Q)=4, deg(ω,Q)=2이다.  


정의 1.10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라 하자. 체 Fα를 첨가해(by adjoining) 얻은 확대체를 F(α)로 나타내고, E=F(α)이면 EF의 단순확대체(simple extension)라고 한다.  


정리 1.11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를 체 F 위에서 대수적, E=F(α)라 하자. deg(α,F)=n1이면, 임의의 βF(α)를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고, 이 표현은 유일하다.β=b0+b1α++bn1αn1(biF)2. 벡터공간, 유한확대체 


정의 2.1 F를 체, V를 덧셈에 대한 아벨군이라 하자. 스칼라곱 F×VVa,bFα,βV에 대하여 다음을 만족하면 VF벡터공간(vector space)이라고 한다. 

V1:aαV 

V2:a(bα)=(ab)α 

V3:(a+b)α=(aα)+(bα) 

V4:a(α+β)=(aα)+(aβ) 

V5:1α=α 

V의 원소를 벡터(vector), F의 원소를 스칼라(scalar)라고 한다. 


E를 체 F의 확대체라 하자. 그러면 E를 체 F위의 벡터공간으로 볼 수 있다. 이때 EF벡터공간이라 하고 E의 원소 α1,...,αnF 위에서 일차독립(linearly independent)즉a1α1++anαn=0a1==an=0이면 α1,...,αnF일차독립이라 하고, 일차종속인 경우는 즉 적당한 ai(0)에 대하여a1α1++anαn=0이면, F일차종속이라고 한다. 

또한 B={α1,...,αn}F벡터공간 E의 기저이면 BEF기저라고 한다. 


정리 2.2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F 위에서 대수적이라 하자. deg(α,F)=n이면 F(α)는 기저가 {1,α,...,αn1}n차원 F벡터공간이다. 모든 βF(α)F 위에서 대수적이고 deg(β,F)deg(α,F)이다.   


정의 2.3 체 E를 체 F의 확대체라고 하자. E의 모든 원소들이 F 위에서 대수적이면 EF의 대수적 확대체(algebraic extension)라고 한다.  


정의 2.4 체 F의 확대체 En차원 F벡터공간이면 E는 차수가 nF의 유한 확대체(finite extension)라 하고 차수 n[E:F]로 나타낸다. 

[E:F]=1이면, E=F인데 그 이유는 정리 2.2에 의해 {1}은 항상 F벡터공간 E의 기저로 확장되므로 E=F(1)=F이기 때문이다.  


정리 2.5 체 F의 유한 확대체 EF의 대수적 확대체이다.  


정리 2.6 체 E가 체 F의 유한확대체이고, 체 K가 체 E의 유한확대체이면, KF의 유한확대체이고 다음이 성립한다.[K:F]=[K:E][E:F]위의 정리로부터 {α1,...,αn}F벡터공간 E의 기저, {β1,...,βm}E벡터공간 K의 기저이면 {αiβj}F위에서 K의 기저이다.   


따름정리 2.7 i=1,...,n에 대하여 Fi가 체이고 Fi+1Fi의 유한 확대체이면, FrFi의 유한확대체이고, 다음이 성립한다.[Fr:F1]=[Fr:Fr1][Fr1:Fr2][F2:F1]따름정리 2.8 체 E를 체 F의 확대체, αEF 위에서 대수적, βF(α)라 하자. 그러면 deg(β,F)deg(α,F)를 나눈다. 즉 deg(α,F)deg(β,F)의 배수이다.    


예 2.9 따름정리 2.8에 의해 Q(2)(={a+b2|a,bQ})x32의 근을 포함하지 않는다. 만약 Q(2)x32의 근 α를 포함하면 QQ(α)Q(2)이어야 하는데 deg(2,Q)=2, deg(α,Q)=3이고 3은 2를 나누지 않으므로 모순이다.  


정의 2.10 체 E를 체 F의 확대체라 하자. α1,...,αnE에 대하여F(α1),(F(α1))(α2),,(((F(α1))(α2)))(αn)을 각각 F(α1),F(α1,α2),...,F(α1,α2,...,αn)으로 나타내고 F(α1,...,αn)을 체 Fα1,...,αn을 첨가해서(by adjoining) 얻은 확대체라고 한다.    


예 2.11 {1,2}Q(2)의 기저이고, 2+3은 기약다항식 x410x2+1Q[x]의 근이므로 irr(2+3,Q)=x410x2+1이고 [Q(2+3):Q]이다. 따라서 (2+3),3Q(2)이고 {1,3}Q(2)위에서 Q(2,3)=(Q(2))(3)의 기저이며 {1,2,3,6}Q위에서 Q(2,3)의 기저이다. 

