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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80년대군대) | 1985년 6월 24일



영상:


이 영상의 댓글: 

-저거 거의 조작 방송이지.. 부모 모습 안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조교들이 욕 처하고 두둘겨 패고  엄청  기합받으면서  막사까지 갔는데  시간 꽤 걸렸다..관물 받을 때도 시간 1분이나 줬나 어쨌나  옷하고 신발등등 사이즈가 안맞아서 나중에 어떻게 동기들 끼리 바꿧고...그나마 야상은 품이 넉넉한 걸로 재수좋게 구했는데  자배배치 받아가서 고참에게 빼앗겼지.. 훈련때는 반은 훈련이고 반은 얼차려였다  장마때 신병 훈련받는데  하도 폭우속에서 굴러서  너무 추워서 덜덜 떨던 기억이 난다..  점호때는  기합을 엄청 받았는데..물론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별의별  기합을 다 받아봐서  익숙하긴해도  그 강도 가 다르더만..  김밥말이, 황금박쥐, 치약뚜껑에 원산폭격, 침상위에 슈류탄 등 등 아직도 다 기억난다..  동작 느리면 무조건 군화발로 밟거나  차서  파랗게 항상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  군생활중  맞아서 죽은 애들도 꽤 있었고,  탈영자들도 많았고  자살자들도 있었다..  우리 동기하나도 자살했고  걔 찾을려고 사단 훈련소 주변 전지역을 사단 대다수 인원이 수색 나갔다가  목맨 것 발견해서  산에서 수습해서 내려왔던 기억이 난다.  우리때도 힘들었지만 나보다 더 나이든 사람들은 더한 군생활을 햇을거다... 완전 폭력의 시대였다.  지금 한국사회의 기성세대들이 폭력이 난무하고 결혼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들 아마도 전부  저런 폭력사회를 어려서 겪으며 그 트라우마로 폭력을 세습해서가 아닌가싶다.  어린세대들에게 다른 건 몰라도 절대 폭력을 물려줘선 안된다.  정말  인간성이 제로인 사회를 겼었다.  국민학교 선생들이 어린 학생을 주먹으로 치는 세상이었으니까.. 아직도 그 맞앗던 기억들이 다 난다..

+폭력성이 군대에서 시작되었을거라는 말씀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좋지못한 시대죠.. 추억일뿐 시대는 지금이 더 선진입니다

+진짜 폭력만큼은 절대 다시 사회에 나타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군기, 사회질서는 폭력없이도 가능한게 증명되었으니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맞아요 군대는 폭력성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시부터  점심굶고  세시까  얼차려  받아  본군인들  몇이나  있을까  나중에는 애들이  기진맥진  일부는  거품물고 기절  어떤  병사가  교관에게  대들었다  차라리  감방보내 달라고 ㆍㆍㆍㆍㆍ26 연대  교관 구모대위  ㆍ이름기억안남ㆍ79입대

+97년생인데 딱 제가 학교다닐때 까지 선생이 폭력을 일삼았고 제가 현역일 당시 군대에서 폭력 가혹행위가 옛날 선배님들 만큼은 안되겠으나 가해졌고 분대장을 인수인계하고나서 병장을 달때 되니 선진병영이라고 제일 먼저 실행한 부대에선 가혹행위가 싹사라지고 17년도쯤에 일찍 실행한 부대는 아예 가혹행위가 싹 사라졌고 이게 타부대에서도 실행하게 되어 19년도 쯤에는 전방부대들은 가혹행위가 아예 일절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몇 부대는 아예 전군동기제라 하여 언제 입대를 하던간에 분대장을 제외한 모든 병사간에 서로 반말하되 상호존중하고 분대장이 분대병사들에게 얼차려를 주기위해서는 정확한 사유를 근거로 간부에게 허락을 받게 되어있답니다 물론 정신적으로 갈구는건 여전한데 걸리거나 소원수리 쓰이면 가차없이 영창을 보냈고 폭력을 썻다면 만창이나 심한경우 육군교도소로 끌려간다고 들었습니다 충청도경상도 전라도권 부대는 어떠한지는 잘 모르나 좆같네요 참 까일거 다 까였는데 꼬장한번 부려보고 싶었는데 짬차니 짬찌놈들이 반말을 하는것도 좆같은데 정신못차리고 맞먹을려고 하고 에효


-군대 갔다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 "내 아들은 이런 개같은 곳 안 보낼 수 있으면 안 보내고 싶다."


