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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론(3)



문장의 주 성분은

주어+목적어+서술어, 주어+보어+서술어(수식어+피수식어), 주어+서술어 

의 구성을 갖고, 이 순서대로 구성된다(서술어가 마지막에 위치)


서술어의 위치:

하늘이 맑다

토끼가 풀을 먹는다

토끼풀이 이 산에서 많이 자란다.

주어의 위치:

철수가 국을 다 마셨다.

어머니께서 집에서 곶감을 만드셨다.

목적어의 위치:

우리가 그 연필을 모두 버렸다.

박찬호가 야구공을 힘껏 던졌다.

보어의 위치

철수는 범인이 아니다.

뽕나무 밭이 아파트 단지가 되었다.


부성분: 수식어+중심어(피수식어)

ex)

내가 사랑했던 [여자], 특별한 [것], 철수의 [책]

인수는 찬물을 빨리 [마셨다].

환자는 호박죽을 아주 [천천히] 먹었다.

다행히 [소방대원이] 불길에서 아이를 구했다.


독립성분의 위치:

아이구, 다리가 떠내려가 버렸네.(느낌)

, 조용히 해.(시킴)

그래, 알겠다.(대답)

철수야, 나와 함께 떠나자.(부름)

충무공, 그는 위대한 인물이다.(보임)

어떤 위대한 위인은 이미 죽은 사람이다, 그지?(확인)

그 다음부터는 집을 나와 버렸지, .(체념)


문장성분은 그것이 앞선 발화에서 이미 제시되었거나 발화현장에서 알 수 있으면 편리한 대화를 위해 생략할 수 있다. 

생략을 하기 위해서는 생략된 요소를 문맥 또는 발화상황을 통해서 알 수 있어야 한다.

ex)

갑: 김 변호사가 누구를 증인으로 채택했는가?

을: (김 변소하는) 철수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병: 경제 파탄의 1차적인 책임자는 누구인가?

정: (경제 파탄의 1차적인 책임자는) 대통령이다.


A: 철수가 학교에 갔니?

B: 네 ((철수는 학교에) 갔습니다).


철수가 돈을 빌리면 반드시 ((그) 돈을) 주인에게 돌려준다.


S는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R은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T는 트라이앵글을 연주했다.


대화하는 이가 직접 지각할 수 있는 대상은 생략할 수 있다.(이것을 현장생략이라고 한다)


A: (너) (이 사과) 가질래?

B: (너) (그 사과) 나한테 줘.


참고자료:

학교 문법의 이해 개정판 문장, 나찬연, 제이앤씨

친절한 국어문법 개정판, 김남미, 나무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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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