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연세대 수시 수리논술
[문제 1] 다음 제시문을 읽고 아래 질문에 답하시오.
갑은 좌표공간에서 시각 t에 따라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평면도형 F를 관찰하고 있다. F는 모든 시각에 평면도형을 유지하나 그 넓이와 모양은 연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갑은 을에게 관찰한 정보의 일부만을 알려주고, 을은 주어진 정보를 수학적으로 분석하여 좌표공간에서 F의 변화와 움직임을 알아내려고 한다. -시각 t에서 도형 F의 xy평면, yz평면, zx평면 위로의 정사영의 넓이를 각각 A(t), B(t), C(t)라 하고, 이들은 모든 시각 t에서 연속함수라고 가정한다. |
[1-1] 갑은 을에게 A(t), B(t), C(t)를 각각 알려주었다. 을은 이 정보만으로 도형 F의 넓이 S(t)를 알아내었다. 을의 해결 방법을 설명하고, S(t)와 A(t), B(t), C(t) 사이의 관계식을 구하시오.
[1-2] 갑은 을에게 시각 t(0≤t≤1)에서 B(t)와 A(t)=C(t)=0임을 알려주었다. 또한, 도형 F위에 항상 존재하는 점 P의 좌표 P(f(t),g(t),0)도 알려 주었다. 그리고 f(t)와 g(t)는 구간 0≤t≤1에서 증가함수이고, 미분 가능하며, 또한 이들의 도함수가 연속이라는 조건을 알려주었다. 을은 t=0에서 t=1까지 도형 F가 만든 입체도형의 정적분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입체도형의 부피를 적분변수 t를 사용한 정적분으로 나타내시오.
[1-3] 갑은 시각 t(1≤t≤2)에서 A(t), B(t), C(t) 각각을 모두 알고 있으나, 을에게는 이들의 합인 함수 G(t)=A(t)+B(t)+C(t)만을 알려주었다. 또한 이 구간에서 도형 F의 넓이 S(t)가 변하지 않았다는 정보도 알려주었다. 을은 이 두 가지 정보를 사용하여 어떤 조건하에서는 S(t)를 정확하게 구할 수 있었다. 을은 먼저 함수 G(t)의 최댓값 M과 최솟값 m 사이의 관계식을 구하였다. 을이 구한 이 관계식을 구하고, 이로부터 F의 넓이 S(t)를 구하는 방법을 설명하시오.
[1-1] xy평면, yz평면, zx평면의 법선벡터는 각각→n1=(1,0,0),→n2=(0,1,0),→n3=(0,0,1)이고, F는 평면도형이므로 그 법선벡터를 →n=(a,b,c)라 하자. 또한 도형 F가 xy평면, yz평면, zx평면과 이루는 각을 각각 θ1, θ2, θ3이라고 하면A(t)=S(t)cosθ1,B(t)=S(t)cosθ2,C(t)=S(t)cosθ3이고cosθ1=→n1⋅→n|→n1||→n|=a√a2+b2+c2,cosθ2=→n2⋅→n|→n2||→n|=b√a2+b2+c2,cosθ3=→n3⋅→n|→n3||→n|=c√a2+b2+c2이므로 다음의 식을 얻고cos2θ1+cos2θ2+cosθ3=1따라서 이 식으로부터 관계식 {A(t)}2+{B(t)}2+{C(t)}2={S(t)}2를 얻는다.
[1-2] 시각 t(0≤t≤1)에서 A(t)=C(t)=0이므로 문제 1-1의 결과에 의해 B(t)=S(t)이고 도형 F는 yz평면과 평행하다.
시간을 나타내는 구간 [0,1]을 0=t0<t1<⋯<tn=1로 분할(n등분)하고, 도형 F도 시간에 따라 n등분해서 F의 부피를 구하자. 분할된 구간 [tk−1,tk]에서 분할된 F의 부피는 f(t)가 증가함수이고, 높이가 x축과 평행하므로 그 부피를 B(tk){f(tk)−f(tk−1)}로 나타낼 수 있고, f(t)는 미분가능하므로 평균값 정리에 의해 t′k이 tk와 tk−1사이에 존재해서f(tk)−f(tk−1)=f′(t′k)(tk−tk−1)이다. 그러면B(tk){f(tk)−f(tk−1)}=B(tk)f′(tk−1)(tk−tk−1)이고 도형 F의 부피는 이들의 합으로 나타낼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이 정적분으로 나타낼 수 있다.limn→∞n∑k=1B(tk)f′(t′k)(tk−tk−1)=∫10B(t)f′(t)dt그러므로 도형 F의 부피는 ∫10B(t)f′(t)dt이다.
[1-3] 시각 t(1≤t≤2)에서 S(t)가 변하지 않으므로 S(t)=S(상수함수)로 나타낼 수 있다. 또한 A(t),B(t),C(t)≥0이므로 문제 1-1의 결과에 의해 {A(t)}2+{B(t)}2+{C(t)}2=S2이고 이것은 반지름이 S인 8등분 된 구면이라고 할 수 있다.
A(t)+B(t)+C(t)=G(t)를 평면으로 볼 수 있고, 평면과 구면이 만나는 범위에서 G(t)는 최댓값과 최솟값을 갖는다.
먼저 평면이 구면과 접한다고 하자. 그러면S=|−G(t)|√12+12+12=G(t)√3(∵이고 G(t)=\sqrt{3}S이다.
평면이 세 점 (S,\,0,\,0),\,(0,\,S,\,0),\,(0,\,0,\,S)를 지난다고 하자. 그러면 G(t)=S이다.
평면과 구면이 만날 때 G(t)는 최댓값 M=\sqrt{3}S를 갖고, 최솟값 m=S를 갖는다. 최댓값과 최솟값의 곱은 Mm=\sqrt{3}S^{2}이고 따라서 도형 \text{F}의 넓이는 \displaystyle S=\frac{\sqrt{Mm}}{\sqrt[4]{3}}이다.
'수학문제 > 면접, 수리논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학년도 아주대 수시2차 수리논술(문제일부) (0) | 2020.08.31 |
---|---|
2010학년도 경희대(서울) 수시 1차 수리논술(자연계 I) (0) | 2020.08.30 |
2010학년도 성균관대 모의 수리논술 (0) | 2020.08.28 |
2009학년도 인하대 수시2-2 수리논술 (0) | 2020.08.27 |
2009학년도 수시 2-2 서강대 수리논술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