-17:39 "웬만한 음식점 백반 못지않죠?" 에라이ㅋㅋ

+ㅋㅋㅋ그러게 평소 어떤식당 갔길래 저러지ㅋㅋㅋ

+저거 더빙할때 군인이 뒤에서 총겨누고있었음

+지금 짬밥은 그나마 먹을만한게 나올때도 있는데 저 시절에는 ㄹㅇ 똥국에 개노맛 식단 아니였냐


-내 국민학교 동창은 저 때 고참에게  밤낮 죽도록 맞아서 정신병원에 입원했지.  어디에 하소연 할 때도 없고, 그렇게 젊은 시절 병원에서 시름 시름하다가 가버렸네....불쌍한 내 친구.

+인간들이 맞나 싶습니다. 권력을 얻으니 바로 본색을 보이네요 ;

+그러면서 여자가 남자는 군대를 가야한다 이딴소리하면 죽빵마렵

+국민학교 선생 원산폭격해서 머리 밀고 전진  별거 다시키고 일제때 선생 칼차고 다니다 죽이기도 햇다고 엄포놓고


-저때 당시기준으로 부식비가 천원이 넘는데  저따구로 주고  백반집같죠잉? ㅋㅋㅋ

+17:11 비리가 심했을때조

+백반집이 양구에 있으면 ㅇㅈ이지

+저 당시 천원이면 지금 만원 넘는데???이 양구에 있으면 ㅇㅈ이지

+어차피 취사병쓰고 전기나 임대료도없고 심지어  운반도 일정부분은 군트럭쓸텐데.. 순전히 재료비만 내면되는데..  진짜 반찬무엇?


-올해 전역했는데 진짜 저시대에 군대 가느니 차라리 알레스카 게잡이 배탈란다

+베링해 게잡이배 3개월만 타면 최하위 선원기준 1억은 번다는데...근데 영어를 좀 해야 할텐디요..? ㅎ

+베링해 게잡이 배 타면 다시 군대갈수도 목숨걸고 게잡이 하는 사람들임 파도가 장난 아니고 매 해마다 사고남


-아 진짜 훈련소 처음 들어가서 저무는 해를 보면서 이짓거리를 2년2개월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월남전 참전하셨던 아버지를 비롯해 전국 예비군들이 존경스러워 지더라 씨부랄


-현재 군대 : 촬영 그만하고 가주세요... 저때 군대 : 촬영 끊지말고 가주세요....

+현재 군대는 촬영한다고 청소사역 왕창시키면서 개같이 굴리니까 좆같지만, 옛날 군대는 촬영으로 감시해주지 않으면 자살할만큼 고문급으로 맨날 패고 괴롭혔음 ㅠㅠ


-저 시대는 군대에선 선임이 후임 폭행하고 가정에선 부모가 자식을 요즘 기준으로 아동학대 수준으로 폭행하는게 문제가 안 되던 시절. 폭력의 시대는 우리대에서 끝내고 폭력을 다음 세대에는 물려 주지 맙시다.

+때리지말고 청소년도 봐주는거없이, 또 교사도 더이상 스승대접이 아니라 서비스직 개념으로 학생이건 교사건 칼같이 법대로만 하면됨


-저 당시 한끼 부식비 1240원으로 나오는데 사방에서 다 뜯어 먹어니까 정작 병사들에게 돌아간 건 124원으로 본다.

+당시 부식비가 546원 이었습니다. 암기사항에 부식비가 포함되어 있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휴


-17:40 전군이 통일되 짜여진 식단인데 왠만한 음식점 백반 못지 않죠? ㅋㅋㅋㅋㅋㅋ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부분 왤캐 웃기냐

+저시대 음식점 백반이 짬수준이었나봄 ㅋㅋㅋ

+나레이션 하신 분도 대본은 읽어야 하고. 속으로 기가 찼겠죠. 저것도 방송용이라는 거. 반찬도 많이 주고 국에 건더기들도 많이 보이네요. 밥도 진짜 주먹밥이었는데.


-내가 85년 5월 논산군번입니다. 훈련소나 자대기간은 별로 생각이 나질 않는데 전역하던날 집으로 오던길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버스안에서 동기들이 한마디도 하지않고 나는 눈물이 그렇게 나더군요. 지금도 길에서 보이는 군인들만 보면 그렇게 가슴이 아프고 미안합니다. 우리세대에서 끝냈어야 했는데. 지금 이나이에도 가끔가다 다시 군대끌려가는 꿈을 꾼다면 믿으라나?  꼭 그러더라고 내 군복무 기록이 없어져서 다시 들어가야 한다고. 전쟁후유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해할수 있습니다. 악몽중의 악몽.

