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랑어 타타키

가다랑어 타타키

 

 

타타키(たたき)는 일본에서 주로 생선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조리법 중 하나로 겉부분을 익히는 것이다. 가다랑어 타타키는 가다랑어로 유명한 고치현(高知縣)에서 유래했고, 고치현의 옛 이름인 도사(土佐)에서 따와 도사즈쿠리(土佐作り)라고도 한다.

이 요리의 유래는 도사 번(藩)의 다이묘(大名, 영주) 야마우치 카즈토요(山内一豊)가 식중독을 이유로 날생선회(사시미)를 먹는 것을 금지하자 도사 번 사람들이 겉만 살짝 익히고 '익힌 것이니 먹어도 된다'하고 먹었던 것이다. 

가다랑어는 여름이 제철이고 신선하고 잘 처리(내장과 피를 제거)된 것을 일본에서는 구하기가 쉽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어렵고, 선도가 좋아도 특유의 피 냄새가 강해서 쉽게 먹기가 힘들다. 

앞에서 가다랑어 타타키의 유래가 날생선회의 금지라고 했는데 아마도 가다랑어 특유의 피 냄새 때문에 그런 것일수 있다고도 본다. 실제로 타타키를 할 때 짚불에 익히지만 요즘에는 가스불(또는 토치)을 이용해서 익히기도 한다. 

 

다음은 가다랑어 타타키 요리영상들이다. 

 

#1 

www.youtube.com/watch?v=krQrgQjR8LM&t=1035s

#2

www.youtube.com/watch?v=74hWKhXspJg&t=968s

#3

www.youtube.com/watch?v=g3gKD1veQV8&t=949s

#4

www.youtube.com/watch?v=l6vpP7j3Xko

#5

www.youtube.com/watch?v=KtNx6Pi-0kQ&t=494s

#6

www.youtube.com/watch?v=l2OtSP_nQNA

#7

www.youtube.com/watch?v=KtOsKOyssv4

참고:

namu.wiki/w/%EA%B0%80%EB%8B%A4%EB%9E%91%EC%96%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