따라서 [Q(2,3):Q(2)]=2, [Q(2):Q]=2이므로 정리 2.6에 의해 [Q(2,3):Q]=4이고 [Q(2+3):Q]=[Q(2,3):Q]이므로 Q(2+3)=Q(2,3)이다.   


* a,bQ(ab,a+b0)에 대하여 Q(a+b)=Q(a,b)이다. 

Q(a+b)Q(a,b)는 분명하고 Q(a,b)Q(a+b)가 성립함을 보이면 된다. α=aba+bQ(a+b)라 하자. 그러면 α=ab이고12(α+(a+b))=12(2a)=aQ(a,b)이며 (a+b)a=bQ(a+b)이므로 Q(a,b)Q(a+b)이고 따라서 Q(a,b)=Q(a+b)이다.   


예 2.12 deg(212,Q)=2, deg(213,Q)=3이므로 212Q(213)이고 [Q(213,212):Q(213)]이다. 그러므로 {1,213,223}Q위에서 Q(213)의 기저이고 {1,212}Q(213)위에서 Q(213,212)의 기저이다. 그러면 {1,212,213,256,223,276}Q위에서 Q(213,212)의 기저이고 276=2216이므로 216Q(213,212)이다. irr(216,Q)=x62이므로 QQ(216)Q(213,213)이고 정리 2.6에 의해6=[Q(213,212):Q]=[Q(213,212):Q(216)][Q(216):Q]=[Q(213,212):Q(216)]6이므로 [Q(213,212):Q(216)]=1이고 따라서 Q(213,212)=Q(216)이다.   


정리 2.13 체 E를 체 F의 대수적 확대체라고 하자. 그러면 α1,...,αnE가 존재해서 E=F(α1,...,αn)일 필요충분조건은 EF의 유한확대체이다. 


3. 작도 


평면 위의 서로 다른 점 P,Q에 대해 눈금 없는 자를 이용해 이 두 점을 지나는 직선 직선 PQ와 선분 ¯PQ를 작도할 수 있고, 컴파스를 이용해 점 P를 중심으로 하고 ¯PQ를 반지름으로 갖는 원 C(P:Q)를 작도할 수 있다(아래 그림 참고).

이처럼 평면 위에서 눈금 없는 자와 컴파스를 이용해 그릴 수 있는 도형을 작도가능한 도형(constructible figure)이라고 한다.

작도를 할 때, 다음의 세 가지 기본작도 I, II, III를 유한번 시행한다.


기본작도 I. 한 점 P를 지나고 주어진 직선 l에 수직인 직선 PQ를 작도하기.

위의 왼쪽 그림은 Pl인 경우, 오른쪽 그림은 Pl인 경우이다. 직선 l위의 점 A,B를 고르고 이때 점 P가 사이에 있게 한다. 다음으로 점 A를 중심으로 하고 ¯AB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리고, 점 B를 중심으로 하고 ¯BA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을 그린다. 다음으로 두 원의 교점을 지나는 직선을 그으면 이 직선은 l과 수직인 직선이다. Pl위에 없으면 위의 왼쪽 그림처럼 그려진 두 원의 교점 중 하나가 점 P이고, Pl위에 있으면 위의 오른쪽 그림처럼 l과 수직이등분선의 교점이 점 P이다.    


기본작도 II. 주어진 직선 l과 직선 위에 있지 않은 점 P에 대하여 점 P를 지나 직선 l에 평행한 직선 m을 작도하기(기본작도 I을 이용한다).

이 경우는 기본작도 I에서 점 P가 직선 l위에 있지 않은 경우의 방법을 이용해 수직이등분선을 작도한다. 다음으로 90도 회전해서 점 P가 수직이등분선 위에 있으므로 점이 직선 위에 있는 경우의 방법을 이용하여 수직이등분선을 작도한다. 마지막에 작도한 수직이등분선이 직선 m이다. 


기본작도 III. 주어진 두 점 A,B와 직선 l에 대하여, 점 P가 직선 l위에 있을 때 직선 l 위에서 ¯PQ=¯AB인 점 Q를 작도하기(기본작도 II를 이용한다).

먼저 점 A를 중심으로 하고 반지름이 ¯AB인 원 C(A:B)를 작도한다. 다음으로 기본작도 II를 이용해 점 A를 지나고 직선 l과 평행한 직선 m을 작도한다. 직선 m과 원 C(A:B)의 교점 B을 구하고 점 A와 점 P를 잇는 직선(AB을 작도한다. 마지막으로 기본작도 II를 이용해 AB와 평행하고 점 B을 지나는 직선을 작도해 이 직선과 직선 l의 교점을 구한다. 이 교점이 Q이고 ¯AB=¯AB'=¯PQ이다.      


참고자료:

A First Course in Abstract Algebra 7th edition, Fraleigh, Addison-Wesley

현대대수학 8판, 박승안, 김응태, 경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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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