+83군번입니다.  꿈속에서 다시 입대하는 꿈 많이 꾸었지요.... 이제 제 아들도 제대한지가 여러해 되었지만 그때 기억은 죽을때 까지 잊혀지지 않겠지요! 하지만 그 군대생활은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고 그 전우들이 그리울뿐입니다.....

+진짜 멋있는 중년들이십니다. 고생해주신 덕분에 더 발전된 나라에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같은 시기에 그곳에 있었군요 그해 5월10인가 입대해서 온갖모욕과 개,돼지 취급 당했던 기억 뿐입니다. 지금도 사회에서 자신이 장교 출신이라고 하면 분노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사병은 장교의 노예 였던 시절 자신이 장교였다고 하면 "그래? 너도 그런 나쁜놈들중 하나 였겠구나!"하는 분노가 먼저 올라옵니다

+나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군생활 마치고 얻은 경험이라면 이 사회에 대한 불신, 그거 하나입니다.병역비리를 보면서 내가 할수있는 생각은 내 아이를 빼주지 못한 죄책감 뿐입니다. 많이 슬픕니다.


-부모랑 있을땐 다정하다가 부모랑 헤어지고 강당 들어가자마자 문 걸어잠그고 교관이 하는말이 "너흰 지금부터 인간이 아니다. 너흰 개새끼다." ㅋㅋ

+논산 갔을때 가족들 돌아가니 돌변하더라구요 ㅋㅋ

+ㅆㅂ 나입대한 당일날 똑같이 들었는데ㅋㅋ

+ㅋㅋㅋㅋ 조낸 웃김..돌변.. 다똑같았겠지.. 논산 말고 102보에서 바로 사단신병교육대로 육공트럭타고 갔더니.. 산골짜기 어딘가에 있던 그 훈련소.. 트럭이 서기도 전에.. 얼굴 새까만 조교들이 쌍욕을 하면서... 텨내리는데 1초!!를 외침과 함께.. 바로 뺑뺑이 얼차려가 시작되는데.. 진심 쫄았다. 사방이 깊은 산골.. 컴컴한 오후.. 목욕은 3분.. 아침구보하다말고 골짜기 텨내려가서 얼음물에 세수하는 시간 주는데 딱1분. 그걸 또 함. 4월인데도 얼음이 그대로.. 손은  거북이등마냥 터버려..ㅋㅋ 정신개조는 되는듯..사회 다시 나오면 되돌이표이지만.

+군기가 아니라 똥군기의 가혹행위임. 일본군이 그짓거리하다가 미국한테 개쳐맞음. 서방 선진국군(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은 철저한 군사비리랑 가혹행위 잡아서 안죽어도 될 사람은 안죽었지. 미국도 월남전때 가혹행위 오지게했다가 프래깅이랑 팀킬 많이 일어남 지금은 절대아니지만


-개처럼 끌려가 개취급 당한던때... 민주군대란다... 참 불쌍하다.. 우리 대한민국 젊은이들..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왜 ㅂㄷㅂㄷ됨?ㅋㅋㅋㅋ 그럼 저때 군생활이 정상으로 보임? 개수꼴꼰대ㅅㄲ ㅉㅉ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습니다'는 2016년에 입대한 나도 들었는데 1985년에도 저 소리하고 있었네 30년간 좋아졌는데도 ㅈ같은거 보면 그냥 군대가 ㅈ같은거임.


-와! 우리 훈련소 동기들이 촬영대상인데....  훈련소  나올때까지  촬영했는데  85년  5월 군번.. 찾고 있었는데   소장하겠습니다.

+나도84년5월15일논산훈련소입소했고그당시촬영한다는얘기는들었지만워낙징신없어서 그때내무반내옆동기가원당출신나보다어린친군데덩치가좋아내무반보고자로선출되어점호첫날밤에보고를자꾸틀려서어찌나맞던지 그날취침시형이렇게살아야되하며우는게 벌써35년전이네 논산훈련서퇴소하면서자대로갈때나중에잊지말고연락하자고울면서헤어졌는데지금은이름도모르고 이제60이다됬겠네 잘들살고있겠지~~


-난 70년대 군번인데 이딴 조작질 방송을 왜 하는지! 갑자기 닭반마리씩 줘서 의아해서 먹고 있는데 나중에 보니 크브스 카메라가 찍고 있었다는 거 촬영팀 가고 나서 그날 먹은 닭고기 열량 세네배 정도 기합받고 너무 힘들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아나운서 씨부리는 거 봐라 아저씨 할배들 감성 자극해서 어쩌라구 평생 먹을 욕 모욕 굴욕감 군대서 다 듣고 느꼈다!

+촬영하면 아무래도 상식적인 대우를 해줄수 밖에 없고 그래서 군기가 빠질수 밖에 없음.그래서 촬영후 군기를 잡기위해 그럴수 밖에 없음.


-아버지 어떻게 저 시절을 버티셨나요. 보고 싶습니다. 훈련소 들어가서 첫날 밤 아버지가 제일 많이 생각났어요...

+망상을 깨세요ㅋㅋㅋ 그시절 아버님들 대다수 방위 또는 대학생이면 빠르게 전역도 있음 현역 징집률은 오히려 우리 때가 압도적임ㅋㅋ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식사 감사묵념 저거 국민들이 장병들한테 해야맞는거아니냐 ㅋㅋㅋㅋ 왜 끌려가서 개떡같은 밥먹으면서 감사의묵념을 해야되는지 이해가 안가 농민들이 공짜로 준 쌀로 밥먹나???

+심지어 군인들 먹는 쌀 묵은쌀임 ㅋㅋㅋㅋ

+이러니 군인 가산점도 없애고 군인은 민간인 못때리니까 패기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준다니까 다같이 개거품 쳐물지ㅋㅋㅋㅋ 그럼 국민 세금으로 월급 주는 대통령, 국회의원 그 외 공무원은 전부 밥 처먹을때마다 고개 박고 국민에게 감사해야지 왜 안함?

+세금에서 나가는거 맞죠 근데 장병들이 가고싶어서 군대 갔습니까? 국가의 필요에 의해서 끌고왔으면 밥주는게 당연한거죠. 염전노예가 있다고 칩시다. 일시키려고 밥주면 염전 주인한테 밥준다고 감사해야합니까? 그쪽 논리가 더 위험해 보입니다. 그리고 징집아니었고 모병이었으면 세금 더 나갔을텐데 장병들이 세금을 어마어마하게 아껴주는거 아닙니까? 국민들이 장병들한테 감사한 마음을  당연히 가져야죠 인생의 황금기에 끌려가서 자유를 포기하는데요 그쪽 말처럼 장병들이 끌려가서 안타까워하는게 아니라 고마워하고 감사해야하는겁니다. 젊음을 바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한테 억지로 감사묵념이나 시켜 노예근성이나 키워줄게 아니라 나라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들도록 시스템적인 개선이 필요한거구요 육군만기전역한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는것도 군대라는 시스템을 몸으로 체험하고 병사들이 어떤취급을 받는지 알기때문입니다.

+요즘 사람 한 명당 인적자본 생산성이 얼마나 큰데 군대에서 밥주는걸로 군인이 감사하라고? 그 썩히는 시간에 다른 일하면 그 밥의 수십배 가치를 생산할 사람들이 널렸는데 당연히 그 시간에 나라지키러 자기 희생하는 그 분들에게 국민이 감사해야지 틀딱아저씨 옛날 못사는 대한민국 아닙니다

+국민은 군인들 서비스에 감사하고 군인은 국민의 지원에 감사하면 되는거야 그게 이뤄져야하는데 세금은 시발 여가부에 꽂히고, 그돈으로 페미암퇘들은 군인욕이나하고있고

+저기 아가씨 인구절벽이라고 들어봤어요? 우리아들 군대 끌려가겠죠 근데 현역갈 남자가 부족하네? 님 딸도 같이 끌려갑니다 우리아들 후임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아 결혼 안할건데~~~ 뭐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르겠는데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자기성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ㅅㄱ

+인정합니다. 강제 징병당한 국민들을 일본천황에 저런 식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게 했다는데, 친일파 장교들이 군간부가 되니 그대로 베낀 것이죠.

+숲속길제이 세금 아끼려면 젊은이들이 군대에 가줘야합니다 ㅠㅠ 모병하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요 인구절벽으로 병사들 수가 모자라기시작하면 모병이든 남녀징집이든 양자택일할때가 올겁니다


-훈련소 첫날 들어갔을때 조교가 한말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자 너희들은 오늘부터 믹서기안에 있는 사과다" "오늘부터 갈기갈기 갈아주겠다"

+96년 군번인데 1~4주차엔 조교들 죽이고 싶을정도로 패고 싶었죠. 5주차때부터 조금씩 풀어주더니 6주차때는 조교들하고 쪼개면서 농담도 주고 받음. 자대배치 받고 고참들에게 끌려다니며 시달리는데. 아 동기들과 훈련소 조교들이 생각날 줄이야~~ㅎㅎ


-1985년에 한끼 재료비 1250원으로 저따위 식사 밖에 못 제공하나? 그때 짜장면 한 그릇에 500-600원 하던 때인데. 윗대가리들이 신나게 해쳐먹었구만. 아무리 1980년대 중반 일반 국민들 식생활이 지금보다 형편없었다곤 해도 저 돈 갖고 저따위 식사는 용납이 안 된다.


-와 완전 저게 노예지 어휴. 밥꼬라지 봐라. 국민의세금 드립은 진짜 안 쪽팔리나? 24시간 무료봉사수준인데 오히려 감사하라고 세뇌시키는봐라.

+지금은 저때보단 나아졌지만 군인에 대한 것은 다 개판임. 군인에 대한 의식도 개판, 월급도 개판, 군인은 개 졸로 생각하는 정부 싹 다 개판임. 제발 국방부부터 바뀌었으면 좋겠음.

+월급을 대체 얼마를 쳐줘야만족함?? 보급으로 주지말고 돈으로 달래서 돈으로 주잖아  보급끊기고 그 보급품 사려니까 더 많이들지 병신들 ㅋㅋ

+요즘엔 나아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몇백원 받으면서 24시간 강제노역인데.. 지금도 부족함

+내가 문정부 조또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잘했다고 하는게 군인 처우개선임 전대통령은 5년에 걸쳐 10만원 인상했는디


-교련복입고 입소한 놈이 있네... 그리고 치수 재서 나눠줬다고? 전부 연출티가...


-KBS에서 취재나온다고 했을때 훈련소 존나 청소하고 사병들 조빼이 쳤겠지..  뒤에 관물대 모포 각잡아 논거 보소 ㅋㅋ


-민주군대란다.  그짓말...15사 신교대에서 삼청교육대 애들이 입던 거지같은 옷 입었다. 무지맞고.. 배식끝줄은 밥도 먹다말고.. 자대가서는 개울물 길어쓰고... 못씻어 꼬질꼬질.. 에고 말로 다 못한다


-군대가 좋아진게아니라 ㅈ같은 군대에서 그나마덜 ㅈ같은 군대가 된거뿐임.


-저때는 군대에서 폭행으로 사망하고 장애인되는 사람들 진짜많았음..

+이유 없이 때리니까

+나도 허리병신 다리병신인대 보상없음 사비치료임 ㅋㅋ  허리 천추터졌는대 가끔 다리에 감각이없음

+한심한 군대, 미개한 군대. 국민들 지키는 게 아니라 국민 신체불구, 정신장애 만드는 게 군대라니

+나같았으면 청와대 앞에서 확성기 10중으로 키고 날마다 기절할 때까지 소리질렀을 듯.. 힘내세요..

+제가 서른다섯인데 제 초등학교 동창 군대에서 맞아서 장애인되고 정신병까지 얻어서 전역했어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17:39 으디 백반집이 저따구메뉴로 장사하노 알려주면 백만원 줄게


-부모님들이 돌아서는 순간, 20평생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듣게 될것이야 ㅎㅎㅎㅎ


-난 기억도하기 싫다~~~ 인간을 인간 쓰레기로 만드는 곳~~~ 28개월 반을 인간이길 포기하고 살았다~~~ 기억도하기 싫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 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자살하고 사고사로 위장당했을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없었으면 다들 행복한 20대초반을 누렸을텐데 ㅅㅂ


-8:33 '지금은 민주군대에요'ㅋㅋㅋ 이런 말은 2010년대까지도 계속 이어진 레파토리였습니다.....


-86도 아부지가 나를데려다주셨는데 그아버지는 세월속으로가셨다 내가 그아버지가되었다 세월이 이렇게빠른데 그땐몰랐다 그립다 그때 그시절~~


-8:20 구라치네 ㅋㅋㅋㅋ 뭐 지금은 민주군대? ㅋㅋㅋㅋㅋ


-부모님과 함께 있을때: 여러분 빨리빨리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님이 눈에서 멀어질때: 뛰어 AI 색기들아

+요즘은 안그런다고 함. 05년 인분사건 이후로 바뀜. 조교 및 교관들이 존칭도 쓰고 예전처럼 패지도 못하고 굴리지도 못함. 그러다 훈련병이 죽으면 또 기사로 뜨기때문에.. 또한 훈련소 내에 그린캠프가 설치되어 있어서 현역으로 복무가 부적합한 인원은 그곳에서 등급이 바뀜. 수료 후 자대로 가면 일과시간 후에 스마트폰 사용도 가능하게 바뀜.

+훈련소 지침에도 나와있을걸?ㅋㅋ "상급자에 대한 반항, 교육훈련 거부자는 징계위원회 회부" 라는 명시가..ㅋㅋ


-반갑습니다. 85년 11월 30연대입니다. 엊그제 같은데 세월은 참으로 유수와 같군요. 지금 이시간에도 불철주야 복무중인 현역 장병들께 감사하며, 몸 건강히 가정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까지 아버지의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저 시절 군대는 주머니에 손넣고 있으면 어떤 간부가 달려와서 날라차기했다고 합니다 ..

+짬 안찬 하급간부도 뒤지게 맞음.ㅋㅋ


-방송이라 그나마 인격대우해주고 사람답게 대우해준거지. 방송국 인나갔으면 개돼지처람 빡빡 굴렸지. 저때 저훈련병들은 계탄거야


-노예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아닌가요ㅋㅋㅋ


-강제징용의 현장 ㅋ


-14년군번인데요 다른건 다 그렇다치는데 급여정산 장면 진짜 개충격이네요;;;; 뭐 개인통장이 많이없을 시절이니 그렇쳐도 ㅅㅂ 급여 존나적은거 + 어떻게 계산되는지도 모를 급여삥땅 + 자대가면 저거도 다 뜯기겠지? 이생각드네요. 대한민국 레전드입니다 ^^ 간부들 존나헤쳐먹었겠네요 병사급여로

+복무가 3년은 그냥 들어가던시기라 뚜까뚜까 잼잼으로 겁나 맞고 막 개머리판으로 머리개맞고 하는식으로 됐다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담배보금 나오면 선배에게 몰빵주고


-저 당시에.. 군대 가지 않은 놈들중에 국회의원 많겠다

+플러스 부유층 자재들..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저땐 청년 인구도 많고 워낙 건강한 장정들이 많아서 조금만 몸에 이상있으면 현역으로 안보내고 방위로 보내버렸음..

+안경만써도 방위판정 받던 시절임

+부유층이 아니라도 베이비 붐세대라 많이 면제되었다고

+방위가 어디 얼굴들고 다니냐고 현역한테 엄청 뚜들겨맞았던 다리가 아직도 아프다고 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ㅎㅎ

+저 때는 진짜로 건강한 사람들만 현역을 나올수가 있었다고 함. 아무나 군대 못가던 시절임 ㅋㅋ 우리아버지는 그 보다 더 전이기 하신데 형제들중 혼자만 현역 다녀오심.

+김영삼 때인가. 그 전,후까지만해도 별의별 문제로 방위, 면제가 가능했다죠. 3대독자, 무릎 부상, 수전증, 땀차고 안경, 남자 형제가 많거나..

+저때는 현역판정받기가 은근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척추측만증 걸려도 군대 끌고가죠 ㅋㅋㅋㅋ

+지금의 486 586새끼들이 요즘 애들보고 군대가 군대냐고 꼰대짓하는데ㅋㅋㅋㅋ 현실은 요즘의 현역판정비율은95%에 육박하고 저때는 50% 체 되지 않던 시절이었음..ㅋㅋ 진짜로 군대안가던놈들이 태반이었던 시대가 486 586임ㅋㅋ 제아무리 요즘 군대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한들 "진짜미필"틀딱새끼들이 요즘애들보고 군대편하네 이지랄은 하면안됨ㅋㅋ;;;

+저때 방위 나온  할배들이  요즘  현역한테  군인정신  없다고  징징거림 ㅋㅋ

+오히려 면제나 방위로 빠지기가 더 쉬웠다죠. 다만 저 당시엔 빽을 써서건 아님 감옥에 가서건 면제받는 인간들도 국회의원 중에 많았다죠? 예로 운동권들 중에서 국보법 위반 등으로 감옥 갔다가 면제받은 사람들 좀 되더군요.


-8:30 지금은 민주군대란다 ㅎㅎ 04군번인 나도 맞았는데 85년도면 걍 맞다가 제대하는거임 ㅎㅎ


-민무늬때 군생활하신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우리 아버지 시절... 아버지 자대에서 이등병때 주먹으로 가슴팍 맞았는데 군벌줄이 가슴팍에 박혀서 그 흉터가 아직도있음 저때 현역 아버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백반집 못지 않다고? 저게 밥이냐... 훈련소에서 뭐 저거라도 제대로 먹게 해주면 다행이지.... 욕과 구타, 폭력이 당연시 되던 시절이겠지!

+울아버지는 간부들이 부식 다 착복해서 훈련소에서 밥 한 덩이, 깍두기 세 조각, 소금국(?)이 다였다고함.  못먹던 시절 뚱뚱한 체형이 아닌데도 20kg인가 빠졌다고...

+울삼촌 70년도 해병대 나왔는데 훈련소에서 하도 배가고파 간부식당 짬통에서 배추 건져먹다 걸려 디지게 맞았다고 ㅋ

+시퍼런 플라스틱 식판 저거 십발 기름떼 드럽게 안가서 흙 쳐바르고 닦았다던데

+와..강제징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구나..

+개밥이네..개밥...ㅉㅉㅉㅉ... 저게 백반이냐? 눈까리가 사시이거나 지능장애인가 방송사 새끼...ㅉㅉㅉ...

+마치 국민이 선심쓰면서 밥 주는 것처럼 말하네 시발ㅋㅋㅋㅋㅋ 오히려 군인한테 감사하다고해야하는거 아니냐

+진짜 저런 쓰레기 밥을 먹고 과연 전장에서 싸울 수 있을까요? 아님 전투식량도 그렇고요. 진짜사나이 같은 프로에서 군대리아나 짬밥 미화하는 거 보면 역겹습니다. 방산비리는 사형을 시켜야 하는데.....

+ㅋㅋ 방송용이라 그런지 국에 건더기도 많고. 밥도 자율배식에 반찬도 많네요. ㅎㅎ


-저때 입대한 사람들 지금쯤이면 나이가 60이 다되가겠네.. 그리고 저당시때는 현역징집률이 50프로 밖에 안됬는데 지금은 90프로 이상이란 사실~~~~

+3급을 보충역 판정 받았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18년 육군 직업군인 출신 부친왈 "현역 지원해라"!! 거역할 수 없는 무거운 분위기라 현역 입대 제대함. 그래서 군번이 7로 시작함..


-85년도 군대가 어땠는지 이영상보다 댓글이 도움 더되는게 ㅍㅌ


-방송이라 포장 잘 했네요. 욕설과 폭행이 난무했던 시절..


-2000년 이후 군번인데 나 때도 옷에 몸을 맞췄는데 80년대에 저랬을리가 없짘ㅋㅋㅋㅋ 저때는 그냥 폭력이 일상이었을듯


-티비나온다고 말도 안되는 쑈 하는건 저때도 있었구나...ㅋㅋ 내 군번보다 10년도전인데 저렇게 다정한건 말도 안된다. 지인들 헤어지자마자 엎드려 쌔끼들아! 놀러왔어! 했는데ㅋ 첫날은 전투식량 개인배분 억지로 먹었고. 선배님들 고생하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보여주기 식은 여전한거 같네요 ㅋㅋ


-88년 7월 논산훈련소에서 마지막 훈련 20킬로 행군 마치고 부대복귀했을때 훈련병 전부에게 병맥주 돌린 그 중대장님이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이름도 얼굴도 기억 안나지만 늘 대한민국의 사내대장부임을 살면서 절대 잊지말라고 하셨던 그 가르침덕에 그후에 부산 육군기술병과학교에서 10주간 EOD훈련받고 성환 3탄약창에서 폭발물처리병으로 무사히 근무 마쳤네요 항상 그 중대장님이 생각 납니다 어디에 어떻게 살고 계실지 모르지만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편지받을때 모습은 연도와 상관없이 그저 좋아하는 20대청년일뿐이구나..지금은 한 가정의 가장이겠고 나도 언젠간 가장이되고 저분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겠지..뭔가 뭉클하네


-저땐  고등학교  대학교  교련과목이  있었기엔  군생활에  쉽게 동화되었슴  특히  대학땐 1주일간  훈련받고  사격도하고 했었지  그러나  실제군대는 지옥이였다 밤마다  퍽 퍽퍽  충정봉 으로   개맞듯이  맞았지


-17:24 한끼 식비가 1240원이면 저때 당시 물가로 꽤 큰돈 아닌가 근데 저 밥 꼬라지는 노숙자들도 안 처먹겠다고 식판 던져 버릴 것 같다


-저 때 있었습니다. 내무반에서 군복으로 갈아입은  제 모습도 전신을 찍었는데 ..  편집에서 짤려서 안나왔지요. 제가 속한 소대를 처음부터 훈련 끝날때까지 찍었는데.. 전 초반에 신검을 좀 더 받는 바람에 다른 소대로 변경되어 방송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초반 적성기술할때 머리 윗부분만 나옵니다~ 훈련 끝날 즈음 모두 모여서 저 방송 보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찾았었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옛 생각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올려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와...85년 저게 많이,발전 좋아진거라니......95년도에 입대할때도 진짜 거지같다고 생각 했는데...


-저 당시 논산조교들 입에 욕을 달고 살았슴..훈련병 개돼지 취급...50이 넘은 나이지만 만나면 뒤진다..사고사 좋아하시네..구타로 다죽었다


-민주군대 ㅋㅋ 90년6월 입대자인데 인간이하 취급받음 웃고갑니다.


-방송이 살렸다 아니면 거의 초죽음이다. 잠안재운다 정호시간에 저상태면 단체로 거의 박살낸다 방송국에서 나왔다고 구타 욕설 다 안해버리네요 전 96군번이지만 선배님들은 더 열악했구나 ㅠ


-남자라는 이유로 군대로 사회로 이용당하던 20세기 남자여서 잠재적 범죄자 취급받는 2020년...


-당연히 임금은 코딱지만큼주고 부려먹는데 병사들 세뇌라도 시켜야 군대가 돌아가지


-훈련소 밖에서 : 다들 빨리 움직여 주십시오. 부모들 떠나고 안에서: 너넨 사람새끼도 아니다!


-저때는 그냥 진짜 수틀리면 손 바로 올라왔겠죠. 지금 x군기 위협말고 진짜 위협하고 후두려팼을텐데. 잘못했던 안했던 무조건 두둘겨팼다던데 얼마나 굴리고 인간이하의 모욕이 있었을지..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인권이란게 존재하지않던 시절


-87년 8월 철원 배치 군번 입니다 ~돌이켜 보면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의 폭력은 일상이라 귀싸대기 정도는 애교이고 몽둥이로 수십대는 기본이던 정말 폭력적인 시절이였네요~ 그러니 군대는 어땠겠어요?  점호끝나고 안맞으면 맘이 조마조마~빨리 맞고 몇시간이라도 맘편하게 자고싶단 생각뿐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장 비인간적인 대접이라고 느껴지는건 혹한기 훈련때  굴하나 파놓고 입구에 거적대기 가려서 그안에서 자는데, 이등병 월급 3천 몇백원이던  시절 고참들이 월급 모아 7천원짜리 사제 침낭사라고 한푼도 안주고 가져가 놓고 , 그침낭 지가 뺏어자고 다떨어진 침낭 대충 덮고 영하 20도 오르내리던 밤을 지새고나면, 아침이라고 주는데 반합에 개밥보다 못한 생선 지느러미 들어있는국 말고 그위에 소금 깍두기 얹어서 정말이지 개도 안먹을 그딴 배식을 밥이라고 줬다는게 참나~ 병장때는 우지파동 나서  폐기해야할 삼양 컵라면 전부다 군부대로 와서 첨에는 한번에 세개씩 먹으면서 잠시나마 천국을 경험 했었죠~ 그리멀지않은 과거 같은데  햇수로 벌써 33년전이네요~ 아~인생 무상 이네요~

+진짜 뭐 폐기할거 있으면 다 군부대로 갔다는게;;


-???: 요즘 애들은 군기가 빠졌다. 현실은 586틀딱세대들 절반이 면제나 방위 석사장교 지금 20대 남성 95가 징병


-고 김광석 형님이 노래는 기가 막히게 잘 만드셨죠. '' 이등병의 편지 ''  지금도 들으면 눈물이 찔끔.


-땡전뉴스하던 시절이라 미화조작질 엄청 잘하네ㅋㅋㅋ 진짜사나이는 이 방송의 정통후예구나


-17:37 나래이션 쳐돌았네 식판 모서리로 때려벌라


-끔찍한 영상 그 자체다 17:13 사람 먹으라고 만든건지도 모르겠는 음식 구성을 식당 못지 않다고?... 양심이 없네


-강한 사람만 살아남었던 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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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kywalker222